놀텍 교육·정보공유 차원...효능·효과 및 적응증 공유

일양약품은 최근 멕시코 현지에서 놀텍-Advisory meeting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 초청으로 멕시코 현지에서 놀텍-Advisory meeting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놀텍에 대한 교육과 정보공유를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미팅에서는 멕시코 소화기내과 전문의들과 일양약품 관계자가 참석, 놀텍의 효능·효과, 적응증에 대한 세부적인 부분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미팅에 참석한 멕시코 전문의들은 놀텍이 기존 약물보다 긴 반감기와 최근 출시된 신약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은 점, 약물의 효과가 24시간 지속돼 야간 속쓰림이나 열작감 증상이 없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초기 치료효과가 기존 약물보다 빠르고 효소의 대사 작용 기전도 기존 약물과 달라 약물의 상호 작용이 적어 안전하고 이상적인 3세대 PPI 약물이라는 점도 재확인했다. 

한편, 놀텍은 멕시코 식약처가 선정한 혁신 의약품으로, 노루텍(NORUTEC)이란 제품명으로 멕시코에 수출, 처방되고 있다. 

일양약품은 "놀텍은 34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명실상부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국·내외에서 우수한 약효를 인정받았다"며 "2027년까지 보장된 물질특허기간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더욱더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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