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에이치솔루션 지분 인수로 자회사 편입...구강관리 분야 포트폴리오 확대

 

대웅(대표 윤재춘)이 벤처 투자에 나섰다. 

대웅은 최근 구강건강관련 제품 및 솔루션 개발·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에스티에이치솔루션의 지분 3만 1909주(60%)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에스티에이치솔루션은 2010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10명과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의 투자를 통해 설립된 구강건강관리 벤처회사다.

주요 제품은 치약, 칫솔 등으로 2017년 약 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윤재춘 대표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구강건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연구개발을 통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로 검증된 구강관리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솔루션을 전문가를 통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린이 전용 치약, 잇몸관련 의약품을 보유한 대웅제약은 이번 지분 인수로 라인업 강화는 물론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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