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풍 광고 17일부터 공개..."2030 눈도장 찍겠다"

 

삼성제약(대표이사 김기호)이 액상소화제 왕좌 탈환에 나선다. 

삼성제약은 17일 자사의 액상소화제 까스명수의 복고풍 광고 소화극장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제약은 까스명수의 트레이드 마크인 왕관표를 앞세워 ‘왕관이 원조다, 까스는 명수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광고를 CATV, 유튜브, 영화관 등을 통해 공개한다. 

삼성제약은 소화극장을 통해 기존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2030의 젊은 소비자층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새롭게 런칭한 까스명수 광고를 시작으로 액상소화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는 한편,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분야에 있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소화제에 처음으로 탄산을 더해 소화제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며 등장한 까스명수는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곁에서 답답한 속을 풀어주었다”면서 “원조라는 자부심과 그동안 지켜온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사랑받는 까스명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까스명수는 1965년 삼성제약이 국내 최초로 소화제에 탄산을 넣어 청량감을 더해 출시하여 당시 소화제 시장에 혁신을 일으킨 바 있으며, 현재까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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