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통해 경영대표 안재현, 연구·생산부문대표 이삼수 각각 선임

왼쪽부터 보령제약 안재현 신임 경영대표, 이삼수 신임 연구·생산부문대표.

보령제약이 책임경영을 위해 투톱 체제로 전환한다. 

보령제약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경영대표에 안재현 현 보령제약 사내이사를, 연구·생산부문대표에 현 보령제약 생산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경영효율성 제고, R&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예산 신 생산단지 생산성 극대화 등을 위해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안재현 경영대표는 숭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 보령제약에 입사, 전략기획실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보령제약 사내이사 겸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삼수 연구·생산부문 대표는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LG화학에 입사해 연구소 및 생산/품질팀장을 역임했다. 

또 2004년에는 CJ 제약 BU cGMP 건설팀장, 2011년에는 셀트리온제약 진천/오창공장장(부사장)의 역할을 담당했다. 

이후 2013년 보령제약에 입사한 그는 현재 생산본부장을 맡고 있다. 

한편, 최태홍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2019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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