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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사 먹여살린 '효자' 제품은?상위 5개사 반기보고서 비교 분석...간판 제품들, 매출 끌어올려
양영구 기자  |  ygyang@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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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승인 2018.09.20  06: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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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내 상위 제약사의 매출에 간판 제품들의 영향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매출 5대 제약사의 매출과 대표 제품의 비중을 분석한 결과, 각 제약사에서 매출을 끌어올린 제품은 이른바 '간판'들이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유한양행은 매출액 상위 5위에 드는 품목 모두 상품 품목이었다. 

상위 5개 품목이 자사 제품이 없는 모두 도입 품목으로 이뤄진 것이다.

실제로 유한양행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가 올해 상반기 78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출 대비 10.8%를 차지, 가장 많은 영향력을 미쳤다. 

뒤이어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가 556억원으로 7.7%의 비중을 차지했고, 항고혈압제 트윈스타 390억원(5.4%),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 367억원(5.1%)의 매출을 올렸다. 

GC녹십자는 백신 명가의 모습을 보였다. 

알부민, 아이비글로블린 등 혈액제제류가 1547억원으로 28.7%의 점유율을 기록,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독감백신 등 자사 제품 백신제제류가 698억원, 대상포진백신 조스타박스 등 상품 백신제제류가 661억원의 매출을 올려, 백신제제 분야가 1359억원을 기록, 전체 매출 대비 25.1%의 점유율을 보였다. 

이외에 만성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 등 일반제제류가 120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2.3%를 차지했다. 

대웅제약은 간판 제품으로 유명한 '우루사'가 올해 반기 동안 46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10.18%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뒤이어 항고혈압제 세비카 348억원(7.67%),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크레스토 319억원(7.03%)의 매출을 올렸다. 다만, 이들 품목은 도입 품목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한미약품은 상위 매출을 기록한 품목 모두 자사 제품으로 채웠다. 

항고혈압제 아모잘탄이 225억원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고, 뒤이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이 244억원, 고혈압 치료제 아모디핀(169억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128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종근당도 상위 대다수 품목을 자사 제품으로 채웠다. 

종근당은 MSD로부터 들여온 항당뇨병제 자누비아가 65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14.3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뒤를 이은 뇌기능 개선제 글리아티린이 240억원(5.25%), 항고혈압제 딜라트렌 218억원(4.77%),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로우 193억원(4.22%) 등 핵심 품목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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