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기본의료서비스 실시율 지표에 해당하는 수술 전 검사항목은 모든 수술에서 동일한가요? A: 마취의 종류 및 수술종류에 따라 수술 전 검사항목이 구분됩니다.* 세부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질병군 포괄수가 Q&A'참조 Q: '질 점검표 1.1 수술 전 검사 시행여부'는 일부 항목에 대해서만 시행한 경우에도 시행에 표시하면 되나요?A: 수술 전 검사항목을 모두 시행했을 경우 시행에 표시하고, 수술 전 검사항목 중 하나라도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는 미시행에 표시합니다. Q: 입원해 시행한 수술 전 검사만 해당되나요?A: 외래에서 시행한 수술 전 검사와 입원하여 시행하는 수술 전 검사 모두 해당됩니다. Q: 수술 전 검
지난연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3.10.02 19:59
-
"의사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며, 의료를 적정하고 공정하게 시행하여 사람의 건강을 보호증진함에 헌신한다." 대한의사협회 의사윤리 제1강령이다.전문직으로서 의사의 윤리적 규정을 마련하고 있지만 바람직한 의사상은 아직 이렇다 하게 갖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막연하게 이어져 오던 보편 도덕적인 의사상을 벗어나 시대·문화적 상황에 맞는 전문가적 덕목이 필요해졌다. 현 의료환경은 의학교육, 의료서비스, 환자 이동 모두가 국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는 국제적 경쟁으로 이어져 의대교육까지도 상업화하고 있다는 자성이 일고 있는 상황이
지난연재
정리·김수미 기자
2013.09.14 15:51
-
보건의료 분야에서 IT 기술 활용 수준은 아직 기초 단계에 머물고 있지만, IT 기술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발전은 계속되고 있다.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은 이런 트랜드의 대표적인 예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은 이미 의료행위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 자원에 소요되는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분야로 꼽혀왔다. 특히 산업 전분야에 걸쳐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의 활용이 유행하고 있고, 보건의료 산업분야도 저비용 고품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클라우드 기술의 적용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클라우드 기술은 PACS, RIS, HIS, CIS 등 솔루션이 환자 정보에 대한 정확성을 높이고, 지리적인 요건에 상관없이 정보를 공유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탄력을 더해
지난연재
임세형 기자
2013.08.30 11:12
-
의료 서비스의 큰 틀이 복지, 예방, 맞춤의료 등으로 옮겨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의료 서비스 간 협력 모델, 보험제도 등은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그리고 IT 기술은 이를 해결해줄 수 있는 열쇠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보스턴 의료원, 에모리 헬스케어, 메이요 클리닉, 란체스터 종합병원, 트리니티 보건의료 등 미국 내 유수의 기관들은 IT 기술을 활용한 환자 관리의 효용성과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하면서도 아직 환자와의 상호관계 형성 등 기초수준에 머물고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IT 기술적용에서 환자 관리가 1차적인 단계인 이유는 직접적으로는 환자들의 순응도 문제에 연관돼 있고, 나아가서는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필수적인 과정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문가들은 IT 기술을 활용한 지속
지난연재
임세형 기자
2013.08.28 14:37
-
다양한 간질환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한 책 '간, 무엇이 궁금하세요?'가 출간됐다.저자인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이민호 선임 감정위원이 소화기내과 전문의로서 40년간 연구와 치료를 통해 얻은 다양하고 풍부한 지식을 정리해 담아낸 책이다.이 책은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77개의 문답 형식으로 구성돼있다. 또 '간질환 셀프 체크리스트'를 별도로 넣어 독자 스스로 간 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고, '간질환과 간암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수칙'을 통해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불어 의사와 환자 양측의 오해와
문화
서유정
2013.08.21 17:13
-
병원 보직자를 포함한 전 구성원이 효과적으로 일하는 방법에 대한 책이 출간됐다.이 책은 컨설턴트의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한 병원경영 전반에 대한 현장리포트 '엘리오 병원전략'과 병원 경영진의 리더십 지침서 '병원경영의 윙맨 리더십'의 완결판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대안을 제시하고 있다.저자인 병원경영 전문 컨설팅 기업 엘리오 박개성 대표는 이제 병원장의 시대에서 경영진 시대로의 전환될 것으로 예고했다. 새로운 시대에 경쟁력 있고 신나는 병원이 되려면 직원과 보직자가 경영진을 이뤄 '남다른 자세와 일하는 방식' 특징지어지는
문화
서유정
2013.08.13 10:55
-
식장애는 모든 정신질환 중 치사율과 자살율이 가장 높은 치명적인 질환이다. 특히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성장기 영양부족으로 인한 신체발달의 문제와 뇌발달 정체로 이어져 생각의 경직, 감정조절 능력 상실을 유발 할 수 있다. 이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정서조절과 사회성에 문제를 겪으며 살아가게 된다.그러나 가족들도 눈치 채기 힘들 만큼 비밀스러운 것 섭식장애의 특징으로 눈에 띌 정도가 되면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섭식장애 치료는 조기발견과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관건이다.최근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는
문화
서유정
2013.08.12 18:02
-
최근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인턴제 폐지 시기에 대해 설문에 응답한 의사 42.1%는 ‘2014~2015년’, 7.2%는 ‘2016~2017년’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5%는 ‘2018~2019년’, 8.7%는 ‘2020~2021년’으로 응답했으며, ‘2022년 이후’도 35.5%에 달했다.인턴 과정 없는 4년간(일부과 예외)의 레지던트 수련기간에 대해선 ‘매우 짧은 편’ 8.7%, ‘짧은 편’ 13.8%, ‘적당’ 40.6%, ‘긴 편’ 27.5%,‘매우 긴 편’ 9.4%로 집계됐다.한편 의사 4명중 1명은 인턴제가 폐지되도 의학교육 환경(현재와 비교했을 때)은 변함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8%가 ‘획기적 개선’, 26.8%는 ‘다소 개선’으로
지난연재
메디칼라이터부
2013.08.09 11:13
-
대한민국에서 약 300만 명이 디스크로 고생하고 있다.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허리디스크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의외로 드물다. 인터넷에 허리디스크에 대한 정보가 넘쳐 나지만 이런 정보들은 대개 부정확하거나 일정 부분 왜곡돼 있기 때문이다. ‘누 원장의 허리이야기’ 라는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누 원장’이라는 필명을 사용하고 있는 MH연세병원 이동엽 원장은 허리디스크 환자들이 가장 흔하게 물어보는 질문과 궁금증들에 대해 그의 치료 철학을 담은 답글들을 그동안 꾸준하게 블로그에 올렸다.허리디
문화
임솔 기자
2013.07.24 14:33
-
낙태는 엄연히 불법국민도 의료계도 인식 달라졌는데정부·입법부·사법부는 여전더이상 피하지 말고 분명한 입장 밝혀야 지난해 헌법재판소는 임신 6주의 태아를 낙태해 부산지법에서 재판을 받던 조산사가 낸 낙태죄 위헌 소원에서 합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2009년부터 낙태 근절 운동을 하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 모임 '진오비(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 모임)' 대변인으로서 나는 당시 헌법 재판소에서 열린 낙태죄 공개 변론을 방청했다. 헌법 재판소 앞에선 여성 단체가 낙태 자유화를 요구하며 시위를 하는 등 열기가 가득했다.피고 측 변호사는 낙태죄에 관한 형법이 여성들을 억압하는 시대 착오적인 법이고 의사들이 불법이라고 낙태 안 해줘서 조산사가 '어려운 처지의
오피니언
메디칼라이터부
2013.07.22 17:03
-
의대 시절 봉사활동부터 첫 발공공의료 수행하며 국립병원서 수련이젠 국내선 거의 사라진 언청이·산재 단지 환자해외 의료봉사 통해 무료 수술 활동 이어와이렇게 해온 지난 일들이 과연 공공의료일까?필자는 1975년 지방소재 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을 다니면서 적십자청년의료봉사회(RCY)와 함께 무의촌 의료봉사를 활발히 하고 다녔다.당시만 해도 면 소재지에서는 의사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고 최소한 30분 이상을 차편으로 이동해야 읍내 병원에 갈 수 있었다. 긴박한 상황에서는 의료의 절심함이 필요했던 시기이었다.의대를 졸업하고 군 현역복무 대신 공중보건의사로 무의촌에 배치를 받아 3년 동안을 같은 面에서 보건지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생활을 하게 되었지만 의대생으로서 봉사했던 의료
오피니언
메디칼라이터부
2013.07.22 17:02
-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심장질환 사망자는 2008년 43.4명에서 2012년엔 49.8명으로 해마다 증가 하고 있다. 때문에 의사 대부분이 예방법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것을 강조하고 있고 현대인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국제 콜레스테롤 회의론자 네트워크인 씽크스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페 라븐스코프 박사는 최근 ‘콜레스테롤은 살인자가 아니다’를 발간했다. 그는 이 책에서 콜레스테롤을 낮추려고 노력하는 것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있다고 말하며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장기 복용할 경우 부작용을 겪게 된다는 의학적 연구 결과
문화
서유정
2013.07.18 11:10
-
의학공부를 무엇으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어떤 배경 지식을 쌓아야 좋을지 고민하는 사람을 위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의학교육 지침서가 나왔다.'의학교육의 이해'는 영국 의학교육연구협회가 의학교육의 질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성과가 있었던 여러 단편 의학교육서를 한권으로 엮은 책으로 이번에 경희의대 교수 27명이 번역해 한국에서 발간됐다.책은 환자, 질병, 연구, 진찰 등의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기본적인 의학 커리큘럼을 포함한 교육 개념을 시대에 맞게 수정, 보완했고 이러닝(e-Learning), 시뮬레이션, 문제 바탕 학습
문화
서유정
2013.07.18 11:00
-
삼성서울병원 암 전문의들이 '내 몸을 지키는 건강관리법: 삼성서울병원 건강대백과'를 펴냈다. 전문가들이 오랜 임상 경험과 최신 의학 기술로 개발한 효과적인 건강관리법과 질병치료법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책이다.제1부는 한국인의 5대 질환인 암과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당뇨병, 간질환을 설명한다. 제2부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과 심혈관센터, 뇌신경센터, 장기이식센터, 소아청소년센터에서 하는 일을 팀별로, 제3부에서는 각 진료과별로 어떤 진료를 하는지 소개한다. 제4부의 삼성서울병원 200배 사용하기로 환
문화
서유정
2013.07.18 10:58
-
소아암은 20세 미만의 소아청소년에게 발병하는 암으로 1년에 10만 명당 14명에게 발생하고 있고 이중 30%는 급성백혈병, 20%는 뇌종양, 나머지는 기타 종양이다. 백혈병의 경우 매체에서 많이 다뤄져 어느 정도 알려져 있으나 나머지 소아암은 환자 수에 비해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일반 암에 비해 정보를 접근이 어렵고 의료진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하나하나 설명하기에는 복잡한 것이 사실이다.이런 현실에 도움이 되기 위해 국립암센터에서 소아암에 대한 최신 진료 가이드 '소아암 100문 100답'을 출간했다. 의료진이 임상현장에서
문화
서유정
2013.07.18 10:44
-
지금까지 자식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어 건강관리에 투자하지 못한 중년층은 건강에 가장 관심이 많으면서 동시에 가장 무지하다고 할 수 있는 세대다.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년을 위한 건강 지침서 '건장짱 몸짱 만들기'가 발간됐다.저자 박 현은 의학전문기자로서의 지식과 운동에 대한 전문가 수준의 식견을 이 책에 담아냈다. 또 이 책은 중년이 또래를 위해 썼다는데서 의미가 있다. 중년의 건강관리는 2030과는 다르게 무턱대고 살을 뺄 수도, 무식하게 근육만 키울 수도 없는 시기이기 때문이다.저자
문화
서유정
2013.07.15 13:27
-
이해상충 : 이해상충에 관한 개념의 변화Public health service 이해상충 규제 변화는 모두 5가지로 정리된다. 기존에는 이해가 상충될 경우 재정적인 이익 부분만 밝혔는데 이제는 개인적 활동(personal activity)이나 관계(relationship) 등도 이에 포함시키고 있다. 문제 발생시 개인은 물론 개인이 속한 기관에게도 이에 대한 책임이 부여되는 것 역시 변화된 모습이다. 이해 상충과 관련된 내용의 관리 항목도 대폭적으로 확대됐으며 보고(reporting) 의무 또한 한층 강화됐다. 그리고 모든 내역이 일
지난연재
정리·하장수 기자
2013.07.05 10:21
-
인제의대 김철환 교수(서울백병원)의 저서 ‘몸은 답을 알고 있다’가 출간됐다. 주로 중년의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질병을 의학적 지식과 함께 소개하고 실천 가능한 처방을 제시하는 책이다.저자는 40세 전후가 되면 몸이 신호를 보낼 때 알아채고 올바르게 대처해야 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선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대처법을 알려준다.또 평균수명, 기대수명, 건강수명을 정확하게 정의하고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미국 건강측정평가연구소(IHME)에 따르면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은 기대한
문화
서유정
2013.07.03 15:03
-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효진 교수의 두 번째 문집 '내 마음의 행로'가 발간됐다. 2005년 수필집 '추억으로의 여행'을 발간 후 8년 만이다.‘내 마음의 행로’는 박 교수가 그 동안 틈틈이 써온 시 21편, 수필 18편을 엮은 책으로 계절의 변화, 가족에 대한 사랑, 학회와 직장생활 및 주변생활에서 필자가 얻은 단상을 정리한 글이 실려있다.박 교수는 "평소 접하는 주변 일상에 대한 느낌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의 아픔을 공감하게 만들어준다”며 “글쓰기가 의사라는 직업에 도움이 되는 것
문화
서유정
2013.06.28 12:58
-
인터넷 암 정보 제공사이트 ‘암이란닷컴’(www.am2ran.com)의 대표인 단국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상규 교수의 암 칼럼이 ‘암, 1cm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간됐다. 그동안 최 교수가 ‘암이란닷컴’과 중앙일보 조인스닷컴에 게재했던 칼럼 글 중 핵심 글만 선별, 요약해 뽑아낸 책이다.최 교수는 “암은 완치 가능성이 충분한 질병이다”라는 시각에서 암에 대해 접근한다. 기존 정보들과 다른 시각에서 암에 대해 접근했다. ‘암, 1cm의 비밀’은 환자와 의사들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암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과 상식, 무시됐던
문화
임솔 기자
2013.06.28 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