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마티스관절염 조기진단 위해 교육 수가 필요류마티스학회, 정책 심포지엄 개최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질병의 조기 진단을 위해 항CCP 항체 검진 비용 부담 완화와 MRI 보험 급여 확대를 주장하고 나섰다. 최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심포지엄에서 류마티스학회(이사장 송영욱)는 류마티스인자 및 항 CCP 항체 모두 음성인 혈청음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회 송 이사장은 “현재 류마티스관절염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은 1987년 미국 류마티스학회가 제정한 분류기준에 근거하고 있어 중증인 환자임에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비판하며 “관절손상이 심각한 상태의 음성 환자부터라도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특례 기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
소화기/류마티스
박선재 기자
2011.12.19 00:00
-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송영욱)는 13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류마티스관절염을 앓는 환자의 40%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40%가 심혈관계질환으로 사망하고, 질환이 생겼을 때 일반인보다 사망률이 높아 류마티스질환에서 고혈압, 심근경색 등 동반질환 문제가 심각하다는 내용이다. 연구 결과를 좀 더 들여다보면 연구에 참여한 4721명의 류마티스 환자 26%가 심혈관계질환을 겪고 있고, 15%가 당뇨병을 포함한 내분비질환을, 5.8%가 호흡기 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즉 26%의 환자들 중 40%의 환자들이 사망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류마티스학회는 굳이 이렇게 자극적인 제목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을까?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해 우리나라 국민의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1.12.13 00:00
-
류마티스관절염을 앓는 환자들이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질환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송영욱)는 12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류마티스관절염의 동반질환 및 질병 비용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류마티스학회 최찬범 홍보이사(한양대 류마티스내과)는 한양대병원에서 운영중인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에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등록된 환자 4721명을 대상으로 코호트 연구를 분석한 결과, 심혈관계질환 26%, 당뇨병을 포함한 내분비질환 15%, 호흡기질환 5.8% 등을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이 앓고 있다고 발표했다. 최 홍보이사는 “심혈관계질환 중 가장 발생 비율이 높은 것은 고혈압이고, 환자의 40%가 이로 인해 사망한다”라며 “발병 후 2년 내에 치료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1.12.13 00:00
-
류마티스학회, 간호사와 제약사 직원 위한 특강 마련 학술대회에서 보기 드문 광경이 18일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펼쳐졌다. 학회가 한창 진행되는 도중에 간호사, 제약회사 직원들이 한 손에 노트를 들고 하나 둘 송도컨벤시아 3층에 모이기 시작한 것. 이들이 모인 이유는 Rheumatology에 대해 강의를 듣기 위해서였다. 류마티스학회가 학회 발족 30년 만에 처음으로 학회 기간에 의사가 아닌 간호사나 제약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Rheumatology Review Course" 를 개설한 것이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학회 이충기(영남의대) 교육연구이사는 “병원에서 류마티스에 관련된 리서치와 연구를 하는 간호사들이 많다. 학회 차원에서 그들에게 업그레이드된 정보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제약
소화기/류마티스
박선재 기자
2011.11.18 00:00
-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혜숙)는 오는 19일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류마티스관절염 및 루프스의 이해와 치료"라는 주제로 2011년도 추계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회에서는 신은정 약사(서울대병원 약제부)가 류마티스관절염 및 루프스 환자의 복약지도법에 대한 발표에 이어 송영욱 교수(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가 ‘류마티스관절염 및 루프스 진단과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약사회 측은 "류마티스관절염은 만성 질환으로 주로 약물요법에 의존하고 있기에 약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 이번 주제를 선정했다"고 설명하면서 "이 자리를 통해 병원약사들의 전문성이 더욱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병원약사회는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소화기/류마티스
박상준 기자
2011.10.18 00:00
-
구포성심병원은 1983년 개원한 부산 북구의 대표 중소병원이다. 개원 이래 내과와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해 현재 총 8개 진료과목 20명이 넘는 전문의와 26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의 면모를 갖추고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최춘한 의무원장은 중앙의대 졸업 후 수련을 마치고 곧바로 구포성심병원에 몸담기 시작했다. 부산이 고향이기에 고향 땅과 함께 부비며 지역민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다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이자 보람이기 때문이다. 전문의 20명 이상 내과만 9명 포진 구포성심병원에 들어서자 먼저 눈에 들어오는 점은 외래 복도에 길게 늘어선 내과 진료실이다. 내과 진료실이 무려 9개에 이르는데 최 원장은 이처럼 내과 진료과가 특화되고 전문화된 점을 병원의 강점이자 자랑으로 꼽는다. 또 심장
병원리포트
최홍미 객원기자
2011.10.14 00:00
-
관절손상 진행 억제 입증한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전환 빠를수록 효과 전체 인구 중 약 1% 정도가 고통받고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원인 불명의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계속 진행될수록 관절의 파괴와 변형을 초래하는 질병이다. 2000년까지는 DMARDs(Disease Modifying Anti-Rheumatic Drug, 항 류마티스제제)가 주된 치료제였다면, 2000년 이후에는 생물학적 제제인 TNF 억제제의 사용이 많아지고 있다. TNF 억제제는 오랜 기간 동안 쌓여 온 효과와 안전성 이라는 장점이 있을뿐더러, 급여기준이 과거에 비해 많이 개선되면서 그 치료법이 더욱 활발해 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런데 이러한 TNF 억제제를 처방하고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에는 다른 TNF 억제제로 옮겨가는 TN
제약바이오
메디칼업저버
2011.10.07 00:00
-
2011 바이오 코리아에 참여한 기업중에 유난히 주목을 끈 기업이 있다. 바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그 주인공. 이 회사는 삼성의 바이오 시장참여 선언이후 만들어진 신출내기 회사다. 지난 4월에 설립했다. 앞으로 바이오항체의약품을 위탁생산하게 된다. 지난 5월에는 하루에 약 3만 리터의 약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바이오플랜트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공장이 완성되면 본격적인 바이오항체의약품 수주에 나설 수 있게 된다. 박재범 삼성바이오로직스 과장은 "제약사가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면, 우리가 그 의약품을 수주해 대량 위탁생산을 한다"며 "암, 당뇨병, 류마티스관절염 등 주로 불치병 위주의 의약품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소개했다. 이 회사 측은 오는 2014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30 00:00
-
미국 식품의약국이 인플릭시맙(제품명 레미케이드)의 적응증을 중등도~중증 궤양성 위장염 소아 환자까지 확대 승인했다. 단 6세 이하의 환자로 기존 치료방법에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경우로 제한했다. 이번 승인은 6~17세 소아환자 6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을 근거로 하고 있다. 부작용은 상기도감염, 투여관련 반응, 투통 등이었다. FDA는 임상시험이 효과는 보여줬지만, 다른 면역조절제와 마찬가지로 결핵을 비롯해 바이러스, 박테리아, 균류에 대한 감염위험도가 높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비정상적인 발암사례에 대한 박스경고문도 추가했다. 이에 FDA는 인플릭시맙을 투여하기 전에 가능한 모든 백신을 투여하고, 인플릭시맙 투여 중에 어떤 생백신도 투여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TNF 차단제인 인플릭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9.26 00:00
-
생물학적 성분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들의 성장세가 무섭다. 국내 제약사들의 이들의 제네릭(바이오 시밀러)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순간이다.올 상반기 심평원에 청구된 생물학적 제제 3총사 엔브렐, 레미케이드, 휴미라의 처방규모는 총 346억원이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1%가 늘어난 고폭 성장이다. 질환을 막론하고 이같은 성장을 하고 있는 의약품은 최근 찾아보기 힘들다. 대부분 10% 미만이다.현재 이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품목은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리시맙)다. 올 상반기에만 110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매출이나 성장률이나 단연 1등이다.쉐링푸라우 소속이었던 이 제품은 한국MSD로 합병되면서 주인이 바꿨는데 최근에는 원개발사가 얀센에 팔리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23 00:00
-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유전적 요인, 조기 폐경, 약제(스테로이드), 동반 질환, 흡연, 알코올, 류마티스관절염 등이 원인.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골절이 생기면 통증이 생기고, 골절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손목뼈, 척추, 고관절(대퇴골)에서 골절이 자주 발생한다. 본지는 이 질환의 예방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구와 진료에 열정을 쏟아붓고 있는 각과 전문의들을 만나본다. "50세 이상 인구 중에서 5명당 1명꼴로 골다공증 환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골다공증으로 인해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는 얘기지요.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9.02 00:00
-
을지병원(원장 홍성희)은 우울증과 류마티스 관절염을 주제로 각각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우선 7일에는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우울증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은 노인성 우울증을 주요 주제로, 정신과 주은정 교수가 강의한다. 노인성 우울증은 자살 위험성이 높고 인지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에 높은 부담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8일에는 노원구보건지소와 함께 류마티스 관절염 무료 건강강좌를 가진다. 이는 "만성질환 어르신 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류마티스내과 허진욱 교수가 강의를 맡아 류마티스관절염의 예방, 운동요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1.09.01 00:00
-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유전적 요인, 조기 폐경, 약제(스테로이드), 동반 질환, 흡연, 알코올, 류마티스관절염 등이 원인.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골절이 생기면 통증이 생기고, 골절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손목뼈, 척추, 고관절(대퇴골)에서 골절이 자주 발생한다. 본지는 이 질환의 예방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구와 진료에 열정을 쏟아붓고 있는 각과 전문의들을 만나본다. 침묵의 질환 '골다공증' 조기진단으로 막아야골절·통증 후 발견됐다면 이미 심각한 상황 "얼마 전, 병원에 60대 초반의 여성 환자가 찾아왔습니다.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8.26 00:00
-
국내 4번째 천연물신약 신바로 캡슐을 녹십자(대표 조순태)와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이 같이 판매한다. 녹십자는 LG생명과학과 LG광화문빌딩에서 녹십자가 개발한 국내 4번째 천연물 신약인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 캡슐’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신바로 캡슐’은 골관절질환의 치료에 오랜 기간 사용되며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구척, 방풍 등 6가지 천연물이 주성분으로, 녹십자는 골관절염을 적응증으로 먼저 출시하고, 향후 추간판탈출증(디스크), 류마티스관절염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임상시험을 통해 케미컬신약인 다국적제약사의 COX-2 억제제에 비해서 효과는 동등하면서도 부작용은 약 50% 낮은 것을 입증해, 위장관, 심혈관계 등의 부작용으로 장기 복용이 어려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12 00:00
-
사랑받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 10대 블록버스터 약물 한국화이자제약 "노바스크"국민 고혈압 약제로 자리잡아1990년에 국내에 출시된 노바스크는 칼슘길항제 고혈압 치료제로 오랜 기간의 대규모 장기 임상 시험 연구를 통해 그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오고 있다. 노바스크는 CAPE, CAMELOT, PREVENT, ASCOT 같은 대규모 연구에서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보유한 고위험군 고혈압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그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CAFE 연구서 대동맥 혈압 강하 확인우선 CAFE 연구는 ASCOT-BPLA의 하위 연구로 미국 심장협회(AHA) 연례 회의에서 소개됐다. 노바스크 투여군은 아테놀올 투여군에 비해 대동맥에서 측정한 중심 수축기 혈
기획특집
박선재 기자
2011.07.22 00:00
-
인플릭시맙(레미케이드)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소아 궤양성 위장염 치료에 추가적인 위험없이 효과적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용량은 성인과 같은 5 mg/kg이다.이번 검토결과를 기반으로 2005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사용되고 있는 인플릭시맙의 적응증 연령 확대가 무난히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승인 추천여부를 위한 FDA 자문위원회 회의는 이번 주 안에 열릴 예정이다. 2005년 소아에 대한 적정용량을 찾기 위한 임상시험에서는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지만, 궤양성 위장염이 소아와 성인에서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약물이 비슷하게 작용한다면 승인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임상에서는 6~17세의 중등도, 중증 활동성 궤양성 위장염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다. 이들은 기존 치료법에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7.21 00:00
-
류마티스 질환은 대부분이 자가면역체계 이상에 의해 발생하며 관절·근육·피부·신경계·눈·귀·내분비계·폐·신장·혈관 등에 두루 나타날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을 비롯 100여가지가 해당되는데 이 질환은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지는 이 질환의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관절의 파괴와 변형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전하고 있는 젊은 류마톨로지스트를 발굴 소개한다. 많은 애독 바랍니다. "흔히 말하지만 성취하기 어려운 최고의 목표는 진료ㆍ연구ㆍ교육의 균형을 잡으며 열심히 사는 것입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도 의학자로서 항상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좋은 논문을 많이 쓰고 싶은 거죠. 늘 진료실에서 환자들과 만나는 임상의사로서 환자들의 작은 호소에도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6.17 00:00
-
류마티스 질환은 대부분이 자가면역체계 이상에 의해 발생하며 관절·근육·피부·신경계·눈·귀·내분비계·폐·신장·혈관 등에 두루 나타날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을 비롯 100여가지가 해당되는데 이 질환은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지는 이 질환의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관절의 파괴와 변형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전하고 있는 젊은 류마톨로지스트를 발굴 소개한다. 많은 애독 바랍니다. "친구처럼 위로·격려하며 치료완주 도와""류마티스 질환은 불과 몇 년 사이에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졌을 뿐만 아니라 학술적으로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여러 매체들 특히 방송에서 많이 다뤄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어요. 모든 병이 그렇지만 류마티스 질환은 특히 조기발견과 정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6.10 00:00
-
영국 국가보건임상연구소(NICE)가 로슈의 항암제 리툭시맙(제품명 맙테라)을 여포성비호지킨림프종 환자의 유지요법으로 권고했다. 리툭시맙은 비호지킨림프종과 만성림프성백혈병,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사용돼왔다. 이에 제조사인 로슈는 리툭시맙의 시장에서 활동 범위 확장을 위해 초치료에 반응이 있는 환자들에게 여포성비호지킨림프종의 예방, 재발 지연을 위해 주기적으로 사용하자는 전략을 제기했다. 기존의 치료전략은 새로운 암종이 나타난 후 치료하는 방식으로, NICE는 리툭시맙의 연구결과 유지요법이 3~4년동안 암종의 전이와 성장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NICE 평가위원회는 1차 유지지료제로서의 비용대비효과에 대한 근거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암 유지치료에서 비용문제는 배제할 수 없는 부분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5.24 00:00
-
류마티스관절염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중등도 이상의 궤양성 대장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연구에서 1차평가지표인 임상적 관해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시카고에서 열린 소화기 내과 학회(DDW)에서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등 기존 요법에 효과가 없는 494명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환자들을 일대일로 무작위 배정해 위약 또는 휴미라(0주째 160 mg, 2주째 80 mg, 4주째부터 격주로40 mg)를 투여했다. 공동 주평가지표는 치료 8주째와 52주째 임상적 관해를 보이는 환자의 비율로 정했다. 임상적 관해는 메이요 점수(Mayo Score) 2점 이하이며, 개인별 부분 점수는 1점 이하인 경우로 정의했다. 메이요 점수는 12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5.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