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LT-2 inhibitors came to the forefront as one of the most controversial topics in the field of cardiology and endocrinology. Although developed as an antidiabetic drug, SGLT-2 inhibitors opened up a new era in diabetes treatment by demonstrating cardiovascular benefits while proving its potential a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최근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가 박출률 경계 심부전(HFmrEF) 환자 또는 여성에게 유익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발표되면서 엔트레스토 개발사 노바티스가 일부 심부전 환자에서 승부를 잡을 수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심부전의 일종인 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 환자의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승인된 치료제가 없다. 노바티스도 마찬가지로 심부전 치료제인 엔트레스토의 효과성·안전성을 검토한 PARAGON-HF 임상 3상 연구에서 1차 종료점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17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회수 조치된 인슐린펌프를 사용하는 국내 환자는 128명으로 나타났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이 인슐린펌프 안전성을 재검토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의원은 7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당뇨병 환우와 함께하는 시민연대에 따르면 FDA에서는 해킹문제로 메드트로닉사의 인슐린펌프 리콜조치를 내렸다"면서 식약처가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실제 시민연대는 7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릴레이 피켓시위도 진행하기도 했다.FDA에서 해킹 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노바티스社의 심부전 치료제 사쿠비트릴/발사르탄(제품명 엔트레스토)의 적응증이 소아·청소년까지 확대됐다.미국식품의약국(FDA)은 1세 이상의 좌심실 수축기능이상인 증상성 심부전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제로 사쿠비트릴/발사르탄을 3일(현지시각) 승인했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좌심실 수축기능이상인 1~18세의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사쿠비트릴/발사르탄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PANORAMA-HF 결과로 이뤄졌다. 1차 종료점은 등록 당시와 12주째 평가한 혈장 NT-proBNP 변화로 정의했다.최종 결과에 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중증정신질환에 대한 국민의 마음이 열리지 않으면 제2, 제3의 임세원 교수 사건과 진주 안인득 씨 사건 발생을 막을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윤석준 단장(고려의대 예방의학 교실 교수)은 9일 보건복지부 출입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2019년 전국순회 정신건강포험 계획을 밝혔다.윤 단장은 중증정신질환에 대한 국민의 인식도가 후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지난해 말 강북삼성병원 고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을 비롯해 최근 진주 안인득 씨의 살인 사건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미국식품의약국(FDA)이 메드트로닉社의 일부 인슐린 펌프에 대해 해킹 위험에 대한 우려로 리콜 명령을 내렸다. 리콜 대상은 미니메드508 및 미니메드 패러다임 시리즈(Paradigm series)다. FDA는 이 모델을 사용하는 환자는 해킹당할 위험이 있으므로 더 안전한 인슐린 펌프로 교체하도록 지난달 27일(현지시각) 권고했다.단 메드트로닉社는 미니메드 640G를 포함해 620G, 630G, 670G는 사이버 보안 취약성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니메드 640G는 국내에 품목 허가를 획득한 제품이
심장돌연사(sudden cardiac death)를 예방하는 비약물적 치료전략으로 그 중심에 서 있는 치료가 '삽입형 제세동기(implantable cardioverter defibrillator, ICD)'다. ICD는 허혈성 심근병증 환자의 심장돌연사 위험을 낮추며 이식에 따른 혜택이 크다는 사실이 학계 정설로 자리 잡았다. 임상에서는 이들에게 심장돌연사를 1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ICD를 이식을 적극 권한다. 그러나 비허혈성 심근병증 환자의 심장돌연사 1차 예방을 위해 ICD를 이식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학계 의
좌심실박출량감소 급성 비대상성 심부전(ADHF) 환자에서 사쿠비트릴/발사르탄(엔트레스토)의 유용성이 확인됐다. 급성 비대상성 심부전 환자는 직접적인 치료법이 없고 이뇨제와 혈관확장을 통한 혈액학적 순환지원이 유일한 표준치료라는 점에서 임상적 변화가 예상된다.11일 미국심장협회(AHA)가 연례학술대회에서 PIONEERHF 연구를 발표하고 사쿠비트릴/발사르탄 복합제의 새로운 가능성에 주목했다.예일대학 Eric J Velazquez 박사는 "앞서 나왔던 PARADIGM-HF 연구는 에날라프릴 대비 심혈관 사망과 심부전 입원을 20% 낮
성인으로 허가된 다발경화증 치료제 핀골리모드(제품명 피타렉스)가 소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3상임상에서 확인됐다.최근 NEJM에 공개된 무작위 대조군 3상연구인 PARADIGMS에 핀골리모드가 인터페론 베타보다 치료효과가 우수했다.이번 연구는 215명의 어린이 청소년(10~17세) 다발경화증 환자에게 핀골리모드 0.5mg 또는 인터페론베타 1a(매주 30ug) 투여하고 연간 재발 및 연간 병변 발생 변화를 관찰했다.그 결과 인터페론 베타 치료군 대비 핀골리모드 치료군에서 연단 재발률이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0.12% vs
지난해 12월 질병관리본부가 인플루엔자(influenza)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미국에서도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자 수가 10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인플루엔자가 전 세계를 휩쓸고 지나가고 있다.올 겨울 유달리 인플루엔자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최근 인플루엔자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주범이기 때문에 심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인플루엔자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캐나다 온타리오주 건강보험 프로그램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는 일주일 이내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할 확률이 평소보다 6배 더 높아지는 것
아시아-태평양 공중보건학회(회장: 손명세)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노재훈)은 8월 16일(수)부터 4일간 인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APACH2017 (제49회 아시아-태평양 공중보건 국제학술대회」을 공동 개최한다.올해로 49주년을 맞이하는 아시아·태평양 공중보건학회(Asian Pacific Academic Consortiun for Public Health, 이하 APACPH)은 최신의 보건 분야 연구 성과와 보건 교육 전문성 강화, 향후 도전과제 해결안을 선보이는 국제행사로 미국 공중보건학회
지난해 리베이트 사건으로 움츠러든 노바티스가 잇따른 신약 급여등재를 앞두고 있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지난달 노바티스 인터루킨-17A 억제제인 '코센틱스(성분 세쿠키누맙)'와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발사르탄+사쿠비트릴)'의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코센틱스는 가중평균가 적용으로 약가협상 없이 8월 급여권 진입이 예상되며 엔트레스토는 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노바티스는 리베이트 건으로 곤혹을 치르면서 주력품목
사쿠비트릴/발사르탄 복합제가 심부전 동반 당뇨병 환자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Jelena P. Seferovic 박사가 발표한 PARADIGM-HF 연구의 사후분석에서 사쿠비트릴/발사르탄 복합제가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ACEI) 에날라프릴 대비 당화혈색소(A1C) 감소효과를 입증했다. 또 인슐린을 포함한 당뇨병 약물 초치료 환자의 약물투여까지의 시간도 지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Seferovic 박사는 "당뇨병은 심부전 진행에 독립적인 위험인자"다며 두 질환의 연관성을 전제했다. 그리고 "사쿠비트릴
최근 심부전 관리의 최신 지견에 대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성균관의대 전은석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Universitätsklinikum des Saarlandes의 Michael Böhm 교수가 강연한 후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질의 응답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당뇨병 환자는 매년 증가하지만 대부분 혈당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게 현실이다. 이 가운데 1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 실태는 심각한 수준인데, 1형 당뇨병 환자는 재발 우려가 있는 반복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저혈당 위험에 노출돼 실제로 일주일에 평균 두 번은 저혈당을 경험한다. 저혈당은 과도한 발한, 피로감, 어지럼증, 발작, 실신, 사망 등을 동반하며, 특히 야간에 발생하는 저혈당은 어린 환자와 그 부모에게는 큰 근심거리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올해 초 영국 보건임상연구소(NICE)는 센서 내장형 인슐린 펌프 시스템에 대한 검토를 진
새로운 심부전 약제인 안지오텐신 리셉터 네프릴리신 억제제(ARNI)가 현 표준치료제인 ACEi 제제를 대신해 1차 치료제로 확대 적용하기에는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이 같은 입장은 30일 유럽심장학회(ESC)가 마련한 토론세션에서 나왔다. 이날 세션은 ARNI 제제를 ACEi 제제 대신 1차 치료제로 쓸 수 있는가를 놓고 심장전문의간 찬반토론을 펼치는 방식이었다.우선 찬성 진영에 선 사람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대 John McMurray 박사로 ARNI 제제의 임상적 유용성을 검증한 PARADIGM-HF의 주 연구자였다.그
심부전 신약인 엔트레스토(성분명 발사르탄/사쿠비트릴)가 국내 허가됐다.식약처는 지난 14일 오후 엔트레스토의 국내 시판허가를 승인했다. 허가사항에 따르면 엔트레스토는 박출량 저하 심부전 환자에게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승인된 용량은 50, 100, 200mg 세가지다.이번 허가는 PARADIGM-HF 연구를 기반으로 이뤄진 것으로, 최근 개정된 국내 첫 심부전 진료지침에도 등장한 바 있다.한편 노바티스는 허가를 예상하고 2016 춘계 심혈관 통합학술대회(4/15~16)에 엔트레스토 부스를 선보였다.
영국 보건임상연구소(NICE)가 최근 제1형 당뇨병 환자에 대해 혈당센서가 내장된 인슐린 펌프를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을 새로 발표했다.NICE는 센서 내장형 인슐린 펌프 시스템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 이 중 미니메드 패러다임 베오 시스템(MiniMed Paradigm Veo system)을 재생불능성 저혈당(disabling hypoglycemia)을 경험하는 제1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재생불능성 저혈당은 재발 우려가 있는 반복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저혈당 발현상태를 의미하며, 삶의 질을 심각하게 손상한다.
만성 심부전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제 엔트레스토(Entresto, LCZ696)가 미국에 이어 최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도 허가를 획득했다.허가사항에 따르면, 엔트레스토는 하루 2회 복용하는 정제이며, 심부전 환자의 심장기능저하로 인한 부담을 감소시켜준다. 이번 승인은 8,442명의 심박출계수 감소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패러다임연구(PARADIGM-HF)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연구 결과 엔트레스토를 복용한 심박출계수 감소 심부전 환자군에서 에날라프릴을 복용한 환자군보다 생존율이 높았고
"중요한 것은 혁신적인 연구다.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면 어떤 영역이라 하더라도 투자할 의향이 있다"(MSD 래리 린 극동지역 라이센싱 사업부 총괄대표)"대상이 학계든 국가의 연구소든 벤쳐캐피탈이든 동종업계의 경쟁사든 상관없다. 모든 것이 가능하다"(아스텔라스 마사키 히라노 부사장)다국적 제약사의 주요 사업개발 관계자들이 생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은 무엇일까. 한국제약협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19일 공동 개최한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5(KPAC 2015)'에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에 대한 제약사들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