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부사장 정재훈)는 최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에서 민간 대기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29일 밝혔다.2006년부터 시행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사업’은 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사를 관리하고 재직자들에게 지속적인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기관 및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부 등 4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인증한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인적자원관리부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GC(녹십자홀딩스)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인 GC케어(대표 안효조)가 최근 중소기업 구성원의 건강검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어떠케어 비즈라이트(Biz Lite)’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어떠케어 비즈라이트는 중소기업 검진 담당자가 쉽고 편리하게 임직원 건강검진을 세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수검 현황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자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해당 서비스에 가입된 기업의 임직원은 ‘어떠케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가까운 검진 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을 비롯한 제41대 집행부의 회무 최고 가치는 회원권익 보호를 통한 회원들의 소신진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당선 직후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장하기 위해 2021년 7월 발족시킨 회원권익위원회의 모토다.지난 1년간 회원권익위원회 활동을 진두지휘한 박진규 위원장을 비롯한 이현미 총무이사, 오동호 의무이사가 최근 의협 출입기자단과 만나 1년간의 활동 소회와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박진규 위원장은 "위원회에 소속된 임직원은 능동적으로 회원들의 민원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는 분야가 바이오헬스와 디지털헬스케어다. 미국은 바이오헬스를 과거 실리콘밸리 영광을 재현할 차세대 기술로 분류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규제를 최소화하며 기술 발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바이오헬스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은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다. 유전공학 발전 시기로 평가되는 198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바이오벤처 붐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쳐 수백개의 바이오벤처가 등장했다. 그동안 바이오헬스 산업계는 신약 개발을 목
[메디칼업버저 신형주 기자] 전 세계 산업군에서 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 활동이 병원계에도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고 있지만, 여전히 병원계 내부에서는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다. 몇몇 선도 병원들이 ESG 경영 활동을 위한 다양한 추진과제들을 설정, 실천하고 있지만 전체 병원계로 ESG 경영 문화가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 본지는 창간 21주년을 맞아 수익을 창출하는 병원을 넘어, 존경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ESG 경영 활동이 꼽히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17년부터 신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의 시장 선 진입을 위한 정부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규제샌드박스 제도가 도입된지 5년이 됐지만 현실과 괴리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다른 산업군에 비해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규제샌드박스 과제 추진이 저조하다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어 규제샌드박스 제도 개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메디칼업저버는 창간 21주년을 맞아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규제샌드박스 현주소와 개선 방향에 대해 짚어봤다. -편집자 주-규제샌드박스는 사업자가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강화 여부는 의료법인의 역할 정립과 제도적 보완의 선결이 이뤄져야 가능하다는 의견들이 개진됐다.대한의료법인연합회는 24일 가든호텔에서 제18차 정기총회 및 제4회 일동의료법인 사회공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대한민국 공공의료 부족, 의료법인 역할 정립 및 제도적 보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앞서 의료법인연합회는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보는 공공의료 인프라, 의료법인이 앞장선다'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박은철 연세의대 교수의 '새 정부 보건의료정책 방향'의 발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 한계를 넘어 보건의료분야의 개혁을 이루려면 일차의료를 강화하고, 지불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특히, 윤 정부는 재난적 의료비와 지방·필수의료 강화, 지역사회 기반 사람중심의 통합 보건복지를 달성하는 방향으로 정책과제들이 추진된다.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은 10일 서울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2022 보건의료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 서울대의대 오주환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보건의료체계 개혁 성과와 한계를 통해 보는 새정부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민간과 정부가 mRNA 핵심소재 및 바이오리액터 등 소부장 국산화 성과 창출을 위한 협의와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보건복지부와 산업통산자원부는 31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바이오·백신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2020년 9월 협의체 발족 이후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성과를 점검하고, 수요·공급기업간 상생협력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국내 기업들의 방오 분야에 대한 투자 증가로 현재 세계 2위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기업이 무덤이라 여겼던 제약·바이오 분야에 다시금 진출하고 있다.실제 제약·바이오 산업에 진출했던 CJ그룹을 비롯해 한화, 아모레퍼시픽, 롯데 등 대기업은 최근 몇년 동안 탈출 러시가 이어졌다. 신약개발의 어려움과 불확실성이 탈 산업의 배경으로 꼽혔다.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반전되고 있다. 대기업들이 다시 제약·바이오와 헬스케어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그간의 실패 사례 극복에 나선 것이다. 대기업, 바이오·헬스케어 재진출최근 정기 주주총회에서 롯데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두산그룹, 신세계그룹 등은 바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어릴 때 동네 공터에서 검은 비닐 봉지에 구슬을 가득 넣고 구슬치기를 했었다. 구슬을 다 잃을 때면 내 깜보(우리 동네에서는 깜보라고 불렀다)였던 지홍이에게 가 구슬을 빌리거나, 팀을 맺고 개인전이 아닌 단체전으로 나설 때가 있었다.그렇게 잊고 지내다 전 세계에서 유행한 오징어 게임에 깐부라는 단어가 나오는 걸 보고 그때 생각을 다시 하곤 했다. 힘을 합쳐 시너지를 낸다면 손실을 회수하고 자존심도 세울 수 있는 전략을 만들 수 있다는 걸.요즘 나의 관심사는 국내 제약사의 인수합병(M&A)이다. 2018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백신 개발과 생산을 위한 표준화, 시험 및 인증 지원을 강화한다.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16일 제2차 10대 유관기관장협의체 협력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백신·치료제 위탁 생산 기업 간담회도 병행 개최돼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위탁 생산 기업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이날 행사는 △백신산업 표준·시험·인증 지원 강화 업무협약식 및 관련 토론회 △백신·치료제 위탁생산 기업 애로사항 해결 간담회 △아미코젠 현장방문 순으로 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22)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KIMES 2022는 'KIMES, Where New Hope Begins'라는 주제로 국내외 1200여개사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 점이 소개된다.특히 대기업과 빅테크 기업, 스타트업 기업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넘어 전문 의료기기 시장까지 진출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첨단 의료산업의 흐름을 반영하고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대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이 의약분업 재평가 및 성분명 처방에 대해 엇갈리는 입장을 보였다.보건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는 18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20대 대선후보자 초청 보건의료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각 당 후보 대리인들은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육성방안은 차이를 보였다.특히 20년이 넘는 의약분업에 대한 평가와 성분명 처방 도입에 대한 입장 표명은 상이했다.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당과 정부는 끝까지 지원하겠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제약강국 실현으로 국민건강과 국가경제를 선도하겠다'는 올해 사업목표를 확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5대 추진전략과 20개 핵심과제도 정했다.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제약바이오협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르 통해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여건 강화 △백신 및 제약권 확립 △국내 개발·생산 의약품 국제경쟁력 제고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산업 혁신 성장 지원 강화 등 5대 추진전략과 이에 따른 20개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제약바이오협회는 신약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융복합 의료산업의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전시회인 KIMES 2022가 내달 10일 개최된다.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2)가 ‘KIMES, Where New Hope Begins’라는 주제로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1, 3층 전관에서 개최된다.KIMES 2022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업계의 신약 열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자회사를 통해 항암 신약 개발이 중점이다.신약을 개발하는 데 있어 자회사를 이용하는 게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는 게 입증되면서 오로지 항암 신약을 개발하는 기술집약형 자회사 출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대기업, 항암신약 개발 자회사로 경쟁력 확보유한양행은 2016년 전략적으로 항암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바이오회사 소렌토와 합작투자회사 이뮨온시아를 설립했다.이뮨온시아는 모 회사인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와 소렌토의 항체 라이브러리에서 유망 후보물질을 공급받아 임상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디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최경은)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디엠바이오는 신규 인증기업 중 대기업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 기업 대표로 가족친화인증서를 수여받았다.디엠바이오는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과 근로자 및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과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녀 교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등학교, 대학교 자녀 학자금을 지원해준다. 또 자녀 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보건대학원(이하 보건대학원)이 '2021년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5일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렸다.보건대학원의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업의 CEO 및 임원, 재해예방 단체장 및 임원, 정부 및 공공기관 고위급 인사 등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의식 고취 및 안전보건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과정이다. 가톨릭대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진행했다.'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3기'는 지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