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장이식 대기 환자 중 교차반응항체(PRA, 이식 장기를 공격하는 면역물질의 일종)가 높은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신장이식 대기 기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안규리)는 지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대병원 신장이식대기환자 1231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신장이식 대기 기간이 7년 이상인 환자 159명 중 약 30%의 환자가 교차반응항체 수치가 50% 이상으로 신장을 이식 받는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교차반응항체 수치가 50% 이상이 되면 이식전 교차반응에서 양성이 나올 확률이 높아 신장이식을 받기 힘든 상태로 본다.) 미국 장기이식센터(UNOS)의 자료에 따르면, 뇌사자 신장이식 대기자 중 교차반응항체가 있는 경우는 약 30%에 달하고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12.06 00:00
-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절차 간소화는 물론 민간단체도 이식대기자 등록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이 나왔다.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14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장기이식 대기자 등록업무를 이식의료기관만 하도록 제한돼 있어 새로운 기증자 발굴이 어려웠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관련 업무를 이식의료기관과 더불어 민간단체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도록 제안했다. 또한 만20세 미만 미성년자가 장기기증희망등록을 할 경우 가족의 동의와 가족증명서류 등을 첨부하도록 명시된 사항을 개정해, 만16세 이상이면 본인의 의사만으로 등록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더불어 온라인 등록 시 본인의 동의여부를 서명, 공인인증서, 휴대전화, 신용카드 등으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8.14 00:00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와 (사)생명잇기(이사장 조원현)는 최근 "생명잇기 - 장기기증의 이해"를 발간했다.장기기증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는 전문의료진들이 쓰고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가 발간한 이 책은 장기기증에 관한 전문지식을 담고 있는 국내 최초의 책이자, 일반인들이 장기기증과 이식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꾸몄다.이 책은 더 이상 치료 방법이 없어 장기이식만을 기다리며 절망 속에 하루를 보내는 말기 환자들의 이야기로 시작해 장기기증을 활성화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까지 총 10장에 걸쳐 장기기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특히 장기기증자를 둘러싼 면역체계와 사후 관리 등 장기기증에 대한 전문의료 지식을 일반인도 알기 쉽게 기술하고 있으며, 장기기증을 둘러싼 생
지난연재
손종관 기자
2012.03.28 00:00
-
최근 모 대학병원에서 발생한 장기이식대기자 가족에게 뒷돈 이천만원을 받고 응급도 조정을 통해 이식수술이 빨리 이뤄지도록 해주겠다는 사례와 관련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대응책마련에 나섰다.현재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서 의무기록지 검토, 담당의사 인터뷰, 간장 분과위원회 회의를 통해 장기이식의료기관이 응급도를 정확하게 판정하였는지를 연 2회 정기조사하고 있다.두 기관은 최근 5년간 질병관리본부(장기이식관리과)에서 실시한 간 응급도 조사 중 병원 의료진의 고의적인 응급도 상향 조정이 있었는지 재조사를 실시(2012년 1~2월), 응급도 허위기록 등의 위반 사실이 발견되면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이식대상자 선정기준 개선방안 논의를 위해 장기이식운영위원회 산하 "간장 분과위원회"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12.20 00:00
-
장기기증희망자는 매년 증가하지만, 실제 장기이식이 이뤄진 사례는 제자리걸음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현희 의원(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간 연도별 장기기증 희망자는 ▲ 2006년 39만 5080명 ▲ 2007년 49만 2785명 ▲ 2008년 58만 4119명 등 매년 10만명에 가깝게 증가했다. 이후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이후 ▲ 2009년 78만 7030명 ▲ 2010년 92만 5176명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희망자는 늘었으나 실제 장기이식으로 이어지는 것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었다. 최근 5년 간 연도별 실제 장기 이식 현황은 ▲ 2006년 2346건 ▲ 2007년 2368건 ▲ 2008년 2857건에서 ▲ 2009년 3187건으로 늘었으나, ▲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1.09.26 00:00
-
오늘부터 뇌사추정자 신고가 의무화된다. 뇌사추정자는 자발호흡이 없는 치료불가능한 뇌병변 환자로 뇌간반사 검사 중 5개 항목 이상에서 반응이 없는 경우로 의료진은 이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복지부는 지난해 5월 31일 개정 공포된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이 1일 시행에 들어갔다며, 1만8000여명의 이식대기자에게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뇌사추정자 신고 및 장기구득기관 제도 등 변경된 제도에 따르면 신고할 때는 뇌사추정자의 상태 및 발생원인 등을 구두·서면 등의 방식으로 장기구득기관에 알려 효율적인 제도 운영이 가능토록 했다.장기구득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사무실과 전산장비, 의사 1인, 간호사 6인, 사회복지사 1인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장기구득기관에 근무하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6.01 00:00
-
장기구득기관의 시설ㆍ장비ㆍ인력기준, 장기구득 전문의료인의 자격기준과 의료기관에서의 업무범위 신설하는 한편, 살아있는 장기등기증자가 자신이 등록된 이식의료기관의 이식대기자 중에서 이식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내용의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24일 복지부에 따르면 국무회의를 통과한 이날 개정령안의 주요 내용은 ▶ 뇌사판정기관 아닌 의료기관에서의 뇌사판정 절차 마련(안 제20조), ▶ 장기구득 전문 의료인의 자격 및 업무 규정, ▶ 장기구득기관이 갖추어야 할 시설ㆍ장비 및 인력 등 규정, ▶ 살아있는 장기등기증자의 이식대상자 선정기준 완화 등이다. 뇌사판정기관이 아닌 의료기관에서 뇌사판정을 하려는 경우에는 뇌사판정기관에서 파견된 전문의 2명 이상과 뇌
보건복지
신정숙
2011.05.24 00:00
-
조 원 현 대한이식학회 이사장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뇌사자를 가능한 장기기증으로 연결시킬 방법을 찾는 것이 국가적으로 장기기증자 숫자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에 대비해 제대로 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현재의 장기기증 시스템 상의 문제를 보완하는 것도 시급하다." 대한이식학회 조원현 이사장(계명의대)은 장기이식 파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생존시 기증에 대한 노력들보다 더 현실적으로 가시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분야가 뇌사자 장기기증 활성화에 있다고 강조한다. 조 이사장은 "그 이유는 국내 뇌사자의 발생 가능성에 있다"며 "중환자실 환자를 기준으로 뇌사원인별 분석으로 추정했을 때 연간 약 2000~4000명으로 추산, 기증자로부터 평균 3개씩의 장기를 기증받게 되면 연간 6000~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최홍미
2010.04.14 00:00
-
이식학회,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 조속한 개정 촉구 “장기이식만을 기다리다가 유명을 달리한 많은 환자들을 생각해보면 무엇보다도 급하게 서둘러야 할 일이 바로 장기 기증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이다.” 대한이식학회는 23일 프레스센터에서 ‘장기이식법안 관련 대국민청원 기자간담회’를 갖고 조속한 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식학회 조원현 이사장은 “현재도 1만8000명이 넘는 환자들이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지만 1년 이상 개정안의 처리가 지연되면서 환자와 가족들의 기대감이 오히려 더 큰 고통으로 바뀌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현재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전면 개정안은 작년 2월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이 발의, 58명의 국회의원이 이에 동참했음에도 법 개정의 처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애주 의원이 발의한 장
보건복지
최홍미
2010.03.23 00:00
-
간경변·간염 등 간질환자 중 항체 없을땐 백신 접종해야■ 의료계 준비 과제 지난 1년간 급성 A형간염으로 인한 사망례는 13건, 이식례는 50~60여건에 달한다. 일차의료기관에서 중요히 여기지 않고 대증치료를 받으며 몇차례 타병원으로 전원된 환자가 결국 급성 간부전으로 이식대기자에 올랐으나 시기를 맞추지 못해 사망한 사례도 있다. 이처럼 급성 A형간염은 간단한 질병만은 아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일부 임상의들은 스쳐 지나가는 감기처럼 "만만한 질병"으로 여기는 경향이 짙다. 이에 대한 의사교육이 필요하다. 고위험군에 대한 개념도 없는 상태다. 일선에서 임상의가 접할 수 있는 위험군인 간경변, 간염, 기타 간질환 환자는 A형간염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없을 경우 백신을 접종토록 해야 한다. 수혈 및 혈장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이혜선
2009.07.13 00:00
-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1일 "장기등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 장기 이식을 위해 장기이식등록기관에 신청하는 경우 의사소견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장기등이식대기자로 등록하려는 자가 장기이식 등록기관에 신청하는 경우 의사 소견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게 됐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5.11 00:00
-
금쪽같은 기증 장기, 절차 때문에 못쓰게 되기도뇌사자 판정·효율 분배·신속 처리 보완 시급 국립장기이식센터(이하 KONOS)에 접수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현황을 보면 평소 30여건에 불과했던 장기기증 희망자 수가 추기경 선종일인 지난달 16일 평소의 2배 가량인 69건으로 늘더니 181건, 293건, 819건까지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819건을 정점으로 697건, 251건, 153건으로 줄어들고 있어 최요삼 선수의 장기기증 이후 보였던 반짝 열풍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작년 1월 초 권투시합을 마친 뒤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하고 숨진 최요삼 선수가 장기를 기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장기기증 의사를 밝힌 신청자가 평소의 3∼5배 수준으로 늘어난
내분비/신장
최홍미
2009.03.03 00:00
-
뇌사판정심의위 간소화 유족 확인 절차 축소지난달 27일 전재희 복지부장관(가운데), 송재성 심평원장(우측)이 명동성당에서 장기기증 서약을 한 후 정진석 추기경에게 복지부, 식약청, 심평원 직원1795명의 장기기증 신청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김형석 기자 hskim@복지부, 제도개선 추진 장기기증 및 뇌사판정 절차가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지난 1999년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큰 변화 없이 유지되던 장기기증 및 뇌사판정 절차에 대해 제도개선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뇌사장기기증자는 256명었으며, 각종 장기이식은 2763건이 시행됐다. 그러나 장기기증자는 2000년 이후 많이 증가했으나 이식대기자도 빠르게 증가하여 현재 1만717명에 이르는 등 크게 부족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3.03 00:00
-
장기 분배 전문성 갖춘 독립장기구득기관 필요이식학회, 장기기증 활성화 법개정 주장 국내 장기이식의 의학적 수준은 세계적이지만 장기이식을 활성화할 수 있는 환경은 세계 최악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이식학회(이사장 한덕종·본지 편집자문위원·사진)는 지난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히며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잠재뇌사자가 발생했을 때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등 장기이식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기증된 장기에 대한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가가 관리·감독하는 독립장기구득기관(OPO)을 설치할 것도 요구했다, 잠재뇌사자 신고 의무화란 뇌사자로 추정되는 자를 장기구득기관에 의무적으로 통보하도록 하는 것으로 지금까지는 뇌사자가 발생해도 이를 장기이식으로 연결하는 창구가 없어 뇌사자에
내분비/신장
최홍미
2009.02.16 00:00
-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이 보건복지가족부가 공모한 ‘독립장기구득기관 설립사업’의 수행기관(사업책임자 외과 하종원교수)으로 선정됐다. 국내 이식대기자는 2008년 12월 말 현재 1만8064명으로 2000년 5343명에 비해 폭발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생체기증자는 2001년 1556명, 2008년에 1641명으로 그 수가 정체되어 있고, 뇌사기증자 역시 2008년에 256명에 불과하였다. 이렇게 부족한 공여장기로 인해 이식 대기 기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해외 원정이식, 이식 대기 중 사망 등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공여장기 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서 ‘뇌사장기기증’이 활성화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능동적으로 장기를 구득하고 뇌사자의 의학적 관리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2.02 00:00
-
장기기증자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신상진 국회의원(한나라당)은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장기기증자에게 불이익이나 차별대우를 해서는 안된다는 조항과 ▲장기 등 기증자에 대한 차별 대우 등에 따른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시정요구를 따르지 아니한 자는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내용이 신설됐다. 신의원은 "장기 기증에 대한 사회 인식의 부족과 편견으로 장기 등의 기증을 이유로 취업제한, 강제 퇴직 및 보험가입 거부 등의 차별을 받고 있거나 그럴 가능성이 상존하지만, 이런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국가 역할이나 제도적 지원이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번 개정안이 이식대기자들은 점점 급증하는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1.24 00:00
-
자신과 맞는 장기를 받을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수많은 신장이식 대기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는 임상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995년부터 "신장 교환이식 프로그램"을 통해 신장을 이식받은 148명의 10년 이식성공률 조사 결과, 그 성적이 일반적인 형제간 또는 부모자식간 이식 성적과 비슷한 우수한 임상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단일 조사로는 가장 많은 사례자를 장기간 추적 조사한 이번 연구는 최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12차 세계 이식학회 학술대회에 발표되어 큰 관심을 이끌어 냈으며, 장기이식 국제학술지인 "Transplantation" 8월호에도 게재됐다. 신장 교환이식 프로그램은 선정된 장기 기증자와 수여자 간 혈액형 및 적합성이 다르거나 림프구 교차검사 상 양성판정으로 이
의대병원
최홍미
2008.09.08 00:00
-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김동집)는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긾 조혈모세포 기증의 확산을 위해 지난 9일 "2007년도 조혈모세포기증·후원 감사의 밤" 행사를 가졌다. 1994년 시작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는 지난 9월말 현재 14만1117명으로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 등록돼 있다. 협회는 2010년까지 20만명 이상을 모집긾 이식대기자와의 조직적합성항원 일치율을 현재 60%에서 90%까지 올릴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1.12 00:00
-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김동집)는 10일 교육문화회관 3층 거문고홀에서 조혈모세포 기증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기증 확산을 위해 "2006년도 기증자 감사의 밤" 행사를 열었다.올해 5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녹십자 제대혈은행, 메디포스트 제대혈은행, 부산경남지역 제대혈은행, 삼성서울병원 제대혈은행,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 제대혈은행, 영남대학교 제대혈은행, 차병원 제대혈은행 등 7개 기관과 비혈연 제대혈조혈모세포이식의 활성화를 위한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행사에 앞서 열린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 1000례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김병국 교수(서울의대)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의 현황과 미래", 서종진 교수(울산의대)가 "국내조혈모세포은행의 국제 교류", 이영민 차장(협회)이 "한국조혈모세
알림
김수미 기자
2006.11.13 00:00
-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는 장기기증을 나타내는 브랜드(Brand Idendtity) "희망의 씨앗"을 제작 발표했다. 이 브랜드는 장기·골수·인체조직을 나타내는 상징물로 장기기증의 필요성을 알려 장기이식을 활성화하는데 활용하게 된다. 센터에 따르면 2000년 신·간·췌·심·폐장, 각막·골수 등 7022명이던 이식대기자가 2006년 6월 현재 1만6034명으로 증가했고 이중 1022명은 올해 새로이 발생한 환자다. 장기기증 희망자는 2000년부터 지난 6월말까지 31만8591명, 뇌사후 기증은 22만9135명, 골수기증은 8만9456명이 등록했다. 뇌사기증자 장기이식은 올들어 6월말까지 77명으로 333명에게 새 삶을 주었고, 사후 각막은 75명이 제공해 138건이 이식됐다. 장기기증을 약속하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08.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