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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우울증 치료제인 세로켈(성분명 quetiapine fumarate)의 불법 판촉으로 골치를 앓고 있던 아스트라제네카가 과다판촉혐의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법정 밖 화해를 통해 6850만 달러를 배상하기로 마침내 합의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항정신병 제제인 세로켈의 미승인 용도에 대해 판촉한 혐의로 소송에 휘말린 바 있다. 이 합의금은 콜롬비아와 미국내 37개 주에 분배되는데, 세부적으로는 캘리포니아에 520만 달러, 텍사스에 380만 달러, 뉴욕에 310만 달러, 오하이오에 260만 달러, 뉴저지에 185만 달러, 콜로라도에 140만 달러 등으로 분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멕시코, 남부캘리포니아, 알칸사스, 알라스카, 미미시피, 몬타나, 유타 등을 포함한 7개 지역에서는 비슷한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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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개원 2주년을 맞아 외식업체 토다이코리아와 함께 "유방암에 좋은 그린음식" 메뉴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메뉴는 총 네 가지로 △유부케일쌈밥(사진 맨위) △그린빈스샐러드(사진 가운데) △두부 샌드위치(사진 맨아래) △또띠아와 멕시칸 스타일 콩요리다. 유방암에 좋은 식품인 콩을 주재료로 하고 신선한 야채들을 다양하게 곁들여 암환자가 먹기에도 좋고, 일반인들의 암 예방식으로도 좋은 메뉴들을 토다이의 쉐프가 직접 만든 것이다. 유방암에 좋은 그린음식 중 유부케일쌈밥은 부드러운 식감과 양념된장의 감칠맛이 더해져 이번 신메뉴들 중에서도 특히 돋보이는 메뉴다. 주재료인 두부가 쌈밥과 양념된장 모두에 들어있고, 특히 양념된장에는 해바라기씨도 듬뿍 들어가 고소한 맛을 더한다. 그린빈스샐러드는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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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관리본부(CDC)가 최근 이틀간 미국 4개 공항에 있었던 여행자나 근무자들에게 홍역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음을 경고했다. 노출원은 영국에서 출발한 뉴멕시코의 여성 여행객. 2월 20일 오후 워싱턴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이 여성은 이어서 덴버로 가기 위해 저녁에 볼티모어 근처의 BWI 서굿마샬공항에서 출발, 뉴멕시코주로 돌아가 홍역으로 확진을 받았다. CDC 대변인 Tom Skinner는 해당 주들의 당국들이 기내에서 감염된 승객과 가까이 앉았던 승객들에게 노출 가능성을 알리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감염 여행자 앞뒤로 각각 5줄에 착석했던 승객들, 소아에 주목하고 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큰 질환으로 일부 사람들에서 증상이 심각해질 수 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폐렴 등의 합병증으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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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기술상은 한림제약의 "리세넥스플러스정"에게 돌아갔다. 카나브(성분명 피마살탄)은 고혈압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약물인 ARB(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계열로, 혈압 상승의 원인 효소가 수용체와 결합하지 못하도록 차단함으로써 혈압을 떨어뜨리는 원리의 약물이다. 이 약을 개발하기 위해 보령제약은 지난 12년 간 500억 원을 투자했다. 영국, 미국, 스위스에서 전임상 및 1상 임상을 수행했으며, 국내에서 전국 24개 병원에서 2.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해 9월 9일 식약청으로부터 신약으로 공식 허가 받았다. 아울러 국내 제15호 신약이자 국내 최초의 고혈압 신약이라는 타이틀도 거뭐졌다. 지난 1월에는 멕시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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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연구활동에 대한 지원비율을 늘리고 위탁받아 수행하는 연구활동에도 세제해택을 줘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최근 발간한 "제약회사 연구개발비 지출에 대한 국가별 세제 혜택 조사 보고서"를 근거로 국내 제약산업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에 대해 이같이 제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신성장 동력 원천기술개발 관련 연구개발비 지원의 경우 지출액의 20%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이 있어 선진국과 동등한 수준인 것 처럼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일반연구비의 경우 세제 지원을 결정하는 방식이 복잡하고 수준도 실질적으로 6% 내외로 낮은 반면, 호주의 경우 연구개발 지출의 125% 또는 175%, 싱가포르의 경우 100~150%, 인도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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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에서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구성한 한국관의 63개사와 개별로 참가한 76개사 등 총 139개사가 지난달 24일부터 4일간 개최된 "제36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했다. 조합은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로 11년째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한 기업의 상담액은 1억7000만달러였고, 계약액은 2700만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의료기기 관련 장비, 재료, 서비스 등을 포괄하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 의료기기 전문전시회로서, 전세계 60개 국가에서 2600개 회사가 출품했다. 이중 일본은 처음으로 국가관을 구성하였고, 중국은 34%의 두드러진 증가율을 보여 두바이의료기기전시회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조합은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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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김광호 사장이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살탄) 출시를 앞둔 시점에서 "조짐이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사장은 2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카나브 출시와 관련된 모든 작업이 예상보다 빨리 이뤄진 점 또 글로벌화를 위한 위한 작업이 순탄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들며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카나브는 임상과정에서 1년간의 시간을 지체한 것을 제외하고는 인허가 과정이 신속하게 이뤄졌다. 지난해 3월 허가를 신청해 같은해 9월 원료의약품 생산 공장 준공식에 맞춰 허가가 이뤄졌다. 예상보다 3개월 앞당겨 진 것이다. 또 최근에는 심평원 급여평가도 단번에 통과했다. 이제 남은 것은 건보공단과의 약가협상이다. 김 사장은 "정부가 국내 제약산업을 바라보는 마인드가 많이 달라진 것 같다"며 "남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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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고혈압 신약인 보령제약 "카나브(피마살탄)"가 해외로 진출한다. 보령제약(대표이사 김광호)은 13일 10시 보령제약 본사에서 멕시코 의약전문 기업인 스텐달(Stendhal)社와 총 2260만달러의 규모의 "카나브" 독점 판매 및 완제품 수출 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로열티 660만 달러를 받고 스텐달社에 고혈압 신약 "카나브"에 대한 멕시코 내 독점 판매권(라이선스)을 제공하게 된다. 이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6년간 "카나브" 완제품 1600만 달러를 수출하게 된다. 또한 2013년 발매예정인 카나브 이뇨제복합제에 대한 추가 수출 협상을 진행 중에 있어 향후 더 큰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보령제약 김광호대표이사는 "국내 제약산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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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타블렛 pc 등의 보급과 함께 인터넷의 파급력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LSE) 연구팀이 온라인 상 건강정보의 정확성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고 나섰다. 인터넷 건강정보들의 정확성 문제는 인터넷이 널리 보급된 후 꾸준히 논란이 돼왔지만 아직까지 정확성과 진실성 여부를 여과할 수 있는 장치나 제도가 없는 상태에서 정보는 더욱 더 범람하고 있다고 연구팀은 경고했다.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LSE) 연구팀은 호주, 브라질, 영국,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이탈리아, 맥시코, 러시아, 스페인, 미국에 거주하는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 결과 81%가 인터넷의 건강, 약물, 의학정보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특히 검색자 중 68%가 특정질환에 대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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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설사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 패치제가 2개의 연구에서 실패했다. 이에 따라 개발사인 Intercell사는 매년 5억 유로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던 제품 개발 계획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자사의 연간 손실액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Intercell의 지분 15%는 노바티스가 소유하고 있다. 백신 패치제는 여행자들을 독소원성 대장균(enterotoxigenic E. coli, ETEC)로부터 예방할 목적으로 개발 중이었다. 독소원성 대장균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유럽에서 멕시코, 과테말라, 인도로 여행하는 여행자 2759명을 대상으로 패치제를 테스트하는 연구를 진행한 결과였으나 결과는 안타깝게도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 Intercell측은 지난 10월, 병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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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DPP-4억제제 계열의 당뇨치료제가 터키로 수출된다. LG생명과학(사장 김인철)은 터키 노벨사 (NOBEL Ilac)와 당뇨치료신약 "LC15-0444"의 터키 개발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LC15-0444은 획기적인 당뇨병 치료제인 DPP IV(디펩티딜 펩티다제4) 억제제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로, 혈당 조절작용이 우수하고 기존 당뇨병치료제의 부작용인 체중증가와 저혈당의 위험이 없는 장점이 있다. 계약에 따라 노벨사는 LC15-0444의 터키 내 임상, 허가 등의 개발과 판매를 담당키로 했으며, LG생명과학은 200만 달러의 기술수출료를 받고 터키 허가를 지원하며 원료의약품(API)을 수출키로 했다. 또한 제품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지급받기 했다.LG생명과학측은 "중국에 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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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사례들과 같이 질병의 인지도가 낮고 부위를 한정할 수 없는 통증과 정확한 진단 척도가 없는 상황 때문에 환자들이 병을 진단 받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있다. 그러나 명확한 생물학적 진단 지표가 없고 여러 가지 비슷한 질환을 동반하는 섬유근육통(FMS) 환자들은 연구가 진행되고 통증이 입증되기 전까지 신체적, 정신적인 고통과 더불어 꾀병이 아니냐는 주변의 싸늘한 눈초리까지 함께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섬유근육통의 3대 증상은 허리를 중심으로 신체의 상하좌우에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전신적인 만성 통증, 피로, 그리고 수면장애다. 이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동반된다. 통증을 설명할 수 있는 다른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3개월 이상의 지속적인 통증과 7개 군데 이상의 통증 부위가 발생한다면 먼저 섬유근육통
내분비/신장
김미리
201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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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원장 박재갑)은 26일 ‘자살과 흡연 심포지엄’을 개최, 자살과 흡연의 상관관계를 밝히고 그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OECD 국가 대부분이 2000년 이후 자살율의 감소를 보이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는 일본, 멕시코 등과 함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09년에는 10만 명당 자살률이 31명으로, 그동안 자살율이 높았던 헝가리나 일본보다 더 높았다. 이날 하규섭 한국자살예방협회장(서울의대 정신과)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자살사망률이 1위인 원인은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체계의 부족, 사회 전반의 스트레스 증가, 우울증 등 정신장애에 관한 이해부족과 치료 기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자살예방정책 실현을 위한 법적 기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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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아르메니안계-아메리칸 범죄 집단에 의한 3500만달러 이상 규모에 달하는 초유의 부당청구 사건이 4년만에 덜미가 잡혔다. 뉴욕 등의 연방 검사들은 미국 의료보장 시스템의 일부인 메디케어(Medicare)에 대한 부당청구 혐의로 73명을 기소했다. 미국에서 메디케어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래 최대 부당청구 범죄극이다. 광범위한 조직망을 갖는 이 범죄집단 및 공모자들은 유령 병원을 차려놓는 등의 수법을 동원해 1억 달러 이상의 메디케어 지불을 청구하여 적어도 4년간 3500만 달러를 모았다. 이들은 미국 25개 주에 무려 118개의 허위 병원들을 조작했다. 체포 당시 대부분은 뉴욕시와 로스앤젤레스 소재였지만 뉴멕시코, 조지아, 오하이오 등지에서 체포되기도 했다. 오바마 의료개혁법, 보험사기 퇴치 및 의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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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세계 최대의 의약품 전문 전시회인 "CPhI Worldwide 2010"에 참가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1회째 개최된 CPhI Worldwide는 전세계 55개국 1665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 의수협은 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한국관은 네오팜, 다산메디켐, 대원제약, 대웅바이오, 동아제약, 동우신테크, 보령제약, 삼양제넥스, 삼천당제약, 애니젠, 에스텍파마, 종근당바이오, 펩트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미약품, 휴온스 등 16개 업체로 구성됐다. 행사기간 의수협 이윤우 회장은 한국관 참가업체를 격려하고, KOTRA 파리무역관을 방문하여 한국 제약업체의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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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위원회가 자궁경부암 백신인 가다실을 45세 여성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가다실이 24~45세의 여성에 대해 인유두종바이러스(HPV)로 인한 지속적인 감염이나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입증한 임상 연구에 따른 것이다. FUTURE III 연구결과 HPV 6, 11, 16, 18형과 관련한 지속적 감염, 생식기 사마귀, 외음부 및 질내 병변, 정도에 관계없는 침윤성 자궁경부암(CIN), 선암(AIS), 자궁경부암의 복합 유병률을 예방하는 가다실의 효능은 88.7%로 나타났으며, 자궁경부암만을 보았을 때는 94.1%의 높은 유효성을 보였다. 오스트리아 빈 의과대학의 산부인과 엘마 유라(Elmar A. Joura) 박사는 "이번 새로운 임상 결과는 45세의 여성도 가다실 접종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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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IFPW 총회는 멕시코 칸쿤(cancun)에서 열리게 된다. 세계도매연맹(IFPW)은 14일 차기 의장에 마리아 마키아벨로(Maria Luisa Macchiavello) 아르헨티나 Drugueria del sud, S.A 대표를 선임했다. 이어 의장은 차기 총회 개최 장소로 멕시코 칸쿤을 공표했다. 총회 개최일자는 향후 50일내에 발표해야 한다. 앞서 마키아벨로 신임의장은 인사말에서 "IFPW 총회가 전세계 의약품도매업계의 친목교류 뿐 만 아니라 도매업 발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라는 점이 이번총회를 통해 다시한 번 확인됐다"며 성공적인 서울총회를 축하했다. 또한 "앞으로 의장으로서 도매업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교류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인사했다. 멕시코 대표로 참석한 사바 D. 가브리엘(Sab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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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오렉시젠과 일본 다케다약품은 비만치료제인 "콘트라브"(bupropion/naltrexone)를 개발·판매하는 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다케다약품은 향후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독점적으로 콘트라브를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했다. 한편, 오렉시젠 미국 샌디에고 지사는 다케다약품과 공동판매권을 갖는다.콘트라브는 4세대 비만 치료제로 혈당 조절 및 체중 감소를 가능케 한다. 도파민 및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인 "bupropion"과 약물중독을 치료하는 "naltrexone"의 복합제제로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비만증의 원인인 음식물 섭취와 에너지대사의 균형을 맞추는 한편, 뇌의 보상신경회로(사람이나 동물에서 욕구가 만족됐을 때 혹은 만족될 것임을 알았을 때 활성화되는 신경계)에 기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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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비만치료제 3총사가 FDA 승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기업간 판권계약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다케다사는 오렉시젠사의 비만치료제 콘트라브에 5000만 달러를 선지급할 예정이다. 협상조건에 따라 다케다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시장에서 콘트라브를 판매할 수 있고, 그 댓가로 오렉시젠은 두자리수의 로얄티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승인여부에 대한 FDA의 결정은 2011년 1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다. 에자이사 역시 아레나사의 비만치료제 후보약물인 로카세린과의 판매협상에 앞서 5000만 달러를 선지급할 계획이다. 에자이는 제품 판매시 아레나가 받게 될 로얄티의 구체적인 계산 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만일 FDA 승인 실패시 양사 주주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로카세린의 자문위원회는 16
제약단신
이혜선
2010.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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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가 당뇨병 전문 교육 도입 및 활성화에 나선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는 한국릴리(사장 야니 윗스트허이슨)와 당뇨병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효과적인 당뇨 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근 대한당뇨병학회 사무국에서 ‘당뇨병 전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대한당뇨병학회는 한국릴리와 오는 9월부터 세계당뇨병연맹(IDF,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의 자문을 바탕으로 개발된 선진국형 당뇨 전문 교육 프로그램 ‘컨버세이션맵 (Conversation Map ? 당뇨병길잡이)’의 운영을 본격 확대하는 등 당뇨병 치료에 있어 환자 교육의 효과와 중요성을 알리고, 전문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활성화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이번 상호협약을
내분비/신장
하장수
2010.08.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