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Health 활성화를 위한 제언송인옥 (비트컴퓨터 홍보실 팀장) 생활 수준의 향상과 건강과 의료에 대한 높은 관심, 의료기기와 정보통신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라 "u-Health"라는 새로운 형태의 의료 서비스 제공 방식의 상용화를 위한 시도가 다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u-Health"는 유무선 네트워킹 기술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를 통칭한다. 우리나라의 u-Health는 원격진료에서 출발했다. 원격진료가 실시되면 먼 곳에 떨어져 있는 환자에게도 전문적인 의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료 서비스의 지역 편중을 없애고, 의료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는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미 미국과 유럽 등의 선
기획특집
임솔 기자
2011.01.10 00:00
-
"2014년 총인구대비 u-Health 이용자 비율 23.9%, 건강보험 총진료비 10% 절감 총 3조5000억원,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전환."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u-Health에 대한 기대다. 무엇보다 공공의료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고령화에 대비하고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공의료기관의 u-Health 도입이 지속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성정보 u-Health사업본부 김홍진 본부장은 "개별화되어 있는 소방서의 u-119망, 동사무소의 사회복지망, 보건소의 공공보건만 등의 공공안전망이 u-Health를 기반으로 통합, 연계될 것"이라며 "대단위도시개발 사업, u-City 보편화 경향 IT인프라와 함께 의료기관, 관제·운영센터 등 서비스 인프라 구축
기획특집
임솔 기자
2011.01.10 00:00
-
올해는 u-Health 관련 정책이 한층 더 가속이 붙는다. 복지부와 지경부가 범부처 차원으로 u-Health 집중 육성 정책을 마련하는가 하면, 대대적인 예산안 계획도 나왔다. 양측이 국회에 표류된 원격의료 법안 통과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관련 부처 공동의 R&D 및 공공서비스 통합 구축 추진을 위한 공동 연구를 기획하게 된다.구체적인 정부 정책을 살펴보면 복지부는 u-Health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적 체계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u-Health 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지속 운영, 2014년까지 식약청과 기술표준원과 함께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표준화, 서비스 지침, 산업 통계, 수출정보 제공 등 산업 인프라를 조기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 국제 위상강화를 위해
기획특집
임솔 기자
2011.01.10 00:00
-
우리나라 u-Health산업은 현재 기술은 성숙해 있으나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u-Health의 정의에 따르면, IT기술을 보건의료분야에 접목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가능한 원격의료 및 건강관리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만든 서비스를 말한다. 환자의 질병에 대한 원격진찰, 처방 등 원격의료서비스와 일반인의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는 건강관리 서비스로 나누고 있다.복지부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법무부, 국방부. 경찰청, 강릉시, 영양군, 보령시, 서산시 등에 국내 원격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의사·의료인간 원격의료 2만7625건, 의사·환자간 9646건 등 총 3만7271건의 진료를 기록해왔다. 여기서 이용만족도는 의료인은 87.7%, 환자는 100%로 나타났으며 향
기획특집
임솔 기자
2011.01.10 00:00
-
- 문제점과 대안마련을 중심으로 -◇ 일시 2010년 12월 2일◇ 좌장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패널류양지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과장이 송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이 혁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주인숙 한국다국적제약사협회 상무김행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부회장조윤미 녹색소비자연맹 본부장손종관 메디칼업저버 편집국장 제도시행 두 달…벌써 초저가 낙찰사태 발생 손종관: 반갑습니다. 폐사가 2011년 신년 첫 호를 맞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어떻게 볼 것인가-문제점과 대안마련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는 보건복지부가 제약사들의 투명한 유통구조와 리베이트 방지를 위해 마련한 새로운 약가제도로 지난 10월 1일부터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1.03 00:00
-
복잡하고 제한된 의료지원 서비스…빈곤층 "의료 사각지대" 부른다매년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보건복지 분야의 주요 과제 중 하나는 저소득층을 위해 복지급여 수급자를 확대하는 것이다. 급격한 고령화, 사회양극화, 낮은 경제성장, 취약한 사회안전망으로 인해 저소득층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사회안전망으로부터 소외되어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소득과 재산을 기준으로 최저생계비 이하에 해당하지만,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 기준이 일정 기준 이상에 해당되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급여를 보장받지 못하는 이들 (비수급 빈곤층)을 103만 명으로 추정하였고, 강명순 국회의원은 그 추정치의 5배에 달하는 617만 명으로 추정하였다. 비수급 빈곤층 103만명 추정 최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1.03 00:00
-
단일민족 옛말…국내 다문화 가정 160만명탈북자·결혼이민자 등 계속 증가 추세…정책 지원 시급우리나라는 최근 2~3년 사이에 급격히 다문화가정이 많아지면서 이들에 대한 법적 지위와 의료보장 및 교육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으며 시급한 정책적 결단이 요구되고 있다. 다문화가족 개념확대 목소리 과거에는 다문화가족을 1)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2조 제3호의 결혼이민자와 국적법 제2조에 따라 출생 시부터 대한민국국적을 취득한 자로 이루어진 가족, 2)국적법 제4조에 따라 귀화허가를 받은 자와 국적법 제2조에 따라 출생 시부터 대한민국국적을 취득한 자로 이루어진 가족을 일컬어 왔으나 최근에는 개념을 확대하여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외국인유학생 및 북한이탈주민을 범주에 포함하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황을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1.03 00:00
-
살릴수 있는 환자 33%가 죽음의 길로…적자 커지는 "중증 외상센터" 병원들 외면병원들 수익문제 해결 수가인상만으론 한계센터 건립·치료시스템 국가적 지원 있어야 지난 20세기 후반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빠른 경제적 번영을 이루었고 의학분야에서도 선진국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그러나 전문의나 분과 전문의 제도의 정착이 각 임상분과의 영역에만 국한되어 깊이를 더해감에 따라 의사들간의 유기적인 협진 체계를 어렵게 만드는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들어 많은 병원에서는 의사들 위주의 진료과목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아직은 초기단계이긴 하지만 환자들의 불편을 일시에 해결하는데 목적을 둔 센터 중심(one-stop service)의 병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1.03 00:00
-
보건소, 만성질환·의료취약층 중점둬야민간기관-진료, 공단-정보제공 등 역할 분담 필요우리나라는 1956년 최초로 보건소법이 공포되고, 1958년 시행령이 공포됨에 따라 시·도립 보건소에 대한 설치근거가 마련되었다. 당시에는 전염병, 기타 질병의 예방 진료, 모자보건, 학교보건, 환경위생 및 산업보건, 보건통계, 보건사상 보급, 기타 공중보건 향상을 주요 업무로 하였다. 그리고 1962년에는 보건소법이 전면 개정되어 운영주체를 시·도에서 시·군·구로 전환하였고 13개 업무를 규정하였다. 이후 7, 80년대에는 모자보건, 결핵관리, 가족계획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1981년 농어촌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되어 전국 무의면에 보건지소를 설치,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였고 무의마을에 보건지료소를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1.03 00:00
-
지방의료원 근무기피→생산성 저하→경영악화…국립대병원과 의료인력 순환제 검토를갈수록 우수 의료진 확보 어려워2009 보건복지백서에 따르면 의사 10만명, 간호사 26만명, 약사 6만명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인구 10만명당 활동 의사수(한의사포함)는 194명으로 OECD 평균의 절반수준을 겨우 넘는 수준이다. 지방의료원 분포현황을 살펴보면 시,군 지역에 89% 집중되어 있는데 종합병원 82%, 병원 18%로 평균병상수는 231병상이다. 경영수지면에서 2009년말 기준으로 5888억원(병원당 147억원)의 적자를 보이고 있다. 지방의료원은 대부분 의료취약지에 분포하고 있어서 의료인력이 근무를 기피하고 있고 고인건비, 저수익의 악순환으로 경영악화를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우수의료진 확보 곤란에 따른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1.03 00:00
-
민간과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로 경쟁력 키워야공공의료 민간기관과 경쟁 한계어린이 병원·재활 병원 등으로 재정립 필요민간 의료자원 이용한 PPP제 도입 검토해야 WHO(2000)에 의하면 의료의 공공성은 국민의 건강권 권리와 국민보건 향상으로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의료의 공공성은 민간의료에 대칭되는 개념으로 이해되고, 공공의료는 공익을 담보한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공익의료의 개념을 바탕으로 국내 공공의료기관의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지만, 공공의료(설립주체)의 공급비중(2010년)은 병원수 기준 7.3%, 병상수 기준으로 11.8%로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의료자원 점유율 민간부분 쏠림 심각 국내 의료공급체계에서 공공부문의 문제점으로 자주 제기되는 부문은 의료기관수,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1.03 00:00
-
민간 의료기관도 공공의료 수행의료취약지·수익성 낮은 의료분야 육성…개정안 국회 제출지난 11월, 정부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보건의료를 국·공립의료기관의 활동으로 한정하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국민이 필요로 하는 필수 보건의료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는 기능에 초점을 둠으로써 향후 공공보건의료 정책에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 포함하는 공공보건의료 정책으로 전환 전부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우선, 공공보건의료를 국·공립병원(180개)에 한정하지 않고, 의료취약지 또는 수익성이 낮은 의료를 제공하는 민간의료기관까지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으로 인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안 제2조). 또한, 주기적으로 의료 현황을 분석하여 의료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1.03 00:00
-
협력·화합으로 의료체계 공공성 강화의료 취약층 등 보편적 국민 건강증진 중점개정법률안 시행땐 의료전반 공익 강화 기대 지난 달 국회에 제출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제2조(정의)에 따르면 공공보건의료란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보건의료기관이 지역·계층·분야에 관계없이 국민의 보편적인 의료 이용을 보장하고 건강을 보호·증진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간결한 글귀이나, 이 정의가 담고 있는 내용은 매우 중요하다. 첫째, 공공보건의료가 "지역·계층·분야"에 주목해야 함을 명시하였다. 즉, 도서산간 등 인구가 적고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 의료 이용에서 소외되지 않게 하고, 소득수준이 낮거나 심신 장애 등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꼭 필요하나 수익성이 낮아 병의원이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1.03 00:00
-
줄기세포 치료 연구단계…실제 적용 아직 위험환자 투여 임상시험 시 치료·효과 부작용 모니터링 필요 현대의학의 총아 줄기세포 줄기세포 연구 및 치료는 현대의학의 총아로 평가 받고 있다. 줄기세포가 다수의 난치성 질환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황우석 사건 이후 잠잠하던 국내 줄기세포 연구는 또다시 각광을 받으며 무한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알앤엘바이오의 줄기세포 원정 시술을 받은 환자가 사망했다는 주승용 민주당 의원의 국정감사 지적으로 줄기세포는 또 한차레 홍역을 치르고 있다. 관심의 대상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뉴스거리로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대한신경과학회는 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 치료 해외 시술에 대해 입장을 밝혔는데 주요 내용은 "줄기세포 치료는 어느 신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1.03 00:00
-
세포 리프로그래밍 되면 인위적 유도 가능역분화 가능성 발견 줄기세포 연구 중 가장 큰 수확줄기세포가 신체를 구성하는 여러 가지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세포라는 것, 그래서 여러 조직이 손상되었을 때 이들을 재생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희망이라는 것을 깨달은 지 어느덧 10여년이 되었다. 줄기세포는 수정란에서 유래하거나 성체조직에서 유래한 미성숙한 상태에서 점차 분화되어 백혈구, 근육세포, 신경세포와 같은 체세포로 점차 특화되도록 되어있고 이런 과정을 분화라고 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역분화란 말이 나오기 시작한다. 즉, 상식적으로는 미분화 상태의 세포가 분화되는 방향으로만 진행하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거꾸로 거슬러서도 갈 수 있단 이야기가 된다. 이런 놀라운 발견들은 이미 2000년대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1.03 00:00
-
효율 높이고…위험성 낮추고…시간 줄이고…역분화줄기세포 한계를 뛰어넘다역분화줄기세포란? 역분화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iPS)는 줄기세포가 아닌 다 분화된 체세포에 인위적인 자극을 통해 우리 몸을 이루는 모든 세포로 분화가능한 배아줄기세포와 같은 분화능력인 만능분화능을 가지게 된 세포를 말한다. 역분화줄기세포를 제작하는 방법은 섬유아세포 세포를 배양한 뒤 레트로바이러스를 사용해Oct4, Sox2, Klf4, c-myc의 4가지 유전자를 섬유아세포에 전달하면 배아줄기세포와 같은 분화능력을 가진 세포덩어리를 형성하고 이것을 일본 야마나까 교수에 의해 개발된 역분화줄기세포라고 말한다. 이 역분화줄기세포가 종전의 치료 가능한 세포로 알려진 배아줄기세포, 체세포복제배아줄기세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1.03 00:00
-
다양한 분야서 안전한 역분화 방법 모색 중지속적 지원 있어야 줄기세포 기술 조기확보 가능역분화줄기세포 이용한 신약 개발 중 2006년 일본 교토대학 신야 야마나카 교수에 의해 제안된 역분화 기술은 지속적으로 기술적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최근 연구는 환자로부터 채취한 체세포를 이용해 역분화 유도 배양과정을 거쳐 역분화줄기세포를 확보하고 이를 이용해 환자 면역-적합성 세포치료제 및 신약을 개발하는데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 배아를 파괴하지 않고도 환자 자신의 체세포로부터 인간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한 성능의 줄기세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적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환자 고유의 질환-연관 유전적 특성을 가진 역분화줄기세포는 세포 수준에서 질환의 발병원인을 규명하고, 치료법을 개발하기위한 인간 질환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1.03 00:00
-
안전성·치료효과 확립됐을 때 임상시험 가능배아세포 특성 지녀 윤리적 문제 발생할 수 있어질병이라 함은 특정 장기의 손상에 따른 기능소실로 정의될 수 있다. 최근 이러한 기능소실을 극복하기 위한 치료의 한 방법으로 "다재 다능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소실된 장기를 재생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심혈관계 및 신경계 질환을 중심으로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기존 치료법 및 실험적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근본적인 병의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재생의학적 대안으로 소실된 장기의 재생을 통한 질환의 근본원인을 치료함으로써 완전한 개념의 치료를 이루려는 시도가 2000년대 들어 시작되어 있다. 기초 연구뿐 아니라, 동물실험, 그리고 더 나아가 일부에서 시작한 임상 시도가 가시적인 성과를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1.03 00:00
-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1.03 00:00
-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1.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