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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9일 제약업계와의 간담회를 열어 2012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하고 제약업계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10일 심평원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내외 환경변화를 반영 가능케 하고, 정부정책 지원 및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의약품 통합 정보망 구축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심평원은 올해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 환자의 증가로 약품비 비중이 높은 효능군에 대한 급여기준 설정을 위하여, 전체 약제비의 11.3%를 차지하는 고혈압 약제의 급여기준을 하반기 내에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치매치료제와 주사용 뇌대사제에 대한 급여기준은 상반기 내에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2011년 8월 보건복지부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 발표’에 따라
보건복지
신정숙
2012.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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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신위, "단일부과체계로 공정성 실현" 개편 주장미래개혁기획단 "기본 틀 유지하면서 보완"...이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쇄신위원회"를 발족, 단일부과체계 개선을 비롯 진료비 심사, 급여관리 등 건강보험 전반을 아우르는 개혁에 나섰다. 보험자로 공단의 역할 강화 의지이나, 이것이 지난해 말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관실 내 설치된 "건강보험 미래개혁 기획단"의 핵심과제와 유사성을 가진다는 점과 부과체계 개선 또한 기본 틀을 유지하며 보완하자는 복지부 정책방향과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미묘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관실 내에 마련된 기획단은 총괄개선반, 수가개선반, 약가개선반 등 3개반으로 구성하고,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및 수가·약가제도 개선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
보건복지
신정숙
2012.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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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저가의약품의 가격기준을 내복제ㆍ외용제의 경우 50원에서 70원으로, 주사제의 경우 500원에서 700원으로 상향조정된다. 또 약가제도 개편으로 올해 의약품의 가격기준이 일괄 인하됨에 따라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요양기관에 의약품 저가 구매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의약품의 가격 인하를 유도하려는 제도)의 시행이 1년간 중단된다.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이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저가의약품 액상제는 15원에서 20원으로 조정됐다. 복지부는 이번 저가 필수의약품 가격기준 이상은 저가 필수의약품의 원활한 공급 도모와 제약사 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했으며, 시장형실거래가제도 1년 중단은 약가인하효과는 한시적으로 상쇄되므로 이에 따른 인센티브(월 평균 약 200억) 지급을 중단함으로써 건강보험재정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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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부과체계 일원화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 하면서 복지부와 공단의 갈등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공단이 17일 부과체계 일원화를 핵심 사업으로 할 ‘국민건강보험공단쇄신위원회’를 발족하면서 큰틀의 제도를 유지하면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는 복지부와의 미묘한 신경전이 예상된다.김종대 공단 이사장은 취임 이후 "건강보험재정을 하나로 사용하는 국가에서 보험료 기준이 3원화돼 있는 국가는 지구상에 한국 밖에 없을 것"이라며,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이와 관련 최근 임 장관은 “건보정책의 책임자는 복지부 장관이다. 현 보험료 부과체계는 큰 개편 없이 보수하는 수준으로도 제도 유지가 가능하다”며 기존 틀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럼에도 김 이사장이
보건복지
신정숙
2012.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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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료비 '급증', 정부재정은 '흔들' 1. 국내 현주소2. 의료비 감소 대책3. 선진국 사례4. 평생건강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제언5. 요양병원 기능 확대 위한 제언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유례없이 가장 빨리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2007년 고령화사회로 진입한 이후 2011년 현재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1%에 해당되며 2026년에는 65세 노인인구가 21%가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을 예상하고 있다. 문제는 초고령사회로의 도달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는 점이다. 고령화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속도가 프랑스는 155년, 미국이 88년, 일본이 36년이지만 한국은 26년밖에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건강보험 지속 가능성이다. 이를
보건복지
신정숙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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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 고시가 시행되는 것을 비롯 외래처방 인센티브제도 확대시행, 아이사랑카드 사업수행 금융기관 변경 등이 1일부터 새로 적용됐다.복지부가 공고한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보건복지부 고시 제2011-176호)" 및 약가재평가를 위한 세부사항은 지난 8월 12일 발표한 계단식 약가제도 폐지 및 동일효능 약제 동일가 원칙과 기등재 의약품의 재평가의 시행을 위한 것.이에 따라 고시의 주요 내용은 특허만료 오리지널 의약품과 제네릭의 가격을 53.55%로 동일하게 하며, 이러한 가격 원칙을 기등재 의약품에도 적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장관 공고는 기준가격 결정 시점 및 조정비율 적용 방법 등 약가 재평가의 세부기준을 담고 있다. 이 고시 및 공고의 시행일은 1일부터다. 약품비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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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건강보험정책관실(국장 최희주)은 국장을 단장으로 ‘건강보험 미래개혁 기획단’을 구성하여, 건강보험 제도개선과제의 실무적 대안 마련에 나선다. 이는 그동안 보건의료미래위원회, 부내 정책토론회, VIP 업무보고 등을 통해 도출된 부과체계, 의료의 질, 수가 및 약가제도 등 건강보험제도개선 핵심과제에 대한 구체적 추진방향 및 세부일정을 마련하기 위한 것.기획단은 총괄개선반, 수가개선반, 약가개선반 등 3개 반으로 구성하고 각 담당과장의 책임 하에 운영하게 된다.정부 담당자뿐 아니라 전문가, 산하기관(공단, 심평원), 관련단체 등 20명 내외로 구성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총괄개선반(반장 보험정책과장)은 보험료 부과체계, 의료의 질, 그 밖에 수가 또는 약가개선반 논의에 포함되지 않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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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관 국장- 2011년 보건의약계는 참으로 바쁘게 돌아갔습니다. 기자 여러분, 숨가쁜 보건의약계를 취재하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기자 방담이라는 이 자리는 보건의약계의 한 해 사건, 사고 등을 정리해 보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희망적인 대화가 주가 돼야 하는데 매번 사정은 그렇지 못해 안타까웠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입니다. ▶하장수 부국장- 네 맞습니다. 병원계와 제약계가 사상 첫 장외투쟁을 한 것만 봐도 올 한해가 어땠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손종관- 대한병원협회를 출입하면서 병원계의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 올해는 유독 병원계가 실천 투쟁을 많이 한 한 해였죠. 의약분업제도 개선 대국민 서명 운동이 그것인데요. 6월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이 11월말 현재 260만15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복지
하장수
201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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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반값약가제도가 시행될 경우 반품 및 약가보상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유예기간이 약 60일 가량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협은 최근 약가변동에 따른 반품 및 보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가진 회에에서 제도 시행 후 60일간의 유예기간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도협 측은 "막대한 보상비용과 반품 업무과부하로 인한 업무 혼선때문에 유예기 필요하다"면서 "특히 재고량 파악이 불가한 상태인 것으로 행정시행의 유예기간이 약60일 정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도협은 또한 약국 및 의료기관에 보관되어 있는 재고를 파악했다 하더라도 수량 및 불용의약품, 약가보상 등으로 제약사와 마찰이 불가피한 상태라면서 특히 낱알 보상은 제약사가 거부한다는 점에서 시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도협 관계자는 "벌써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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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는 약가일괄인하정책은 제약산업은 물론 고용 및 일자리 창출에 있어 치명타가 될 것이다.” 11일 오후 2시 30분 보건복지위 이재선 위원장 주최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정부의 약가인하정책 약인가 독인가?’ 토론회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은 약가일괄인하정책을 이같이 평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약가일괄인하정책은 옥석을 가리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주장하는 정부측 입장에 대해 국내 상위 10위권 제약사의 도산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는 심각성과 악성실업의 현실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팽팽히 맞섰다. 최희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관(사진)은 ‘약가제도 개편과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최근 경희대 리베이트 사건을 언급하며, “경희대병원의 한 과에서만 5억 원이라는 리베이트가 확인됐
보건복지
신정숙
2011.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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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화학노조연맹 의약화장품분과(회장 박광진)는 4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제약 노동자 10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미FTA 반대, 약가인하저지, 제약노동자 생존권 사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연맹은 이날 이명박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 정책의 허구성을 알리고 국내 제약 산업의 붕괴를 초래하고 국민에게는 더많은 부담을 가중시키는 약가 일괄인하 정책에 맞서 전 조직적인 역량을 집중하여 총력투쟁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김동명 화학노련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11월 1일 정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을 위한 고시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으며, 제약 노동자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한 외침에 모르쇠로 일관하는 현 정권에 전면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약협회 및 제약 사용자들에 대해 “약가제도 개편 이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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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약가인하 제도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사노피-파스퇴르 코리아가 속해있는 사노피 그룹이 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가 다른 제약사들로 옮겨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노피 그룹은 오는 11일까지 희망퇴직을 받는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했으며, 사노피-파스퇴르는 2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시작 시점은 다르지만 종료일은 11일로 같다.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기본적으로 근속연수의 두배에 8개월의 급여를 더해준다. 여기에 5년 근속은 2000만원, 10년 근속은 3000만원, 15년 근속은 4000만원의 위로금도 따로 지급한다. 회사 측은 희망퇴직자에 한해 우선 신청을 받은 다음 개별면접을 통해 최종 결정한다는 규정을 세웠다. 파격적인 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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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나온 반값 약가인하 방안(10월 31일 발표)이 오히려 제약사들을 자극하고 있다. 제약사들은 "실질적인 혜택은 거의 없는 생색내기 정책"이라며 정부를 비난하고 있고 협회는 법적소송을 준비한다는 입장이어서 약가제도를 놓고 정부와 제약업계의 갈등은 여전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복지부는 10월 31일 약가인하 고시 행정예고를 통해 평균 17% 인하를 계획했던 초안을 일부 변경해 평균 14%로 인하하는 것으로 일부 수정했다. 행정고시안에 따르면, 인하 비율은 53.55%(특허만료의약품, 제네릭)로 기존 발표내용과 다르지 않지만 "약가인하 제외 대상", "약가조정품목", "우대품목" 등이 일부 확대 추가되면서 평균 인하율이 14%로 내려갔다.복지부는 약가인하 제외대상에 단독등재약, 기초수액제, 상대적저가약,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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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새로운 약가제도가 적용되면 제약사들의 개발 방향도 일부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새로운 약가제도에는 기존의 계단식 약가산정 구조를 없애고 53.55%라는 단일화된 약가 개산법이 적용되기 때문에 단순 제네릭만으로는 더 이상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 특히 후발 제네릭 회사들은 오리지널 제품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출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경우 국내사간의 치열한 경쟁도 예상된다.따라서 앞으로 단순 제네릭 보다는 차별성을 강조할 수 있는 개량신약이나 원료합성한 제네릭으로 공략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가 개량신약과 원료합성한 제네릭에 약가를 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염변경 또는 이성체, 새로운 제형(동일투여경로) 약제는 오리지널의 90%를, 새로운 용법용량 및 임상적 유용성 개선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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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의 약가인하안이 제약업계 총파업으로 번질 기미를 보이고 있다.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은 1일 성명서를 통해 "복지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을 위한 고시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그동안 제약 노동자의 생존권 사수를 위한 외침에 모르쇠로 일관한 이명박 정권에 대해 전면전을 선포한다"고 투쟁을 예고했다. 아울러 제약협회를 비롯해 제약사 경영진에도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연맹은 "약가제도 개편 이후 제약협회와 제약사가 처음으로 꺼낸 이야기가 정리해고였다"며 "정부의 약가인하를 빌미로 정리해고를 획책하거나 리베이트 등 부도덕하고 방만한 경영에 대한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한다면 더 이상 노사관계의 평화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한편 화학연맹과 제약노동자들은 오는 4일 국회앞에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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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나온 반값 약가인하 방안(10월 31일 발표)이 오히려 제약사들을 자극하고 있다. 제약사들은 "실질적인 혜택은 거의 없는 생색내기 정책"이라며 정부를 비난하고 있고 협회는 법적소송을 준비한다는 입장이어서 약가제도를 놓고 정부와 제약업계의 갈등은 여전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10월 31일 약가인하 고시 행정예고를 통해 평균 17% 인하를 계획했던 초안을 일부 변경해 평균 14%로 인하하는 것으로 일부 수정했다. 행정고시안에 따르면, 인하 비율은 53.55%(특허만료의약품, 제네릭)로 기존 발표내용과 다르지 않지만 "약가인하 제외 대상", "약가조정품목", "우대품목" 등이 일부 확대 추가되면서 평균 인하율이 14%로 내려갔다. 복지부는 약가인하 제외대상에 단독등재약, 기초수액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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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방안"이 부분적으로 수정된다.복지부는 31일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지난 8·12 약가제도 방안을 구체화한 새로운 약가제도 개편을 위한 세부규정(고시)을 입안예고했다. 이와함께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보건의료계 대타협(협약)도 추진키로 했다.이번 고시안은 11월 1일자로 행정예고 후, 12월10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연내 고시내용을 확정, 내년 1월 중 시행된다. 이에 따른 기등재약 인하 고시(약제급여목록표 개정)는 3월 시행되고, 실제 약가는 4월부터 인하될 예정이다.이에따르면 이번 약가고시는 지난 8.12 발표내용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및 R&D 촉진을 위한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제약 산업의 발전을 유도할 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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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가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 정책에 대한 반대하기 위해 ‘100만 국민서명운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제약협회는 ‘100만 국민서명운동 추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정책의 부당성과 제약산업의 절박한 현실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국민과 관계요로에 지속적으로 알려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괄 약가인하 정책을 저지해 나갈 방침이다. 추진대책본부장에는 김연판 부회장, 추진대책위원은 전 회원사 대표이사, 실무추진위원은 갈원일 전무이사, 천경호 상무, 김선호 홍보실장, 각 팀장으로 구성됐다. 서명은 2011년 12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추진 배경은 보건복지부 장관과 간담회 및 약가제도 개편을 위한 복지부와의 워크샵 이후에도 제약업계의 입장을 반영할 변화가 나타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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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경영예측지표 항목 포함돼제약사 애초부터 무리한 요구였다 항변 업계와 정부간 워크숍을 통해 열린 대회가 마련되면서 오리지널-제네릭 일괄인하제도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던 것과 달리 약가인하는 예정대로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복지부가 요구한 자료를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제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업계에 따르면, 약가제도 완화의 핵심인 판관비 내역이 포함된 경영지표자료를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제약협회측은 다수 제약사들의 자료를 지난 14일까지 제출받아 현재 분석중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취재결과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제출을 하지 못했으며 또한 제출했더라도 소정의 양식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같은 원인은 비현실적인 항목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실제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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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분석한 약가인하와 고용영향의 상관관계 자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세 가지의 시나리오로 분석한 이번 자료는 한국은행. 한국제약협회, 통계청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추계했다는 점과 고용유발계수(매출 10억원을 추가하기 위해 추가로 고용해야하는 수)와 고용계수(매출 10억원당 고용인용수)를 계산해 적용했다는 점에서 현실에 가깝게 접근했다는 평가다.또한 이견을 최대한 배제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집계한 2010년 기업경영분석 및 2009년 산업연관표를 근거한 고용계수(이하 한국은행)와 2009년 제약산업통계집(제약산업통계집)을 근거로 나온 고용계수 두가지 경우로 접근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일단 새로운 약가제도가 도입되지 않을(시나리오1)에는 2012년도 매출은 6% 늘어날 것으로 가정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0.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