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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약업계의 화두를 꼽으라면 단연 약가인하다. 지난 4월 1일부터 오리지널·제네릭 할 것없이 53.55%로 약가가 인하되면서 제약사들은 실적은 곤두박칠 쳤다. 급기야 연말에서는 제약사 매각이 일어나기도 했다. 근화제약이 알보젠에 매각을 결정한 것이다. 국내외 신약도 대처 출시됐다. 1월에는 줄기세포 치료제 2, 3호가 연달아 허가를 받았고 8월에는 국내 첫 바이오 시밀러가 출시되기도 했다. 항혈소판제 에피언트를 비롯해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도 출시됐다. 내년에는 60년만에 나오는 항응고제도 두 종이나 된다. 비운의 소식으로는 리베이트가 있다. 지난 3월에는 쌍벌제 적용이 후 최대 리베이트가 적발됐으며 10월에는 국내 1위 제약회사인 동아제약의 리베이트 조사로 한바탕 몸살을 앓기도했다. 1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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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약업계의 화두를 꼽으라면 단연 약가인하다. 지난 4월 1일부터 오리지널·제네릭 할 것 없이 53.55%로 약가가 인하되면서 제약사들은 실적은 곤두박칠 쳤다. 급기야 연말에는 제약사 매각이 일어나기도 했다. 근화제약이 알보젠에 매각을 결정한 것이다. 신약도 대거 출시됐다. 1월에는 줄기세포 치료제 2, 3호가 연달아 허가를 받았고 8월에는 국내 첫 바이오 시밀러가 출시되기도 했다. 항혈소판제 에피언트를 비롯해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도 출시됐다. 지난 3월에는 쌍벌제 적용 이후 최대 리베이트 사건이 적발됐고 국내 최대 제약사가 검찰 조사를 받는 등 제약계는 한바탕 몸살을 앓기도 했다. 1월 : 줄기세포 치료제 잇단 허가새해의 시작은 줄기세포 탄생으로 알렸다. 식약청은 1월 18일자로 "카티스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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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에게 지난 2007년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해다. 제약 산업에 파장을 몰고 온 약가제도가 대거 시행된 해이기 때문이다. 당시 대표적인 약가제도는 특허 만료시 오리지널 약가를 20% 내리는 것이다. 더불어 오리지널 대비 90%까지 인정했던 퍼스트제네릭 가격도 68%로 떨어졌다. 이후 등재되는 제네릭은 퍼스트 제네릭 가격을 기준으로 계속 떨어지는 구조였다. 제네릭을 주수익원으로 하는 국내사들에게 치명적이었다.얼마 있다 사용량 약가 연동제도도 시행됐다. 이는 예상 사용량보다 30% 증가하거나 전년대비 사용량이 60% 증가하면 추가로 약가인하를 하는 제도였다. 두 제도는 지금도 적용되고 있다.약가를 통제하는 제도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매출은 추풍낙엽처럼 떨어졌다. 당시 동아, 한미, 대웅,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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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령안 입법예고 시장형실거래가제도가 1년더 유예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유예한 시장형실거래가제도를 2014년 1월까지 1년간 더 연장키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8일 입법예고했다. 이 제도는 약을 보험상한가보다 싸게 산 요양기관에 저가로 구매한 수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약의 실거래가가 투명하게 드러나도록 하고, 다음해 실거래가로 약가를 인하하는 것이다. 2010년 10월부터 시행돼 오다 약가제도개편으로 약가가 큰 폭으로 인하됨에 따라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1년간 시행을 유예한 상태다.유예기간 동안 보건복지부는 약가제도 개편, 리베이트 쌍벌제 등의 정책변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분석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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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약가제도 시행 이후 오리지널 의약품의 처방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심평원이 처방행태가 변화되지 않았다는 주장과 다르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이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6월 들어 외자사들이 의약품의 점유율이 5월에 비해 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이 제출한 4~6월 요양기관의 원외처방 청구실적을 보면, 외자사 청구액 점유율은 4월 25.0%(1524억)에서 5월 24.3%(1604억)으로 소폭 감소했다가 6월 26.3%(1831억)로 다시 크게 상승했다. 이에 따라 최초등재 의약품의 청구금액 및 점유율도 4월 53.5%에서 5월 52.9%로 약간 감소했다가 6월 55.9%로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너릭 의약품은 비중뿐만 아니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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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약가인하 제도가 적용된 이후 첫 의약품 성적표가 나왔다. 최근 공개된 올 상반기 심평원청구데이터(EDI)에 따르면 오리지널과 항체의약품은 약가인하제도에 상관없이 매출이 크게 오른 반면 특허만료 의약품과 제네릭은 크게 떨어졌다.올 상반기는 약가인하라는 약업계 사상 최대 규제가 적용되면서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바라크루드, 글리벡, 허셉틴, 크레스토, 자누비아, 란투스, 프로그랍, 엑스포지, 트윈스타, 이레사, 세비카 등 이른바 잘나가는 오리지널 약들은 전년대비 두자릿수 이상 성장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갔다.바라크루드의 상반기 청구금액은 7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이하 생략) 40.7% 성장했다. 현재 청구 순위 1위 품목이다. 또 2위를 차지한 글리벡은 4.8% 성장한 499억원으로 마감하면서 연간 매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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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제약협회가 개최한 제2차 한-중 공동 세미나가 성료됐다. 지난 10일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국 참석자 약 100여명이 참석해‘한-중 양자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제약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국의 인허가 과정 및 주요사항, 약가제도, 바이오의약품 개발현황, 투자 및 개발에 관한 세션이 이어졌다. 특히 중국의 인허가 사항에 대한 세션은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중국측의 짜오 릴리(Zhao Lili) 전 중국식약청 대외협력국 부국장은 "중국내에 유통시키는 수입의약품의 경우 중국내 임상시험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며 의약품 인허가 과정이 강화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하지만 한-중 양국의 GMP상호인증, 중국약전-한국약전 등의 상호 인정 등에 대해 양국정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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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의 오마코연질캡슐(오메가3) 등 5개 품목이 약 5.58% 인하된다.보건복지부는 불법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이 회사의 의약품 가격을 인하하는 안건을 23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심의했다고 밝혔다. 건일제약은 선지원, 랜딩비, 수금할인, 설문조사 등의 명목으로 전국 2000여 요양기관의 의·약사에게 1만9000여회에 걸쳐 총 38억여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중앙지방검찰청에 적발된 바 있다.복지부는 이번 약가인하는 리베이트 연동 약가인하 취소소송 판결에서 사법부가 리베이트 적발 의약품에 대한 가격인하의 필요성을 인정한 후 내려지는 첫 처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또 "리베이트 약가인하는 적정약가를 산정하는 다른 약가제도와 달리 제재적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꼭
제약바이오
손종관 기자
2012.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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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공약 잘 세우면 5년이 편하다 18대 대통령 선거가 12월 19일 치뤄진다. 몇 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를 겨냥해 의협을 비롯한 각 의료 관련 단체들은 선거 공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의료 환경및 의·약 의료기기업계의 발전과 국민 건강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요청할 것인지 포인트를 미리 체크해 본다. - 편집자주 2012년 대선에 바란다1. 문제제기와 필요성 2.의료계 3.병원계 4.의료기기업계 5.제약 및 바이오업계 전반적인 공약 지난 4월 열린 총선과 유사건보재정 기금화·공공의료 등 주요 사안 포함 올 연말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는 만큼. 업계로선 지금부터 대선주자들에게 공약을 제안하고 건의할 필요가 있다. 5년간 힘을 덜 들이면서도 업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기
보건복지
취재팀
2012.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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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선에 바란다 1. 문제제기와 필요성 2. 의료계 3. 병원계 4. 의료기기업계 5. 제약 및 바이오업계 고부가가치 산업 인식하고 규제보단 "R&D 투자" 확대 제약 및 바이오업계(이하 제약업계)가 대선주자들에게 제안하고 싶은 정책을 한줄로 요약하면 제약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차세대 신성장 동력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 달라는 것이다. 이 단계만 넘어서면 정책 및 제도개선은 당연히 따라올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기업들은 "정부가 제약산업(바이오 포함 이하 제약산업)이 고부가가치산업이라는 것은 인식하는 것 같지만 아직까지 피부로 와닿지 않는다"면서 "이는 실제 이뤄지는 정책을 보면 알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를 증명하는 것이 아직까지는 육성지원보다는 규제가 더 많다는 점이다.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2.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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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참조가격제는 외국에서 검증되지 않은 제도라며 신중하게 접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장형실거래가제도에 대해선 이중규제므로 폐지하는게 합당하다고 덧붙였다.조합 측은 "참조가격제를 시행하고 있는 캐나다와 뉴질랜드의 보고서를 보면 비용 절감만을 의식한 나머지 환자에게 적합한 의약품이 사용되지 못해 질병 빈도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자칫 환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의약품 비용 지출의 변화도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조합 측은 헝가리, 노르웨이 독일 등의 경우를 보면 단기적으로는 의약품 비용 지불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긴 하나 중장기적으로는 명확하지 않고 일부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단기적 감소의 효과도 참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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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만에 개발돼 비용경제성 평가가 사실상 불가능한 신약들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심평원 약가등재부 유미영 부장은 8일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서 열린 보험약가제도 설명회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비용경제성 입증이 어려운 약제들의 중장기적 급여개선안"을 설명했다. 유 부장에 따르면, 대규모 연구를 통해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은 입증됐지만 장기간 동안 개발되지 않아 비용경제성 데이터를 만들 수 없는 경우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유사약제로 비교할 수 있도록 검토중이다. 현재 여기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약제는 항응고 신약으로 프라닥사, 자렐토, 엘리퀴스 등이 있다. 이 약들의 가격은 수천원인 반면 비교약제인 와파린의 가격은 100원 미만(1일 복용비용)이어서 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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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30일 제1차 임시운영위원회를 열고 12개 분과위원장과 8개 특별위원장의 선임을 완료했다. 이경호 임시운영위원회 위원장은 “각 위원회 중심으로 협회의 정책기능을 활성화해나갈 것이다"면서 "정부 정책의 수립과정에서 선제적으로 변화를 파악해 위원장 중심으로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앞으로 임시운영위원회는 격주 수요일 정례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며 제2차 회의는 6월13일 개최될 예정이다. 분과위원회 :▲기획·정책위원장 김원배(동아제약 사장) ▲홍보위원장 이행명(명인제약 회장) ▲국제위원장 이경하(JW중외제약 부회장) ▲제약기업윤리위원장 정연진(일동제약 사장) ▲연구개발위원장 이관순(한미약품 사장) ▲유통질서위원장 조순태(녹십자 사장) ▲약가제도위원장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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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약품·의료기기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강력한 방안 마련에 들어간다.그동안 정부는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쌍벌제를 도입, 검·경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 설치 등 범정부적 공조체계를 통해 제약사·도매상·의료기기업체 54개, 의사 2919명, 약사 2340명을 적발했다.그러나 건강보험 약가인하(4월1일) 이후 불법 리베이트가 여전하고 그 수법도 다양화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관련 위반행위에 대한 보다 강력한 제재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것. 이번 근절 방안은 관계부처 공조를 강화, 적발·제재조치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제공자·수수자에 대한 제재 수준을 높이는 등 관련 제도를 보강하는 것이 핵심이다. 처벌·처분 등 제재 강화 복지부에 따르면 우선 리베이트 수수자(의사·약사) 행정처분기준을 수수액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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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약가일괄인하를 앞두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내 복제약 가격이 비싸다는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특히 응답자의 71.2%가 복제약 약가수준이 최초 등재가 대비 56%미만 수준에서 산정되는 것이 적정하다고 답변, 제네릭 등재 시 특허만료 전 오리지널 가격의 53.55%부여(동일 효능에 동일 가격 부여)하는 약가일괄인하 정책 내용과 동일한 결과를 내놔 눈길을 끈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근 심사위원 의사 90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시스템을 활용해 복제약 사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최종 응답자인 361명의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응답자인 361명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소속이 77%, 병·의원과 치과의원 소속이 23% 등이었다.설문조사 결과, 특허만료 오리지널의 85% 수준인 최초복
보건복지
신정숙
2012.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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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일 10시부터 18시까지 서울대병원 현관에서 내원 환자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현명한 의약품 소비에 대한 국민인식 향상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4월부터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알리고 의약품 안심서비스(DUR), 진료비확인서비스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심사평가원은 서울대병원에 부스를 설치하고, 4월부터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소개하는 리플릿을 배포했고, 병원과 의약품정보(약의 효능․효과, 가격 정보, 바꿔 먹어도 되는 약, 병용금기 등)를 쉽게 알 수 있는 스마트폰 앱(건강정보) 등을 시연했다. 또한, 진료비확인제도 및 의약품 안심서비스를 홍보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선희 홍보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을 통하여 의
보건복지
신정숙
2012.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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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심평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함께 29일 청계광장에서 약 소비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를 위한 현장 캠페인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은 올해부터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널리 알리고 의약품 정보 제공 등 약 소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캠페인은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소개하는 리플릿 배포, 병원과 의약품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시현, 혈압과 체지방 측정 등의 건강정보상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또한 이 캠페인은 오는 3월 6일 서울대병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
고민수 사진기자
2012.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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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소비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이 열린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연화), 한국환자단체연합회(공동대표 안기종,양현정,백진영)와 함께 29일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약 소비와 관련한 현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올해부터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널리 알리고 의약품 정보 제공 등 "약" 소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것.캠페인은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소개하는 리플릿 배포, 병원과 의약품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시현, 혈압과 체지방 측정 등의 건강정보상담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개발 보급하고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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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까지 보험등재된 기등재의약품 가격이 4월부터 인하된다. 이번 기등재의약품 가격조정은 지난해 8월12일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방안" 발표 이후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약가제도 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로 보건복지부는 27일 건겅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이같이 의결했다.가격조정은 올해 1월1일자 약제급여목록표 기준으로 총 1만3814품목중 47.1%에 이르는 6506품목을 인하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인하제외된 7308품목은 퇴장방지의약품 637, 저가의약품 3443, 희귀의약품 131, 기초수액제·산소·방사성의약품 496, 단독등재 1761, 인공관류용제 등 기타 1069등이다.복지부는 이번 조정이 완료되면 건보적용 의약품의 평균 14%가 인하돼 약품비 절감액은 약 1조7000억원(건보재정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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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9일 제약업계와의 간담회를 열어 2012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하고 제약업계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10일 심평원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내외 환경변화를 반영 가능케 하고, 정부정책 지원 및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의약품 통합 정보망 구축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심평원은 올해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 환자의 증가로 약품비 비중이 높은 효능군에 대한 급여기준 설정을 위하여, 전체 약제비의 11.3%를 차지하는 고혈압 약제의 급여기준을 하반기 내에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치매치료제와 주사용 뇌대사제에 대한 급여기준은 상반기 내에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2011년 8월 보건복지부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 발표’에 따라
보건복지
신정숙
2012.0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