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평원이 제왕절개율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6년 우리나라 전체 분만 산모 43만7096명 중 15만7429명이 제왕절개로 분만해 그 비율이 36%다. 이는 2001년 40.5%와 비교했을 때 4.5% 감소한 것. 첫 아이를 제왕절개로 분만하는 비율도 34%로 낮아져 둘째 분만시 반복되는 제왕절개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심평원은 분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돕기 위해 교육·홍보 활동을 지원해 제왕절개 분만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2.24 00:00
-
부대조건 이행정도따라 일부 정지 지난 1990년대 중반부터 의료취약지에 부속병원을 세우는 등의 조건으로 의대를 설립한 4개 의대가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할경우 2009년부터 신입생을 정원대로 뽑지 못하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신설의대 부대조건 심의위원회"를 열어 부속병원을 짓지 않거나 병상수가 인가조건에 미치지 못한 가천의과학대, 관동의대, 성균관의대, 포천중문의대 등 4개 대학에 대해 2009년 신입생 정원에서 5~10%를 모집 정지했다. 교육인적자원부 대학정책과는 부대조건의 이행정도에 따라 포천중문의대는 5%를, 나머지 3개의대는 10% 모집정지했다고 밝히고 이들 대학이 앞으로 계속 부대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해마다 같은 비율로 학생 모집을 제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부대조건을 충족할 경우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12.24 00:00
-
의협, 학교보건진흥원 조직 축소 반대 의협은 서울시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보호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기관인 학교보건진흥원의 조직을 축소시키려는데 대해 이들의 건강을 도외시한 처사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학교 인구의 건강복지 향상을 위해 학교보건진흥원 조직의 축소보다는 오히려 확대 정책이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보건 및 건강서비스 분야의 전문가인 의무직 공무원의 계속적인 활용이 필수적"이라고 제한했다. 또 "국민의 복지와 건강에 대한 관심 및 필요성이 증대되는 추세에서 진흥원장의 직급을 격하하고 하부조직을 축소하는 것은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함은 물론 학교 보건 및 건강의 중요성을 등한시하는 것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최근 부각되고 있는 학교폭력, 인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2.24 00:00
-
의협 유류누출사고 대국민 권고안 발표 대한의사협회는 유류 오염 사고에 대한 대국민 권고안을 발표했다. 의협은 누출 사고 직후나 온도가 높은 시기에는 반드시 호흡 노출을 방지할 수 있는 호흡 보호구(산업안전보호청 인증 공기여과식호흡보호구, 송기마스크 등) 사용을 의무화해야 하고 누출 사고 인근에서 사람이 감지할 수 있는 자극성 냄새가 나지 않을 때까지는 가능한 호흡 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누출 사고 해안에 진입시에는 오염된 원유의 피부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기름 성분이 흡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소재의 겉옷, 장갑 및 장화를 착용하고 누출 사고 해안에서 방제 등의 활동을 할 때에는 피부 보호를 위한 의복과 눈을 보호할 수 있는 고글 사용을 의무화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만일 누출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2.24 00:00
-
청구분석 결과 전년비 10.9%p 줄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2006년도 CT촬영 청구실태를 분석한 결과 CT촬영건율 증가폭이 2005년 14.6%에서 2006년 3.7%로 10.9%p 줄었다. CT장비는 1629대로 전년대비 72대가 늘었다. CT를 가장 많이 촬영한 상병은 2005년과 동일하게 추간판장애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위암, 머리 내 손상, 뇌경색증, 간암 순이었다. 심평원은 CT촬영건율의 증가율이 둔화된 원인을 CT추후관리 통보에 따른 의료기관들의 자발적인 CT촬영 개선과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의 품질관리 검사로 인한 장비의 질 향상으로 전원환자 재촬영률의 감소, MRI의 보험급여화로 꼽았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2.24 00:00
-
연령 높아질수록 더 벌어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지역별 의료이용특성을 분석한 결과 동일한 연령 구간이라도 환자 거주지역에 따라 의료이용에 큰 차이를 보였다. 건강보험과 의료급여실적을 합산해 10세 구간별 1년간 의료이용횟수(약국을 제외한 의료기관)를 비교해보면 10대 청소년은 제주가 9.3일로 가장 많았고, 강원은 7.8일로 가장 적었다. 40대 중년계층에서는 전남이 17.9일로 가장 많이 찾았고 서울은 13.5일로 가장 적었다. 70대 노령층에서는 제주와 부산지역이 49.3일로 강원 40.0일보다 9.3일이 더 길었다. 연령이 낮을 때에는 거주지역별 의료이용량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었으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별로 의료이용량의 차이가 점점 커지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도서지역과 비교할 때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2.24 00:00
-
복지부 16명 발표 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 30주년을 기념해 의료급여 사례관리 우수작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수상자는 허은경 의료급여관리사(서울시 강북구) 등 16명이다. 복지부는 감동과 보람, 열정이 담긴 현장의 소리를 모아 "의료급여 사례관리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2.24 00:00
-
1월 개원 삼성암센터 등 스카웃 여파 내년 1월 삼성암센터 개원을 비롯, 대학병원들의 대형암센터 설립이 크게 늘면서 암전문인력이 대거 움직이고 있다. 이들 대형 센터들은 교수 신분과 충분한 예산을 장점으로 이른바 "실력이 검증된" 전문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스카웃 대상 1순위는 단연 개원 당시부터 전공 임상과를 없애고 특정암과 관련한 전문의료인들이 협력 치료하는 시스템에서 많은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국립암센터가 꼽힌다. 이 기관은 국가기관, 연구비확보 장점 등이 있음에도 불구,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 등으로의 이직이 잇따르고 있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국립암센터의 경우 내년에 옮기기로 내정된 5명을 포함 10명이 넘는다. 처음엔 국가중앙 암전문기관이라는 자부심과 연구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12.24 00:00
-
16일 치러…후기 21~26일 모집 2008년도 레지던트 필기시험이 지난 16일 서울 광남고등학교등 전국 6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병협이 중앙공동관리방식을 적용해 전국의 레지던트 수련병원 및 수련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일괄 출제한 이번 시험에는 3894명(전기 3664, 후기 230, 국군수도병원 별도) 모집에 4242명이 응시, 1.0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은 10시부터 4개 과와 선택(정신과) 등 5개 과목이 진행됐으며, 내과(30), 외과(30), 소아과(20), 산부인과(20), 정신과(10), 총 110문항에 1문항당 0.5점이다. 정신과 선택시 55점 만점(미선택시 50점 만점)으로 운영된다. 이날 시험에는 17명이 결시(지난해 27명 결시), 지난해 99.3%보다 약간 높은 9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2.24 00:00
-
여의사회 송년회 이웃돕기 바자회도 함께 열어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귀원)는 최근 롯데호텔에서 송년회를 열고 저물어가는 정해년을 아쉬워했다. 이날 박 회장은 "지난 1년은 참 으로 숨가빴던 시간으로 의협이 내홍에 휩싸이고, 연초부터 의료법개악, 새 의료급여제도 도입,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의료피해구제법 제정 논란 등으로 바람잘 날이 없었다"며, 그렇지만 이제 의료계는 초연한 자세로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자의사회는 치과여자의사회, 여자한의사회 등과 정례 모임을 정착시키고, 전국지회장, 의대 여동문회, 의대 여교수 대표자 연석회의를 개최, 전국 여의사 회원들의 단합과 발전은 물론 의사 사회에서의 역할 증대 방안을 모색한 것은 작지 않은 성과라고 밝혔다. 이날 송년회에는 핸드백, 머플러,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2.24 00:00
-
APASL, C형간염 가이드라인 발표소라페닙, 수술불가능 환자 치료에 새 장 열어간질환이 영 석 대한간학회 이사장/ 가톨릭의대 교수·성가병원 소화기내과, 본지 편집자문위원 지난 1년간 간질환 분야에 관련된 커다란 이슈들을 살펴보면 (1) B형간염에 대한 신약들이 많이 개발되어 시판되고 있다는 점 (2) 국내 및 국제학회를 중심으로 만성간염에 대한 치료가이드라인이 계속 업데이트 되었다는 점 (3) 간경변증도 치료와 관리를 잘하면 섬유화 정도가 호전될 수 있다는 점 (4) 간암에 대한 전신 항암치료가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점 (5) 한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학술대회가 활발하였다는 점으로 꼽을 수가 있다.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에서는 금년 초 C형간염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사항을 가이드라인 형식으로 발표하
기획특집
이혜선
2007.12.24 00:00
-
2007년 정해년이 저물어간다. 올해 의료계는 그 어느해보다 뜨겁게 달궈졌고 소용돌이친 해였다. 세계적 규모의 학회 개최로 우리나라 의학계의 위상이 업그레이드되는 등 박수받을 일도 적지 않았으나, 정치권 불법 로비사건으로 의료계가 국민의 지탄속에 홍역을 치렀고 의료법전부개정안 문제로 여러차례 크고 작은 집회가 열린 혼란스런 해였다. "2007년을 뜨겁게 달군 이슈 10"을 선정했다.1-의료법전부개정법률안 상정혹한 속 전국 의사 다시 과천벌에의료 4단체 공동성명서 내며 저항 올한해 의료계를 떠들석하게 했던 대표적인 사건으로 "의료법전부개정안"은 첫째가 되기에 충분하다. 이 법안은 혹한의 날씨 속 2월 16일 "과천집회"로 이어져 의료계가 의약분업 이후 다시 단결하는 계기도 됐으나 복지부
기획특집
송병기
2007.12.24 00:00
-
국내에선 과민성 방광 증상에 승인…임상효과·내약성 우수 과민성 방광은 절박성 요실금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요절박 증상을 주증상으로 하며 흔히 빈뇨증과 야뇨증을 동반하는 질환을 말한다(국제 요실금학회, International Continence Society (ICS), 2001).1 과민성 방광은 최근 유병률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남성보다 여성일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민성 방광은 그 원인을 정확히 알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원인이 되는 근본적인 질병을 치료하기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로 증상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제 임상에서는 항콜린제(무스카린 수용체 길항제)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약제들(예를 들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7.12.24 00:00
-
일천한 현대의학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의료계는 적어도 임상 분야에서 만큼은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다. 이런 발전의 배경에는 이땅의 선배의사들이 온몸으로 겪어낸 인고의 세월이 있었다. 그 세월만큼, 그동안 베푼 인술의 포용력만큼 주름살이 깊어진 노장들. 하지만 정년퇴임 전후의 의사의 삶을 화두로 소주잔을 비워낸 그들은 결코 무대 뒤로 물러난 조연이 아니었다. 모습은 노장이되 아직 품고 있는 뜻만큼은 20대의 청년과 다름없는 그들. 이미 퇴임을 한 교수도 퇴임을 앞둔 교수도 생을 다할 때까지 의술을 베풀겠다는 의지로 훈훈했던 소주토크. 경륜 가득한 그들의 고언이 어려운 의료계의 현실을 헤쳐가는 후학들에게 나침반이 되길 기대해본다. - 편집자◇때 · 곳: 2007년 12월
기획특집
김병수
2007.12.24 00:00
-
17대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린다. 선거 철이다보니 의학계 일각에서도 자연스럽게 의학관련 학회의 회장·이사장 선출방법도 의료환경과 회원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개혁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모든 학술 단체는 학술활동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긾 학회의 영향력은 관련 학문에만 미치는 것이 아니다. 이른바 의학계 밖 정치적 영향력이 큰 인문사회계열을 중심으로 한 "메이저 학회"들은 학문의 특성과 맞물린 사회적 이슈에도 큰 목소리를 내고있다. 그러나 의학 관련 학회들의 정부의 정책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은 여타 일반학회에 비해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진 현실 상황에서는 각 의학 관련 학회 대표들의 역할은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7.12.17 00:00
-
복지부는 올해 의료계 최대 이슈로 떠오른 임의비급여·선택진료제 등 현안 개선 방안을 11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의·병협은 의료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잘못된 정책이라며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임의비급여의학적 근거 갖추면 비용 인정진료비 전담 상담체계 구축…사후관리 대폭 강화 일명 성모병원 사태를 계기로 올한해 병원계 최대 이슈로 떠올랐던 "임의비급여" 문제가 의학적 근거와 타당성이 있으면 비용을 받을 수 있도록 방향이 정해졌다. 그러나 의료기관과 환자가 사적계약에 의해 진료비를 징수하는 것은 금지되며, 진료비 관련 문의 전담 상담체계가 구축되고 불법으로 비용을 징수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사후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복지부의 임의비급여 개선 대책 발표에 따르면 허가사항 초과 약제 사용에 대해
기획특집
손종관 기자
2007.12.17 00:00
-
과다 접대·리베이트 관행 근절 주력권오승 공정위원장 공정거래위원회가 의료산업분야에서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정거래법 집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의약품 채택 및 처방량 증대를 위한 과도한 접대나 리베이트 등의 관행을 없애는데 주력하고, 사업자 단체를 통한 담합행위도 엄중 감시에 나설 계획이다.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11일 의협 의료정책고위과정에 참석, "의료산업과 경쟁정책"이란 초청강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권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미국, 스위스 등 시장주의적 의료제도를 도입한 국가에 비해 시장에 대한 통제가 강하다"며, "비합리적인 규제를 철폐하고 이 규제가 담당하던 역할을 시장 경쟁이 대신하도록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의료산업 분야는 영리법인 설립
보건복지
하장수
2007.12.17 00:00
-
70~80% 수준 향상 목표 달성 못해 정형선 심평원 심사평가정보센터장은 지난 12일 출입기자 세미나에서 국민의료비와 건보재정 주제발표를 통해 "정부가 급여율(보장성)을 70~80% 수준으로 향상시키려고 노력했으나 이보다 훨씬 못미친 54.6%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 센터장은 "지난해 전체의료비는 38.6조원이었으며 이 중 보험자 부담금은 21.1조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또 "규모별로 보면 의원이 69.4%로 보장률이 제일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병원 63.1%, 약국 55.8% 순이였고, 기능별로는 입원 69.5%, 외래 49.1%, 의약품 50.5%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의료비는 총 54조원으로 GDP의 6.4%에 해당된다"고 전하고 "이같은 의료비는 2000년 이전에 두자릿수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2.17 00:00
-
재난지역 주민·현장 봉사자 치료 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태안지역 기름유출사고와 관련, 피해지역의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현장응급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중앙응급의료지원단(단장 황정연·국립의료원)을 파견했다. 내·외과전문의, 간호사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중앙응급의료지원단은 태안군 이원면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현지주민 및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호흡기질환, 동절기에 우려되는 동상과 외상 등을 치료하고 있다. 복지부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충남대병원·천안단국대병원 등 지역응급의료센터를 통해 1차적인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피해복구 현황 등을 고려하여 추가로 의료지원단을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태안 재난지역의 급성질환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역학조사반을 파견했다. 본부는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2.17 00:00
-
의협은 산하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를 통해 기름유출에 따른 주민들의 건강 피해에 대한 의학적 권고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현재 전국 단위에서 이뤄지고 있는 의료계 자원봉사와 관련한 현황을 파악한 후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필요할 경우 측면 지원을 벌이기로 했다. 피해 근접지역의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협회 차원에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의료봉사활동에 나서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 가장 필요한 물품이나 의약품이 무엇인지에 대해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는 등 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전국 규모의 성금 조성을 논의, 조속한 시일내에 결정하기로 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