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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수술 환자에게 "형상기억합금"을 이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특히 이 방법은 부분마취가 가능하고, 수술시간 단축이라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척추 디스크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박진규병원 신경외과팀(최정재, 이재학, 박진규)은 "비유합고절술로의 형상기억 장치 삽입의 유용성" 연구 결과 이같이 밝히고 이번 임상결과는 대한신경외과학회에 보고했다."형상기억합금"은 우리 몸의 온도인 36.5도에서는 원하는 모양(원래 형태)을 유지하는 의료용 특수 금속이다.디스크 환자에서 그 정도가 심할 경우 병든 디스크를 빼내고 인공디스크를 끼워 척추뼈와 척추뼈를 고정시키는 골 유합술을 시행하고, 뼈가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나사못 고정술을 사용했다. 그런데 이 나사못 고정대신 바로 "형상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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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유병률 7.7%에 이르는 한국인 사망원인 6위 질환 당뇨병. "당뇨병 대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병률은 급상승하고 있다. 골다공증은 폐경기 여성들이 가장 걱정하는 질환의 하나로 평생 약물 복용이 요구된다. 올해는 유난히도 골다공증 치료의 순응도를 높인 다양한 약물들이 대거 출시됐다. 내분비내과의 당뇨병과 골다공증 영역을 돌아본다. 심혈관질환 상관성 연구 봇물A1C 철저관리 요구…당뇨병학회 목표치 6.5% 제시제2형 당뇨병유 형 준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 /한림의대 교수, 한강성심병원 올해 당뇨병 영역에서 가장 큰 이슈는 니센 박사의 메타분석 결과였다. 대조군에 비해 심근경색뿐 아니라 심혈관사망까지 증가시켰다는 충격적인 보고였다. 이후 이어진 보고들은 심혈관부작용은 증가시키나 기타 약물과
기획특집
이혜선
2007.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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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양극화 최소화"·"맞춤·예방 보건의료"·"5세까지 보육비 책임" 대통합민주신당은 건강양극화 최소화와 고령화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대응하는 보건의료정책을 핵심으로 하고 있으며, 한나라당은 맞춤형·예방적 보건의료정책을 새로운 비전으로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22일 주요 공약을 발표하면서 복지분야를 일부 포함시켰다. 세부적인 공약은 현재 마무리 정리중이다. 신당·한나라당의 공약은 노무현 대통령이 후보시절 내세웠던 예방중심 보건서비스 제공, 공공의료 강화 같은 내용들과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사회변화와 현실, 그리고 미래환경을 반영한 정책이 각각 부각된 점을 특징으로 볼 수 있다. 보건의료분야 정책개발은 신당의 경우 정책기획본부에서 총괄하여 개발하고 있는데, 정책지원본부와 상황본부와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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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율은 5.08%…보장성 확대 지속 추진복지부는 지난 21일 의협·병협의 퇴장속에 2008년도 건강보험수가를 확정했다. 2008년도 건강보험수가가 확정됐다. 복지부는 2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처음 도입한 유형별 수가계약에서 체결이 안된, 의과의 내년도 건보수가를 의원 2.3%, 병원 1.5% 인상키로 했다. 또 국민이 납부하는 건강보험료율은 5.08%로 올해 4.77%보다 0.31%p를 올렸다. 건정심의 이번 결정으로 환산지수는 의원(보건소 포함)은 1점당 60.7원에서 62.1원으로 1.4원 인상되며, 병원은 61.3원에서 62.2원으로 0.9원 오르게 된다. 건강보험료율은 직장가입자는 5.08%가 되며, 지역가입자는 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이 139.9원에서 9.0원 증가한 148.9
기획특집
손종관 기자
200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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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성 정책 1년여 만에 손들어 무리한 건강보험 보장성 정책이 건강보험재정에 적신호를 보내고 있다.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준비도 없이 성급하게 도입한 선심성 정책이 주요 적자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 정책은 병원 식대와 어린이 입원비 본인부담. 제도 시행 2년도 채 못되어 궤도를 수정하기에 이른 것이다. 이들 정책이 재정적자의 원인이 되자 "보장성은 계속 확대할 것"이라는 구호를 앞세운채 슬그머니 조정에 들어간 것. 복지부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입원일수 증가율은 평균 5.6%였으나 급여화가된 2006년에는 10.8%로, 진료비는 8.7%에서 22.9%로, 청구건수는 5.2%에서 8.3%로 늘었다. 입원은 전년에 비해 종합전문 1.7%, 종합병원 1.2%, 병원 27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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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전공의 모집 정원이 레지던트 3909명, 인턴 3840명으로 확정됐다. 복지부는 22일 병협이 요청한 내년도 전공의 모집정원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병협은 이날 모집 공고를 내고 27일부터 30일까지 원서교부 및 접수, 12월 16일 필기시험, 18일 면접 및 실기시험을 각각 시행한 후 12월 20일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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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민원인과 식약청 심사자간 상호 이해와 의사소통상의 문제로 인해 반복 접수된 민원 및 관련 규정 해석상의 문제 등으로 장기적체 민원서류를 해결하고자 조정심사(Peer Review) 제도를 도입한다. 조정심사제도는 대상 민원에 대해 기준 및 시험방법, 독성, 약리, 임상, 생물학적동등성 등 각 심사분야별 내부 전문가로 구성된 Peer Review TF팀을 구성해 민원을 재검토하고 팀장급 이상이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개최, 심의하는 것이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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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는 최근 의약품유통위원회를 열어 의약단체 행사에 대한 개별제약사 지원 금지 원칙을 재확인했다. 제약협회는 제약회사가 행사부스 참여시 공정거래위원회가 적정선으로 언급한 1부스당 2백만원 이내에서 이뤄지도록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또 협회는 각 학회 학술행사에 대한 직접 지원을 금지하는 대신 지정 기부금을 한국의학원, 대한의학회 등 재단에 기부하는 간접지원 방식의 지정 기탁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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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과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은 최근 연구, 교육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연구공동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연구의 발전과 학술교류를 통해 국가연구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보령제약과 삼성서울병원은 향후 △임상 및 기초분야의 공동연구 △ 연구인력의 교육 및 교류 △연구시설의 공동이용 등의 협력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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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폐경학회(회장 김정구, 서울의대 산부인과 교수)는 11월 한국폐경 여성의 달을 기념해 "폐경 여성의 건강관리-폐경후 건강한 삶을 위하여" 주제의 전국 순회강좌를 실시했다. 한국오가논 후원으로 열린 이번 강좌는 이달 초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5개 지역에서 실시됐으며, 폐경 여성의 건강, 폐경 여성호르몬요법이 필요한가, 폐경 여성의 두려움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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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3개국이 22~23일 중국 북경에서 전염병 예방관리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제 1차 한·중·일 전염병 관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보건정책, 결핵, 에이즈, 신종전염병 등 전염병 분야에 대한 정보 교류 및 분야별 주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는 기후 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전염병관리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는 등 향후 동북아 지역 전염병관리를 위한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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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위 올 마지막 전체회의 올해 하반기 의료계 최대 쟁점으로 부각됐던 "의료사고법안"과 "의료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사실상 폐기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마지막 전체회의에서 "의료사고법안"은 법안심사소위에서 논란이 있었으나 상임위 차원의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또 시민단체와 의협 등에서 반대하고 있는 의료법 전부개정법률안도 내년초 임시국회에서 다시 처리키로 연기함에 따라 국회통과 가능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높다. 의료법 전부개정안은 의료의 산업화 부분과 설명의무 신설 등 여러 쟁점들이 이해단체들간에 부딪히고 있고 의료계 내·외부의 이견도 크다. 또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의 경우 "이 법은 일부 대형병원과 보험사에만 유리하다"며, 복지위 차원의 심의 대상도 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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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의료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와 현애자 민노당 국회의원은 지난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의 의료법 개정안 상정에 반대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통과를 강행한다면 의협, 치협, 한의협, 한국간호조무사협 회원 57만여명과 전국 보건의료인 가족들이 총 결집해 강력하고 가열찬 투쟁에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이날 "의협, 치협, 한의협, 간호조무협 등 범의료계가 반대하고 사력을 다해 상정 자체를 저지해온 의료법 개정안을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대선 등으로 혼란한 정국을 틈타 기습적으로 처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 "의료법이 국민건강에 직결되고 보건의료의 근간이 되는 중차대한 법임에도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 졸속적으로 추진됐다는 맹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국 의료를 말살하고 국민건강을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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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결정한 2008년도 수가에 대해 의·병협은 경악을 금치못한다고 성토하고, 적정수가 보장을 위한 근본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병협과 의협은 22일 각각 제28차 상임이사회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와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1.5%, 2.3% 수가인상분은 임금 및 물가상승률 4.4%에 크게 못미친다"며, 아무런 논리적 근거도 없이 수가만 억제하는 비민주적, 폭력적 행위로 규정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병협은 성명서에서 매년 막대한 재정적자속에서도 병원계가 생존을 위해 뼈를 깎는 생존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당국이 병원의 경영실태나 의료원가에 대한 진상을 파악하려는 노력없이 단순히 보험자측에서 제시한 수가인상률을 건정심 위원들의 투표로 결정한 것에 대해 계약당사자로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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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주거지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병원장례식장과 관련, 건교부가 종합병원급에게 장례식장 운영을 허용하고 병원급에게는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에 대해 중소병원들이 수용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중소병협은 22일 성명을 통해 "병원급 장례식장이 종합병원급과 차별되어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며, 건교부와 복지부는 병원급 장례식장이 일반 거주지역에서 운영되어서는 안되고 종합병원급의 장례식장은 운영될 수 있다는 근거가 무엇인지를 밝히라고 주장했다. 또 도시의 중소병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먼거리의 대도시에 있는 대형병원을 이용함에 따른 불편은 고사하고 교통비 등 기회비용을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서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방의 경우, 병원급장례식장이 폐쇄되는 것은 곧 지방에 사는 주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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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회장 병상총량제 도입 주장 대형병원들의 문어발 확장에 김철수 병협회장과 백성길 대외협력위원장이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김 회장은 22일 열린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대형병원들의 몸집 불리기가 계속되면 병원계 전체가 공멸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회장과 백 위원장은 이날 경기 남부 지역 특히 수원지역을 중심으로 경희대 수원캠퍼스에 경희대 양한방협진센터, 동탄신도시에는 한림대성심병원, 영통구는 을지대병원, 이의동에는 서울대병원, 화성구는 공단병원, 용인 죽전지역은 세브란스가 진출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들 병원들이 모두 개설된다면 5000병상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들 대형병원 진출이 가시화되면 주변 지역에 위치한 병원급 의료기관들은 지금도 해결이 안되고 있는 간호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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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는 회원의 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자정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리위는 "부적절한 진료비 청구, 진료 중 환자에 대한 비윤리적 행위, 동료 의사를 상대로 한 폭언·폭행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하고 "국민으로부터의 신뢰 및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비윤리적 의사에 대한 징계심의 및 자율징계권 행사를 강화하고 사법적 판단 전에도 윤리위원회 징계사유에 해당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심의해 나갈 방침이다. 또 자율징계권 강화를 위한 입법 추진에 더욱 노력하고 의사윤리지침에 따라 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 및 윤리교육을 통한 의사의 윤리의식 제고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이를 위해 시도의사회 윤리위원회의 활동을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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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는 지난 18일 백범기념관에서 연수강좌를 열고 홍춘식 전남 여수 메리놀의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길준 회장과 홍춘식 신임 회장은 "4000여명의 일반과 의사들의 경영 개선과 권익 보호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의료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하나된 마음으로 단결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일개협은 일차의료에서 자주보는 갑상선질환의 감별진단과 치료, 문진으로 천식 찾아내기, 외래에서 생길 수 있는 응급환자의 처치법, 모든 안과질환을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개념 정리, 병원임대시 꼭 알아야 할 상가임대차보호법 등 개원가에서 관심이 높은 주제를 폭넓게 다뤘다. 또 여드름의 진단, 치료 관리, 새로운 메조롤러 요법 메조펙셀 소개, 모공 및 주름 개선의 효과적인 제안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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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보건복지부와 합동으로 요양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3일부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창원 등에서 현지집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던 요양병원형 수가제도(일당정액제등)가 1월1일부터 모든 요양병원에 확대 적용됨에 따라 이 제도를 소개하고 진료수가체계, 청구방법 등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세한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볼 수 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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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환자 수가 지난 2006년말을 기준으로 21년간 17배나 증가했으나, 지난해 신장이식은 935건에 불과해 신장이식 대기자의 정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 서울의대 신장내과)가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전국 505개 의료기관에서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 등 신대체 요법을 받고 있는 대규모 환자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특히 말기 신부전 환자의 50% 이상이 당뇨 합병증이 발생 심장마비, 고혈압,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치료와 예방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신장학회 조사에 따르면 투석과 이식 등 대체요법을 받는 말기 신부전환자는 1986년 2천534명이었으며, 2000년 2만8천46명, 2
보건복지
송병기
2007.1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