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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사로부터 심사청구를 당한 의료기관들이 답변서나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전문심사 검토조차 받아보지 못하고 기본수수료를 부담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자보 취급 의료기관 및 의사회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의협이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단순심사사건 중 ‘답변서 및 증빙자료 미제출’로 의료기관이 부담한 금액이 2011년 한 해 동안만 무려 7천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1,785건의 단순심사사건 중 1,411건(79%)이 답변서 미제출로 인해 수수료를 부담한 경우에 해당해 그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협 자동차보험협의회(회장 나춘균)는 “의료기관이 사전 인지를 하고 답변서나 증빙자료를 제출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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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진료수가가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조정 절차를 거쳐 의료기관에 지급될 예정이다. 자보수가 심사업무를 심평원에 위탁하는 내용의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해 12월 29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심평원이 자보진료분의 심사·조정을 담당케 된 것이다.이에 따라 심평원은 지난 16일 자보심사실무추진반 내 심사업무 담당자 2명과 전산시스템 담당자 2명, 행정담당자 1명, 책임자 1명 총 6명으로 구성된 자보심사총괄팀을 별도로 구성하는 등 실무에 착수했다. 총괄팀은 자보심사를 위한 심사실을 별도로 두는 것은 물론 별도의 전산시스템 구축 등 연간 250만 건에 달하는 자보심사를 처리할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있다. 심평원이 별도의 심사체계 마련에 나서면서 건강보
보건복지
신정숙
2012.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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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 회의의 공개를 요청하고 나섰다.의협은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 회의는 심의회 운영 규정 제8조에 따라 통상적인 진료비 심사청구의 심사·결정 뿐 아니라 자동차보험진료수가 관련 정책결정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사안 등을 심의·결의하고 있는데 비공개는 심의회와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의료기관간의 소통부재로 이어져 결국 심의회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려는 정책 사안에 대한 수용성을 떨어 뜨려 해당 의료기관이 인지해야 할 내용 알 수 없거나 늦게 알아 불만이 표출되는 등 역기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심의회 전문위원회는 특성상 의료계와 손보업계의 이해관계 대립으로 비공개의 타당한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정책결정 등 전반적인 사안을 주로 다루는 심의회 회의 자체는
보건복지
하장수
2012.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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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와 삼성화재가 지난해 9월 ‘건전한 자동차보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의료기관과 손해보험사 간 법정 분쟁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의협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동안 손보사로부터 과다청구 등 이의제기된 의료기관 수가 1차 25개, 2차 21개, 3차 15개로 점차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의협이 시정 및 개선이 이뤄지도록 중재한 의료기관의 고소, 고발은 현재까지 없는 상태다.의협은 "자동차보험과 관련해 의료기관과 손보사들이 잦은 분쟁으로 고소·고발이 난무했고 이로 인한 의료기관의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상당한 수준이었다"고 전하고 "매달 자체 노력을 거쳐 이의 제기된 의료기관이 줄어든다면 분쟁건도 줄어들고 상호 신뢰가 조금씩 쌓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연준흠
보건복지
하장수
2012.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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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5일 오전 11시 협회 5층 중회의실에서 A+에셋과 임진년 첫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의협에 따르면 이날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협회 회원 및 가족, 한방의료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보험 안내 및 가입 공동 추진과 함께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A+에셋은 대한한의사협회 구성원이 최고의 서비스와 최저의 가격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자동차보험 가입기간 동안 각종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협회 홈페이지 및 한의신문 등에 배너 광고 및 안내 광고를 게재하는 등 각종 홍보 방안도 추진한다.김정곤 한의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한의사 회원 및 가족, 한방의료기관 종사
보건복지
신정숙
2012.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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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일부 손보사들이 자동차보험에 있어 ‘진료비 지불보증’ 부분 등 자체적으로 추가한 개인정보 동의서를 의료기관에 징구를 요구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며 일부 손보사들의 개인정보 동의서 징구업무와 진료비 지급을 연계시키려는 시도에 항의하고 유사 사례의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의협은 “과연 누구를 위한 개인정보보호법인가? 아직 아무런 세부지침도 마련되지 않은 마당에 진료비 지급을 볼모로 환자의 가족관계증빙서류와 같은 민감정보를 받아 달라고 압박하는 행태는 법의 취지에도 어긋날 뿐 아니라 그 부담을 의료기관에 떠 넘겨 손쉽게 환자의 개인정보를 얻으려는 얄팍한 꼼수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손보사가 그러한 민감정보를 영업활동에 활용하고자 한다면 직접 정보주체인 환자로부터
보건복지
하장수
201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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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사고 환자 입원·통원 가이드라인 여론 조사에 의료계가 발끈하고 나선 가운데 이해단체들이 가이드라인이 법적 효력을 가져선 안 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국토해양부는 22일 자동차사고 환자 입원·통원 가이드라인 활용방안 관련 정책토론회를 열고 관계부처는 물론 의료 및 보험 전문가와 학계, 시민단체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가이드라인, 위장환자 문제 해결할 것 가이드라인 제정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우른 것은 위장환자 문제였다. 손해보험협회 김만용 상무는 현장에서 일하다보면 가해자가 피해자의 입원여부 확인이나 상해와 사고의 관련여부에 대해 직접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를 보기도 한다며 최근에는 피해자뿐 아니라 가해자도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시작해 이를 중재할 지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소비자원 송석
보건복지
박도영
2011.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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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자동차보험협의회 나춘균 회장은 국토해양부가 내일(21일) 열 계획인 교통사고 경증환자 입원 가이드라인 공청회와 관련, 기자 회견을 열고 "공청회에서 발표 예정인 여론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부적합해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나 회장은 "교통해양부는 교통사고 입원 환자 가이드라인에 대한 설문을 1000여명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조사 대상자의 대부분이 자동차 보험의 실태를 거의 이해하지 못하는 등 인식 부족 상태였기 때문에 여론 조사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했다.특히 "여론 조사 결과는 자동차 보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이 가해자의 경우 90%, 피해자는 83%에 달하는데 만약 설문 조사대로 정부가 이를 추진한다면 공보험이 아니므로 피해자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국가의 월권 행위"라고 지적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1.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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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개업한 의사A는 내년 5월 납부하게 될 종합소득세를 감소시키기 위한 병원의 경비에 어떤 항목들이 있는지 궁금하다. 자세한 내용은? 배우자·직계 존·비속 급여도 경비 병원의 사업소득금액은 병원의 총 수입금액에서 그에 대응하는 필요경비를 차감해 계산됩니다. 따라서 다음에 설명되는 필요경비 항목들을 잘 숙지해 누락된 경비가 있는지 확인하기 바랍니다. - 종업원의 급여, 상여, 퇴직금 등 (*) 병원업무에 직접 종사하는 배우자 또는 직계 존·비속 등에게 지급하는 급여 등도 필요경비에 산입- 병원의 의료장비 등에 대한 비용으로 수선비, 관리비와 유지비, 임차료, 손해보험료 등- 병원사업과 관련된 면허세, 사업소세, 주민세 등 제세공과금.- 병원의 진료에 필요한 의료소모품 등의 구입비용-
지난연재
메디칼업저버
2011.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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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자동차보험협의회(회장 나춘균)와 삼성화재는 21일 의협 동아홀에서 '건전한 자동차보험 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개원가
고민수 사진기자
2011.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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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와 보험사가 건전한 자동차 보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대한의사협회와 삼성화재해상보험은 21일 건전한 자동차보험 문화를 위한 협약식을 상생 차원에서 분쟁을 최소화하기로 합의했다.특히 자동차 보험 진료비와 관련해 고소 고발을 지양하기로 했다.이 협약은 자동차보험 취급 의료기관은 교통사고 환자의 조속한 원상 회복을 위한 필요한 진료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삼성화재는 자동차 보험 취급 의료기관과의 상호 마찰을 자제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1.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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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롱 환자를 잡기 위해 마련되는 입원 가이드라인이 근본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전문가 지적에도 불구, 정부가 강행 의지를 피력해 논란이 예상된다. ‘입·통원 가이드라인’대로 진료할 경우 의사들이 소송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까지 제기됐으나, 이마저도 정부의 강행의지를 꺾기는 부족해 보인다. 7일 오후2시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자동차사고 환자 입원·통원 가이드라인 연구용역 공청회'는 의협이 불참한 가운데 반쪽짜리 토론이 진행됐다. 의료계는 일률적 가이드라인으로 인한 진료권 침해는 물론, 제한적 진료제공에 따른 크고 작은 분쟁 소지까지 제기하며 반대의견을 피력했으나, 손보사 및 소비자 단체는 오히려 제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법제화를 요구하고 나섰다.醫, 국민합의적 치료패턴 선행돼야
보건복지
신정숙
2011.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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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7일 교통사고 환자의 입원·통원 치료 가이드라인 설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와 관련, 유감을 표명하고 "불합리한 문제점 노출로 인해 반대한다"고 밝혔다.의협은 "국토해양부는 올해 초 자동차보험의 만성적 적자구조를 개선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제도개선 실무T/F를 구성해 ‘자동차사고환자의 입원·통원치료 가이드라인’ 설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7일 공청회를 개최해 표면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했다.의협은 "반대 의사를 적극 개진해 왔으나 결국 모든 노력과 시도들이 국토해양부의 타임스케줄에 맞춰진 들러리에 불과하다는 자괴감에 불가피하게 논의의 장을 박차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전하고 "의사의 진료권은 안중에도 없는 매우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가이드라인"이라고
보건복지
하장수
2011.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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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오는 19일 출범하는 제7기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이하 자보심의회)부터 오수석 부회장이 의료계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18일 한의협에 따르면 이는 지난 7월 21일 자보심의회 본회의에서 의료사업자 단체 참여기관에 대한한의사협회를 포함시키도록 운영규정을 개정함에 따라, 기존 병협 4인, 의협 2인으로 구성되었던 의료업계 위원에 한의협 소속 위원 1인이 새롭게 포함된 것이다. 1999년 첫 출범한 자보심의회는 자동차보험 진료수가기준 마련 및 자동차보험 관련 진료비 심사 ‧ 분쟁 조정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곳으로, 지금까지는 의료업계 위원이 양방 위주로 구성돼, 한의계 인사가 참여할 수 있는 길이 막혀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한방의료기관의 자
보건복지
신정숙
2011.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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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가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심사·조정업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맡기기에 앞서 먼저 진료비 청구 및 지급 절차상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나섰다.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최근 장광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일부 개정법률안"과 관련, "진료 현장에서 진료비 청구 및 지급절차상 심각한 문제점이 노출돼 있는 현 상황에서 심평원에 심사를 위탁하기에 앞서 이의신청과 같은 권리구제절차를 마련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국토해양부에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즉, 건강보험처럼 의료기관이 심평원에 진료비를 청구한 다음 심평원이 의료기관에 심사결과를 통보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진료비를 지급하는 "진료비 청구 및 지급절차"와 이의신청과 심판청구를 할 수 있는 권리구제 절차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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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자동차보험진료수가제도개선 합동 T/F팀’회의에 앞으로 불참하겠다는 뜻을 지난 22일 국토해양부에 전했다. 의협은 "19일 개최된 TF 회의에서 교통사고 경상환자 입원·통원치료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3대 경증 다빈도 질환(경증 외상성 뇌손상, 채찍질 손상, 급성 요통)의 유형별 입원기준과 글라스고우혼수척도, 캐나다 퀘백분류, 연령별분류, 중증도분류 등 입원척도가 제시된 바 있다"고 전했다. 의협은 "교통사고에 의한 외상이 복합·다발성으로 발현됨에도 불구하고 연구용역에서는 개별 가이드라인 척도에 따라 획일적으로 입원여부를 판정하려 했으며 척추외상 입원 가이드라인도 대부분 사회보험제도 하에서 전 국민이 무료로 의료혜택을 받는 국가의
보건복지
하장수
2011.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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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자동차보험 손해배상보장법 일부개정 법률안과 관련, 비용효과성에만 매몰된 심사 업무의 심평원 위탁은 의료 서비스 질 저하 현상을 초래할 소지가 있으며 자동차 보험 회사의 만성적 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험업계의 구조 조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의견을 국토부 등 관계 기관에 전달했다.의협은 국민은 누구나 교통사고의 가해자나 피해자가 될 수 있음에도 가해자 입장만 부각시키는 것은 옳지 않으며 의료기관과 보험 가입자에게 적자 책임을 전가하기 전에 과당 경쟁으로 한정된 자원을 왜곡 활용한 자동차 보험업계의 노력이 우선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피해자를 경증환자, 나이롱 환자로 취급하는 것은 인권적 모독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의협은 "앞으로 병협과 지속적인 정책 공조를 통해 의료
보건복지
하장수
2011.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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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진료체계 개선을 위한 기초연구가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정부와 의료계와의 또다른 마찰이 예고됐다. 19일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자동차진료심사분쟁조정위 회의실에서 열린 "자동차보험 진료체계 개선을 위한 기초연구-교통사고 경상환자 입원, 통원치료 가이드라인" 중간보고에서 제시된 가이드라이에 대해 의료계가 강력 반발했다. 이날 연구보고에서는 ▲경증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입원, 통원 가이드라인과 ▲채찍질 손상 환자의 입원, 통원 가이드라인 ▲급성 요통환자의 입원, 통원 가이드라인이 각각 발표됐다. WHO는 물론 유럽, 미국, 호주 등 세계 여러나라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우리나라의 안을 만들겠다는 것이고, 향후 이에 맞춘 진료로 진행토록 한다는 것이 골자. ▲경증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경우, 유럽, 뉴질
보건복지
신정숙
2011.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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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심사·평가 핵심 업무를 총괄하는 업무사임이사로 박정연 전 급여조사실장(사진)이 취임했다. 박 신임 업무상임이사는 지난 198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입사해 31년간 관련 업무에 종사해 온 업계 알짜 중의 알짜. 1980년 심사평가원 직원으로 입사해 경영인의 자리에까지 오른 그는 취임 소감으로 "직원들의 바람을 알기에 어깨가 더 무겁다"며 기분좋은 부담감을 표했다. 자타공인 심사·평가 전문가...융합심사 필요성 강조 창원지원장, DUR사업단장, 급여조사실장 등을 차례로 역임하며 관련 분야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가인 그이지만 요즘같이 재정의 어려움과 심사평가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되고 있는 시기에 상임이사라는 직책을 맡게 된데 따른 무게감을 만만치 않을 듯 하다. 취임 후 3주가 지
의약단체
신정숙
2011.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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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가 “자보진료수가 심의가 보다 엄정하고 합리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는 28일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위원장 최창락)와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자보수가심의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서울시병원회는 먼저 자동차보험을 건강보험 및 산재보험과 일원화하려는 움직임과 관련, “자동차보험은 이를 취급하고 있는 회사보다는 국민 입장에서 보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공익적 성격이 큰 건강보험과 영리추구를 목표로 하는 자동차보험을 동일하게 취급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또 “병원들이 자보환자에 대한 진단을 정확히 하여 조기에 퇴원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CT 등의 장비를 이용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를 조기검사라고 판단하여 검사비를 삭감하고 있다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6.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