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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ESC)가 심질환 예방을 위한 임상 가이드라인 개정판을 European Heart Journal에 공개했다. 전반적으로 지난 가이드라인과 내용상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광범위한 내용을 대략적으로 다룬데서 벗어나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는 평가를 받았다.가이드라인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30대에는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낮지만 35세인 흡연자라면 심근경색 위험이 65세 노인과 동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며 "위험 연령"의 개념을 제시했다. 또 모든 사람이 일생동안 적어도 한 번 이상 심혈관 위험도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더불어 고위험군에 속하는 만성질환자들의 예방 및 치료 전략도 상세히 제시했다. 고혈압: 80세 이상 노인 환자도 적극적으로 혈압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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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당뇨병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 ADA & ACP2. ADA 가이드라인 / 메트포르민 등 당뇨병 치료 적극적으로3. ACP 가이드라인 / 2차 치료약물, 하나로 압축하기엔 근거부족 메트포르민이 제2형 당뇨병 치료에서 1차 치료제로 지목받은 것은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메트포르민이 강조되는 이유는 당뇨병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히 질환부담률에 그치지 않고 경제적인 여파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ADA도 가이드라인에서 치료전략의 권고사항들이 비용대비 효과에 대한 평가를 시행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제2형 당뇨병 약물치료 권고사항 기본적인 제2형 당뇨병 치료의 권고사항에 큰 변화는 없다. 당화혈색소(A1C) 수치를 타깃에 맞게 관리하고 이를 장기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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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 Intern Med. 2012;156:218] 미국내과학회(ACP)가 가이드라인을 통해 제2형 당뇨병 치료에서 메트포르민의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했다. ACP는 생활습관 개선으로 당화혈색소(A1C) 개선이 없을 경우 1차 약물로 메트포르민을 투여하고, 2차 약물들은 메트포르민 단독요법 이후에 고려할 수 있도록 한 것. 가이드라인 위원회는 다양한 약물들이 비슷한 수준의 혈당 강하효과를 보여주지만 단일요법, 병용요법에서의 혈당강하 효과를 고려했을 때 메트포르민이 최고의 약물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현재 제2형 당뇨병 치료약물로 11개 종류의 제제들이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환자들이 하나 이상의 종류를 복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병용요법의 효과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최적의 약물을 평가하기 위해 위원회는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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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바이듀레온(Bydureon)의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1주 1회 투여전략을 승인했다. 바이듀레온은 엑세나타이드 서방정 주사형 제제다. 이번 승인에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에 대한 보조약물이라는 단서가 붙었지만, 당뇨병 약물 중 첫 번째의 1주 1회 투여 약물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 승인은 제조사인 아말린의 엑세나타이드인 바이에타(Byetta)의 승인 이후 약 2년 반만의 결과다. 바이에타는 1일 2회 투여하는 엑세나타이드 서방정 주사형제제다. 이 기간동안 FDA는 바이듀레온의 심박관련 영향을 포함해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추가적인 자료를 요구해왔다. 결과적으로 바이듀레온이 적응증을 확대할 수 있었지만, FDA는 안전성에 대한 우려의 눈길을 거두지는 않고 있다. FDA는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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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 시장과 성격 집중분석1. overall 분석2. 자누비아3. 가브스4. 온글라이자5. 트라젠타6. 성분별 환자 투여전략 (기고) 빌다글립틴을 대표할 수 있는 특징은 몇가지를 들 수 있는데 그중 하나가 아시아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연구가 지난 2009년에 발표된 글로벌 3상 임상 데이터다. 이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600여 명이 참여했었는데 한국인이 무려 140명(15개 센터)이 참여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강북삼성병원 김선우 교수가 총괄 연구 책임자로 참여했다. 한국인을 따로 떼어내 분석한 결과 고용량 빌다글립틴과 피오글리타존 30 mg을 병용한 환자군에서 미국당뇨병학회(ADA)의 목표치인 A1C 7%이하에 도달하는 비율이 75.8%로 높게 나왔다. 아울러 0.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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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응고제와 당뇨병 약물 처방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미국 질병관리예방센터(CDC)가 노인환자들을 대상으로 10만 건의 유해약물사건을 분석한 결과 와파린. 경구용 항혈소판제, 인슐린, 경구용저혈당증 약물이 이름을 올렸고, 단독 또는 병용으로 인한 응급 입원률의 67%를 차지했다. 이중 와파린은 33%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연구팀은 2007~2009년 사이 58개 병원에서 노인환자에게서 발생한 유해약물사건들을 분석했다. 연간 약 10만건의 유해약물사건이 발생했고, 이들 중 80세 이상은 48%, 의도하지 않은 과용은 3분의 2로 나타났다. 공동저자인 CDC Daniel Budnitz 박사는 "항혈전제 및 당뇨병 약물 등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는 약물들의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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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의 집중적인 혈당 조절, 심혈관 질환 위험도 낮추는 효과 있나?당뇨병 환자의 집중적인 혈당 조절은 심혈관 질환의 발생 및 이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는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구하기 위해 많은 대규모 임상연구들이 시행됐고 여전히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 이 질문에 대한 뚜렷한 결론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이다. 집중적인 혈당 조절 자체에 대해서도 각 분야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대해 한국지질동맥 경화학회는 꾸준히 Dabate 세션을 마련 각각의 입장을 정리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에 있었던 Debate 세션을 리뷰했다. ▲YES -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학 교실 이대호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학 교실의 이대호 교수는 집중적인 혈당 조절이 심혈관 질환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는 의견에 동의하
내분비/신장
김미리
2011.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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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의약국(FDA)의 시판허가로 새로운 제 2형 당뇨약인 리나글립틴의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리나글립틴은 DPP-4(dipeptidyl peptidase-4) 저해제 계열로 기존의 시타글립틴과 빌다글립틴, 싹사글립틴과 같은 계열이다. 주목할 만한 특장점은 기존 제품과 달리 신대사를 거치지 않아 신장애 환자에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의 시타글립틴의 경우 일반적으로 100mg을 1일 1회 복용하는데 경구 투여시 반감기가 10~12시간이고 소변으로 80% 이상 배출된다. 따라서 신장애 환자에서는 용량을 감량해 사용해야하며 심한 간기능 장애환자는 사용금기다. 또 빌다글립틴은 50mg을 1일 2회 복용하는데 반감기는 2시간이다. 약 85%가 간에서 대사되며 15%만이 소변으로 배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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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ocr Pract. 2011;17(Supple2):7] "당뇨병 환자 치료에서 혈당조절은 필수적인 요소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는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발표하고 제1, 2형 당뇨병 치료에서 혈당 조절에 집중하는 형태에서 위험요소, 환자의 개별적인 특성을 고려하는 포괄적인 치료전략을 강조했다. 당뇨병 환자들의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고려할 때 혈당을 비롯해 콜레스테롤, 혈압을 모두 관리해야 한다는 학계의 의견에 지속적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하지만 AACE 가이드라인 위원회는 "현재 이런 통합적인 관리가 잘 되고 있는 환자군은 7~13%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AACE 가이드라인위원회 공동위원장 Yehuda Handelsman 박사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당뇨병환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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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CE 2011; Abstract 222] 리라글루타이드(제품명 빅토자)가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 학술대회에서 당화혈색소(A1C) 관리의 강자로 떠올랐다. 캘리포니아대학 Robert Henry 교수가 발표한 메타분석 연구결과 리라글루타이드는 다른 경구용 혈당조절제인 시타글립틴(제품명 자누비아), 설포닐우레아, 티아졸리딘디온 계열 약물보다 높은 효과를 보였다. 또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지만 주사형 약물인 엑세나타이드(제품명 바이에타), 인슐린 글라진(제품명 란투스)보다도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Herny 교수팀은 리라글루타이드 1.8 mg의 효과를 평가한 6개의 3상 임상인 LEAD(Liraglutide Effect and Action in Diabetes) 연구와 1860 연구를 대상으로 메타분석했다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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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효과적인 당뇨병 치료제는 메트포르민(metformin)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An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이 연구는 존스홉킨스 실용근거센터가 의료연구및질관리기구(AHRQ)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것으로 발표된 140여개의 무작위 임상과 26개의 관찰 연구를 분석한 것이다. 연구팀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가 다양해지면서 의사와 환자에게 약물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 약물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었다고 밝혔다. 연구자들은 1세대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을 비롯, 2세대 당뇨병 치료제인 설포닐우레아, 티아졸리딘디온(TZD), 메글리티나이드, DPP-4 djr제제,GLP-1 등을 포함한 단독 또는 병용 연구를 검토해
제약단신
김미리
2011.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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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RD 연구종료 후 21% 증가…5년 째 표준치료군 보다 19% 높아- 공격적 치료전략의 한계 재확인, 하지만 아직 연구 가치 있어 ADA 가이드라인과 별도로 당뇨병 치료전략과 위험도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도 최근 많이 발표됐다. 특히 ACCORD 연구에 대한 후속 분석연구와 작년 당뇨병 치료약물 논란의 중심에 서있던 로시글리타존(rosiglitazone)과 그 대안으로 제시됐던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의 장기복용 관련 부작용 연구는 당뇨병 치료전략 선택에 있어서의 신중함을 요구함과 동시에 또 다른 논란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ACCORD 연구그룹, 계획 기간 종료 후 분석연구[N Engl J Med 2011; 364:818-828] 최근 ACCORD 연구팀은 공격적인 A1C 조절의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1.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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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와 BMS가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의 치료제로 제출한 dapagliflozin의 신약신청에 대해 FDA가 심사를 진행키로 했다. Dapagliflozin은 혈중 포도당에만 영향을 미치는 sodium-glucose transport protein (SGLT2) 억제제이다. SGLT2 억제제는 지난해 ‘당뇨병, 비만, 고혈압에 대한 World Congress on Controversies to Consensus’에서 기존의 계열들과는 또다른 새로운 작용기전을 갖는 치료제로써 당뇨병 전쟁에서 새로운 전면전을 열게 될 가능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SGLT2 억제제는 호르몬 분비나 인슐린에 대한 반응과는 무관하고 과량의 혈당을 소변으로 배설시키는 작용을 가진다. Dapagliflozin은 신배설 과정에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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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에게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부작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시험을 실시한 국내병원이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21일 식품의약안전청은 지난해 6~7월까지 임상의료기관 36곳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강북삼성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이 관리소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은 유방암 예방약 임상 시험 전 참여자 7명에게 동의서를 받는 과정에서 과민반응, 혈관부종, 간질성 폐렴 등 부작용과 피해자 보상에 대한 규정을 제대로 공지하지 않았다. 이후 부작용과 피해자 보상 내용이 추가된 동의서로 변경하며 피험자 3명에게 재동의도 받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임상 업무정지 3개월과 책임자 변경 처분을 내렸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글을 읽지 못하는 피험자에게 동의를 받으면서 관련 서류를 대신 읽어주는 ‘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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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텐(성분명 수니티닙)이 진행성 췌장암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 수텐은 지난 10월 19일자로, 절제가 불가능하고 고도로 분화된 진행성 및 전이성 췌장 내분비종양의 치료제로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이번 승인은 한국 등 11개국에서 진행된 제3상 임상 시험을 근거로 하고 있다. 연구결과 수텐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Progression free survival)은 11.4개월(중앙값)로 나타나 5.5개월에 그친 위약 투여군과 비교할 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사망에 대한 상대위험비를 약 60%까지 감소시켰다. 수텐으로 치료 받은 환자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보고된 3 또는 4 등급의 이상반응은 호중구감소증(12%), 고혈압(9.6%), 수족증후군(6.0%), 백혈구감소증(6.0%), 설사, 무력증,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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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당뇨병연맹(IDF) 학술대회가 학술적인 성격보다 일반인들의 인지증지에 비중을 두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로시글리타존(rosiglitazone)을 비롯한 티아졸리딘디온(TZD) 계열의 약물의 실종(?)은 유독 눈에 띄었다. 포스터 발표에서도 로시글리타존에 대한 내용은 심혈관사건 관련 연구 이외에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에 비해 DPP-4 약물들이 "Special Symposium" 등 다수의 학술세션에 포진하고 있는 모습은 로시글리타존의 퇴패 이후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대한당뇨병학회는 로시글리타존 처방에 대해 처방제한 내용이 제품 라벨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가이드라인 등에서 큰 처방전략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IDF-WRP 학술세션에서 TZD 계열 약물의 내용은 찾아보기 힘들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0.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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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들이 저혈당에 대한 인지도가 약한 것으로 드러나 좀 더 세심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독약품이 전국 159개 내과의원을 찾은 1520명의 당뇨병 환자들의 저혈당 인식 실태 조사를 해본 결과 당뇨병 환자 4명중 1명이 저혈당을 모르는 것으로 응답했다. 조사 결과, 저혈당에 대해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21%였으며, "전혀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도 4%나 돼 당뇨병 환자가 반드시 알고 있어야할 저혈당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고 있어도 단순히 개념만 알고 있는 비중이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잘안다"와 "어느정도 안다"는 각각 22%와 4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응답률이 높아야할 "매우 잘안다"는 답변은 4%에 불과했다. 이같은 인지도때문인지 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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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cet. 2010;doi:10.1016/S0140-6736(10)60576-4][NEJM. 2010;doi:10.1056/NEJMoa1001288] "ACCORD" 연구의 결과는 진행성 미세혈관 합병증 예방을 대상으로 한 하위분석 연구에서도 변하지 않았다. 다른 진행성 미세혈관 합병증은 예방해주지 못한 가운데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진행을 조금 더디게 해준다는 결과만 얻었을 뿐이다. 하지만 이번 분석연구가 단순히 임상적으로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여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일괄적인 치료전략에서 맞춤치료전략으로 움직이고 있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뒷받침해주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ACCORD" 연구는 공격적인 치료전략의 가능성을 보기 위한 연구로 혈압의 경우 기존 140mm/H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0.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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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당뇨병학회 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소개된 새로운 당뇨병약 후보들을 살펴본다. DEGLUDEC • 개발사 : 노보노디스크• 개발 단계 수준 : 중간단계• 계열 및 효과 : 일주일에 3회 주사하는 차세대 인슐린, 혈당감소• 현재까지의 임상연구 결과 : - 245명 대상의 16주 연구, Degludec 일주일에 3회 주사로 당화혈색소 1.5 감소, 이는 란투스™ 주사(insulin glargine) 일일일회 주사와 동등한 정도에 해당- Degludec을 bolus 인슐린과 함께 사용 시 저혈당증 없이 란투스™ 주사와 동등하게 혈당을 권고수준으로 강하시킴 • 과제 : 근거 입증은 충분하나 더 큰 규모의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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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review- 국내 특화 치료전략과 인슐린 치료전략을 이야기하다 2010년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지난 1월 미국당뇨병학회(ADA)의 임상진료지침 개정 이후 열렸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특히 대한당뇨병학회가 올해 안에 국내 임상진료지침 개정판을 계획하고 있어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우선 ADA가 당화혈색소(A1C) 검사를 진단기준에 포함시켰다는 이슈를 꼽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세계적으로 A1C 진단에 대한 가치는 인정하고 있지만, 측정기준이나 타당도 등에서 아직 전체적인 합의가 이뤄지지는 않았다.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0.05.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