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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평가를 받기 위해 수십억을 투자하고 전 직원이 수개월동안 준비해서 받았지만, 그에 따른 보상이 없어 허탈하다. 취지는 공감하나 방법적인 면에서 개선이 시급하다. 조사원의 태도도 너무 권위적이다."29일 열린 대한병원협회 '제2차 직능단체장 간담회'에서 병원계 직능단체장들이 한목소리로 현행 의료기관평가인증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 이날 각 직능단체는 의료기관 인증평가 강제화 폐지 및 평가항목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인증관련 투자비용에 대한 재정적 보상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에 병협 박상근 회장은 "2주기 인증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5.01.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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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이 오히려 한방 퇴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의원협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한의사들이 자신들도 의사이고 학교에서 배웠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식의 유아기적 논리로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반복적으로 주장하면, 오히려 한방무용론에 의한 한방 퇴출이 거론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의원협회는 "규제기요틴의 핵심은 의료의 자본화와 대기업 이익을 위한 의료 파괴"라며 "한방이라는 학문을 인정해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것이 아니고, 한방이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할 실력이 충분해서 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것이 아니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5.01.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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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장관은 제약회사 영업부장 노릇을 그만두고, 제약산업 육성 5개년 보완조치를 즉각 폐기하라!"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가 4일 성명서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과 세금을 제약사에게 퍼주는 보건복지부를 규탄한다며 '제약산업 육성 5개년 보완조치'의 폐기를 촉구했다.먼저 건약은 제약산업 육성 5개년 보완조치로 인해 그동안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약제비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용한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무력화될 위기에 처했다고 우려했다.또 기초연구, 공익적 목적이 큰 신약 개발 시 임상시험에 드는 비용을 건강보험에서 부담한다는 계획에는 "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4.12.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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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산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담뱃값을 2000원 올리기로 했다. 2500원자리 담배가 4500원이 된다고 하니 놀랄만한 일이다. 가격정책으로 흡연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 널려 있다. 그것도 조금 올리는 것보다 깜짝 놀랄 정도의 인상이면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가 더 많아진다는 것이다. 한편에선 선진 외국의 담뱃값은 1만원이 훌쩍 넘지만 우리 담뱃값은 아직 싼편에 속한다며, 국민건강을 위한선택이라고 한다면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그러나 이것 보다는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가 따로 있다. 바로 담뱃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12.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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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에서 희귀의약품의 비중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를 통한 시장 접근 전략이 필요하다"송인명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지원실 박사가 28일 한국제약협회에서 열린 '제5차 의약품 수출협의체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미국 시장 진출전략을 발표했다.'미국 제약산업의 최신동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송 박사는 글로벌임상시험 국가로서 이머징시장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보고가 있지만 ClinicalTrials에 보고된 임상시험 국가 분석에 따르면 대부분 임상시험이 미국과 유럽에서 시행(미국 48%, 유럽 27%)되고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4.11.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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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대표 현동욱)가 13일자로 국내 임원 승진과 한국MSD 동물의약품 신임 대표 임명 소식을 발표했다.이번 인사로 ▲한국MSD 다이버시파이드 사업부 임광혁 상무는 한국MSD동물의약품 신임 대표로 ▲한국MSD 인사부 김종주 상무는 한국MSD 인사부와 더불어 아시아태평양 및 라틴아메리카 지역 항암 부문 인사 상무로 ▲ 한국MSD 재정부 남찬희 상무는 아시아태평양과 라틴아메리카 지역 항암 부문 재정 상무로 ▲ 한국MSD 사업개발팀 권창섭 부장은 한국, 대만, 홍콩, 태국 및 베트남 지역 사업개발부 총괄 상무로 승진과 함께 역할이
제약
박상준 기자
2014.11.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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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건산업체의 수출지원 및 외국인환자 유치, 병원해외진출 등 글로벌 헬스케어의 해외진출 촉진하고 보건의료산업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해외지사를 설립·운영하고 있지만 실적 없이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김재원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새누리당)이 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외사무소 운영 현황'을 보면 진흥원은 2008년 미국과 싱가포르, 중국에 2012년에는 영국, UAE, 카자흐스탄에 해외지사를 설립하고, 올해까지 운영비로 42억2600만원으로 집행했지만 그동안 약품 수출 등 성사시킨 계약건
보건복지
김지섭 기자
2014.10.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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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의 도약을 이끌 싱크탱크가 출범한다.분산된 복지부 R&D 관리기관의 연계 강화와 선진국 수준의 보건의료 연구개발 업그레이드를 위해 출범하는 '보건의료 R&D 전략회의'가 바로 그것이다.이 전략회의는 보건의료 R&D 관리를 선도적ㆍ총괄적 최상위 거버넌스로 일원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보건의료 R&D 전략적 투자확대, 제도개선, 관리시스템 구축 등 R&D 중요 정책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세계 주요국들은 '보건의료 R&D'를 지속가능한 신성장분야로 인식하고 국가 총 R&D 예산 대비 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10.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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