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최적의 항혈소판 요법최근 ‘아시아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최적의 항혈소판 요법’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서울의대 박경우 교수가 맡았으며 서울의대 양한모 교수와 박경우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최적의 항혈소판 요법 ESC/EACTS 가이드라인2014년 유럽심장학회/유럽심장흉부외과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European Association for Car
당뇨병 환자에서 이상지질혈증은 고혈압과 함께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심혈관 위험인자에 속한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보고한 ‘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15’에 따르면,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에서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50%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Dyslipidemia Fact Sheet in Korea 2015’에서는 당뇨병 환자의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이 73%에 달한다.특히 당뇨병 환자에 동반되는 이상지질혈증은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중성지방이 높고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복합형 이상지질혈증의 가능성이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 4강체제가 재차 강조됐다. 유럽부정맥학회(European Heart Rhythm Association)는 최근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NOAC 가이드라인 요약본(executive summary)을 발표했다(European Heart Journal 6월 9일자 온라인판).큰 맥락에서는 2013년도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한 것으로 전체 내용은 2015년에 발표된 바 있다(Europace 2015;17:1467-1507). EHRA는 “심방세동 환자 관리에 대한 일상
레닌 안지오텐신 시스템(RAS) 차단제 계열로 꼽히는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 억제제와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는 우수한 혈압 강하력을 보이는 대표적인 1차 항고혈압 전략으로 꼽힌다. 하지만 임상상황에 따라 적용되는 방향의 차이를 보이는데 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적용이 그 중 하나다.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ISH 2016)에서 경희의대 김종진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순환기내과)는 "전반적인 근거들과 한국인 환자 대상 등록사업연구를 분석한 결과 ACE 억제제는 심부전 및 좌심실 수축기 기능부전이 동반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를 한 환자에게 협심증 치료제인 글리세릴 트리니트레이트(Glyceryl Trinitrate, GTN)와 함께 강력한 항산화제를 투여하면 경색 크기(Infarct Size)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30일 유럽심장학회(ESC)에서 나왔다.GTN은 관상동맥을 확장시켜 심근허혈부위에 혈류를 개선하며 항협심증 약물로 사용되고 있는 약물이며, NA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세포에너지생성, 면역활성, 심장 혈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두 약제의 병합사용은 비안정형 협심증 환자들의 급성 심근경색을
스텐트 시술에 변화가 일고 있다. 바야흐로 녹는 스텐트 시대가 열린 것. 녹는 스텐트는 말 그대로 모든 재료가 심장혈관에 완전히 녹아 없어지는 제품이다. 때문에 이론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국내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보험이 적용됐는데 의사들은 그동안 탐구를 끝내고 서서히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 반응은 아직 반반이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혁신적 스텐트임에는 분명하지만 한편으론 환자의 생존이 달린 문제라서 리얼 월드에서 추가적으로 더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반응이다. 최근 미국 허가로 다시금 주목받는 녹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항혈전복합제 플라빅스에이(성분명: 클로피도그렐75mg, 아스피린100mg) 런칭을 기념한 ‘에이 클래스 심포지엄(A Class Symposium)’을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의 순환기내과 전문의 약 1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욱성 교수가 좌장을 맡고, 플라빅스에이를 개발한 사노피 프랑스 앙바레 R&D 센터장 장 이브 란느(Jean-Yves Lanne)가 참석해 ‘플라빅스에이 개발 히스토
다국적 제약사들이 출시한 신약들이 오늘부터(8월1일) 잇따라 보험급여가 적용된다.우선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항혈전복합제 플라빅스에이(성분명 아스피린100mg, 클로피도그렐75mg)가 1정당 1158원으로 급여 출시됐다.이는 국내 항혈전복합제 시장에서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의 복합제 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많은 약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환자의 약가 부담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포시가가 메트포르민 결합 복합제인 직듀오 XR도 급여 출시됐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공급하는 이 약은 SGLT-2 억제제 계
사노피가 이중항혈소판 요법(DPAT)에 최적화된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 제형 복합제 '플라빅스에이'를 오는 8월 선보인다.이번에 나오는 플라빅스에이는 기존 업체들이 먼저 선보인 캡슐제형과 달리 탭인탭(Tap-in-Tap)이라는 독특한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탭인탭 기술은 약물안에 또다른 약물이 있다는 뜻으로 한국어로 번역하면 유핵정 기술이다. 이를 적용해 클로피도그렐 성분이 아스피린을 감싼 형태를 띠고 있다.특히 이번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사노피는 아스피린을 정확하게 클로피도그렐 층 안의 가운데 위치(오차범위 &plu
최근 '실제 임상에서 NOAC의 적용에 관한 최신지견'에 관한 좌담회가 개최됐다. 단국의대 이명용 교수가 좌장 겸 연자를 맡은 가운데 이후 충북의대 이대인 교수, 단국의대 김동민 교수가 차례로 강연한 후 토론이 진행됐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최근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항혈소판 치료‘를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한림의대 조상호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성균관의대 최진호 교수, 연세의대 김중선 교수가 차례로 강연한 후 토론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미국흉부의사학회(ACCP, American College of Chest Physicians)는 지난 2012년 혈전예방 전략과 항혈전요법에 관한 통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ACCP는 흉부외과는 물론 심장내과 의사들을 모두 포함하는 심장학 관련 학회로 미국심장협회(AHA), 미국심장학회(ACC)와 함께 북미 순환기 학계를 대표하고 있다.ACCP 공식저널 ‘CHEST 2012;141(2):7S-47S’에 발표된 가이드라인은 항혈전요법에 대한 9차 개정판이다. VTE(정맥혈전색전증)질환, 심방세동, 판막질환, 뇌졸중, 심혈관질환, 말
미국심장학회(ACC)와 심장협회(AHA)가 2014년판 ‘비ST분절상승 급성관상동맥증후군(NSTE-ACS) 관리 가이드라인’을 통해 항혈소판요법과 관련한 로드맵을 총정리했다. 가이드라인은 알고리듬을 사용해 NSTE-ACS의 발현시점부터 입·퇴원에 이르기까지의 치료전략을 일목요연하게 안내하고 있다.이 알고리듬을 따라가면 각각의 치료전략에 따라 어떤 항혈소판제를 언제·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항혈소판제 치료의 큰 틀은 변화가 없는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P2Y12 억제제 선택의 변화다. 초치료에서
수면호흡장애(SDB)가 있고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는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심장학회 저널 6월 15일자 온라인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PCI를 받은 ACS 환자는 수술 후 좋은 예후를 위해 SDB 검사와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SDB는 심장질환에 중요한 위험인자이지만, 뒷받침 할 수 있는 장기간 분석 결과가 없어 심장 전문의에서 중요성에 대한 재고가 필요했다.일본 고베중앙병원 Toru Mazaki 교수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이 필요한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 피타바스타틴 저용량(1mg)과 중간용량(4mg)이 유사한 주요 유해 심혈관사건(MACE) 발생률을 보였다.고려의대 홍순준 교수팀(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은 "고용량 스타틴이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MACE 발생률을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비치명적 심근경색증은 유의하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제하며 "PCI가 필요한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 스타틴 용량에 따른 MACE 발생률을 평가했다"고 밝혔다.연구에서는 관상동맥질환 환자 1013명을 모집, 경피적관상동
미국 심장학계가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이중항혈소판요법, 이른바 DAPT(dual antiplatelet therapy) 전략의 적용기간과 관련해 컨센서스를 모았다.미국심장학회(ACC)와 심장협회(AHA)는 각각의 저널 JACC와 Circulation에 ‘이중항혈소판요법 적용기간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 관상동맥질환 환자에게 1개월에서 1년 이상에 이르는 항혈소판제 병용요법을 적용하도록 권고했다. 이중항혈소판요법이라 함은 심혈관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아스피린과 P2Y12 억제제(클로피도그렐, 프라수그렐, 티카그렐러)를 특정기간 병용하
최근 '심혈관질환 예방 및 출혈 경감을 위한 치료 전략'에 관한 좌담회가 개최됐다. 인제의대 김두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인제의대 송필상 교수, 인제의대 장재식 교수가 차례로 강연한 후 토론이 진행됐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최근 '뇌졸중 예방을 위한 이상적인 항응고제 선택'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부산의대 차광수 교수가 맡았으며, 연세의대 최동훈 교수와 서울의대 채인호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정리한다.
최근 'Sapien 3 판막을 이용한 TAVI 시술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Prof. Markus Lins, Dr. Simon Lam, 울산의대 안정민 교수가 강연한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질의응답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여성이 남성 대비 주요심혈관유해사건(MACE)이 약 20%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아이칸의대 Jaya Chandrasekhar 교수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는 PCI를 받은 환자에서 프라수그렐과 클로피도그렐 사용을 비교한 다기관 관찰연구 결과로 Catheterization and Cardiovascular Interventions 5월6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연구팀은 PCI를 받은 48~55세 이하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유병률, 만성 신부전, MACE, 출혈 발생률을 조사했다. 총 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