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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베트남에서 올해 처음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사망자가 보고됨에 따라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입국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홍보 및 검역 강화에 나서는 한편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0.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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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위기단계가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됐다.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신종플루 관련 각종 지표들이 계속 감소추세를 유지함에 따라 전염병 위기 평가회의(3월4일)를 거쳐 위기단계를 8일부터 ‘주의’단계로 하향 조정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신종플루 유행 이후 지난해 5월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단계를 높인 후 약 10개월만에 다시 "주의" 로 환원된 것. 위기단계는 지난해 관심에서 주의(5월1일), 경계(7월21일), 심각(11월3일)으로 높아졌다가 12월11일 "경계"로, 이번에 "주의"로 하향 조정됐다.이번 단계조정은 2010년 9주차(2월21~27일)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 (ILI)이 3.33으로 연속 9주 하락하고 있으며, 일일 항바이러스제 투약건수(1584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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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발생이 없었던 광견병이 지난 2007년 13건, 2009년 18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광견병은 축산부서의 방역대책 및 미끼예방약 살포사업 등의 효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2008년 강원도에서 13건이 발생한 데 이어 지난해 18건이 강원도 영동북부지역인 속초시, 인제군, 고성군에서 발생한 것.이에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위험지역에서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나 산간 거주 농민 대상으로 야생동물이나 가축 및 애완동물에게 물리지(교상)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영서지역에 비해 영동지역에서 현저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본부에 따르면 월별 발생 현황을 볼 때 야생동물이 겨울철 먹이가 부족하였다가 날씨가 풀리면서 민가에 자주 출몰하는 때인 동절기와 봄철에 다발한다.최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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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주요 전염병 및 학교전염병 표본감시 결과, 매년 봄철 개학과 함께 감기,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등 학교 전염병 발생이 증가했다며, 각급 학교와 학생들에게 보건교육과 함께 전염병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특히 2009 신종인플루엔자 유행과 관련, 아직까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2010년도 제7주(2.7~2.13) 인플루엔자의사환자(ILI) 분율이 3.94로 유행판단기준(2.6)보다 높음을 감안하여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또 필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필히 백신접종을 받도록 하고, 새롭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개인위생과 관련해서 좋은 습관을 갖도록 학교와 학부모 및 주변에서 각별한 관심을 촉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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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과 뇌 혈관질환의 치료가 아닌 "예방"을 연구하는 학회가 창립한다.심뇌혈관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망원인질환으로 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이며 심장혈관질환도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초점을 둔 학술활동을 목표로 한 학회로 오는 3월 9일 창립총회 및 국제심포지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학회 창립준비위원장은 연세의대 서일 교수(예방의학과)는 "심뇌혈관질환은 사망률이 높을 뿐 아니라 생존한 환자도 심각한 장애를 가져 질병부담이 암보다 훨씬 큰 질환"이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심이나 투자가 적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서유럽과 북미 지역 및
순환기/뇌혈관
최홍미
2010.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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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는 신상진 국회의원(한나라당, 성남 중원)과 공동으로 2010년 A형간염 대유행 위험에 대비하여란 주제의 공청회를 3월 3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4층 입법조사처 회의실(421호)에서 개최한다.의협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A형간염의 위해성을 국민들에게 홍보함과 동시에 예방 대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A형간염에 대한 캐치프레이즈를 "A형간염! 1020 예방접종 먼저, 3040 항체검사 먼저"로 선정하고 A형간염 예방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A형 간염에 감염돼 어려움을 겪었던 개그맨 박명수씨를 홍보대사를 위촉할 예정이다.공청회는 이영석 가톨릭대 의대 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급성 A형간염의 최근 동향 및 예방접종 비용효과에 대해 권소영
보건복지
하장수
2010.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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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서울 25개구에서 "천식예보제"를 시범운영한다.보건복지가족부는 24일 기상의 변화로 인한 갑작스런 천식발작에 환자와 가족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이 제도를 도입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와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이 제도 도입을 위해 2008년부터 기상변화에 따른 천식환자의 증상악화 수준을 일일 단위로 예측하는 모형을 공동으로 개발해왔다.이 모형엔 천식환자의 증상 악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온·습도, 일교차와 기압, 황사와 인플루엔자 유행 등이 반영됐으며, 향후 미세먼지, 오존, 꽃가루의 정보도 추가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복지부는 ‘천식예보제’를 통해 천식의 일일관리수준을‘매우주의-주의-지속관리’ 3단계로 구분, 각 단계별 행동지침을 마련했다.이에 따르면 △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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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나서 담배 제조 및 매매금지를 위한 활동에 하루빨리 나서야 한다. 복지부 장관은 "담배는 독극물"이라는 솔직하게 공표해야 한다."박재갑 맑은 공기 건강연대·담배없는 세상연대 대표(서울의대 교수)는 22일 프레스센터에서 "담배제조 및 매매금지를 위해 대통령께 드리는 공개청원"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담배판매를 통한 세금에서 교육세와 지방세를 걷고 있는 불합리를 개선하고, 세금은 모두 흡연자들을 위해 사용해야 하는 내용을 담은 담배재난관리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책임을 지고 있는 대통령께서 매년 5만여 명이 흡연으로 인해 생명을 잃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렇다면 참모들이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박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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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해외유입을 통한 콜레라 환자가 18일 금년들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이 환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및 발리 여행 후 증상이 발현되어 입국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인천공항검역소는 이 환자에게서 비브리오콜레라 오가와형(V. cholerae O1, Ogawa)을 검출했다. 인도네시아는 검역전염병(콜레라, 페스트, 신종전염병증후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오염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현재 콜레라 추가 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근접자 22명의 명단이 해당 시도로 통보되었으며 해당 보건소에서는 근접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캄보디아 및 베트남 등지에서도 콜레라 발생건이 지속적으로 보고됨에 따라,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에게 콜레라 개인 위생수칙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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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학생 10명중 4명은 감기에 걸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222개 학교를 대상으로한 2009 학교전염병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학생에게 가장 흔한 전염병은 1000명당 380.63명을 보인 감기가 가장 많았으며, 수두(6.38명/1000명), 결막염(3.80명/1000명), 유행성이하선염(2.10명/1000명), 폐렴(0.94명/1000명), 뇌막염(0.25명/1000명)순이었다.특히 지난해 가을학기에 있었던 신종플루 대유행에 따라 학교전염병감시체계 결과에서도 10~11월에 걸쳐 감기로 인한 결석 또는 감기로 보건실을 방문했던 학생 수가 예년에 비해 매우 높았고, 이러한 결과는 전국적인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체계와도 잘 부합했다. 감기, 수두, 뇌막염은 초등학교 1학년에서 가장 높은 발생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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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 사업의 일환으로 12일 설 귀성객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를 알리는 캠페인을 벌인다.이 캠페인은 서울 주요 기차역인 서울,용산,영등포역 3곳에서 오는 12일 홍보물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는 홍보물 및 항균비누를 설 귀성객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의협 좌훈정 공보이사는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급성A형간염, 수족구병 등 각종 전염성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져 개인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이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0.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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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별 맞춤치료에 대한 반복 강조"ADVANCE", "ACCORD", "VADT" 연구들은 7% 이하의 A1C 수치를 타깃으로 설정했음에도 심혈관질환 사망률 증가와 높은 혜택이 없었다는 점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큐리에 교수의 연구와 연계되어 언급된 "ACCORD" 연구에서 사용된 전체 약물 중 35%가 인슐린을 차지하는 등 약물적용이 임상현장과 거리감이 있었고, 과도하게 낮은 A1C 조절이 높은 사망률의 원인이라는 점은 입증되지 않았다는 점은 작년 ADA 연례학술대회 재분석 결과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또 ADA는 "ADVANCE" 연구에 대해 임상진료지침에서 A1C 6.5%를 타깃으로 조절했음에도 전반적으로 높은 혜택을 보이지 못했지만, 작긴 하지만 단백뇨를 감소시켜 미세혈관질환 예방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0.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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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인플루엔자 접종권장자인 50~64세 600만명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대대적으로 실시된다.질병관리본부 이종구 본부장은 8일 기자설명회에서 최근 신종플루 위험은 낮아지고 있지만 6일 현재 약 58%에 불과한 예방접종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 접종대상자를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확대 대상군은 교직원, 보육시설·사회복지시설종사자, 운수업종사자, 국가기반시설종사자, 국가유공자, 의료급여수급권자, 50~64세 연령층으로 이들은 10일부터 18일까지 접종받을 수 있다. 당초 우선 접종대상자로 추천됐으나 접종하지 못한 대상자는 10일부터 위탁의료기관(1만3860개소)에서 신분증 지참하고 대상자 확인을 거치면 접종(백신은 무료, 1만5000원의 접종비는 자비부담)이 가능하다.국가유공자 9만명과 의료급여수급권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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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침 난립·영역중복 등 문제속출…통합적 접근 우선돼야정부 산발적 지원…진료지침 홍수미국, 캐나다, 호주 등 주요 국가들이 임상진료지침을 주요 정책 과제로 다루며 지침의 유용성과 가치를 인정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임상진료지침 개발과 확산 노력이 전개되고 있다.우리나라의 임상진료지침 개발에 대한 관심은 불과 몇년전에 시작됐다. 여기에 붕어빵 진료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의료계가 소극적 태도를 보이자 정부가 개별 학회나 연구자에게 산발적으로 개발 연구를 지원하는 형태로 출발했고, 이로인해 중복 지원과 지침 개발 난립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현재 복지부가 운영하는 임상진료지침 관련 사업은 "국가임상연구센터" 사업과 대한의학회에 용역을 준 "임상진료지침 개발" 사업이 있다. 또 정부
내분비/신장
최홍미
2010.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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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 사람의 유전체 복제수 변이 특성과 염색체상의 위치 정보를 담은 유전체 복제수 변이지도가 완성, 유전적 특성에 맞는 맞춤의학 수립을 위한 연구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가톨릭의대 가톨릭인간유전체다형성연구소 정연준 교수(미생물학교실)와 서울성모병원 임선희 교수(병리학)를 주축으로 한 연구팀은 "인간의 전체 염색체에 분포하는‘유전체 복제수 변이(Copy Number Variation, CNV)’의 특성과 염색체상의 위치 정보를 포함하는 1단계 한국인 유전체 복제수 변이지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2008년 1월부터 2009년 8월까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공동으로 한국인을 대표하는 3678명의 염색체를 분석한 결과"라고 설명하고 "특히 2004년 이후부터 진행된 새로운 연구 분야로 전
의대병원
하장수
201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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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비만인의 질환 이환 가능성은 정상인에 비해 당뇨병 2배, 고혈압 1.5배, 대장암·신장암 1.3배, 전립선암 1.5배, 갑상선암·흑색종은 2배 높았다. 고도비만인 경우에는 당뇨병 5배, 고혈압 2.5배로 증가했다. 질환별 분석 결과를 보면 고혈압 유병률은 27.6%, 고혈압 전단계 유병률은 22.5%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정확한 원인 분석이 제시되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병률 증가에 발맞춰 관리 수준도 증가 추세를 보여 고협압 인지율은 52%, 치료율 56%, 조절률은 26%였다. 이는 전체 인구집단의 25%를 차지하는 고혈압 환자의 52%가 병의원에서 고혈압으로 진단을 받았고, 진단 환자의 56%가 치료를
내분비/신장
이혜선
201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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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활용되는 비만의 기준은 BMI와 대사증후군의 주요 척도인 허리둘레로 한국의 경우 25cm/m2,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시 비만으로 정의하고 있다. 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른 30세 이상 비만 유병률은 30.7%로 남성 비만 인구가 여성에 비해 높았다. 연령별 비만 유병률은 여성은 60대, 남성은 40대 층이 두터웠다. 소득에 따른 유병률을 보면 여성은 소득이 낮아질수록 유병률이 증가한 반면, 남성은 반대현상을 보였다. 교육수준별 비만 유병률은 남성의 경우 고학력자일수록 높았던 반면 여성은 저학력자일수록 높았고, 유병률이 가장 두터운 층은 남성은 대졸이상자로 39.3%, 여성은 초졸이하가 43.1%를 차지했다. 이 같은 현상은 소득수준과의 관계와 일맥상통한다. 소아청소년 비만 유
내분비/신장
이혜선
201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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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라는 세계적인 화두 앞에 우리나라 정부도 기후변화 적응정책을 제시, 적극적인 대처 자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단기간에 성과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다.기후변화 건강포럼(대표 장재연 아주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은 12일 "2010년 기후변화 적응정책, 국민건강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보건가족복지부, 기상청, 식품의약품안전청, 농림수산식품부 담당 인사들이 참여, 정부의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을 비롯 기후·기상 역학, 기후변화적응센터, 응급상황시 대책, 경보제 등 기후변화 적응대책들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하지만 큰 틀만 나와있을 뿐 총체적인 책임기관 설정이나 부처별 조정, 세부 계획 수립 등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산재돼 있다는 사실도 동시에 보여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0.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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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21세 이상 성인에서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은 낮아지는 동시에 급성 A형 간염 발생율은 꾸준히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과학연구소(SCL, 이사장 이경률) 이안나 부원장(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는 2005년부터 4년간 1699개 의료기관으로부터 SCL에 전기화학발광 면역분석법으로 의뢰된 1만1068건의 anti-HAV total 검사와 3만2360건의 anti-HAV IgM 검사 결과를 대상으로 분석,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논문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지 2009년 12월호에 개재됐다. 이 부원장은 “이번 역학 조사 결과는 A형 간염 혈청 표지자 검사에 대한 전국적 규모의 역학조사로 성별, 연령별 A형 간염 항체 보유율과 급성 A형 간염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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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특성화 전략 마련 중"이상길 대구시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단장오송과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기 위해 대구는 오송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상길 대구시 첨단의료복합단지추진단장은 "오송의 경우 지난해 원주와 만나 첨복단지 인프라를 이용한 원주의 의료기기 제품화를 위해 상생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가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증대한다는 측면에서 지자체마다 지역의 강점과 약점을 상호 보완해 나가는 정책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해석했다. 대구 역시 유치과정에서 광주광역시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 만큼, 향후 다른 지역과의 연계도 계획하고 있다. 이 단장은 "첨복단지 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역간 윈-윈전략이 된다면 오송, 원주, 대전, 경기 광교신도시 등 의료 강
기획특집
임솔 기자
2010.0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