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가 오는 22일 개최되는 제72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협회 회의체의 효율적인 운영과 예측 가능성 제고 등을 위한 정관 개정안과 부이사장 충원안 마련 등 준비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1일 이사장단 회의에서 각종 개정안과 개선방안 등이 논의된데 이어 오는 15일 열리는 제1차 이사회에서의 승인 절차를 걸쳐 22일 오후 3시 협회 4층 강당에서 정기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협회 이사장단(이사장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은 1일 제3차 회의를 열고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기업체명 가나다
지난해 원외처방 조제액 시장의 주인공은 '리피토'와 '종근당'이다. 품목별로 보면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가 특허만료에도 불구하고 6년만에 선두탈환에 성공했고, 제약사별로 집계했을 때 원외처방 시장 1위는 종근당이 차지했기 때문이다. 또한 특허만료와 약가인하로 처방액이 곤두박질 친 품목이 있는 반면 출시와 동시에 블록버스터로 진입한 품목도 있었다.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작년 원외처방 실적을 분석해봤다. 역주행 신화 '리피토'...6년만에 선두탈환10위권 안에 ARB+CCB 항고혈압복합제 3품목
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최근 고혈압복합제 ‘에이알비 티에스 정(ARB-TS Tab.)’ 40/5㎎, 40/10㎎, 80/5㎎ 세 가지 함량을 출시했다. 에이알비 티에스 정은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복합제로 각 계열 성분 중 작용시간이 가장 길어 하루 1회 투약을 통해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혈압을 안정시킨다.텔미사르탄은 ARB 제제 중 유일하게 심혈관계 보호 적응증이 있어 뇌졸중, 심장질환 등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고혈압 환자에 효과적이다. 또한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수용체(PPAR-γ,퍼옥시좀 증식체 활성화 감마
최근 유한양행은 중국에 기술수출한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판권을 회수했다. 이어 한미약품도 사노피에 라이선스아웃한 당뇨병신약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일부 수정하면서 또다시 신약개발 장벽을 실감케 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은 성장산업이 분명하다. 미국과 유럽에 비해 양적으로 적을 뿐이지 질적으로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국산신약 허가 건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술수출 사례도 많아지는 추세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져 2017년 역시 R&D분야가 주목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치열해지는 내수시장보다 신약 파이프라인
삼진제약(사장 이성우)은 2017년 1월 2일자로 총 71명의 임직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임직원 승진원 승진인사는 다음과 같다. ▲이사대우=조규형(기획실), 신범규(해외사업부)▲팀장= 김수찬(영업부)외 6명▲과장= 변우진(개발부)외 10명▲대리=김영백(영업부)외 19명▲주임=유인식(총무부)외 30명
종근당이 3분기 원외처방액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한미약품이 근소한 차이로 2위, 화이자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종근당은 올 3분기 1158억원의 조제액을 올려 전년 같은기간 988억원보다 17.2% 성장했다. MSD로부터 도입한 자누비아 패밀리와 아토젯, 바이토린, 종근당글리아티린이 성장세를 이끌었으며, 자사 약물인 리피로우와 듀비에도 선전했다.이어 2위에 오른 한미약품은 전년 대비 16.6% 증가한 1136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한미약품은 아모잘탄과 로수젯이 3분기 각각 174억원, 70억원의 처방액을 올리
올 3분기 원외처방액이 3조원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대액을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 9월 처방액이 9751억원으로 4개월 연속 10%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원외처방조제액, 4개월 연속 10% 이상 성장세 18일 유비스트 및 증권가에 따르면, 3분기 원외처방액은 2조 9535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 보다 12.7% 증가했다. 지난 9월 원외처방액은 전년대비 12.3% 늘어난 9751억원을 기록했으며 9월까지 누적 원외처방액은 8조 5932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9월 국내 제약사들의 조제액은 6779억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경기도가 지원하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제약기업 신약공동개발연구사업'의 일환으로 3자 협약식을 체결했다.참여제약기업 (삼진제약(주) ∙ J2H바이오텍 ∙ 카이노스메드 ∙ 에스티팜(주) ∙㈜파로스아이비티)은 총 5개 질병인 간암, 슈퍼박테리아/결핵,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리슈만편모충증 5개 질병에 대해 새로운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해 3년간 한국파스퇴연구소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해당 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제약기업의 신약 개발 연구 역량을 제고
국내 제약사들의 실적이 상반기 누적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면서 선전했다.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증가해 실속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본지가 국내제약사 20개사의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2.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0.5%늘어났다. 유한-녹십자-한미, 올해도 1조원 무난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등 상위 3개사는 올해도 매출 1조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은 이미 상반기까지 6000억원이 넘는 매출액을 올렸다. 전년 5140억원보다 18
제약사 자율준수연구회(약준회, 회장 백승제·한올바이오파마 팀장)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운영 연구를 위해 CP관련 법령 분석 및 운영사례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다. 약준회는 회원사 법적 리스크 경감 및 윤리경영 실천방법을 모색하고, 기업 사회적 책임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단체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제약산업 공정거래 관련 법령과 판례, 유권해석 등에 대해 공유하고 사건, 사고 및 법적이슈를 분석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CP도입과 운영 이후 제약업계의 특수성을 감안한 모니터링 및 법위반감사 등 운영방안도 연구 중이다.지
우선판매권을 획득해 출시된 통풍치료제 제네릭 경쟁에서 한림제약 '유소릭'이 승기를 잡았다. 한미약품 '펙소스타'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오리지널 페브릭은 허가-특허 연계제 시행 후 처음으로 제네릭 판매금지 처분을 받은 제품이면서 국내사들이 이를 무력화시키고 우선판매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때문에 오는 9월까지 우판권을 획득해 지난 2월 출시된 제네릭 약물들의 성적이 기대를 모았다. 현재 급여등재된 제품에는 이니스트바이오제약 '페북틴정',
종근당이 지난달 원외처방액 1위 자리에 올랐다. 미래에셋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원외처방 규모는 9750억원으로 전달 9210억원보다 5.9% 성장했다.메르스 사태로 영업마케팅이 얼어붙었던 지난해 6월 8240억원보다는 18.3% 증가했다. 종근당은 지난달 377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렸으며 전년대비 25.2% 증가해 1위 자리를 꿰찼다.특히 자사품목인 리피로우와 듀비에, 종근당 글리아티린, 텔미누보 등이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한 한미약품은 37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306억원보다 21.9%
국내 제약사들의 1분기 매출이 평균 17.2% 성장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본지가 국내제약사 20개사의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은 2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3.5% 늘어났다.이와함께 광동제약과 종근당, 대웅제약, LG생명과학 등 제약사들의 순위변동이 눈길을 끌었다. TOP3 유한-한미-녹십자, 내수시장도 탄탄상위 3개사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두자릿 수 성장해 글로벌 시장 공략은 물론 내수시장에도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유한양행 1분기 매출액은 2742억원으로 13.8% 증가했다.도입품목 영향이 컸다. 비리어드가
작년부터 이어지는 P제약사의 리베이트 조사, 올 초 진행된 다국적사 수사확대 우려 등 또다시 업계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 당국의 타이트한 압수수색, 제약협회의 무기명 투표 공개 결정 등 불법영업을 향한 경고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말뿐인 공정경쟁이 아닌 생존을 위한 윤리경영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변화를 인지하듯 제약업계에도 CP(Compliance Program) 강화 바람이 일고 있다. 특히 글로벌 진출을 겨냥하고 있는 지금이 윤리경영을 확립하기에 적기라는 의견이다. 요원해 보였던 제약업계 CP문화
블록버스터 품목인 쎄레브렉스와 스티렌, 바라크루드 등이 작년 특허만료 여파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특히 부동의 1위였던 비엠에스의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는 특허만료로 원외처방액 왕좌를 내줬다. 제품별 구체적인 원외처방액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10월 특허가 만료된 바라크루드의 원외처방액은 268억2900만원으로 전년도 455억3900만원대비 41% 급감했다.대형품목인 만큼 제네릭 공세가 거세지고 있는데, 동아ST 바라클이 1분기 7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으며 부광엔테카비르도 5억2600만원으로
심판청구 건수 6배 늘어허특제 시행 후 지난 1년간 경과를 보면, 작년 3월부터 올 2월까지 이와 관련된 심판청구 수는 총 1909건으로 2015년 3월 이전 324건보다 약 6배 급증했다. 특허무효가 1117건으로 가장 많았고 존속기간연장무효 505건, 권리범위확인(소극) 284건 순이었다.등재특허의 종류별 분쟁에서는 조성물 특허분쟁이 38%를 차지했고 무효를 입증하기 어려운 물질특허 분야에서도 약 28% 분쟁이 제기됐으며 결정형 특허분쟁도 17% 차지했다. 또한 진행 중인 심판청구가 가장 많은 제품과 특허는 각각 항혈전제 '브
국내 제약사들이 지난 18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각 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장을 선임했다.R&D, 영업, 재무 출신 등 면면도 화려하다. 본지가 임기만료에 따라 재선임된 사장과 신규선임된 사장 등 주요 제약사들의 CEO를 살펴봤다.글로벌 도약을 목표로 한 만큼 R&D 출신의 대표들이 눈에 띄는데, 대표적인 인물이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이다. 지난해 8조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성공시킨 이 사장은 2011년 사장 취임후 3번째 연임에 성공했다.이 사장은 1982년 서울대학교 사범대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KIST 화학과 석박사를 수
지난달 원외처방 금액이 9167억원으로, 전년대비 14.5% 증가, 안정적인 증가율을 보였다.원외처방 시장 조사기관 UBIST의 원외처방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2월 원외처방 금액은 9167억원으로, 전년대비 14.5% 증가했다. 이는 영업일수를 감안할 때 양호한 증가율이다.먼저 LG생명과학은 2월 원외처방 금액 69억원으로 전년대비 45.7%의 증가율을 보였다.이는 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제미메트 매출액이 34억원으로 증가하면서 2015년에 이은 큰 폭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상위제약사 가운데 한미약품(2월
제약사들이 오는 18일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실적보고와 함께 이사 선임건을 논의한다.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과 보령제약 최태홍 사장, JW중외제약 한성권 사장,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 등의 재선임이 결정된다.녹십자 조순태 부회장과 동아에스티 김원배 부회장은 임기만료에 따라 임원직을 내려놓을 것으로 보인다.녹십자는 가장 앞서 11일에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1명, 상근 감사 1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사내이사로 허은철 사장 재선임과 김병화 전무가 신규선임건이 논의된다. 조순태 부회장의 재선임
삼진제약 김정일 이사 모친 25일 별세.▲빈소 :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발인 : 2월 27일▲연락처: 중대병원 장례식장 02- 6299-2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