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인사 ▲제1진료부원장 조용균 ▲제2진료부원장 박흥규 ▲제3진료부원장 박현미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 이상표 ▲가천의생명융합연구부원장 이대호 ▲기획조정실장 정욱진 ▲내과진료부장 강웅철 ▲내과계진료부장 강승걸 ▲외과계진료부장 이기택 ▲감염관리실장 엄중식 ▲진료지원부장 성기훈 ▲연구지원부장 심재앙 ▲진료혁신부장 강진모 ▲전산정보실장 이종준 ▲교육수련부장 유병철 ▲QI전략실장 임용수 ▲홍보실장 오진규 (이상 7월 1일자)▲진료부 1차장 정한 ▲진료부 2차장 김두진 ▲기획조정실 차장/내시경실장 김윤재 ▲기획조정실 차장 이길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10년간 내과·응급의학과 전문의 가장 많이 증가한 반면, 산부인과·외과·소아청소년과는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의사 평균 임금은 흉부외과가 4억 8000만원으로 가장 많이 받는 것에 비해 소아청소년과는 1억 800만원에 그쳐 진료과목 간 평균 임금 차이도 점차 벌어지고 있다.보건복지부는 7일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 결과를 보고했다.실태조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으로 보건복지부 면허/자격정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부과자료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총 20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과 치협, 변협이 의료인 및 법조인 대상 테러행위을 대응하기 위한 폭력방지대책협의체를 구성키로 합의했다.또, 3개 단체는 정부와 국회가 전문인 보호를 위한 법안과 합리적 분쟁해결 절차를 정착시킬 실효적 방안 강구를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는 7일 변호사협회 회관에서 '법조 및 의료인력 대상 테러행위' 대응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공동기자회견에서 이필수 의협 회장은 의료기관 내 진료중인 의료인력에 대한 폭행과 상해는 어떤 이유에서도 허용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며,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세브란스병원과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이 구강 세균,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심혈관 질환 간 연관성과 더불어 질환을 예방하는 물질을 밝히는 사업을 펼친다.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바이오산업기술개발' 사업 중 하나로 양 기관은 2026년까지 5년간 총 56억을 지원받아 진행한다.세브란스병원·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연구팀 등이 참여한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비티시너지가 사업을 이끈다.구강균이 원인인 치주염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코로나19(COVID-19) 감염병전담병원으로 기능했던 지방의료원이 진료 및 환자수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존 환자들이 타병원으로 전원함에 따라 정상화에는 최소 4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공공병원 현장에서는 손실 지원방안 확대와 함께 의료인력 확충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주문했다.공공의료포럼은 30일 오후 국회에서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한국 공공의료 전망'을 주제로 5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국립중앙의료원 이흥훈 전략기획센터장은 감염병전담병원 역할을 수행한 공공병원 경영이 악화됐다고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제로 쓰이는 HRT(여성호르몬), SERM(랄록시펜), STEAR(티볼론)는 각각 어떤 특징과 이점이 있나 우선 갱년기 증상 완화가 주 목표이면서 골다공증이 심하지 않은 폐경 초기의 환자는 HRT(여성호르몬)를 권한다. 여성호르몬제가 폐경 초기 환자에서 골다공증 치료 외에 혈관 보호를 통해 성인병을 늦추는 등 이점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방암에 대한 위험이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여성호르몬제 사용에 제한이 따르므로 SERM 제재(랄록시펜)를 사용한다. 특히 젊은 나이에 자신의 최대 골량을 맞추지 못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 상황임에도 지난해 외국인 환자수가 전년 대비 2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2021년 국내 방문 외국인 환자 14만 6000명으로 2020년 11만 7000명 대비 24.6%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우수한 한국 의료의 치료를 받기 위해 격리 등을 감수하면서 입국한 외국인 환자가 2020년에 비해 많아졌기 때문이며,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누적 외국인 환자 수도 302만명에 이르게됐다.복지부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감염위험 해소를 위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해 구성된 13개 범보건의료계 단체들이 1차 실무회의를 갖고, 각 단체 간 유기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3개 범보건의료계 단체가 20일 의협 임시회관에서 간호법 저지를 위한 범보건의료계 단체 실무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실무협의체 회의는 지난 14일 간호법 총력저지 결의를 위해 개최된 범보건의료게 단체장 간담회 후속 조치로, 간호법 저지를 위한 각 단체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 참석 단체들은 불법, 불공정, 불합리의 산물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회의원과 대학교수, 고위공직자 자녀의 의과대학 입학전형과정 전수조사를 추진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회의원, 대학교수 및 고위공직자 자녀의 의과대학등 입학전형과정에 대한 조사를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이 법안은 국회의원, 대학교수 및 고위공직자 자녀의 의과대학등 입학전형과정에 대한 조사를 통해 입학 부정행위를 적발하고 의과대학등 입학전형제도를 개선함을 목적으로 한다.이러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국회의장 소속으로 '의과대학 등 입학전형과정 특별조사위원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범보건의료계 13개 단체들이 간호법 총력저지를 위해 연합체를 결성했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을 비롯한 범보건의료계 13개 단체장들은 14일 의협 용산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간호법으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고 올바른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한다는 공동목표로 연합체를 결성했다.연합체를 결성한 범보건의료계 단체들은 직역 상호간 연대와 협력을 공고히 해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공동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업무영역을 침탈하는 간호법 제정을 즉각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병원급과 의원급 폐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병원급은 CT와 MRI 등 의료장비 보유 여부, 의원급은 전문의와 간호사 비율이 핵심 요인으로 꼽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책연구실 근거기반연구부 박영택 부연구위원은 병원, 의원, 치과의원의 폐업 관련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폐업이 상대적으로 적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은 제외했다.2020년 기준 병원 폐업률은 5.8%, 의원 폐업률은 3.4%로 알려진다.연구는 2020년 1월 1일에서 2021년 12월 31일까지 폐업한 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 협상(수가협상) 결과의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2023년도 수가협상 결과는 병원 1.6%, 치과 2.5%, 약국 3.6%로 타결됐지만, 의원 2.1%(공단 최종 제시)과 한방 3.0%(공단 최종 제시)은 결렬됐다.의원급 유형 협상 단장을 맡았던 김동석 대한개원의협회 회장은 협상 결렬 이후 협상단장 사퇴와 함께 협상 주체 역시 대개협에서 의협으로 반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의협은 성명을 통해 수가협상 구조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하면서 불합리한 수가협상 구조를 거부할 것이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을 위한 협상이 마무리됐지만, 협상 내용은 협상이라 부르기에는 낯뜨거운 과정의 연속이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6개 의약단체는 지난 5월 11일부터 1차협상을 시작해 6월 1일 오전 8시 경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을 위한 협상을 최종 완료했다.병원유형은 1.6%, 의원유형은 결렬(공단 최종 제시 2.1%), 치과유형 2.5%, 약국유형 3.6%, 한방유형 결렬(공단 최종 제시 3.0%)로 결론이 났다.이번 수가협상은 윤석열 정부 첫 해로 보험료률 인상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재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2023년도 수가협상 추가소요재정이 1조 848억원으로 1조원을 간신히 넘긴 가운데, 협상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 진찰비도 달라질 예정이다.1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급자단체들은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수가 협상을 완료했다.2023년 평균 인상률은 1.98%이며 추가소요재정은 1조 848억원으로 확정됐다. 인상률은 전년과 비교해 0.11%p 낮은 수준이다.유형별 인상률은 병원 1.6%, 치과 2.5%, 약국 3.6%, 조산원 4.0%, 보건기관 2.8%이며 결렬된 의원과 한방은 각각 2.1%,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2023년도 수가협상 결과 최근 2년간 결렬을 이어갔던 병원과 치과가 가장 먼저 협상을 타결했다.반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는 결렬 소식을 전했다.지난달 31일 오후 10시부터 시작된 수가협상은 다음날 오전까지 이어졌다. 오전 6시 30분경 가장 먼저 타결 소식을 전한 공급자단체는 대한병원협회였다.병협은 인상률 1.6%에 합의하며 3년 연속 결렬 사태를 피했다.병협 송재찬 수가협상단장은 "3년째 결렬에 대한 부담이 있었고, 수가협상 구조 문제와 의료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공단에서도 약속했다"며 "병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2023년도 수가협상이 진행되고 있지만 밴딩 규모가 공급자단체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탓에 의료계가 허탈함을 보이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6개 공급자단체들은 31일 오후 10시부터 차례로 수가협상을 시작했다.같은날 오후 7시부터 열린 제3차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에서는 1차 추가소요재정을 마침내 도출했다. 5분 내외로 짧은 3차 협상을 가진 공급자단체들은 하나같이 허탈함을 내비쳤다.대한의사협회 김동석 수가협상단장은 "밴딩 수치가 나오긴 했지만 너무 적어서 앞으로 얼마나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 최선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이식 후 거부반응을 최소화한 새로운 형태의 골(骨) 이식 소재가 개발될 전망이다.가톨릭의대 의생명과학교실 전흥재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4년간 총 4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포스포릴콜린 쌍극성 물질과 나노 칼슘 실리카 바이오 글라스 기반 골 이식재 제품 개발' 연구를 실시한다.전 교수의 골 이식 소재 개발은 기존 골 이식재의 한계점을 보완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글라스'를 기반으로 한다. 인체 조직과 결합해 골 형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이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골대사학회(회장 한명훈·이사장 하용찬)가 최신 국제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골다공증 진료지침 2022'를 발간했다.이번 진료지침은 26~28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제34차 춘계학술대회·제10차 SSBH에서 첫 공개됐다.10번째 개정판인 이번 진료지침은 총 33장으로 구성됐다. 각 단원은 골다공증 서론, 진단, 치료, 개별적 상황, 치료 중에 발생하는 문제점 등으로 이뤄졌다. 개정판에서는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 국제 가이드라인에 기반해 '골다공증 치료 전략'을 추가했다.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골다공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3년 요양급여비용계약을 위한 협상 마지막날인 31일 전날까지 1차 밴드가 제시되지 않는 초유의 사태에 공급자단체들이 제대로 뿔났다.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조사협회 등 6개 보건의료 공급자단체들은 30일 최종 협상 하루 전까지 추가소요재정(밴드)의 대략적인 수치조차 공유되지 않은 초유의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는 나타내며,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의 성실한 협상을 촉구했다.그동안 수가협상은 통상적으로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가 결정한 1차 밴드를 토대로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을 위한 2차 협상이 마무리됐지만 1차 밴딩(추가소요재정)이 도출되지 않은 변수가 생기며 '깜깜이 협상'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공급자 단체들은 진전 없는 협상에 답답함을 표했고, 동시에 가입자 단체도 수가 인상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의식을 제시함에 따라 협상이 더욱 쉽지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급자 단체들은 25~27일 3일간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통상 건보공단은 2차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에서 1차 밴딩 규모를 결정하고 공급자단체들에게 제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