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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전달체계를 개편하기 전에 응급의료인력 부족,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가 먼저며, 이를 위해선 수가부터 현실화해야 한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5일 현행 응급의료전달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발표를 통해 "정책 방향은 타당하나, 추진에 앞서 인력 부족과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6일 보건복지부는 현행 응급의료전달체계 개편방안을 마련, 이를 연말까지 확정·추진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개편안에는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가 가능한 응급의료센터와 경증응급환자의 응급처치 등을 위한 응급실로 이원화하고, △응급의료센터에 집중 지원해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치료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류동하 입법조사관은 "응급의료기관 내원환자 중 80%가 경증환자고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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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권역외상센터 선정에서 경기도가 배제돼 많은 논란이 일자, 국회에서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수용, "내년도 1분기 이내에 반드시 권역외상센터를 선정한 뒤 국회 상임위원회에 보고하겠다"고 약속했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1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 이같은 복지부의 부대의견을 의결했다. 이는 복지위 예산심사소위원회에서 민주통합당 이언주 의원을 비롯한 많은 의원들이 인구밀도가 높고 외상환자가 많은 경기도에 외상센터가 없는 문제를 지적한후 나온 대안이다. 복지부는 부대의견에 대한 이행계획에서 "2012년 권역외상센터 선정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경기도를 비롯한 미선정 시·도를 대상으로 권역외상센터가 배치되도록 선정평가단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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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응급환자 이송, 중증외상진료체계 구축, 119구급대 지원 등 응급의료와 관련한 예산을 증액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복지부는 형평성을 근거로 모두 거부했다. 특히 중증외상센터에 진료공백이 생기는 경기도에 대한 추가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제안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최동익, 이언주, 이목희, 남윤인순, 양승조, 이목희, 김용익 의원과 새누리당 김명현, 문정림 의원이 응급의료와 관련된 예산 증액을 요구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가장 최근 문제가 됐던 외상센터 선정과 관련해 여러 의원들이 불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추가 산정이 필요하며, 진료공백이 가장 우려되는 경기도에 반드시 추가지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복지부는 권역외상센터 지원사업 선정은 중증외상환자 진료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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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의약품 수퍼판매 전문가 반대, 아주대병원 권역별 중증외상센터 탈락, 첩약 급여화 논쟁 등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침묵한 채, "의약품 판매, 응급의료, 건강보험 분야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정책이 시행된다"고 발표했다. 12일 이 대통령은 제102차 인터넷·라디오 연설을 통해 그간 비교적 소홀히 다뤄왔던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이같이 발표, 정권 말기에 새로운 정부정책이 시행됨을 알렸다. 우선 오는 15일부터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13개 품목을 1만5000개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음을 밝히면서, "읍, 면 지역은 보건진료소나 이장 등 주민대표에게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 24시간 약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주부 진형선씨의 경험담을 토대로 편의가 확대될 것임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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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2012년 권역외상센터 지원대상 5개 기관에서 경기도에 위치한 아주대병원이 탈락, 경기도의 반발이 이어졌다. 이에 복지부는 이번 권역외상센터 지원 선정이 투명한 평가 절차를 거친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1일 복지부는 가천대길병원, 경북대병원, 단국대병원, 목포한국병원, 연세대원주기독병원을 권역외상센터 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외상전용 중환자실 및 외상전담 전문의 부족을 개선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사망률을 2020년까지 20% 미만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같은 발표가 나자 경기도에서는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김문수 지사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 아주대병원과 의정부 성모병원 등 경기도 내 병원이 모두 권역 중증외상센터 선정에서 제외된 것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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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등 경기도 권역외상센터 탈락에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2일 경기도 이름의 성명을 발표하고,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 이국종 교수와의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1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전국 권역별 중증외상 센터 선정에서 경기도 아주대병원과 의정부성모병원 모두 제외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2011년 1만9252명에 이르는 국내 증증외상환자 가운데 30%를 차지하는 5870명이 발생한 중증외상환자 발생 다발 지역이다. 특히, 경기도는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고자 하는 심정으로 지난 2011년부터 헬기로 중증외상환자를 후송해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국내 최초의 중증외상환자 더 살리기 사업인 석해균 프로젝트를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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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독병원이 "2012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사업"에 1일 선정된 것과 관련 총 1372평 규모의 외상센터 건물을 신축하고 5년간 총 28명의 전담 전문의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는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을 갖춘 외상전문 치료기관이다. 원주기독병원은 이를 위해 지상 3층, 지하 1층에 1372평 규모의 외상센터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며, 외상전용 수술실 2실과 외상전용 중환자실(20병상), 외상전용 병동(40병상) 등의 시설과 더불어 혈관조영기, 초음파기 등의 검사 및 치료장비를 외상환자 전용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권역외상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내년에 외상관련 전문의 8명을 신규로 채용하고 향후 5년간 총
의대병원
박도영
2012.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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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외상센터로 손꼽히던 아주대병원이 권역외상센터 선정에 탈락하면서, 특별한 이유가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일 권역외상센터 지원 대상기관 선정 심사 결과, 가천대길병원, 경북대병원, 단국대병원, 목포한국병원, 연세대원주기독병원 등 5개병원이 권역외상센터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외상전용 중환자실, 수술실, 입원병상 확충 등 외상전용 시설장비 설치에 최대 80억원을 국비지원을 받는다. 또한 외상전담 전문의 충원계획에 따라 매년 7~27억원(최대 23명)까지 연차적으로 인건비가 지원된다. 이번 심사는 부산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2곳 국립병원을 기본으로 21개 권역별 응급의료센터 중 13개를 대상으로 심사했다.Ⅰ권역은 서울과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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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길병원, 경북대병원, 단국대병원, 목포한국병원, 연세대원주기독병원이 권역외상센터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일 "권역외상센터"지원 대상기관 선정 심사 결과 5개 병원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 외상환자 예방가능 사망률은 35.2%(2010년)로 선진국의 20% 미만보다 매우 높다. 선진국 중증외상센터는 20여 년 전부터 설치를 시작, 미국 203곳 독일 90곳, 런던 4곳 에 이르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중증외상환자 전문치료시설이 한곳도 없고, 외상 전문의사도 극히 부족한 상황이다.복지부는 외상전용 중환자실 및 외상전담 전문의 부족을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할 문제로 파악하고, 우리나라 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사망률을 2020년까지 20% 미만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2016년까지 약 2000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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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된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사업이 서울시와의 의견 조율 실패로 지연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 외상환자 4만여명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국립중앙의료원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김성주 의원은 "서초구 원지동 일대로 신축 이전 하는 사업과 관련해 서울시와의 의견 조율 실패로, 권역외상센터 건립이 지연됨에 따라 약 4만여명에 달하는 서울시 외상환자들이 전문적 외상치료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외상환자 치료는 다양한 인력자원 투입과 장기간의 환자재원기간 등으로 병원경영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민간병원에서 기피대상이며, 의료인에게도 환자사망으로 인한 위험부담과 근무강도가 높아 꺼려지고 있다. 이같은 이유로 국가의 정책적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복지부에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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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공모, 2016년까지 권역외상센터 17개소 설치 올해 중증외상환자 전문치료시설인 중증외상센터 5개소가 설치된다.보건복지부는 30일 올해 공모를 통해 중증외상진료에 가장 우수한 기관 5개소를 우리나라 전역을 포괄할 수 있도록 균형있게 배치할 계획이라며,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대상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어 2013년 이후 권역별로 10개소를 연차적으로 균형 배치해 전국적으로 중증외상환자가 1시간 이내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지난 5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권역외상센터 지정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계획을 수립했다.우리나라 외상환자 예방가능 사망률은 35.2%(2010년)로 선진국의 20% 미만보다 높다. 선진국의 경우 20여년 전부터 외상전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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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의학회 화났다 1. 사회적이슈 안되면 정부는 강건너 불구경2.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 고윤석 실장3. 정부, 알지만 나몰라라?!4. 신증수 중환자의학회장 최근 한창 유행인 골든타임이라는 드라마가 있다. 응급실을 배경으로 의술도 뛰어나고 인간미도 퍽 훌륭한 외과 최인혁이라는 의사를 중심으로 병원 내에서 의사들의 갈등과 고민을 그리고 있는 의학 드라마다. 특히 주인공 최인혁의 모델이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드라마의 시청률과 중증외상센터의 인기는 더욱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중증외상센터는 석해균 선장과 함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정부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최근 중증외상센터는 5개 대규모 센터와 11개 소규모 센터를 건립하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돼 오는 11월 법 시행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선재 기자
2012.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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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의학회 화났다1. 사회적이슈 안되면 정부는 강건너 불구경2.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 고윤석 실장3. 정부, 알지만 나몰라라?!4. 신증수 중환자의학회장 대한중환자의학회 심증수 회장(세브란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은 지금까지 중환자 전문의 전담의사에 대한 자료를 차곡차곡 정리해 두고 있었다. 신 회장은 전담의사를 주장한 지난 10년 동안 복지부, 심평원, 시민단체, 언론, 인권위원회 등 가보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라고 했다.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Q. 국내 중환자의학 세부전문의 제도의 운영상황은? 내과나 외과 등 9개 전공이 중환자 세부 전문의로 지정돼 있다. 현재 1120명 정도가 중환자의학 세부전문의들이 포진하고 있다. 요즘은 중환자를 진료하려는 의사가 많지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선재 기자
2012.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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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를 다룬 MBC의학드라마 "골든타임"이 인기를 끌면서 석해균 선장 이후 외상에 대한 관심이 또한차례 일고 있다. 단순히 적자로만 알려져 있던 외상센터가 환자수가 늘고 병원에 대한 인식도 개선하고 있다는 반가운 조사결과가 나왔다. 주요 병원은 섣불리 도입하지 못하는 가운데, 오히려 지방 병원들이 나서는 모습이다. 골든 타임의 실제 배경인 해운대백병원이나 조선대병원 등이 그렇다. Q: 아직 외상센터를 도입하기 겁이 납니다. 시설과 인원 투자를 위한 여력이 없습니다. 게다가 환자가 늘어나도 수익을 내지 못하는 구조가 아닌지요?A: 지난해 5월 구성된 조선대병원 "365응급외상팀"의 활약상을 소개합니다. 다발성 외상 환자를 치료하고 중증 외상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진료 및 검사 시간을 획기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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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원장 김영훈)은 24일 Heli-EMS(항공구급서비스) 현장 출동훈련을 위해 중증외상센터장 조항주 교수가 직접 헬리콥터에 탑승, 육군 모사단 훈련장에서 펼쳐진 시뮬레이션 모든 과정을 소화했다.이번 현장 출동은 응급의료체계구축 협약을 맺은 경기북부소방본부와 의정부성모병원이 군사 훈련 중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출동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상황부여에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계획, 실행됐다. 경기도 북부에서 유일하게 중증외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의정부성모병원 에서는 중증외상센터장 조항주 교수와 의료팀이 훈련에 투입됐다. 의정부성모병원 조항주 교수는 국내 중증외상외과에 손 꼽는 권위자로 이미 수 차례 중증외상환자의 수술성공으로 지역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으며 지난 중증외상환자 더 살
의대병원
하장수
2012.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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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2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응급의료 전용헬기 시범사업 효과분석을 위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는 지난해 9월23일부터 인천(길병원)과 전남(목포한국병원)에 배치되어 6개월간(~2012년3월22일) 시범운용을 했으며,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시범기간 중 닥터헬기 운용에 대한 항공기술부문과 의료부문별 성과를 분석·발표하고 중장기적인 항공이송체계구축 방향에 대한 토의를 했다.닥터헬기는 의사가 탑승하고 각종 응급의료 장비가 구비돼 응급환자 현장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국립중앙의료원은 "닥터헬기 도입으로 섬지역 환자에 대한 응급치료 시작이 평균 20분만에 이루어졌으며, 이는 해상이송이 즉시 제공된다는 것을 전제로 할 경우(평균 102분)보다 평균 82분(최대 145분) 단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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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입장…응급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8월5일 시행 예정 앞으로 응급실 당직은 모든 진료과 전문의가 참여하게 되고 비상호출체계(on call) 구축을 통한 당직이 허용된다. 당직의사 명단은 응급실 내부나 홈페이지 등에 게시, 국민 알권리를 강화하게 되며, 특히 레지던트는 당직을 서지 않도록 방향을 잡았다. 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으로 6일 복지부 규제심사, 7월중 규개위 규제심사 및 법제처 심사를 거쳐 8월5일 공포 시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7월중 시민단체·병협이 참여하는 비상호출체계 세부방안 마련을 위한 응급의료발전협의체를 구성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복지부는 지난해 8월 국민이 보다 더 빠르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당직전문의 등이 응급환자를 직접 진료토록하고 이를 위반할 경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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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28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4층 상황실에서 중증환자 이송체계 혁신을 위한 Heli-EMS(항공 구급서비스) 운영강화 양해각서를 경기도와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중증외상환자 발생시 헬기출동과 함께 응급의학과 또는 중증외상 의료진들이 함께 동승해 현장으로 출발시킴으로써 응급환자의 구명률을 높이는데 힘쓰게 된다.협약내용은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119 항공구급서비스 운영 ▲ 구급전용헬기 운영지원 ▲ 구급대원 외상전문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고 있으며 향후 경기도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상호업무협력을 더욱 활성화 하게 된다.김영훈 원장은 “경기북부 유일의 권역응급센터를 갖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중증외상환자
의대병원
하장수
2012.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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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원장 조성래)이 지난달 30일과 31일, 2일간 고신대복음병원 1동 3층 강당에서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119 구급대원 현장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초기 대응과 치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의료지도(김균무 교수), 외상환자의 현장처치(박창민 교수), 현장에서의 뇌손상 환자의 평가와 처치(김대용교수),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환자 대처법에 대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중증외상센터와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환자의 Case Review를 통해 구급서비스의 품질관리 활동도 함께 공유했다. 응급의료센터장 박창민 교수는 "응급상황에서 구급대원의 초기대응의 중요성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며 "현장처치 교육을 통하여 구급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올리는 계기가 될 것"
알림
박도영
2012.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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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비의약품을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5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부터 해열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가정상비약을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2일 오후 5시께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약사법 개정안 등 59개 민생법안을 일제히 상정,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약사법 개정안은 재석의원 151인 중 121인의 찬성을 얻어 국회를 통과했다. 약사법 개정안은 의약품의 현행 2분류체계 유지하고, 일반약 판매장소를 24시간 운영하는 판매장소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안전상비의약품은 성분, 부작용, 인지도 등을고려하여 20개 이내의 품목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도록되어 있으며, 복지부는 투명하고 공정한
보건복지
신정숙
2012.05.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