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의 코로나19(COVID-19) 혈장치료제 개발이 정부의 지원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GC녹십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과제에 우선순위 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치료적 확증을 위한 임상시험 및 상업 생산을 준비 중이다. 임상시험은 늦어도 올해 7월 중에 개시될 예정이다.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약물 제조를 위한 코로나19 회복기 환자 혈장 수입이 이번 주 시작되며, 적십자 혈액원에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COVID-19)에 묻혀 자칫 방심할 수 있는 여름철 감염병의 예방·관리에 돌입했다.질본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본격적으로 하절기가 시작되는 5월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와 함께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제2급 감염병 중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과 제4급 감염병 장관감염증(살모넬라균 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포함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COVID-19) 혈청학적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30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 동향과 집단 면역을 확인하기 위한 혈청학적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혈청학적 분석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확보되는 혈액을 활용한다. 효과적인 방역 대책을 수립할 목적이다.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을 대상으로 항체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이번 브리핑에서는 열 혹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연휴 간 여행을 하지 말 것이 당부됐
대한고혈압학회(KSH) 편욱범 이사장(이화의대)은 세계 최대의 공공 혈압측정 캠페인인 MMM(May Measurement Month)을 올해에도 한국에서 K-MMM20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MMM20은 5월 한 달간 전국민 의 혈압측정을 독려하며 고혈압의 위험성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5월은 혈압측정의 달' 캠페인을 진행한다. MMM 캠페인은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5월을 '혈압 측정의 달'로 지정, 전 세계 인구 의 사망 위험요인 1위인 고혈압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혈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코로나19(COVID-19) 소아·청소년 확진자 중 회복 후 재양성 사례는 총 17건인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대구 지역에서 가장 많은 소아·청소년 확진자(298명)가 발생했고,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211명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9일 0시 기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확진자 507명에 대한 중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소아·청소년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 1만 761명의 4.7%이다. 남성이 272명(53.6%), 여성이 235명(46.4%)이고, 연령별로는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결핵 환자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거나 주기적으로 접촉한 가족, 동거인을 분석한 결과 이들이 일반인보다 결핵 발병 위험이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이에 결핵 검사, 잠복결핵감염 검사, 인터페론감마분비 등 접촉자 조사를 통한 전파 차단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가족접촉자 검진 효과를 분석한 결과 결핵 환자의 가족접촉자 검진 대상자 중 검진을 받은 경우 미 검진자에 비해 활동성 결핵 발생 위험을 약 60% 줄일 수 있는 사실도 확인됐다.특히 가족접촉자 검진을 통해 잠복결핵감염으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 설치된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공용IRB)이 코로나19(COVID-19) 관련 연구 중 IRB 심의면제 가능 여부에 대한 확인 신청 접수를 29일(오늘)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확인 신청 접수는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지난 24일 발표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 계획에 따른 신속한 연구심의 지원을 위한 것이다.신청 대상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연구로서 '공중보건상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또는 위탁한 연구(질병관리본부 등 국가·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코로나19(COVID-19) 감염증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1만 761명이 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9일 0시 기준 총 1만 761명으로 전일 대비 9명 늘었다고 밝혔다.확진자 1만 761명 중 1061명은 조사가 완료돼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이나 내국인이 91%를 차지하고 있다.격리해제는 68명 증가해 총 8922명이며 사망자는 2명 추가돼 246명이 됐다.이번에 추가된 확진자 9명은 대구 3명, 경기 2명, 충남 1명, 검역 3명이다.한편, 초기 신고 이후 소관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코로나19(COVID-19) 국내 총 확진자 수가 1만752명으로 14명 늘었다.사망자 수는 1명, 격리해제자 수는 90명 추가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8일 기준 1만752명으로 지난 27일보다 14명 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추가된 인원은 각각 서울 4명, 대구 2명, 인천 1명, 경기 3명, 경북 1명, 검역 3명이다.이들은 모두 격리 조치됐다.사망자 수는 총 244명으로 같은 기간 1명, 격리해제자 수는 총 8854명으로 90명 추가됐다.현재 격리 중인 인원은 총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 기탁되거나 자체 수집된 약 3만 2000명의 인체자원이 국내 연구자들에게 공개 분양된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 그동안 수집한 인체자원을 연구자들이 분양받아 연구에 이용할 수 있도록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 기탁된 것 중 정제 과정을 완료한 약 3만 2000명의 인체 자원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인체 자원은 7개 국가연구개발과제에서 생산된 인체자원 약 2만5000명과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이 자체적으로 수행한 6개 사업을 통해 약 7000명에게서 수집한 것이다.희귀질환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 상병수당제도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28일 국회 본관에서 개최된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건강보험에 상병수당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박 장관은 이번 코로나19(COVID-19) 사태를 통해 상병수당제도 도입 필요성이 부각된 만큼 부처 내부에서 도입에 대한 논의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다만, 현재 건강보험의 급여를 확대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상병수당제도 도입을 이것과 병행해서 추진하기에는 재정적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정부가 'K-방역'의 국제적 공유를 위한 첫발을 뗐다.정부는 코로나19(COVID-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 TF(외교부 2차관 주재) 1차 회의를 지난 27일 개최하고 국제 방역협력 총괄 TF 운영계획안 및 K-방역 주제별 웹세미나(webinar) 시행계획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TF 회의에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12개 정부부처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국립중앙의료원 등 5개 유관기관 참여했다.총괄 TF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임기환 교수(안과)가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임기는 2020년 4월부터 2년이다. 임 신임 회장은 1988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았다. 1996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이화의료원 기조실장, 이대목동병원 IRB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대외적으로 한국신경안과학회 이사, 대한안과학회 이사, 근로복지공단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안질환분야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한편,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는 1985년 창립해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코로나19 감염증 국내 총 확진자 수가 1만738명으로 10명 늘었다.사망자 수는 1명, 격리해제자 수는 47명 추가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7일 기준 1만738명으로 지난 26일보다 10명 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추가된 인원은 각각 대구 1명, 경기 3명, 충남 1명, 검역 5명이다.이들은 모두 격리 조치됐다.사망자 수는 총 243명으로 같은 기간 1명, 격리해제자 수는 총 8764명으로 47명 추가됐다.현재 격리 중인 인원은 총 1731명으로 같은 기간 38명 줄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올해부터 희귀질환자에 대한 지원 범위가 확대된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추가로 지정된 희귀질환을 포함한 총 1014개 질환을 지원해 연간 약 3만명의 저소득층 희귀질환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인공호흡기 및 기침 유발기 대여료는 기존 94개 질환에서 103개로, 만 19세 이상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 환자에게 지원하던 특수 조제 분유 및 저단백 햇반 구입비 지원 대상은 기존 7개 질환에서 28개로 늘어난다.산정 특례가 적용되고 있는 극희귀질환의 확진을 위해 필요한 유전자 검사를 지원하는 '희귀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올해부터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기준 중위 소득이 120% 미만인 건강보험 가입자에게는 요양 급여 산정 특례 10%가 지원된다. 일부 중증 질환에 대해선 간병비도 지원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지금까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신청하기 위해선 환자 또는 가족이 환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야 했다. 올해는 보건소 방문 신청 외에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진 것이다.다만, 의료 급여 및 차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법안을 제 20대 국회 회기 내에 처리하는 것을 계획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관계자는 27일 메디칼업저버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 등을 제 20대 국회 회기 내에 통과시키는 것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그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지난 2월 국회 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의료기관의 해외여행력 정보제공시스템(ITS) 이용 의무화 근거법 등 코로나19(COVID-19) 관련 법안을 심사할 때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코로나19(COVID-19)를 진단하기 위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1시간 이내에 실시할 수 있는 검사법 도입이 검토 중이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26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PCR 검사를 1시간 이내에 실시할 수 있는 코로나19 진단 검사법 도입을 전문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검사법은 도입 시 응급 환자에게만 예외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이번 브리핑에서는 13개 병원에 적용 중인 중증호흡기질환 감시 체계를 오는 5월 중 전체 상급종합병원으로 확대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코로나19(COVID-19) 감염증 국내 총 확진자 수가 1만728명으로 10명 늘었다.사망자 수는 2명, 격리해제자 수는 82명 추가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6일 기준 총 1만728명으로 지난 25일보다 10명 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추가된 인원은 각각 부산 1명, 대구 1명, 경기 6명, 전북 1명, 검역 1명이다.이들은 모두 격리 조치됐다.사망자 수는 총 242명으로 같은 기간 2명, 격리해제자 수는 총 8717명으로 82명 추가됐다.현재 격리 중인 인원은 총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이 25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단이 지난 24일 제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범정부 지원단은 회의에서 국내외 연구·개발 동향을 확인하고 산·학·연·병과 정부의 상시적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치료제와 관련해서는 기존 약물의 적응증을 코로나19까지 확대하는 연구 7종이 진행 중이다. 기업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3종과 정부가 지원하는 4종으로 구성됐다.국립보건연구원이 기업과 협업하는 완치자 혈액 기반 항체·혈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