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 방역 대책 수립할 목적…특별관리지역 항체검사도 검토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COVID-19) 혈청학적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30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 동향과 집단 면역을 확인하기 위한 혈청학적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혈청학적 분석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확보되는 혈액을 활용한다. 효과적인 방역 대책을 수립할 목적이다.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을 대상으로 항체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열 혹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연휴 간 여행을 하지 말 것이 당부됐다.
여행을 하더라도 자가용 자동차를 이용하고 혼합한 여행지를 피할 것이 권면됐다.
권 부본부장은 "총선 이후 14일이 경화했지만 확진 사례가 없어 안전한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코로나19 의료기관 보상, '메르스보다 넓게' 검토 중
- 소아·청소년 코로나19 확진자 중 회복 후 재양성 17건
- 세브란스, 코로나19 사회적 책임활동 성공적 수행 후 복귀
- '우리는 코로나19 장기전을 어떻게 준비했는가?'
- 공용IRB, 코로나19 연구 IRB 심의면제 확인 신청·접수 개시
- [안내] 政, 코로나19 진단키트 美 EUA 온라인 설명회 개최
- "코로나19 재활성화, 바이러스학적으로 불가능"
- '모여봐요 K-방역 속으로'…제1차 웹세미나 개최
- 5월 말부터 코로나19 면역도 조사 시작
- 질본, '5월은 혈압 측정의 달' 캠페인 실시
- 질본, 코로나19 관련 다기관염증증후군 감시체계 구축
- 질본, 음압병실 확충 지원 17개 의료기관 선정
전규식 기자
ksjeon@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