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동제약그룹은 2024년도 정기 승진 인사를 4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하 명단 일동홀딩스 △김효섭 △이보라 △이성행 일동제약 △김동섭 △김민주 △김승호 △김영권 △김영민 △김영민 △김유진 △박기철 △여기향 △오유진 △윤여성 △이종성 △장민욱 △최성우 △최원석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이정윤 유니기획 △윤윤오 △이태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면역항암제의 환자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적응증에 기반한 약가 결정제도(IBP)를 도입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 주최로 열린 '면역항암제 도입 10년, 성과와 과제' 토론회에서는 이 같은 주장이 다시 나왔다. 면역항암제는 여러 암종에서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부상하고 있고, 글로벌에서는 환자의 생존 혜택을 기반으로 표준치료로 자리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한 약제가 적응증 추가라는 이유로 건강보험 급여가 늦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실제로 비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1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연속혈당측정기와 이와 연동된 인슐린 주입기는 삶의 질을 위해 필요하지만, 요양비 제도 등의 문제로 처방률과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합병증 예방과 생존을 위해서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슐린이 필요한 중증 당뇨병 관리체계의 선진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1형 당뇨는 2형과 달리 소아 시기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소아당뇨’라고도 불리며, 최근에는 태안에서 1형 당뇨를 앓는 딸과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에게 체계적인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일본처럼 의료·돌봄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의료 행위를 의료기관으로 한정한 의료법을 개정하고, 의사와 간호사·물리치료사에 한해서만 적용되는 수가를 간호조무사 등 다른 직역에게도 확대하는 등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국민의힘 이종성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람직한 재택의료 정책 방안 토론회’를 주최했다.이날 자리는 우리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C형 간염 조기발견을 위한 국가건강검진 항목 진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11월 열릴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최근 열린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부에게 C형 간염의 국가건강검진 항목 신규 도입에 대한 입장을 질의했다.이 의원의 질의에 복지부는 C형 간염 항체 양성률, RNA 양성률 등을 근거로 조기발견 효과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입장을 밝혀 국가건강검진 도입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나타내냈다.국가건강검진 항목 도입 여부는 검진원칙, 전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그동안 진행된 재택으료 시범 사업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대한재택의료학회는 오는 11월 5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제1회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4월 창립 심포지엄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추계 심포지엄 주제는 ‘고령사회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현황과 도전’이다.그간 대학병원, 요양병원, 지역사회에서 진행된 정부의 재택의료 시범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논의한다. 또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학회 차원의 공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최근 6년간 전문의 수련을 포기하고 '피안성정재영' 인기과목으로 직행한 일반의 의사가 2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24일 2023년 국정감사 종합감사에 맞춰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인기과목에서 전속으로 근무하는 일반의가 9월 기준 245명으로 집계됐다.2017년 말 128명이었던 것에 비해 약 2배 이상 늘어난 수준.그 중 절반 이상인 150명이 피부, 미용 분야인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마약 약물남용자 및 만성질환자 증가 등 변화된 국내 상황에 따라 국민 간질환 관리 방안에도 변화가 필요할 전망이다.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스물 네번째 '간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두 단체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들에게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제공하고자 매년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지정했다. 2000년부터 국내에서 시작한 간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간염의 날(매년 7월 28일)' 보다 10년 이상 앞서 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에서도 미국·유럽처럼 임상시험 정보 공개 범위를 대폭 강화했지만, 아직까지 부족하다는 지적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속'을 강조하고 나섰다.13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상시험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임상시험 정보 등록 제도를 지적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임상시험 정보는 허가된지 1~2달 이후에 식약처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게다가 공개되는 정보 역시 제한적이다. 실제 제약업계와 투자업계에서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문재인 정권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우리들병원이 설립한 (舊) 우리들제약(現 팜젠사이언스)의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2일 2023년도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 국정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국감에서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현재 불법대출 혐의로 기소된 우리들병원이 설립한 (舊)우리들제약이 문재인 정부 시절 해외순방에 동행해 주가가 4~5배 인상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불법대출 의혹으로 우리들병원이 기소된 상태이며, 더불어민주당 인사 몇 명이 연루돼 논란이 됐다"며 "우리들병원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진행 후 환자 접근성이 저하돼 입법을 통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재진환자 기준을 완화하고 초진환자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12일 국정감사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한시적 비대면 진료 및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이용 환자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 전체 이용 환자 수는 5월 25만 4598명에서 6월 12만 1894명으로 절반 수준까지 감소했다.반면, 재진환자 비율은 5월 71%에서 6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차 방류를 시작한 가운데, 질병청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연구용역 결과를 비공개 처리하고, 국정감사 자료 제출 목록에서 누락하면서 여야 간 설전이 벌어졌다.야당은 지영미 청장의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한 한편, 여당은 연구결과를 호도하고 왜곡, 악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1일 2023년도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 국정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국정감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요구한 질병관리청 발주 비공개 연구용역 과제 목록에서 '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조현병 환자 3575명이 치료 사각지대에서 방치되고 있다는 국회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11일 2023년 국정감사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건보공단과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체 조현병 환자는 21만 4017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 중 3575명은 1년 간 조현병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청구내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기준 국내 허가된 조현병 치료제는 총 397개로, 이 중 7개를 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신의료기관 평가 사업에 참여하는 정신의료기관의 절반 이상이 불합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부가 정신질환 문제를 방치하고 있다는 국회 지정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공받은 정신의료기관 평가 사업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3년마다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평가 사업에 참여한 정신의료기관들의 합격률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4주기에 접어든 정신의료기관 평가 사업은 2021년 47.6%, 2022년 62.5%의 합격률을 기록해 최근 2년 동안 평가에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경제성 평가 면제 범위를 소아에서 성인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경제성 입증이 어려운 희귀의약품 특성상 경평 면제가 돼야만 의료 사각지대가 개선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약자 복지의 시작, 의료 사각지대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말하다’ 토론회를 개최했다.현재 희귀질환 환자들은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지원 제도의 미비로 인한 막대한 재정 부담을 끌어안고 있다.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희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호산구로 인한 알레르기 염증으로 기관지가 반복적으로 좁아지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의 급여 문턱이 낮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부 2022년 회계연도 결산 서면질의를 통해 생물학적 제제에 대한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의 접근성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과 이종성 의원은 복지부에 환자 접근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약품 급여 필요성을 제안했다.이에, 복지부 보험약제과는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를 위한 약제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통해 중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필수의료 과목이 전반적으로 전공의 및 전임의 가뭄을 겪는 가운데, 소화기 분과도 예외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해소하려면 응급의료기관 지정 기준에 소화기 시술 역량까지 포함시키거나 공공정책수가를 도입하는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응급의료 및 필수의료로서 소화기 분과 지속 가능한가?’ 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대한소화기학회 이현웅 교육이사에 따르면 소화기 분과 전문의는 총 3469명이다. 이들 대부분은 도심에 몰려있으며, 지방에는 현저히 적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간병살인·간병파산 등을 방지하고자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이를 방지하기 위한 ‘간병 비극 예방 3법’(의료법·국민건강보험법·의료급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고령층에 대한 간병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반해 관리·감독과 지원은 제도권 밖에서 방치되는 실정이다.이로 인해 간병인에 의한 피간병인 학대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간병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살인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간병살인 비극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2023년 하반기 과목별 전공의 모집이 완료된 가운데,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필수의료 과목 지원율은 최하위권을 기록했다.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2023년 하반기 과목별 전공의 지원율을 공개한 뒤 젊은 의사들을 필수의료로 유인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율 자료에 따르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소아청소년과는 2.8%를 기록했으며, 흉부외과는 3.3%, 외과 6.9%, 산부인과 7.7%, 응급의학과 7.5% 등을 기록했다.특히 소청과는 143명 모집에 4명이 지원했는데, 이마저도 모두 서울 소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응급의료 컨트롤타워 신설을 위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이번 응급의료법 개정안의 골자는 중앙응급의료센터 및 응급의료지원센터를 통합해 응급의료 컨트롤타워로서 기능하도록 ‘한국응급의료관리원’을 신설하는 것이다.현행 응급의료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료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으며, 현재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그러나 이태원 참사 등 재난과 중증 응급·소아·외상 등 응급의료체계 관련 문제를 겪으면서 의료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