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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치료제로 흔히 사용되고 있는 프로스트글란딘 아날로그 제제가 개방각 녹내장 환자의 시력 소실 위험을 크게 줄여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Lancet 12월 19일자 온라인판에 실렸다.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시력 상실의 주 원인중의 하나인 개방각 녹내장의 시력소실 위험을 위약대군과 비교한 처음으로 평가한 것이다. 연구명은 UKGTS(The United Kingdom Glaucoma Treatment Study)이다.이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영국의 의료기관 10곳에서 개방형 녹내장을 갖고 있으면서 이전에 치료경험이 없었던 516명의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상준 기자
2014.12.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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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환계 항우울제가 신경 교종과 대장암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용량으로 장기간으로 복용했을 경우 예방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암 세포에 작용하는 삼환계 항우울제 약물의 기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British Journal of Cancer에 연구를 발표한 링컨의대 Tim Bate 교수는 영국의 일반임상연구데이터베이스(United Kingdom General Practice Research Database)를 사용해 3만1500명의 암환자와 암에 걸리지 않은 6만1500명을 나이, 성별, 흡연, 비만 등의 요건을 보정해서 분석했다. 그 결과 고용량의 삼환계 항우울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가능성이 16~21% 낮았고 신경
제약단신
김미리
2011.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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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formin 사용이 심혈관사건의 위험이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 미국당뇨병학회 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발표되었다. 대규모의 다기관 연구에서 metformin 복용 환자는 비복용 환자군 대비 2년 후 총사망이 24% 감소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Metformin이 총사망을 감소시킬 것이란 가능성은 UKPDS (United Kingdom Prospective Diabetes Study) 등의 이전 연구에서 이미 제시된 적이 있다. 관계 규명을 위해 Roussel 등은 동맥경화질환 위험 환자에서 심혈관 위험을 평가하고 치료법을 평가하기 위한 67,000명 규모의 REACH (Reduction of Atherosclerosis fo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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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H·ISH 연합학회로 개최 제18회 유럽고혈압학회(ESH) 연례학술대회와 제22회 국제고혈압학회(ISH) 연례학술대회가 6월 14~19일 독일 베를린에서 연합 학술대회 형식으로 개최된다. 이들 학회는 2006년 각각 스페인 마드리드와 일본 후쿠오카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 후, 향후 연합 행사를 통해 고혈압 분야의 최신 연구들을 소개하는 보다 훌륭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올해 참가인원은 7000명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회 첫날 환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Healthcare day"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에 의해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보고될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 측은 베를린의 녹지공원 "Tiergarten"을 따라 5km를 달리는
지난연재
이혜선
2008.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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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의 빌라노프 왕궁심포지엄 7가지 테마로 구성 제7회 국제직장심포지엄(7th International Colorectal Symposium)이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폴란드 로즈 뉴 필하모닉홀(New Philharmonic Hall)에서 개최된다. 전세계 직장(결장) 분야 전문가들이 모이는 이 심포지엄은 직장암, 대장항문학의 수술기법, 골반층과 생리, 항문직장질환의 수술 등 7개의 테마로 나누어 진행되며 직장암의 전이, 직장암의 치료계획, 노년층의 직장암, 골반적출술, 복막염의 관리, 직장수술 후 영양실조 관리, 배변방해의 치료, 변비의 최신지견, 직장암의 국부절제, 직장암의 다양한 치료법, 치질의 치료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원장 ADAM D
지난연재
최은미
2007.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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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베체트병학술대회 열려 제12회 국제베체트병학술대회(the 12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Behcet"s Disease)가 오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서 개최된다. 베체트병을 논의하는 세계유일의 행사인 이 학회는 면역학과 유전학을 비롯, 임상류마티즘학, 안과학, 피부병학, 내과학 등 다양한 학문의 기초연구 전문가들이 모이는 장이다. 일정은 19일 사전대회를 시작으로 20일에는 유전학, 역학, 혈관연좌 등이 발표될 예정이며 21일에는 안과학, 신경과학 22일에는 내과학, 치료학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된다. 학회 일정과 더불어 리스본 전역을 관광하는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다. Jorge Crespo 대회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연재
최은미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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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발달된 사회보장제도와 대국민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는 나라 스위스. 스위스 경제·문화·사회·정치의 심장부이자 유럽은 물론 세계 금융산업의 심장 역할을 하는 곳이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 제1의 도시 취리히다. 유럽의 여타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중세 유럽의 문화가 살아있고 고풍스러운 도시 미관과 현대적인 모습이 공존하고 있는 이 도시는 국제금융의 중심지, 문학의 도시, 요리의 천국, 1년 내내 열리는 국제회의 개최지로 유명세를 타는 곳이기도 하다. 도시 전체가 공원화 된 듯 다양한 문화 유산과 꽃들이 가득한 이곳은 취리히 호수와 리마트 강, 구시가지의 중세풍의 건축물들, 관광객들은 물론 비지니스맨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쥬르작 온천 등이 발길을 머물게 하는 곳이다. 특히 그로뮌스터 대성
지난연재
손종관 기자
2006.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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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알프스산맥으로 둘러싸인 인구 200만의 작은 나라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 1991년 유고슬라비아로부터 독립을 선포하고 이듬해 국제적으로 독립국으로서 인정받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대부분 산악과 비옥한 삼림지대, 류블랴나는 유럽연합 회원국으로 한때 발칸반도에서 가장 번성했던 지역으로 꼽히기도 했다.유럽트로마회의 개최 제7회 유럽 외상성 장애(TRAUMA) 학술대회(EUROTROUMA 2006)가 European Trauma Society(ETS)와 the Organizing Committee of the Slovenian Trauma Society(STS) 후원으로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에서 개최된다. 1694년 류블랴나의 32명의 권위있는 외과 의사들
지난연재
손종관 기자
2006.05.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