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퀴스(성분 아픽사반) 제네릭을 허가받은 종근당이 자렐토(성분 리바록사반) 제네릭도 준비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 현황에 따르면, 종근당은 올 초부터 리바록사반 10mg, 20mg 생동성시험 승인을 받은데 이어 지난달 2.5mg까지 승인을 받았다. 자렐토는 물질특허가 2021년 10월까지 남아있지만 제네릭을 준비하는 국내사들은 일찌감치 특허장벽 허물기에 도전한 바 있다. 그러나 물질 특허 존속기간연장무효 심결에서 패했고, 항소심에서도 고배를 마시는 등 특허벽이 견고한 상황이다. 다만, 조성물 특허 회피에 성공
리얼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로 승부수를 걸었던 리바록사반의 종합 성적표가 공개됐다.전 세계에서 진행된 리얼월드 데이터를 한데 모아 분석한 결과, 리바록사반을 복용한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또는 출혈 발생률은 100인년(person-years) 당 1~2건으로 효과와 안전성 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이와 함께 4명 중 3명은 1년간 치료를 중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리바록사반은 가장 많은 리얼월드 근거를 쌓은 비-비타민 K 경구용 항응고제(NOAC)로 평가받는다. 대표적인 리얼월드 데이터는 XANTUS 통합 프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 달력도 한 장밖에 남지 않았다. 정치·사회적인 격변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학계 역시 수많은 이슈로 숨 가쁜 한 해를 보냈다. 국내 첫 심부전 진료지침이 위원회 구성 후 4년만에 제정됐고 가이드라인이 최초로 제정됐고, 인공지능이 진단분야에서도 영향력을 과시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됐다. 반면 강남역에서 발생한 비극이 '조현병' 때문이란 논란, 일반인은 물론 의료진들의 불안마저 가중시킨 '졸피뎀' 부작용 논쟁이 사회 전반에 파장을 일으켰다. 붉은 원숭이해를 더
최근 ‘항응고요법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좌담회가 진행됐다. 을지의대 이수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충남의대 정혜선 교수와 을지의대 김재국 교수가 차례로 강연한 후 토론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많은 뇌졸중 전문가들이 기다려왔던 XANAP 연구가 13일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APHRS, 코엑스)에서 발표됐다. XANAP은 한국인이 대거 포함된 리바록사반 리얼월드 연구로 이를 통해 국내 신규항응고제 처방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줄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이와 관련해 주 연구자인 고려의대 김영훈 교수와 영국 세인트조지 런던의대 John Camm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올해 아태부정맥학회에서 XANAP을 최초로 발표하게 됐다. 우선 리얼월드 데이터가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존캠) 리월월드 연구가 중요한 이유는
발표 전부터 학계의 최대 이슈 중 하나였던 아시아인 대상 리바록사반(rivaroxaban) 리얼월드 연구가 '안전성을 확인했다'라는 메시지를 들고 공개됐다.13일에 열린 제9차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 학술대회에서 이번 연구의 책임연구자인 고려의대 김영훈 교수(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는 "전체 참가자 중 96%가 리바록사반 투여 후 뇌졸중 또는 전신색전증, 주요 출혈,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이 없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ROCKET-AF 임상 연구결과와 앞선 리얼월드인 XANTUS 연구에서 동아시아인만을 하
최근 '다양한 환자에서 Rivaroxaban의 적용'이라는 주제로 좌담회가 열렸다. 원광의대 김남호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원광의대 고점석 교수, 충남의대 김준형 교수가 차례로 강연하고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질의 응답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최근 '항응고요법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동국의대 나득영 교수가 맡은 가운데 대구가톨릭의대 이영수 교수와 포항성모병원 심병주 과장이 차례로 강연한 후 토론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에 대해 요약·정리했다.
최근 '항응고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좌담회가 열렸다. 울산의대 김재중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성균관의대 박승정 교수, 서울의대 박진주 교수가 차례로 강연한 뒤 토론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최근 '실제 임상환경에서 Rivaroxaban의 역할'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전남의대 안영근 교수가 맡았으며 조선의대 정중화 교수, 전남의대 윤남식 교수, 전남의대 김계훈 교수가 차례로 강연 후 토론이 이어졌다.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최근 '항응고요법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가천의대 강웅철 교수가 맡았고 인하의대 박상돈 교수와 가천의대 오병천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에 대해 요약·정리했다.
최근 'NOAC 연구 비교와 Rivaroxaban 임상 적용'이라는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연세의대 임세중 교수가 맡았으며 순천향의대 서혜선 교수와 가천의대 정욱진 교수가 차례로 강연 후 토론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최근 'Rivaroxaban의 실제 임상 자료'를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부산의대 조한진 교수가 맡았으며 성균관의대 강지훈 교수와 인제의대 서정화 교수가 차례로 강연 후 토론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근거중심의학(evidenced-based medicine)에서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은 높은 수준의 근거로 평가받지만, 임상시험인만큼 실제 진료현장과의 온도차는 피할 수 없는 과제로 지적된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신규 경구 항응고제(NOAC)가 리얼월드(real-world) 적용 자료에서도 유의한 혜택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된 NOAC의 혜택과 안전성 근거 위에 실제 임상현장에서 세부적인 적용전략을 제시해주고 있기 때문이다.리바록사반 리얼월드 데이터REVISIT-US·XANTUS리바록사반은 지난
최근 '실제 임상에서 확인된 Rivaroxaban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연세의대 이경열 교수가 맡았으며 차의대 김진권 교수와 이화의대 송태진 교수가 차례로 강연한 후 토론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최근 '항응고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좌담회가 열렸다. 좌장은 성균관의대 성기철 교수가 맡았고, 성균관의대 서우근 교수, 성균관의대 이종영 교수가 차례로 강연한 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최근 '항응고 치료에서 Rivaroxaban의 유용성'을 주제로 좌담회가 열렸다. 좌장은 연세의대 이병권 교수가 맡았고 경희의대 이정명 교수, 인제의대 변영섭 교수가 차례로 강연한 후 토론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리바록사반의 3대 리얼월드 연구 중 하나인 REVISIT US가 최근 제12회 유럽심장부정맥학회(ECAS)에서 모습을 드러냈다.이 연구는 2만3000여 명의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자렐토의 와파린 대비 뇌졸중 예방 및 두개내 출혈 발생을 비교한 것으로, XANTUS와 RELIEF 연구와 더불어 주요 리얼월드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헬스케어 청구 데이터베이스(US MarketScan)의 데이터를 활용했다.연구 결과, 리바록사반 군에서 와파린 군 대비 허혈성 뇌졸중 발병률이 29%, 두개내 출혈은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Rivaroxaban 연구결과의 실제적 적용'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대구가톨릭의대 이영수 교수가 맡았으며 계명의대 박형섭 교수와 홍정호 교수가 차례로 강연 후 토론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리바록사반이 리얼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로 승부수를 띠우는 모양새다.리바록사반은 지금까지 가장 많은 리얼 월드 근거를 축적한 신규 항응고제(NOAC)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9년 유럽과 미국 허가 이후 크고 작은 데이터가 쏟아져 나왔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가 쌓이면서 펍메드(Pubmed) 검색 기준으로 300건이 넘을 정도다.특히 지난해 연말에 나온 XANTUS 연구와 올해 XALIA 연구가 나오면서 리얼월드 근거 축적에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다.XANTUS 연구는 일상적인 임상 환경에서 리바록사반의 안전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