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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 시행을 앞두고 한국화이자제약과 노조간의 협상이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결렬됐다.한국화이자와 노조는 7일 오후 ERP(희망퇴직 프로그램) 시행관련 두 번째 협상 자리를 가졌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특히 이날에는 지난 협상과는 달리 HR부서 헤드가 참석해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결국 서로의 입장만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무리 됐다.회사측은 특정 사업부 대상이 아니라 전사적으로 ERP를 진행할테니 믿고 따라와 달라는 입장이고 노조는 구두로만 할게 아니라 직원들의 고용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해달라는 것.노조 관계자는 "실무진
제약바이오
이현주 기자
2015.09.0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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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영업인력 지원으로 법적 다툼을 벌여왔던 한국BMS제약와 노동조합이 손을 맞잡았다.한국BMS제약 조던 터 대표이사와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한국BMS제약 지부 유대희 위원장은 30일 고용안정 및 노사화합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이번 선언문은 회사와 노조측이 급변하는 외부환경 속에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노사 화합 및 고용안정이 매우 중요한 과제임을 동의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공동 선언문에는 △회사는 모든 직원들이 애사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고용안정을 경영의 제1원칙으로 삼는다는 점 △조합은 회사 정책의 수립과 시행에 신의와 성실로 대화하고, 평화적 해결 및 실천을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는 점 △회사와 조합은 지난 1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9.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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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의 영업사원 불법파견과 관련해 검찰이 지난 6월21일 해당 회사 대표이사 및 파견업체 대표이사에게 각각 벌금 300만원을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한국BMS제약은 제약회사의 영업업무는 파견법상 파견대상허용업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채용과정에서 임원 면접 참여, 직접적인 업무지시 하달 및 업무보고 수령, 업무평가 등 직접적 노무관리 시행, 경비정산, 노트북, 아이패드, 회사e-mail계정, 명함 등의 영업용 기자재 지원 등의 행위로 노사간의 갈등을 빚어왔다.이에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한국BMS제약지부는 2012년 7월 한국BMS제약 및 파견업체 대표이사를 파견법 위반 혐의로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에 고소·고발한 바 있다.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측은 "현재 제약업계의 고용불안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8.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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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이 23일부터 명예퇴직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대략적인 규모는 80명선으로 전체 인원의 약 8~9% 수준이다. 화이자제약 최종석 위원장은 23일 서울노총회관서 열린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개소식에서 "오늘부터 시작되며 규모는 80명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상 수준은 구체적으로 얘기하기 어렵지만, 노조와 합의 과정은 거쳤다"고 덧붙였다. 명예퇴직 소식이 전해진 이후 본격적인 접수에 들어가기까지 시간이 걸린 이유는 명예퇴직 조건에 있어서 노사간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앞서 노조 측은 신청을 낸 직원들을 무조건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주장해왔으나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다른 이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뷰를 통해 퇴직 반례를 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또 퇴직 조건도 노조는 정년까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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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유례없는 약가인하로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센티브를 받은 제약사가 있어 타사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 전직원은 지난 4일 8박 9일 일정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으로 인센티브 트립을 떠났다. 약 25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여행단이었다. 이번 결정은 트윈스타, 트라젠타, 스피리바 등 주요 제품이 목표를 이룸에 따라 직원들 사기진작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국내 첫 바이오 시밀러를 출시한 셀트리온도 최근까지 마케팅과 영업부서 직원들에게 총 2억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 회사는 실적 순위에 따라 1000만원, 500만원, 300만원 등 총 1800만원을 10여개 팀에게 일괄 지급했다. 램시마의 선전에 따른 결정이다. 이같은 소식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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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 노조들이 뭉쳐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을 결성한다. 다국적 제약사 소속 노조는 지난 9월에 최초발의를 거쳐 올 2월에 통합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킨바 있다. 현재 제약사 노조를 중심으로 찬반투표를 진행중이다. 지금까지 와이어스, 사노피파스퇴르, BMS, 아스트라제네카가 투표를 거쳐 산별전환을 하겠다고 찬성했다. 통합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상기 4개사 외에 화이자, 사노피아벤티스, 노바티스, 갬브로, 쥴릭파마코리아, 바이엘 10개사가 조직통합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이외에도 한국민주노동조합 출범과 함께 조직확대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0.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