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순천향대 서울병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았다. 병원은 2일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개원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근속 및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해 ‘50년을 넘어 100년을 지속하는 순천향대 서울병원을 만들자’는 결의를 다졌다.50년 동안 순천향정신으로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1974년 성실, 봉사, 연구의 원훈 아래 하늘의 뜻을 받들어 인술을 펼쳐가는 고향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는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순천향(順天鄕) 정신으로 향설 서석조 박사가 개원했다. 우리나라 의료법인 1호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권역 책임의료기관 1개소, 지역 책임의료기관 13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앞서 복지부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책임의료기관이 없는 권역 및 지역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권역 책임의료기관에는 2개 기관, 지역 책임의료기관에는 22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했다.이번에 새로 지정된 권역 책임의료기관은 충남지역의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이다.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한림대성심병원(경기 안양권), 인천세종병원(인천 동북권)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책임의료기관이 없는 권역(1개소) 및 지역(28개소)을 대상으로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 기관을 공모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모집 기간은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다.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 및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책임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이번 공모에서는 1개 권역 및 14개 지역의 책임의료기관을 추가로 선정한다.책임의료기관 중 권역책임의료기관은 시·도(17개) 단위에서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하고, 요양병원 간병 지원 단계적 제도화 추진을 공식화했다.요양병원 간병 지원 단계적 제도화는 내년 7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7년 1월 본사업으로 전환될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21일 당정협의를 통해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방안을 확정, 발표했다.윤석열 정부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및 요양병원 간병서비스 모형 마련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그간 종합적인 간병 부담 경감방안을 검토해 왔다.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발전 협의체를 구성해 올해 3월까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정신건강정책을 예방과 치료, 회복까지 전단계를 관리하는 체계로 구축할 방침이다.정부는 5일 전 주기적으로 국민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했다.한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등 각종 정신건강 관련 지표에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고립갑 확산과 경제난 등 사회환경 변화로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정부는 정신건강 정책을 혁신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필요가 있어 정신건강정책 대전환, 예방부터 회복까지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4대 전략 및 핵심과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서울보라매병원은 지난 22일 전문건설공제조합 본사 2층 중회의실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원외 협력 모델 발굴과 지역사회 네트워킹 활성화, 중점 사업 수행에 필요한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 안건은 필수보건의료 분야별 사업 소개와 지역보건의료기관 간 필수보건의료 협력모델 개발 및 중점 핵심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협력 방안으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감염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0월 25일~26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대상으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 맞춤형 전략 수립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날 자리에는 경상북도 포항의료원 및 포항권역 시군·보건소 등 유관기관 종사자 42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권역,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 확대를 위해 신규 개설됐으며, 특히 필수보건의료 협력 분야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협력 사업의 실행방안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이번에는 사전 모집 공고 시 신청한 지역책임의료기관 중 경상북도 포항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그동안 진행된 재택으료 시범 사업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대한재택의료학회는 오는 11월 5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제1회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4월 창립 심포지엄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추계 심포지엄 주제는 ‘고령사회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현황과 도전’이다.그간 대학병원, 요양병원, 지역사회에서 진행된 정부의 재택의료 시범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논의한다. 또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학회 차원의 공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책임의료기관 지역 필수의료 네트워크 중심축으로서 역할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책임의료기관은 지역별 필수의료의 책임성을 위한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 권역책임의료기관은 16개소, 지역책임의료기관은 42개소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책임의료기관은 산하에 배치한 공공의료본부를 중심으로 여러 정부지정센터와 보건의료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 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료기관의 기능과 운영목적에 맞게 보상체계를 개편하는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세부 추진방안이 베일을 벗었다.보건복지부는 21일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제3차 상대가치 개편 세부 추진방안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관련 다태아 지원 확대 △요양병원 퇴원환자 지원 활성화 방안을 의결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건정심 산하 상대가치운영기획단 논의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한 제3차 상대가치 개편 방안을 의결했다.제3차 상대가치 개편을 통해 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요양병원 퇴원환자에 대한 지원 대상 기준을 기존 입원 후 120일에서 60일로 단축해 퇴원환자 지원을 활성화한다.보건복지부는 21일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제3차 상대가치 개편 세부추진방안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관련 다태아 지원 확대 △요양병원 퇴원환자 지원 활성화 방안을 의결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인구고령화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해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월 발표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 후속조치로 요양벼원 퇴원환자 지원 활성화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앞으로 정신건강 정책을 혁신하고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최근 칼부림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면서 정신건강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다.정부는 지난 17일 한덕수 국무총리의 주재로 제28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가졌다. 이 날 복지부는 전 국민의 마음 건강 지원 계획을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정신질환은 선제적 대응이 필요함에도 검진, 검사 등의 예방책이 충분하지 않았다. 그렇다보니 입원해야 하는 상태가 될 때까지 환자가 치료받지 않는 경우가 다수 존재했다.이에 복지부는 오는 2025년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요양병원협회는 간병 급여화, 일당정액수가 개선, 야간 응급진료 참여, 방문 진료 및 재활 허용, 요양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허용 등을 촉구하는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근 위원장, 교육위원회 김철민 위원장, 복지위 고영인 간사가 주최하고, 요양병원협회가 주과하는 '노인 의료·돌봄 시스템 기능 정립을 통한 국가 위기 극복-간병 빈곤 국가 대한민국, 가족의 존폐를 논하다' 토론회가 8월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대한요양병원협회 노동훈 홍보위원장이 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 내 치매관리 거점기관으로서, 치매 중증화 전 사전 예방 및 복지 자원 연계 등 사례관리 내실화를 위해 7월부터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기능강화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7월부터 12월까지 14개 시군구 18개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해 연구를 통해 개발한 사례관리 업무 매뉴얼을 시범 운영하며, 노인 의료·요양 통합지원 시범사업과의 연계체계 구축도 추진한다.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연계해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지역사회 간호를 확장한 지역사회 통합돌봄법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26일 노령·장애·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병원·요양시설이 아닌 익숙한 거주공간에서 통합적인 의료·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발의안은 그동안 의료기관안에 머물던 보건의료의 역할을 지역사회로 확대해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환자중심의 시각에서 구축한다는데 의의가 있다.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의사, 한의사, 작업치료사, 사회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2년도 제18차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에 참여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서울성모병원은 사업에 참여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 및 보건의료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청이 의료기관 퇴원환자 의무기록조사를 통해 손상 발생 규모 및 역학적 특성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사업이다.사업 주관 부서인 서울성모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 효율화를 위해 의료적 필요도에 기반한 급여기준으로 개편한다.보건복지부는 28일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을 보고, 확정했다.복지부의 이번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에 따르면, 건강보험 혜택을 유지하되, 재정누수 요인은 척절히 점검, 관리하고 건강보험 재정효율화를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추진과제는 △의료공급측면은 의료적 필요도 기반 급여기준·항목 재점검 △자격관리측면은 공정한 자격·부과제도 운영 △의료이용측면은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재정관리측면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내년 1월부터 급성기 퇴원환자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시범사업에 사후 성과 보상이 추가된다.보건복지부는 23일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건정심 회의에 복지부는 급성기 환자 퇴원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시범사업 개선방안을 보고했다.복지부에 따르면, 뇌혈관질환자가 급성기 의료기관에서 퇴원 시 의료적·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대한 추가보상 체계를 마련해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참여와 질 향상을 유도할 방침이다.복지부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합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권역심뇌혈관센터 전문진료체계 강화를 추진하면서, 권역심뇌혈관센터 지정 기준 전반에 대해 개선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 지난 2008년부터 권역심뇌혈관센터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센터가 운영 중으로, 심뇌혈관 질환의 응급처치, 조기재활 등을 위해 지방소재 종합병원을 권역센터로 지정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도모하고 있다.정부는 권역심뇌혈관센터를 지정, 운영하면서 고혈압 및 당뇨병 등 예방관리사업 지원비와 전문진료체계 운영비 등 각 기관 당 총 7억원을 지원해 왔다.하지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환자들이 느낀 입원평가에서 환자권리보장은 여전히 낮아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8일 2021년 환자경험평가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3차 평가는 2021년년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전화설문조사로 진행됐으며, 평가대상기관이 전체 종합병원까지 확대돼 총 359개 기관 퇴원환자 39만 8781명이 대상이었다.최종 5만 8297명의 국민으로부터 입원경험을 수집했고, 전화설문조사 응답률은 평균 14.6%로 2차 평가 10.4% 대비 4.2%p 향상됐다.3차 환자경험평가 결과 전체 평균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