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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언트 계보를 잇는 새로운 항혈소판제인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가 유럽에서 시판허가를 획득했다.아스트라제네카(회장 데이빗 브레넌)는 자사의 차세대 항혈소판제 브릴린타가 유럽위원회로부터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들의 죽상혈전성 제 증상을 예방하는 약물로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9월 23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인체의약품위원회(CHMP)의 긍정적인 권고에 따른 것으로, 허가 사항은 유럽연합 27개 회원국과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로 이뤄진 유럽경제지역(EEA) 내에서 모두 적용된다. 이번 허가는 43개국에서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 1만8천6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임상연구, 플라토(Plato) 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티카그렐러군은 클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0.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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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언트(성분명 프라수그렐)와 아스피린을 병용하는 것이 급성 관상동맥환자의 표준요법인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병용요법보다 우수하다는 결과가 임상 2상연구에서 밝혀졌다. "SWAP(Switching Anti Platelet)"으로 불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9월 13일자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는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 100명을 선발해 임상전 10~14일간 1일 1회 클로피도그렐75mg과 아스피린을 준후 그 뒤 클로피도그렐75mg+아스피린 병용군(n=33), 프라수그렐10mg+아스피린 병용군(n=36), 아스피린과 프라수그렐60mg 병용군을 부하용량으로 투여한 후, 프라수그렐10mg+아스피린을 6일 동안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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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혈액응고방지제인 브릴린타™ (성분명 ticagrelor)의 심사를 마치기 위해선 앞으로 3개월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7월말, FDA 자문위원회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ACS) 또는 관동맥폐쇄 환자에서 브릴린타의 사용에 대해 7:1로 승인을 지지하였으므로 최종적으로는 긍정적 결과가 예상된다. 그러나 심사 완료 예정일은 연말인 12월 16일로 미뤄졌다. 올해 유럽심장학회 ESC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는 항혈전제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하면서 심근경색 환자의 혈관재성형술에서 미승인 제품에도 불구하고 ticagrelor 사용을 추천했다. FDA가 심장마비, 뇌졸중, 사망 위험 감소에 있어 clopidogrel (플라빅스® 외 다수)에 필적하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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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아시아 태평양 임상화학학술대회가 10월 3~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07년 중국 행사에 이어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Challenges in Future Diagnostics"이다. 의료영역중 가장 급격히 변화하는 분야중 하나가 바로 진단검사의학이다. 현재 국내에서 신청되고 있는 신의료기술중 70% 이상이 진단검사의학과 연관되어 있다. 그렇기에 기술적 진보도 매우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다. 바이러스성 간염을 예로 들면 과거에는 면역학적 검사만 있었지만 최근에는 분자생물학적 검사가 이용된다. 분자생물학적 검사는 면역학적 검사보다 감수성이 높을 뿐 아니라 체내에 존재하는 바이러스의 양을 정량적으로 측정해 치료효과를 판정할 수 있게 하고, 항바이러스제 내성을 조기에 확인해 보다
내분비/신장
이혜선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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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혈전제들의 세대교체가 예상되고 있다. 최근 열린 유럽심장학회(ESC)에서는 클로피도그렐을 뛰어넘는 신약들이 잇달아 소개됐다. 새로운 약물들의 특징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효과는 기존 약보다 뛰어나면서 출혈 위험성은 유사하다는 점이다.첫번재 약물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선보이는 브릴란타(성분명 티카그렐러). 이 약물은 유전자형에 관계없이 심혈관 질환 발생율 낮춰춘다는 점에서 향후 유력한 항혈전제로 떠오를 전망이다.현재 처방 1위 품목인 플로피도그렐은 효과는 뛰어나지만 특정유전자형을 갖고 있는 환자에게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한국의 경우에도 관상동맥조영술을 받은 환자 중 약 35.9%의 환자들이 클로피도그렐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반면 브릴란타는 플라빅스에 약물저항성있는 유전자형 환자군에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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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항혈소판 제제인 에피언트(성분명 프라수그렐)가 국내 허가를 획득하면서 항혈소판 시장에 새바람이 일 전망이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나온 새로운 성분인데다 약 2000억 원 규모의 클로피도그렐 시장에 정면으로 맞서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업계는 제품이 출시될 경우 경쟁을 우려하면서도 에피언트의 출현으로 급여기준 축소로 위축된 항혈소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제는 바람이 세기다. 강한 바람으로 큰변화를 몰고 올지 아니면 잔잔한 바람으로 끝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당장 몇가지 요소만 보면 적어도 파급력은 있다는 평가다. 그 첫번재 요소는 우선 에피언트가 많은 심장내과 전문가들이 학수고대하던 새로운 항혈소판 제제라는 점이다. 전문가들이 신제품을 기다려온 이유는 바로 플라빅스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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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심장내과가 최근 허혈성 심장병의 심전도, 혈액순환 장애를 예방하는 길잡이 등 두 종류의 심장 관련 서적을 발간, 화제를 모으고 있다.허혈성 심장병의 심전도는 300쪽 분량으로 인천성모병원에서 급성 심근경색증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급성관상동맥증후군에 대한 수련의들의 이해를 돕고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혈액순환 장애를 예방하는 길잡이는 혈액순환 장애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 나쁜 생활습관을 바꾸기 위해 쉬운 설명과 함께 일상생활에서의 예방법 위주로 일반인들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전두수 교수는 "허혈성 심장병의 심전도에서 심전도의 변화는 심장의 전기생리현상의 변화를 반영하므로 허혈에 따른 정기 생리의 변화를
의대병원
하장수
2009.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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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용제인 클로피도그렐제제(경구제)를 처방하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식약청은 최근 프로톤펌프저해제(PPI)와 동시에 처방하는 경우 클로피도그렐 작용을 방해해 급성 심근경색 등 심장 사건 위험을 높인다며 이 약을 처방할 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최근 아일랜드 의약품국(IMB)이 심근경색(심장마비), 허혈성 뇌졸중,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죽상혈전증을 예방하기 위해 승인된 동맥경화용제인 클로피도그렐제제와 오메프라졸, 란조프라졸, 라베프라졸 및 에스메프라졸을 포함하는 일부 PPI를 동시에 복용할 경우 이러한 위험성이 있다는 경고를 발표한 것에 따른 것이다. 클로피도그렐은 위산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속쓰림과 위궤양 치료제로 사용되는 PPI와 흔히 같이 사용된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9.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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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선택보다 유의한 개선효과 확인 안돼 비급성 관상동맥질환(CAD) 환자에서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의 일차선택이 약물요법과 비교해 사망 및 심근경색 개선에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일 대 일 비교를 목적으로 한 RCT 연구가 아닌데다 몇 가지 한계가 있지만, "COURAGE"나 "OAT" 연구결과와 일치된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전의 메타분석 역시 급성 관상동맥증후군(ACS)과 ST분절 상승 심근경색 등 고위험군에서 PCI의 임상결과 개선 효과는 확인했으나, 비급성 CAD에서의 역할은 아직도 논쟁 중이다. "Lancet 2009;373:911-918" 최근호에 발표된 이번 연구의 핵심은 비급성 CAD와 같이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환자군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09.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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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르바스타틴 고용량 요법저용량요법 보다 25% 줄여 관상동맥질환(CAD)이 있는 환자에서 제2형 당뇨병과 경~중등도 만성 신질환(CKD) 병발된 경우에 강력한 지질저하요법으로 심혈관사건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음이 확인됐다. 고위험군에서 아토르바스타틴 80mg/d을 통한 강력한 지질저하요법이 저용량의 지질저하요법(10mg/d)에 비해 주요 심혈관사건 위험을 25% 감소시킨 것이다. 연구는 말기 신부전으로 이행되기 전의 경증~중등도의 신기능장애가 있으며 당뇨병과 CAD가 동반된 환자에서는 고용량의 지질저하요법으로 조기에 공격적으로 치료하면 심혈관질환의 재발을 줄일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해 주고 있다. TNT연구는 초고위험군의 LDL-C 목표치를 70mg/dL 이하로 할 것을 제시하는 근거를 제공했던
내분비/신장
이혜선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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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어렵거나 병합요법 필요땐 클로피도그렐 사용 추천정 명 호 전남의대 교수.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본지 편집자문위원 대표적인 항혈소판제인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은 임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약제이며, 현재까지 심혈관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약제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특히 관상동맥 죽상종이 파열되어 형성되는 혈전은 대부분 혈소판이 풍부한 혈전으로 알려져 있어서 초기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고 관상동맥 병변에 대한 중재술 시술 후에 혈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약제가 항혈소판제이다. 현재 임상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항혈소판제의 종류와 각각의 유용성 및 주의사항을 알아보고자 한다.1. 아스피린(aspirin) 아스피린은 혈소판의 cyclooxygenase의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8.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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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관상동맥증후군(ACS)의 조기진단은 환자의 생존율 및 예후 개선에 영향을 미치고, ST분절상승 심근경색(STEMI) 환자의 예후 예측은 최선의 치료전략 마련을 가능케 한다. 뇌졸중의 경우 인식, 언어, 행동장애의 위치·범위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예후를 예측하는 NIHSS(NIH Stroke Scale)가 활용되고 있지만 심근경색에 대해서는 이처럼 명문화된 척도는 제시되어 있지 않다. 다만 병변의 위치 및 정도, 나이, 동반질환, 염증지표 등이 예후 예측을 위한 일반적인 지표로 이용되고 있다. 최근 들어 염증지표를 이용해 보다 정확히 예후를 예측하고자 다양한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 염증은 취약한 관상동맥 플라크의 파열을 촉진하여 ACS를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Int J Cardiol 20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이혜선
2008.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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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의 전조증상에 있어 남·녀 환자간 다소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2007;167:2390). 미국 알라바마대학 왓슨클리닉 존 칸토 연구팀은 여성 환자의 특징을 남성과 비교하여 특별한 증상을 동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했다. 심장마비는 대부분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발생하며 쓰러지기 전 최장 1시간 이상 갖가지 전조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35세 이상 환자의 심장마비, 비안정형 협심증 등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에 초점을 맞춘 69개 연구를 리뷰했다. 분석 대상 연구중 일부는 여성만을 대상으로 했고, 일부는 남성 환자도 포함했다.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흉통과 흉부 불편감은 전형적인 증상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제약단신
이혜선
2007.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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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 중 환자정보 많이 얻을수록 유리 한국 현실 시술 빠르나 내원시간 늦어 심혈관질환은 2003년 기준 암, 뇌혈관질환에 이어 3번째 주요 사망원인이다. 심혈관질환중에서도 관상동맥심질환은 순환기질환 입원 원인 1위이자 외래환자의 3분의 1이 해당하는 질환이다.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의 30~45%는 STEMI이다. 초기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rimary PCI:Percutaneou Coronary Intervention)은 급성 STEMI 환자의 재관류를 위해 선호되는 방법으로 섬유소 용해요법보다 우수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블랜드 클리닉 심장내과 지안 M. 노파로 박사는 급성 STEMI로 이 병원에 내원해 PCI를 시술받은 환자 167명을 대상으로 DBT를 연장시키는 요인에 대해 전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이혜선
2007.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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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YDA-ACS 연구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을 요하는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도 시술전 스타틴을 투여할 경우 시술 후 주요 심혈관사건 부작용(MACE)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RMYDA-ACS(Atorvastatin for Reduction of Myocardial During Angioplasty-Acute Coronary Syndrome)" 연구결과로, 중등도 위험군 환자에서 시술전 스타틴 투여의 혜택을 검증한 이전 연구결과에 이어 고위험군 데이터가 추가된 것이다. 지난해 발표된 "ARMYDA 3" 연구에서는 관상동맥우회로술 등의 심장수술(cardiac surgery) 일주일 전 환자들에게 아토바스타틴(1일 40mg) 투여시 위약군과 비교해 시술 후 심방세동 발생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07.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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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2007서 "COURAGE 연구" 발표 늦은 PCI(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시술의 기대이하 효과를 보고했던 "OAT" 연구에 이어 안정형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 PCI가 약물요법과 비교해 사망이나 심혈관사건 위험을 유의하게 줄여주지 못한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또다시 발표됐다. 미국 퍼팔로종합병원 윌리암 보덴 교수는 최근의 미국심장학회(ACC)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신이 주도한 "COURAGE(Clinical Outcomes Utilizing Revasculaarization and Aggressivee Drug Evaluatiion)" 연구결과를 발표, "안정형 관상동맥질환의 초기치료로서 PCI 시술효과를 검증한 결과, 기대했던 약물요법 대비 우위성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PCI 시술은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07.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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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질환 면역조절등도 연구 진행 ◇ 주요 심혈관질환에 대한 이차예방효과 = 4S(1995)와 CARE(1991) 메타분석 결과에 따르면 스타틴은 전체 사망률, 전체 심근경색, 전체 뇌졸중, 협심증 위험을 낮췄다. 전체 비교는 이들 두 시험을 포함하여 CRISP(1994), WOSCOPS 등 14개 연구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이다(Arch Intern Med 1999;159:1793-1802). ◇ 주요 심혈관질환에 대한 일차예방효과 = ASCOT-LLA(2003), CARDS(2004) 등 7개 연구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 스타틴은 주요 관상동맥사건. 주요 뇌혈관사건, 혈관재형성을 현저히 감소시켰으나 관상동맥심질환 사망률과 전체사망률 감소효과는 미약했다(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2
내분비/신장
이혜선
2007.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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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사항 없는 한 아스피린 1일 75~165㎎ 지속 투여LVEF 40% 이하 모든 환자에 ACE억제제 요법 주문합병증 위험 감소 위해 인플루엔자 사백신 접종 권고 21세기 들어 보고된 심혈관질환 관련 임상시험 결과들은 한가지 공통된 방향을 향하고 있다. 관상동맥질환 및 여타 동맥경화성 혈관질환 환자관리에 있어 위험인자의 공격적(적극적) 치료를 지지하고 이로 인한 이점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같이 새로이 축적되고 있는 과학적 증거들은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의 공격적이고 종합적인 관리가 생존율 향상과 함께 재발 및 중재술의 필요성을 줄여주고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다는 학계의 전반적인 동의에 뼈대를 형성해 주고 있다. 최근의 심혈관질환 관련 가이드라인들은 혈압·콜레스테롤·혈당 등 주요 위험인자 관리시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6.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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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ACC 심혈관질환 2차예방 가이드라인 위험인자의 공격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를 강조한 심혈관질환 2차예방 가이드라인이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심장학회(ACC) 공동으로 발표됐다. `Circulation(2006;113:2363-2372)`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가이드라인은 미국 보건부 산하 국립심장·혈액·폐연구소로부터 승인을 받아 공신력에 더욱 무게를 실었다. 가이드라인은 위험인자의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물론 재발과 치료부담을 줄일 수 있고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재삼 강조했다. 이에 따라, LDL-C의 경우 모든 환자에서 70mg/dL 미만으로의 조절도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년전 NCEP ATPIII 가이드라인이 70mg/dL 목표치를 선택적(초
제약단신
송병기
2006.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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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위험인자군을 포함한 전체 환자군에서 병용시 심혈관 사건 및 사망의 통계가 단일군과 비교해 유의한 수치에 도달하지 못했고, 부작용 위험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심혈관질환자 만을 따로 관찰한 하위그룹 분석에서는 6.9 대 7.9%(relative risk, 0.88; 95 percent confidence interval, 0.77 to 0.998; P=0.046)로 크지는 않지만 유의점에 도달했다. 즉, 주요목적이었던 광범위한 적용에는 이점을 확인하지 못했으나, 2차예방에 있어서는 일련의 연구들과 일맥상통하는 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두 약물 병용에 관한 기존 연구들은 2차예방에 초점을 맞춰 왔으며, 소기의 성과를 거둬 왔다. 혈전용해제 치료를 받은 ST분절상승 심근경색(STEMI) 환자에서는 병용요법이
제약단신
송병기
2006.03.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