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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병원 종사자들이 공공병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근로조건 개선' '인력확충' 등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인 반면, '저소득층 진료 확대' '지역 공공의료사업 강화' 등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모습을 보였다.17일 서울시 공공병원의 노동조건 개선 및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종진 연구위원이 이같은 종사자들의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공공병원의 역할 수행 개선을 위해서는 '근로조건 개선' '양질의 의료진 확보' '인력 확충을 통한 질 향상' '공공의료 기능 확대 위한 예산확보' 등에 대해서는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이와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4.01.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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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의 의료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이상호·원장 이철희)은 최근 2012년 병원경영 통계집을 발간, 100병상당 의료이익이 2011년 3억3000만원에서 2012년 1억1000만원으로 줄었다고 밝혔다.이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의 비용증가 대비 의료수익의 증가 폭이 낮아 의료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 연구원은 의료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종합병원의 병상 당 의료수익이 2011년도 1.97억원에서 2012년도에 2.06억원으로 4.7%가 증가에 반해, 의료비용은 동 기간 7.6%가 증가에 그쳐 전체적으로 의료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의료부문에서 적자를 낸 이유로 의료직의 인건비 증가를 꼽았다.병원의 병상 크기별 의료수입 역시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4.01.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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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직장인들이 가장 이루고 싶은 계획은 ‘좋은 조건으로의 이직’이며, 가장 듣고 싶은 희망뉴스는 ‘중산층 확대 및 빈부격차 양극화 해소’인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 1722명을 대상으로 '2014년 새해 기대감'에 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다.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지난해와 비교해 2014년이 어떨 것으로 기대하는지 질문했다. 그 결과, 올 한해를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이들이 10명 중 6명(63.2%)으로 많았다.‘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한 이들은 26.1%였고, ‘작년 보다 올해가 더 안 좋을 것’이라고 답한 이들은 10.6%로 미비했다. 상당수 직장인들이 새해를 맞아 작년보다는 더 좋은 소식이 많은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4.01.0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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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김윤섭 사장이 20일 열린 고용노동부 주최 2013년도 노사상생협력·일자리협약·지역노사민정협력 유공 정부포상에서 금탑 산업훈장을 수훈했다.김 사장은 1976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37년 동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일등 보건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기업비전을 제시하고 노사파트너십 구축 등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2010년에는 제약업계 최초 정년연장 및 임금피크제 도입, 전사원 연봉제 실시, 자녀수 제한 없이 전액 학자금 지원, 2000년 1106명이었던 수준의 종업원수가 2012년에는 1546명으로 증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근간이 되는 고용확대에도 지속적인 힘을 기울여 왔다.이러한 노사상생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창립 이래 87년간, 19
알림
김지섭 기자
2013.12.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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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원장들은 물론 최근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들도 '어렵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대체 무엇이 그들을 괴롭히고 있는 것일까?최근 한국의료윤리학회에서는 '대학병원 의사의 현실과 생존', '개원가의 의사 현실과 생존' 이라는 두 가지 주제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두 의사들 모두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대학병원 의사들은 '환자를 너무 많이 봐서', 개원의들은 '환자가 너무 없어서'라는 반대의 이유를 갖고 있었다.우선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의사들은 병원 의사이면서도 의대 교수다. 때문에 일반인들은 대학병원 근무 의사에 대해 '사회경제적으로 높은 지위를 가진' '권위적인' '형편이 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2.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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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들에도 심각한 위기의식이 느껴지고 있다. 서울대병원만 해도 5000여명 등 소속 직원들이 많은 만큼, 이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끝없는 회의로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동시 차별화를 위한 공부가 한창이다.A: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한 각종 경영 강연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군요. 어찌 보면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인데, 어렵기 전에 진작 준비했어야지요. 서울대병원은 벌써 선택진료수당 30%가 삭감되고 모병원은 구조조정도 있을 거라고 하더군요. B: 정말 빅5 이외의 대학병원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내부적으로도 위기감이 상당한 상태입니다. 더이상 대학병원이 안정적인 직장이 아니군요. 어찌 보면 그동안 좋았던 걸까요?C: 글쎄요. 그래도 주인없는 곳도 있고 재단,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11.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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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미리보기 #2]원격의료 시행이 더 이상 막을 수 없는 흐름이라는 것을 말하는 듯, 정부의 입법예고 발표가 나왔다. 과연 의료계에서 예상하는 원격의료의 미래와 이에 대한 폐단은 무엇일까. 남궁병원 정형외과 백상훈 과장이 상상의 나래를 펼쳐 직접 쓴 원격의료 가상소설 몇 편을 소개한다. (특정 병원명은 사실과 관계없는 소설일 뿐이며, 이 글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PA.물리치료사 등 원격의료와 동시에 침범당한 의료영역원격진료가 시작 된지 8년. 애초에는 격오지 주민으로 한정됐지만 그 범위가 모호해 일반인들에게 점차 퍼지게 됐고, 이들의 이용을 조장하는 의사들도 늘어났다. 처음에는 외래 환자의 일부가 원격의료였지만, 5년 째는 좀더 보편화됐고 수익의 큰 비
오피니언
메디칼업저버
2013.11.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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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직장가입자는 매월 급여의 5.89%를 건강보험료로 부담하고 있으나, 월급 10억원이 넘는 고액연봉자는 건강보험상한액 제한으로 0%대의 보험료만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2013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최근 5년간 연도별 보수월액 1000만원 이상 고소득자는 2009년 13만1000명이었으나 올해 5월에는 25만3000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이에 따라 월 평균보수월액 상한액인 7810만원 이상을
의약단체
서민지 기자
2013.10.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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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영리 병원 CEO의 연봉은 지역이나 병원 특성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2009년 기준 평균 60만 달러(한화 약 6억4000만원) 가량이며 연봉 수준은 병원 규모나 기술 사용 수준에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비영리 병원 고유의 가치인 자선 치료나 사망률과의 연관성은 관찰되지 않았다.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Ashish Jha 교수팀은 14일 JAMA Internal Medicine에 미국 전역에 있는 개인 비영리 병원 2681곳, CEO 1877명을 대상으로 한 후향적 관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Joynt 교수는 "CEO의 연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병원 이사회가 병원의 어떤 부분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를 잘 이해하
제약단신
박도영
2013.10.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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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비용 얼마나 드나? - 미국 대학교웬만한 부자도 부담되는 미 대학 등록금장학금 혜택 이용하면 크게 줄일 수 있어'해외교육(Study Abroad:유학)’은 비용이 많이 드는 교육방법이다. 그러나 해외유학생이 26만명이 넘는 지금 주변을 돌아보면 자녀유학을 보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다. 가정경제가 넉넉한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연봉 1억원이 안 되는 상황에서 자녀를 유학 보낸 가정도 많다. 자녀를 해외에서 교육시키고 있는 분들에게 유학비용을 물어보면 천차만별이다. 연간 5000여만원이 들고 있다는 가정이 있는가 하면 연간 1
보건복지
이강렬
2013.10.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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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비용 얼마나 드나? - 고등학교고교유학 학비만 2~5만 달러 학자금 보조프로그램 눈여겨 볼 만대학은 주립 3~5만·사립 5~6만 달러해외에서 공부하는 한국학생 수가 2013년도 현재 26만여 명에 이른다.금은 지난 2000년대 초에 비해 그 열기가 다소 수그러들었지만 여전히 상당수의 학생들이 해외로 공부를 하러 떠난다. 과제에는 자녀를 유학 보내는 이들은 '부자 아빠'들이었다.사회적으로 권력을 가진 이들이거나 경제적으로 부유한 이들의 자녀들이 누렸던 교육 방법이었다.그러나 이제 유학은 자녀의 성공을 꿈꾸는 이들의 보편적인 교
보건복지
이강렬
2013.10.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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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법 개정안 방향은 알뜻말뜻한 세법. 그러나 세법을 정확히 알면 감세가 가능하다. 이번호부터 누구나 알기 쉽게 정리한 알쏭달쏭 세무이야기가 연재된다.지난 대선을 거치면서 여야 정치권은 공히 ‘복지확대’ 공약을 쏟아냈다. 복지 확대는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반겨 맞을 일임에 분명하다.다만, 복지 확대를 위해서는 세수 확보라는 만만치 않은 과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부동산 자산가와 고소득자들 입장에서는 반갑지 만은 않은 일일 것이다.여당은 세수 확보를 위해 소득공제한도 축소등 간접적 증세방안을 제시한 반면 야당에서는 과표구간과 근로소득공제율 조정 등 직접적 증세방안을 제시하고 있다.일단 올해는 과세표준과 세율을 조정하는 직접방안이 채택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증
지난연재
서정필세무사
2013.10.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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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이라고 하면 으레 ‘의사’와 ‘변호사’가 대표적으로 꼽힌다. 의료계에 각종 소송이 늘어나고 변호사들의 참여도 이어지면서, 서로가 서로에 대해 부러워하는 분위기가 종종 엿보인다.먼저 기본적인 가격 단가 부분이다. 의사들은 수가를 정부에서 통제하고 있어 수익을 낼 수 없는 구조라며 시장 자율경쟁에 맡길 수 있는 변호사가 나아보인다고 한다.의료계는 “민간의료기관이 93%에 달하는데도 불구하고, 73%에 불과한 수가를 책정하고 있어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라는 정부의 성과 아래 의사들은 노동력을 제공하는 셈”이라며 “의대, 의전원 출신 의사도 해마다 3500명 가량 배출되고 있고, 전체 숫자도 10만명을 훌쩍 넘어선지 오래”라고 호소했다. 반면, 변호사들의 단가는 관행 범위에서 마음껏 설정할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9.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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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환자와 진료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하지 않습니까?"박상근 서울시병원회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께서 의사가 돈을 걱정하지 않고 환자를 걱정하는 시대를 만들어 주겠다는 공약을 했었다"며, "저수가에 따른 각종 정책이 의사나 병원들을 더욱 옥죄고 있다"고 토로했다.박 회장의 말을 빌지 않더라도 이른바 빅5도 상반기 적자가 발생했고, 일부 대학병원에선 교수들의 연봉을 10~20% 가량을 깎고 있다. 인제대, 순천향대, 가톨릭의료원, 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연봉인하, 교수 정원 동결, 정규직원 채용 무기 연기 등 사실상 구조조정에 들어갔다.박 회장은 먼저 공공병원과 사립병원의 차별을 지적했다. 의료기관 당연지정제로 인해 사립기관이나 공공기관 모두 똑같은 수가를 적용받는데 정부지원은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9.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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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수입 문제를 두고 브라질에서 정부와 의사간의 갈등, 외국인 의사에 대한 반감이 커지고 있다. 급기야 28일 Dilma Rousseff 브라질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자국 의사들을 비난하고 나섰다.브라질 정부는 자국 의사를 '연봉 수준이 높은 리오 데 자네이로, 상파울로와 같은 대도시 연구소를 떠나는 것을 꺼리는 고귀한 도시지역 엘리트'로 묘사하며 의료계의 행동을 비판했다.사건의 발단은 25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날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브라질 정부가 요청한 쿠바 의사 400명이 쿠바의 수도 아바나(Havana)에서 브라질의 동북부지역에 있는 세아라주로 파견됐다. 줄곧 의사 수입을 반대해 왔던 브라질 의사들은 쿠바 의사들을 향해 '노예(slave)'라고
제약단신
박도영
2013.08.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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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에서 2억~3억 고액 연봉을 받는 의사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증가폭 대부분이 선택진료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이 새누리당 박성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의사 973명 중 15명이 3억원 이상, 110명이 2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결과는 지난 2008년 3억원 이상 2명, 2억원 이상 77명이었던 것이 5년 사이에 58.2%나 증가한 수치다.흉부외과 A교수는 작년 교수 연봉과 병원 급여, 선택진료비를 합쳐 3억 9188만원을 받았는데 이중 선택진료비는 1억 1163만원, 선택진료연구비는 2520만원으로 전체의 34.9%나 됐다.또 신경외과 B교수는 지난해 연봉이 3억 8146만원 중 1억 4059만원을, 마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3.08.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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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과의사회가 백내장 수술 수가 인하 사태 이후 이에 대한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301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 (48%)의 안과의원에서 수술건수가 감소했다고 답했다. 10∼20% 감소가 25%를 보였으며 5∼10% 감소는 23%였다.반면에 증가는 1%에 그쳤다. 변함없음은 43%였다.이는 지난해 7월 실시된 포괄수가제 영향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향후 백내장 수술실 운영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4%가 앞으로 축소나 폐쇄할 것이라고 말해 심각성을 더했다.7% 는 수가인하 사태 후 이미 백내장 수술실을 폐쇄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원인으로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서와 안과의사로서의 자부심이 흔들려서가 가장 많았다.또
보건복지
하장수
2013.08.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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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공문이 내려왔습니다. 연차를 30%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승진 대상에서 탈락시킨다고 하더군요. 연차수당이라도 아끼지 않으면 병원이 더 이상 운영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선택진료비는 생존의 문제입니다.”지방의 한 국립대병원인 A병원 교수는 선택진료비 폐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가뜩이나 연차수당으로 내부 분위기가 좋지 않은데, 선택진료비마저 사라지면 직원들이 병원을 떠나고 싶어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지방 국립대병원은 가뜩이나 월급도 적은 마당에 그나마 약간 받던 선택진료수당마저 끊기면 더 이상 일할 의욕이 없을 것”이라며 “기회가 되면 어떻게든 서울의 다른 병원으로 빠지고 싶어한다”고 했다.얼마전 병원에 펠로우로 온 30대 중반의 후배는 고작 연봉 4000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07.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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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미국 최고의 어린이병원이 제시하는 '가치 중심 진료(Value based care)' 배우자."필라델피아어린이병원(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 CHOP) Steven M. Altschuler CEO가 최근 연세의대 소아과 100주년 특별강연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의 모태가 된 이 병원은 1885년 미국 최초의 아동전문병원으로 설립된 이래 전세계 소아 진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미국 '2013 US News & World Report' 소아과 부문 1위를 차지했다.특별강연 내용을 토대로 CHOP의 현황과 직면한 과제, 또한 미래 전략 구상 방향을 면밀히 살펴봤다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07.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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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부터 싹 바꿨더니 환자 급증4달만에 120여개 병상 가득 차외래환자도 400명 돌파의사확보는 아직도 과제강원도 지역 내 의료원들은 진주의료원 사태 발생 전부터 어려움이 극에 달했었다. 환자는 지속적으로 줄어드는데 적자는 늘어가기만 해 임금을 몇달째 밀리는 의료원들이 많았다.때문에 강원도 내에서는 이미 폐업, 구조조정 등의 그림자가 짙게 깔렸었다. 삼척의료원도 예외는 아니었다. 2~3차 기관을 다니는 환자들은 근처의 삼척병원, 아니면 아예 삼척을 떠나 태백이나 동해 등으로 나가기 일쑤였다.자구책 마련을 위해 여러 차례 직원들에게 책임의식, 업무효율화 등을 강조했지만 쉽게 달라지지 않았고, 결국 원장이 바뀔 무렵인 지난 2월 중순까지도 환경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하
의대병원
서민지 기자
2013.07.17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