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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협의회의 궁극적인 목표인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겠다."최근 대한전공의협의회 14대 회장에 취임한 안상준 신임회장(관동의대 명지병원)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임기 중 각오를 피력했다.선거 운동을 하며 만난 전공의들은 정치나 정책보다는 당장의 열악한 수련환경 개선과 처우개선을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는 것.이에 안 회장은 임기동안 전공의들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공감을 통해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각 지역별 대표자 간담회 연 2회 진행, 전체 워크샵 등 구체적인 방침을 세우고 있다.안 회장은 "전공의협의회가 나가야 할 궁극적인 목표는 수련환경 개선에 있다"며 "지난 몇년간 소통력 논란이 불거질 만큼 정치적인 행보에 치중했지만 이제는 전공의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
보건복지
최홍미
2010.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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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개발중인 천연봉독 성분의 파킨슨질환 치료제(HP05)가 허가 임상에 돌입한다. 회사 측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시험3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휴온스가 승인받은 파킨슨질환 치료제 ‘HP05(가칭)"는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기 위해 개발되는 약품이다. 이약의 특징은 멜리틴(melittin), 아파민(apamin), 아돌라핀(adolapin) 등의 유효성분이 천연물질이어서 부작용이나 내성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기존 치료약과도 병용 투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임상허가로 휴온스는 2010년 하반기에 특발성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파킨슨관련 피로증상을 적응증으로 임상시험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을 통하여 약효 및 안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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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급여가 수련병원에 따라 최고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원용)는 최근 전국 83개 수련병원 내과 레지던트 3년차가 된 전공의들의 2년차 때 급여 2009년도 원천징수영수증을 분석해 상위 10개와 하위 10개 병원의 "2009년도 전공의 급여 현황"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결과 국내 수련병원 중 2년차 내과 전공의에게 가장 많은 연봉을 주고 있는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으로 507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삼성서울병원이 5030만원, 강릉아산병원 5010만원, 울산대병원 5006만원 순이었다. 이밖에 강남세브란스병원 4497만원, 세브란스병원 4354만원, 경북대병원 4230만원 등 병원 규모와 급여수준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계요병원, 성남중앙
보건복지
최홍미
2010.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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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를 중심으로 제약계 여성인력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팀장급 이상 인력이 증가하는 추세다. WMM(Woman Marketer Meeting, 회장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장영희 상무)이 발표한 "제약 여성마케터의 현황보고"에 따르면, 올해 주요 14개 제약사 여성인력 비율이 처음으로 40%를 넘어섰고 마케팅 분야에서는 과반이 넘는 6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사별로는 다국적제약사인 한국MSD(46%), 한국화이자제약(46%)의 여성인력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내제약사 중에는 한독약품이 37%로 높았다. 전체 비율은 39%를 기록했다. 또 마케팅 분야에서 여성비율은 61%로 조사됐다. 이는 인수합병등으로 전년대비 1%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팀장급(unit mana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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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이탈 쉬운 위치…새병원 설립 신중히 대구, 부산을 포함해 경상남북도로 압축되는 경상권에는 해운대백병원 개원 소식으로 술렁였다. 이후 6월 개원하는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에 대한 관심도 촉발되면서, KTX로 인한 수도권 유출 환자의 심각성을 더한 경상권 병원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다. 더욱이 속속 발표되는 또다른 병원 설립 계획과 경영 악화 소식에 위기감마저 감돌게 하고 있다. 부산 지역은 올해 개원하거나 개원을 앞두고 있는 병원이 많다. 우선 지난 25일 1004병상의 부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이 개원식을 가졌다. "Global Medical Leader"라는 슬로건과 함께 외상전문센터, 간이식센터, 로봇수술센터를 중점·육성해 나갈 계획이 발표됐다. 또한 암센터, 뇌혈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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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대학이 3년제인지 4년제인지에 따라 간호사의 초임 연봉이 약 100만원 정도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병원에 따라 신입 간호사의 연봉차가 최대 2196만원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병원간호사회(회장 박광옥)는 최근 전국 150병상 이상 회원 병원 182곳을 대상으로 "2009년도 병원간호사 근로조건 실태조사"를 실시, 2009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간호사 연봉 현황을 보면 3년제 간호대학 졸업간호사의 초임은 밤번수당이 포함된 경우 2515만원, 미포함된 경우 2415만원이었다.4년제 간호대학 졸업자의 경우는 밤번수당 포함 2628만원, 미포함 2504만원으로 졸업 대학에 따라 밤번수당 포함 여부를 떠나 4년제 졸업간호사가 3년제보다 100만원 정도 많았다.그러나 최소연봉만을 놓고 보면
보건복지
최홍미
2010.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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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병원 내 전공의 폭력에 더욱 강경히 대응하고 부적절한 업무로 진료와 수련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 이원용 회장(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은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공의 기본권 확립과 근무환경 개선을 2010년도 대전협 사업 중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최근 부산 K대 병원 교수의 전공의 폭행사건이 불거진 만큼 수련병원 내 폭력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굽히지 않겠다는 것.이원용 회장은 "교수와 전공의 간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상식을 넘어선 수준의 업무나 폭력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각 병원별로 전공의 업무 강도와 구성 현황을 파악해 부적절한 업무에 대해서는 보조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병원에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엄격한 수련병원평
개원가
최홍미
2010.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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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임선민 대표이사 사장이 모처럼 말을 많이 했다. 그는 21일 가진 신연 경영전략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5분간 주어진 환영인사를 무려 4배 이상 초과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그만큼 올해 경영의지가 남다름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사람이 말을 많이 하게되면 보통 두 세번 이상 강조하는 단어가 나오기 마련인데 이날 임 사장이 선택한 단어는 "정도영업"과 "글로벌"이었다. 안방살림과 바깥살림의 계획을 깔끔하게 한 단어씩으로 정리·표현한 것이다.먼저 임사장은 "상반기가 지나면 정도영업이 빛을 보는 날이 올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이는 보건복지가족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정책이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사실 한미약품은 지난 수년간 영업분야에서 정도영업을 해왔다. 영업사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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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인상분의 가산금 70%는 흉부외과를 위해 사용하고 나머지 30%는 병원집행부와 흉부외과가 상의하여 집행하여 주십시오."대한흉부외과학회(회장 김상형, 이사장 안 혁)는 지난해 7월1일 인상된 흉부외과 수가에 대한 사용 논란이 가시지 않자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마련, 각 병원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학회는 협조문에서 지난해 7월1일 흉부외과 전문의가 시행하는 의료행위에 대해 100% 수가가 인상되어 6개월이 경과됐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이러한 수가인상이 전공의 확보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1년차 전공의는 31명으로 전년에 비해 9명이 늘었지만 상당액의 급여인상을 시행하고 있는 대형병원에만 몰려 지방병원엔 큰 변동이 없다며, 전공의 급여 인상만으론 흉부외과 지원자 문제를 해결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손종관 기자
2010.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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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홍보맨들의 이야기조직·리더·언론 움직임 제일 먼저 파악해야 홍보맨, 어느 누구보다 조직의 움직임을 발빠르게 읽어야 하고, 리더의 뜻을 알아채야 하는 존재다. 언론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만큼, 조직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긍정적인 쪽으로 널리 홍보하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위기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거나, 때론 어떤 질문에도 침묵으로 일관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것도 그들의 몫이다. 올 한해 홍보맨들이 꼽은 의료계 핫이슈와 기억에 남는 홍보,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일까. 가장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초대를 받는데 익숙하던 메디칼업저버 기자들이었지만, 이번에는 반대로 홍보맨들을 초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세밑 "소주토크"란 이름하에 소주 한잔을 나누며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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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의·임상 조교수도 인상…외과 전공의는 200만원 올리기로흉부외과 지원자 감소 문제 해결 방안으로 대형 의료기관들이 월급 인상결정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은 흉부외과 전공의 월급을 400만원 인상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인상분이 반영될 경우 흉부외과 전공의 연봉은 9000만원 가량이 되며 이는 전국 의료기관 중 최고 수준이라고 의료원측은 밝혔다. 전공의 뿐만 아니라 전임의, 임상조교수 등의 월급도 함께 인상하기로 했으며 외과 전공의 월급도 200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이상학 의무기획처장은 "국가 의료산업의 근간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외과계열의 전공 기피현상 해결에 고대의료원이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 지원 폭을 확대하는 한편 타과 전공의들에게도 혜택
의대병원
김수미 기자
2009.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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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채용 지출 인건비 절세액도 감안을 최근 간호인력난이 심각하여 채용할 신규 간호사가 없다고 하지만 의사 A는 신종플루 등으로 늘어난 환자 및 기존 간호사들의 복지를 감안, 채용을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 간호사 채용시 실질적으로 지출되는 금액은 얼마나 될까? 병원 운영에 소요되는 각종비용은 절세효과가 있다. 즉, 간호사봉급, 의약품비, 월세, 소모품비, 식대, 보험료 등 모든 비용은 병원에 부과되는 소득세 및 주민세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단순히 신규간호사의 연봉지출만을 고려하면 신규간호사로 인한 병원의 이익이 과소평가될 우려가 있으므로 다음 사례를 참조하여 꼼꼼히 따져본 후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신규간호사를 연봉 3000만원에 채용할 경우 병원의 실질적인 지출액은 다음과 같다.
지난연재
강소영
2009.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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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의약품 분야 허가‧심사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올 가을에 허가‧심사 전문인력 52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채용하는 인원은 임상의사 2명, 심사관(약학전공 등) 22명, GMP심사관 11명, 심사원(약사) 12명, 영문에디터 1명, 허가심사보조원 4명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임상의사의 경우 연봉은 8,000만원 수준이며, 타 직종도 식약청 정규직 공무원보다 높다"고 밝혔다.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 심사관 등은 본청 및 지방청에서 임상시험계획, 안전성 및 유효성, 기준 및 시험방법 검토 등의 허가심사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식약청은 의약품 분야 전문인력이 허가심사의 효율성, 신속성, 전문성 확보 및 민원서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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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최저 두배 이상…작년보다 더 벌어져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가 전공의 급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최고와 최저 병원 간 연봉이 두 배 이상 차이를 보였으며, 지난해에 비해 더욱 격차가 벌어져 연봉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협이 조사에 응한 총 64개 회원 병원의 내과 레지던트 3년차를 대상으로 2008년도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을 통해 연봉을 집계한 결과, 가장 연봉이 높은 병원은 울산대병원(5087만원), 삼성서울병원(4986만원), 서울아산병원(4753만원) 순이었으여 대전선병원은 2513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총 64개 병원 중 5000만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곳은 전체 3%인 2개 병원이었으며, 4500만원이상 5000만원 미만 6%(4개), 400
보건복지
최홍미
2009.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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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현상 여전…대전협, 적정급여 촉구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가 전공의 급여현황을 조사한 결과 최고와 최저 병원 간 연봉이 두 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으며, 지난해에 비해 더욱 격차가 벌어져 연봉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협은 조사에 응한 총 64개 회원 병원의 내과 레지던트 3년차를 대상으로 2008년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통해 연봉을 집계한 결과, 연봉이 높은 울산대병원(5087만원), 삼성서울병원(4986만원), 서울아산병원(4753만원)에 비해 대전선병원은 2513만원으로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2008년도에 내과계 전공의들의 평균 소득은 359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4%(9곳)은 300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
보건복지
최홍미
2009.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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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동청, 에이스클럽 인증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최근 서울지방노동청에서 개최된 제5기 에이스 클럽 인증식에서 에이스클럽 인증 기업에 선정됐다. 서울지방노동청이 인증하는 에이스클럽은 전년도 신규 정규직을 30명 이상 채용하고 매년 30명 이상, 3년간 100명 이상의 신규 정규직을 지속적으로 채용하는 고용친화적인 기업을 말한다. 대웅제약은 "올 초 제약사 최초로 임원들의 연봉을 삭감·동결해 잡셰어링에 동참, 100여명의 인턴을 선발,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서 왔으며 향후 3년간 600여 명의 정규직을 추가로 채용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했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9.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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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특화 집중…산재 관련 없으면 폐지 한국산재의료원(이사장 정효성)은 산하 9개 병원을 재활치료 및 특수진료 전문병원으로 변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의료원은 민간병원이 수행하기 어려운 재활치료를 전담할 수 있는 전문센터를 인천중앙병원 등 7개 병원에 연차적으로 설치·운영하고 있고 재활전문병원 신규건립 및 재활공학연구소의 연구개발 기능 확충 등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성강화를 위해 인천중앙(미세접합술), 창원(근골격계질환), 대전·동해(관절질환), 안산·순천(척추질환) 병원을 전문성을 갖춘 특수진료병원으로 특화시키고 있으며, 산재중증장애자를 위한 경기케어센터(2007. 10, 화성)와 재가진폐재해자를 위한 강원케어센터(2008. 4, 태백)를 건립·운영해 취약계층 산재환자에 대한 요양 및 간
병원리포트
김수미 기자
2009.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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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연봉 조정 인턴 120명 채용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임원 연봉 삭감, 동결을 통해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인턴사원 120명을 채용하는 잡셰어링에 동참한다. 대웅제약은 최근 열린 임원 회의에서 건강한 경제 만들기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임원들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연봉 삭감과 동결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특히 지난달 대웅제약과 관계사들에서 인턴 사원 120명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잡쉐어링 동참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는 단순 일자리 창출이 아닌 인턴사원들에게 실무를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대웅제약 인력개발실 서동완 이사는 대웅제약 인턴십 프로그램은 인턴들이 정식 업무에 투입되는 것으로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9.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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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혈주의·상향이동 관행 사라지고 대거 이동"높은연봉" 당근에 공공의료기관은 속수무책 올해는 대형병원들의 의료진 영입 전쟁이 여느 해보다 거세질 전망으로 스타급 의사들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소위 "빅 5"로 불리는 대형병원들이 재도약의 승부수로 "인재"를 선택한 것. 특히 그동안 관행적으로 지켜온 순혈주의를 깬 파격적인 의료진 영입과 상향 이동이 아닌 하향, 동급병원 간 이동이 특징이다. 이같은 변화는 그동안 몸집 불리기에만 급급했던 대형병원들의 인재 확보 전략으로 수정할 필요성이 있다는 진단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최근 고대안암병원의 급속한 성장세를 두고 시설투자와 함께 순환기와 소화기 계열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인재 양성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대형병원들의 위기탈출 키워드는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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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기자간담회나 토론회 등에서 기피과에 대한 수가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전혜숙·전현희(민주당)의원 등은 공청회를 통해 흉부외과 등 기피과 전공의 확보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특별법까지 준비했다. 해당 진료과 학회들도 한 목소리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한줄기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던 기피과 수가인상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 복지부가 7월 시행을 목표로 흉부외과·외과에 대한 의료행위 수가를 각각 100%, 30%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기피과목에 대한 수가조정으로 기피진료과 전공의 확보율을 높이겠다던 계획이 강한 반발에 부딪힌 것이다. 지난 21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복지부의 "전공의 지원기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