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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지방의료원들의 성과급 잔치가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강원도지사는 의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여서 어쩔 수 없다고 토로했다.9일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강원도의 5개 지방의료원은 270억원에 달하는 부채로 간호사 등의 인력은 임금체불을 겪고 있는 반면, 의료원장과 의사들은 수천만원의 성과급을 받아갔다"고 지적했다.강원도에서 제출한 지방의료원 경영현황 및 성과급 지급현황 등에 따르면, 이들 의료원은 2009년 74억5000만원, 2010년 89억원, 2011년 91억원, 2012년 43억원 등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이에 따라 원주의료원을 제외한 4개 의료원은 임금체불 상태였으며, 직원들은 올해까지 총 76억8000만원을 받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7.0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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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도지사 강행에 복지부장관, 여야 의원 모두 '쩔쩔'- 지방의료원 위기 모색 해법으로 '국립대병원 연계' 1순위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해 마련된 국정조사에서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여야 의원들과 복지부장관은 홍준표 도지사의 출석문제로 공방을 이룬 가운데, 학계에서는 지방의료원의 제2의 폐업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국립대병원과의 연계'를 1순위로 꼽았다.3일 국회에서는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국회는 물론 진 영 보건복지부 장관까지도 홍 도지사의 두문불출한 행동으로 골머리를 앓는 기색이 역력했다.그간 홍 도지사는 복지부장관의 업무개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7.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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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논란된 공공병원 의사 인센티브, 정작 일반 직원들이 ‘찬성’- 이유 없는 비난은 공공병원 의사-직원 실정 모르고 하는 소리“지방의료원의 실상이나 의사 채용구조를 모르고 하는 소립니다.”최근 적자인 지방의료원 의사들의 성과급 잔치가 논란이 됐다. 하지만 정작 지방의료원 일선에서 근무하는 의사가 아닌 일반 직원들은 “당연히 줘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유재중 의원은 지난달 전국 11개 지방의료원 성과급 자료를 공개, 2008~2012년 5년간 지방의료원이 원장과 의사 등에게 지급한 성과급은 210억여원에 달했다. 지난해에만 원장과 의사 94명이 59억원의 성과급을 나눠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이들 의료원은 2400억원에 달하는 누적적자를 안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7.0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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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내부 통제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기획재정부가 18일 201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 건보공단 감사 평가가 D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감사 평가대상 공기업·준정부기관 58곳 중 A등급 7개, B등급 24개 C등급 17개, D등급 9개, E등급 1개로 나타났다.지난해보다 A등급이 감소한 반면 D등급은 증가했는데, 이에 대해 기재부는 "반복적인 사건·사고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관의 감사에게 내부통제 미흡 책임을 엄중히 물은 결과"라고 강조했다.뿐만 아니라 D등급을 받은 기관들은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려는 노력이 부족했고, 윤리경영을 위한 감사의 역할이 미흡한 사례가 많았다고 지적했다.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6.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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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경영', 직원 건강관리하는 기업들1. 일본·미국 사례2. 국내 기업 건강관리프로그램3. 기업탐방 "직원들의 건강은 단순히 직원 개인의 것이 아니다. 바로 기업과 사회의 자본이자 경쟁력이다." 선진국에서 최근 직원들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건강경영' 개념이 부각되고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경영이란 기업이 직원의 건강을 배려한 경영을 한다는 개념으로, 1980년대 미국 경영심리학자인 Robert Rosen이 "건강한 직원이 수익성 높은 회사를 만든다"고 제창한 것을 계기로 퍼지기 시작했다.최근 일본 정부는 '건강경영'을 공식 정책 기조로 선정하고, 미국에서는 각종 아이디어가 넘치는 건강관리를 시도하고 있다. 물론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06.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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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과 상임이사, 일산병원장, 지역본부장은 최근 2013년도 개인성과계약을 체결했다.이는 공단의 비전과 경영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진행된 것으로, 조직 성과와 연계된 개인의 성과 창출 극대화를 목적으로 한다.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 연봉을 차등적으로 지급하는 등 개인의 성과를 인사와 보수에 반영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임원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전국 6개 지역본부와 178개 지사의 부장 이상 간부직원 600여명에 대해서도 이같은 계약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은 지난 1월31일 보건복지부장관과 공단 이사장이 체결한 경영성과계약에 기초했으며, 공단의 비전과 전략목표의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업적 평가와 간부로서 리더십, 조직 성과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5.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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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2000만원씩 받지만 진료실적은 형편 없는 의사를 해고시켰다. 지방의료원에는 공공의식을 가진 의사들이 필요하다"10일 서영준 삼척의료원장은 한국병원경영학회에서 공공의료의 혁신을 가로 막는 것은 "직원들, 특히 의사들의 안일한 태도"라며 "국가에서 공공의사 양성시스템을 별도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취임한지 2달 가량된 서 의료원장은 "처음 병원을 둘러보면서 참담함을 느꼈다"면서 "비가 오면 물이 새고, 로비에는 불을 반만 켜 놔 깜깜하고, 병실은 텅텅비어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그는 "공공병원이 어려운 것은 알았지만 이 정도인줄 몰랐다"면서 "취약계층 진료 등 적자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 속에서 더욱 병원을 힘들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의대병원
서민지 기자
2013.05.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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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 보상 체계로 이직률 낮아구성원 제안 존중하고 권한도 제공 필자는 2007년에 미국 메릴랜드 주에 있는 존스홉킨스병원에서 1년간 성인중환자의학 전임의 과정을 마친 경험이 있다. 미국이 비록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의료비를 사용하고 있고 그 효율에 대해 끊임없이 비판을 받고 있지만 세계에서 가장 의료 시스템이 발달한 나라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우리나라와 미국 중환자실을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은 3가지이다. 첫째, 미국의 중환자실은 중환자 전담 의료팀이 있다. 우리나라도 일부 대형병원의 경우 전담의료팀이 있으나 이 중 24시간 모든 중환자실을 전담팀이 도맡아 중환자를 돌보는 병원은 없다. 전담의료팀은 의사뿐만 아니라, 약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된다. 존스홉킨스병원은 중환
기획특집
하장수
2013.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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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급여의 양극화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가 삼성서울병원 등 전국 51개 수련병원의 2012년도 전공의 급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최고와 최저 병원 간 연봉이 두 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대전협이 집계, 발표한 결과를 보면 삼성서울병원이 5671만원으로 전국적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서울시립은평병원은 2633만원으로 최저였다.대전협 경문배 회장은 "연봉조사의 목적은 수련병원에 응시하는 지원자들에게 정보 제공 및 현재 수련제도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동시에 보여주는 것"이라며 "연봉조사 결과를 보면 대체로 흔히 말하는 대형병원들이 연봉이 높고 지방 중소병원의 연봉이 낮은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수련병원의 양극화, 전공의 지원 및 지방 분배의 문제점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보건복지
하장수
2012.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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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규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만 진료하는 것이 공공의료는 아니다. 좋은 진료를 경제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고 그것을 통해 더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신개념 공공의료를 선도해 나가겠다."지난해 12월1일 취임한 윤여규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은 30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합리적인 진료비로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공공의료 모델"이라며, "경쟁력을 갖춰 공공의료기관의 중심축이 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윤 원장은 취임식 때 "국민 누구나 건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라는 국가의 명을 받았다"며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의료 분야의 비전과 전략 수립을 진두지휘하는 씽크탱크 역할을 주도하는데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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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가 대정부 투쟁과 관련해 결의문을 채택하고 모든 직역과 지역을 망라 한 전 의사 회원이 동참하는 투쟁이 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대전협은 결의문에서 대정부 투쟁의 최일선에서 전국 전공의들의 총의를 받들어 전공의의 인권과 노동권이 보호되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권리가 개선되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대한의사협회 주도의 대정부 투쟁의 당위성과 목적에 공감하며 이 목적을 이룰 때까지 동참하겠다고 했다.또 투쟁의 목적을 이룰때까지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을 의협에 요구하고 전공의 노조 확대 및 전공의 임용 시 단체 계약, 전공의 연봉 및 당직비 현실화, 전공의 근무시간 상한제 실시, 포괄수가제 실시 재검토 및 상급종합병원 확대 실시 반대, 전공의 수련 평가 업무 독립화, 전국 전공의/
보건복지
하장수
2012.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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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는 긴급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2일 전국전공의대표자대회를 개최, 대정부 투쟁에 대한 결의안 및 준법 투쟁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대전협은 의협에서 제시한 대정부 투쟁 로드맵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인터넷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에 대해 과반수 이상이 좋은 의견이나 현실적인 수정이 필요하다 (56.57%)고 답했다고 밝혔다. 전공의 주 40시간 준법 근무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답변한 경우는 19.84% 에 불과했다. 병원과 교수가 함께 참여한다면 참여할 수 있다는 답변이 70.01% 로 나와 현 시점에서 병원과 교수진의 협조가 무엇보다 선행돼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이 경우 주 40시간 준법 투쟁이 전면 파업에 비해 보다 효율적이라고 판단하
보건복지
하장수
2012.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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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약사 수급 개선 방안"정책리포트 발간 공중보건약사 제도를 도입해 병원계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약사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자는 주장이다.(재)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이상호)이 최근 발간한 "병원 약사 수급 개선 방안" 정책 리포트를 통해 인력 공급 부족 상태인 약사 인력 현실을 외면한 정부의 법적 인력 기준으로 인해 병원 약사 인력 부족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며 이같은 대안을 제시했다.이 제도는 "약사의 의료기관 군 대체 복무 허용"을 하자는 것으로 국민들의 사회적 합의가 반드시 필요하며, 향후 제도가 시행된다면 지방 중소병원 특히 의료취약지 내 근무로 지역을 한정할 필요가 있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남녀 재학생 구성비 등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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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증상을 보인 소아가 학교에서 문제가 없었던 소아들보다 성인 때 더 안좋은 영향을 받는다는 장기간 관찰연구가 발표됐다. 연구결과 ADHD 병력이 있는 소아는 교육 및 소득수준이 낮았고, 이혼, 약물남용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연구를 발표한 뉴욕대학 랭원의료원 Rachel Klein 박사는 대부분 환자들이 호전되지만, 일부 환자들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1970년대 학교에서 과잉행동을 보이는 ADHD 환자 135명을 추적했다. 이들은 공격성이나 반사회적 행동은 보이지 않았다. 가정환경에서 큰 문제는 보이지 않았다. 41세에 진행한 인터뷰를 기반으로 연구팀은 소아시기에 ADHD 병력 자들은 비교군이 되기 전에 학교를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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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이 일간지에 "숫자로 알아보는 건강보험공단 통계"라는 전면광고에 대해 건보공단이 반발하고 있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23일 양일간 의협이 일간지에 게재한 공단 관련 광고가 사실과 다름을 조목조목 분석해 해명했다. 의협은 광고에서 "건보공단의 직원 수가 1만2265명으로,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 고용을 보장하고 있다"며 정원이 과다함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공단은 "그동안 뼈를 깎는 인력구조조정을 단행해왔다"며 "고용의 보장은 법률로 보장되는 사항임에도 단체협약의 내용만을 빌어 공단의 정원이 과다한 것처럼 비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실제 조직 통합 후 공단은 수차례 정원 감축을 통해, 통합 전 1만5653명에서 2000년 통합 직후 3296명 줄인 데 이어 단계적 감축을 통해 200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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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9월 3일(월) 신촌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합리적인 노무관리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에서는 개정 노동법에 따른 최근 병원계 노무관련 쟁점사안과 합리적 병원근로자 연봉제 설계 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여성과 관련된 노동법률 및 병원에서 알아야 할 노무관련 주요 판례와 대책 등의 정보를 전달한다.▲ 개정 노동법에 따른 노무관리 방안(단국대 법대 하갑래 학장) ▲ 최근 병원계의 쟁점사안(창조컨설팅 심종두 대표) ▲ 여성과 관련된 노동법률(하이에치알 노무법인 이원희 책임노무사) ▲ 병원근로자 연봉제 합리적 설계방안(한국생산성본부 박찬국 교수) ▲ 병원에서 알아야할 노무관련 주요 판례 및 그 대책(한기교대 고용노동연수원 최영우 교수)이 발표된다. (문의 02-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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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의협회장이 각 직역 의사노조 설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힌후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노조가 설립된다면 과연 어떤 활동을 할 것인가를 두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의협이 "의사노조는 미국처럼 임금인상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혹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투쟁의 방편으로 삼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먼저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재건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의약분업 반대 투쟁 당시인 2000년 창립돼 활동해 오다 존재 자체가 희미해졌지만 지난달 30일 재건준비위원회 회의를 열고 아주의대 정영기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한 것. 병원 및 의원급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모든 봉직의사를 병원의사협의회 가입대상으로 하며 과거 봉직의 및 향후 봉직할 의향이 있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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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의사노조를 만들어 투쟁하겠다고 하자 트위터 여론은 썩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협은 "미국 의사노조도 임금 인상이 아니라 가혹한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하기 위한 것으로, 파업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파업을 막기 위해서 노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A: 병원경영주가 의료진을 혹사시킨다니요. 그래서 의사노조를 만들어 권익 찾겠다면, 경영주는 당연히 굴복할 수밖에 없겠지요. 그럼 진료비는 어떻게 될까요? 포괄수가제로 경영주가 병원비를 올리지 못하면 병원 문을 닫을 수 밖에 없겠지요. B: 드디어 판도라의 상자를 연 건가요? 의사노조가 생기면서 무작정 주 40시간 근무를 주장하면 의료보험 폭탄이 떨어지질지도 모르겠네요. 또 의사들 평균 연봉이 9200만원으로 높은 편이 아니라는 주장이 합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2.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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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도약, 어디서 찾나1. 대학병원 2. 중소병원 3. 공공병원 올 상반기 중소병원들은 웃을 날이 별로 없었다. 인증제는 인증제대로 준비하면서도 각종 수가차등화에 대비해야 했기 때문이다. 해야할 일은 많지만, 여전히 의사인력과 간호인력 부족에 앓는 소리를 냈다. 수익마저 감소하는 현실에서도 어렵게 경쟁력을 찾고 있는 중소병원들을 찾아봤다. 크게 전문화와 지역거점병원으로의 역할에 무게감을 두고 있는 모습이었다. 힘든 중소병원, 한숨소리만… 중소병원들은 인력 부족에 허덕이지만, 인건비 부담이 상급종합병원보다 많은 실정이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2010년 병원경영통계집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에 근무하는 전문의 1인당 평균 인건비는 9192만 8000원. 5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이 7313만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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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들이 고액의 연봉을 주면서도 전문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이 발간한 2010년 병원경영통계집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에 근무하는 전문의 1인당 평균 인건비는 9192만 8000원. 5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이 7313만~7760만원인데 비해 100~300병상의 종합병원은 1억2584만원, 300~500병상은 1억2480만원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반 의사도 각각 5137만원~5995만원과 1억307만원, 9162만원으로 간격이 크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방·중소병원들은 전문의를 확보하지 못해 아우성이다. 권영욱 중소병협 전회장은 여러 차례 "서울의 몇몇 수련병원은 모르겠지만 지방 중소병원들은 고액의 연봉에 아파트를 제공한다고 해도 지원을 하지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6.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