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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병원계 직역모임이 출범한다. 지역거점병원들의 협의회가 바로 그것.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는 오는 13일 열리는 제24차 정기총회 행사에 앞서 오후 3시에 '(가칭)지역거점병원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발표했다.협의회는 이를 위해 지난 2일 19인의 발기인 대회를 갖고 목포한국병원 류재광 원장을 창립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면서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들어갔다. 류재광 준비위원장은 "화재 진압 시 초기대응이 중요한 것처럼 국가적 재난발생시 현장 근처에 있는 인근병원의 초기 의료활동이 원활히 진행돼야 소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4.06.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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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는 13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3층에서 제24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와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제8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 행사를 개최한다.학술세미나는 빅데이터 활용사례 발표와 의료민영화에 대한 올바른이해, 그리고, 효율적 인사관리를 위한 직원면접 및 채용의 노하우, 세무조사에 대비한 회계자료 정리방안, 중소병원의 주요이슈 사항소개 등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오후시간대에 개인정보보호 관련 관심을 감안하여 정보화세션을 별도 분과로 마련하여 EMR업체(이메디정보기술, 엔지테크)의 솔루션 소개와 정보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6.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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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대한병원협회 집행부가 구성됐다.박상근 제37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22일 부회장단과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을 포함한 상임진 77인(감사 2인 제외)등 전체 이사를 확정했다. 이계융 상근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1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박상근 회장은 부회장, 상설위원장 상임이사 등 신임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부회장은 이 철 연세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장),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오병희 서울대병원장(국립대병원장협의회장), 정흥태 부민병원장(전문병원협의회장)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4.05.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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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가 노사발전재단으로부터 2014년 시간제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근로자가 사업주와 협의하여 근로시간, 업무시작과 종료시각 등 근로형태를 선택할 수 있는 일자리로서 주 15시간 이상 30시간 이하이면서 무기계약직 직원을 채용하는 것을 핵심이다.의료기관의 경우 환자가 집중하는 시간대에 근무자를 집중배치하여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실례로 미즈메디병원과 대전선병원 등에서는 시간제 일자리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서비스 향상에도 효과를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4.04.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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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은 최근 현대해상화재보험(주)과 제9차년도 의사·병원배상 책임보험 단체가입을 위한 업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조인식에는 중병협 백성길 회장, 김상일 총무위원장과 현대해상 조용일 전무, 백철현 상무, 정신희 부장 등이 참석했다.중병협은 "2006년 현대해상과 업무협약 이후 매년 보험 가입 병원이 증가해 현재 200여 병원에서 연간 450여 건의 의료사고를 처리하고 있다"면서 "단체협약 조인식을 통해 회원 병원들이 안심하고 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4.04.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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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3대비급여제도 개선방향'에 대해 병원계가 강력 반발에 나섰다. 중소병원협회가 11일 제도 발표 수정을 주장한데 이어 12일 대한병원협회는 "합리적인 100% 손실보전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연차별 선택진료 의사의 천편일률적인 감축에 의한 획기적인 개편안은 심각한 문제를 불러올 수 있어 보다 심층적인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병협은 국민부담을 줄여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해야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이것이 의료공급자의 희생과 체제의 와해를 초래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병협에 따르면 원가이하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2.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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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에 25일 간 입원하고 위암수술을 받은 71세 환자의 예를 들어보죠. 선택진료를 이용하고 상급병실 1인실 2일, 4인실 16일 간 머물렀고 간병 14일을 이용했습니다. 현재대로라면 693만원이라는 병원비를 부담해야 합니다. 3대 비급여가 폐지되면 선택진료비 421만→152만(비급여 0, 본인부담 152만), 상급병실료 160만→46만(비급여 40만, 본인부담 6만), 간병비 112만→36만(비급여 0, 본인부담 36만) 등으로 산정됩니다. 암이라 산정특례 5%가 적용됐기 때문에 더욱 부담이 덜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4.02.12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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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회에서 연이어 입법발의되고 있는 '환자안전법안'에 대해 병원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대한중소병원협회 반발에 이어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해영)도 여야가 발의한 '환자안전법안'에 대해 4일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협회는 지난달 17일 오제세 의원이 대표발의한 '환자안전 및 의료질향상에 관한 법률제정안(일명 종현이법)'에는 의무 인증에 대한 규제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법률안의 철회를 강하게 주장한 바 있다.이 법안은 환자안전 관리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환자안전의 질을 높이고 국민건강 증진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2.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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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회에서 입법발의된 '환자안전 및 의료질향상에 관한법률'안이 '인증원 특별 지원법'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는 병원계의지적이다.일명 종현이법으로 불리워지는 이 법안은 환자안전 관리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환자안전의 질을 높이고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환자안전위원회를 설치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해야 하며, 환자안전 관리기준을 준수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리고 안전사고 보고를 하도록 하고, 종사자의 교육·보고학습시스템을 구축 관리해야 한다. 이 모든 업무는 인증전담기관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중소병원협회는 이 법안 내용의 면면을 보면 또 하나의 규제만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1.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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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중소병원협회 백성길 회장이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임수흠 부회장과의 회동에 대한 지나친 확대 해석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이는 회합 이후 중소병원계가 병협과 노선을 달리하면서 의협과 한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는 등의 분석이 뒤따르자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선 것.백성길 회장은 이번 회합은 중소병원계를 대표하는 자격으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라는 큰 틀에서 협력과 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며, 원격의료와 의료법인 자회사 설립 문제와 같은 일련의 현안은 대한병원협회에서 정한 입장을 기초로 생각을 나누었다고 밝혔다.덧붙여 37년간 지속돼 온 저수가 체계와 같은 의료현안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의협과 병협이 힘을 합해 대응이 필요하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4.01.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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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중소병원협회 백성길 회장과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윤해영 회장은 15일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 서울시의사회 임수흠 회장(의협 부회장)과 긴급회동을 갖고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동에서는 '의료제도 바로세우기'에 깊은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의료제도 관련 현안과 오랫동안 풀리지 않는 관치의료제도 등에 대해 장시간 의견을 나눴다.백성길 회장은 "현재 의협이 의료현안에 대해서 잘 대처하고 있다"며, "의협의 주장에 중소병원협회는 대부분 공감하고 있다. 의협도 중소병원협회가 당면해 있는 여러 가지 제반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대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해영 회장은 "원격의료·영리병원 중단 등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건강권 차원에서 장·단기의 의료제도 개혁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1.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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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 관계자들은 너나 없이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중소병원 위기는 근거없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20일 건강복지정책연구원 창립 기념행사에서 '위기의 중소병원'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이 중소병원은 현재 구조 하에서는 해답이 없다고 말하자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가 중소병원은 위기가 아니라고 반박했다.김 교수는 산업이 위기라면 기업의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인데 중소병원은 지난 10년 동안 3배 이상 증가했고, 지표상으로만 보면 병상수와 의료비가 증가했다며 에비던스가 없다고 의문을 제기했다.김 교수는 중소병원들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기존 병상의 가동률이 70% 밖에 안 됨에도 병원 옆에 또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11.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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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지방의료원 지원을 통한 공공의료 강화 계획에 중소병원계가 반발하고 있다.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의료취약지 거점 의료기관 지정 등 지역 거점병원 지원정책에 지방 중소병원도 포함해 합리적으로 이행할 것을 강력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는 "2012년 2월 전부개정된 공공의료에관한법률에 공공보건의료수행기관을 충분히 확보해 의료의 균형발전과 국민의 공공보건의료를 책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2년여가 지난 현재까지 관련한 내용을 알 수 있는 어떠한 발표나 조치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는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을 지정 운영하도록 하고 있으나, 도대체 어디가 의료취약지이며, 거점의료기관인지도 논의조차 제대로 해 본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특히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1.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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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들도 원격진료를 반대하고 나섰다. 중소병원을 배제한채 동네의원을 대상으로한 이번 개정안은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는 31일 정부의 '원격진료' 허용하는 의료법 일부 개정안에 대해 특정질환에 대해 국민의 의료서비스 이용을 제한하는 것으로 전국민 건강보험 가입과 지역제한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고있는 우리나라 현실과는 맞지않는다고 지적했다.특히 병원급 의료기관을 이용중인 만성질환자, 노인, 장애인에 대해 원격진료를 통해 무조건 의원급 의료기관 만을 이용토록 하는 것은 국민의 의료서비스 이용권을 제한하는 제도며, 처방약 전달에 대한 대안도 없어 정보통신기기 판매만을 종용하는 특정산업에의 특혜를 주기위한 것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11.01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