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부광약품이 올해 3분기 1164억원의 매출(별도재무제표 기준)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영업이익은 48억원을 올렸다. 부광약품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7%, 85.9% 감소한 수치다. 부광약품은 작년 3분기 리보세라닙 양도대금 400억원을 매출로 인식한 게 원인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보유 중인 에이서 테라퓨틱스의 평가에 따라 미실현 손실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부광약품은 "미실현 손실은 일시적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이 올해 3분기(별도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액 267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은 62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10억원을 올렸다. 이같은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 74%, 297% 증가한 수치다. GC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에 따라 2014년 4분기부터 20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셀 이득주 대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CAR-T 등 면역세포치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휴젤은 2019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 매출 511억원, 영업이익 182억원, 당기순이익 12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전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4%, 255% 큰 폭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3.9%p 상승한 35.6%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HA필러의 고성장을 꼽았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보툴리눔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HA필러 더채움이 모두 시장 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서울제약(대표이사 황우성)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제약은 올 3분기 매출 386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누적 영업이익은 22억원, 당기순이익은 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서울제약은 작년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 32억원, 당기순손실 38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서울제약은 “황우성 회장이 대표이사 복귀 후 1년만에 두 자리 수 매출 성장과 흑자전환 등의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며 “급변하는 업계 환경과 제도 변화 속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와 회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상반기까지만 해도 매출 정체와 수익성 악화를 겪은 국내 제약사들이 3분기 반등에 성공했다. 신약 기술료 수익과 주력 사업의 선전에 힘입어 뚜렷한 실적 회복세를 보인 것이다. 유한양행과 GC녹십자는 3분기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동아에스티는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보이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1조원 매출 달성 유한양행·GC녹십자...종근당 올해 매출 1조원 예약금융감독원에 공시한 국내 제약사 9곳의 3분기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대다수의 제약사가 전년 동기 대비 누적 매출이 증가했다.유한양행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라니티딘 사태 직격탄을 맞았다. 대웅제약은 4일 2019년 3분기 경영실적(별도기준)을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올 3분기 매출 242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마이너스 성장을 올렸다. 대웅제약은 올 3분기 2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전년동기 대비 65.2% 감소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작년 3분기보다 92.8% 감소한 3억원에 그쳤다. 대웅제약은 나보타 소송비용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라니티딘 제제 잠정 판매중지 조치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제이브이엠은 올해 3분기(연결기준) 매출 278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0억원을 올렸고, 연구개발에는 매출액의 5.8%에 해당하는 16억원이 투입됐다. 제이브이엠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78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8.2%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80억원이다. 제이브이엠은 국내 내수시장 확대 및 해외 신시장 개척 성과에 따라 국내 매출 부문에서 12.7%, 수출 부문에서 8.0% 성장을 이뤄냈다. 다만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가 창립이래 처음으로 3분기 만에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30일 GC녹십자는 2019년도 3분기 잠정 실적(연결재무제표 기준)을 발표했다. GC녹십자는 올해 3분기 전년 동기보다 4.9% 증가한 36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 매출은 1조 161억원으로, 3분기만에 1조원 매출을 넘어섰다.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224억원으로 같은기간 동안 41.7% 늘었고, 영업이익도 366억원으로 30.6% 증가했다. GC녹십자는 주력사업 성장과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을 통해 매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아에스티가 올해 3분기 수익성 부문에서 세자릿 수 성장을 일궈냈다. 동아에스티는 30일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9% 증가한 1617억원이다. 전문의약품, 해외수출, 의료기기 및 진단 등 전 부문의 고른 성장과 1회성 기술수출 수수료 유입으로 전년동기 대비 성장했다는 게 동아에스티의 설명이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기능성소화불량 치료제 모티톤,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 등 주력 제품이 고르게 성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성장했다. 한미약품은 29일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9%, 16.0% 성장했다고 전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657억원, 영업이익 249억원, 순이익 89억원을 달성했다. 연구개발에는 매출 대비 19.7%인 523억원을 투자했다. 한미약품의 3분기 누적 매출은 8107억원으로, 올해 매출 1조원 달성도 무난해 보인다. 한미약품은 “제넨텍으로부터 받은 신약 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제약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 제약사들이 새로운 연합전선을 꾸려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업계는 한 품목을 두고 두 제약사가 공동판매와 판촉을 진행하는 코프로모션(Co-Promotion)을 진행해왔는데, 최근에는 코프로모션과 함께 판권계약을 이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진행되고 있다. 전통의 코프로모션 확대 전략 제약업계가 그동안 지속해왔던 코프로모션 전략은 올해도 계속됐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연합전선이 구축되기도 했다. 동아에스티와 일동제약은 올해 초부터 이번 달까지 두 건의 코
[파리=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항혈소판제인 티카그렐러(제품명 브릴린타)가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안정형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이들 환자가 포함된 THEMIS 임상 3상 결과, 티카그렐러와 아스피린 병용요법인 이중항혈소판요법(DAPT)을 받은 환자군은 아스피린만 복용한 이들보다 주요 심혈관사건 발생 위험이 낮았다.문제는 출혈이었다. 주요 출혈 위험은 티카그렐러와 아스피린을 병용한 환자군에서 더 높아 티카그렐러의 발목을 잡았다. 다만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았던 환자를 하위분석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부 국내 제약사가 자회사 실적 때문에 희비가 엇갈렸다. 종근당건강과 파나시는 실적이 큰 폭 개선되면서 종근당홀딩스와 휴메딕스에 효자 노릇을 했고, 유한화학과 에스티팜은 부진을 겪으면서 각각 유한양행과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종근당건강, 종근당홀딩스에 효자 노릇파나시도 실적 개선...휴메딕스 반등 종근당홀딩스와 휴메딕스는 각자의 자회사가 실적이 개선되면서 재미를 봤다. 실제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종근당홀딩스는 올해 상반기 247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부광약품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부광약품은 2019년 상반기 매출(연결기준) 77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상반기 영업이익은 55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상반기 대비 각각 1.7%, 2.4% 성장한 수치다. 다만, 순이익은 적자전환됐다. 보유 중인 투자 주식의 평가손실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게 부광약품의 설명이다. 실제 부광약품은 상반기 78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이는 작년 상반기 기록한 60억원의 순이익과 다른 모습이다. 부광약품은 "반기 말 주가 하락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별도재무제표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43.1% 상승한 17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86.1% 증가한 44억원, 당기순이익은 630.6% 늘어난 109억원을 달성했다. 2018년 4월 인수한 일본 세포치료제 선도기업 GC림포텍 자회사 실적을 반영한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하면, 올해 상반기 매출 187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GC녹십자셀 이득주 대표는 “최근 CAR-T 등 면역세포치료제가 항암제 시장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오상훈)이 2019년 상반기 56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사상 최대 역사를 썼다. 차바이오텍은 14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액 2614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7억원과 56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차바이오텍이 연결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순이익을 달성한 것은 지난 6월 진행한 AIRM(일본 아스텔라스 자회사)와의 합작법인 지분 및 기술 양도에 따른 것이다. 이는 2018년 상반기 순이익의 2배를 초과하는 규모다.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266억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서울제약(대표이사 황우성)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제약은 올해 상반기 25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액수다.이와 함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억 460만원, 4억 9046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모두 흑자로 전환됐다.서울제약은 작년 8월 황우성 회장 복귀 후 경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한 후 조직 슬림화, 원가절감, 현장방문 등을 통한 소통,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거래선 및 품목 확대 등 다양한 혁신을 이뤄왔다. 서울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올해 2분기 50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역대 2분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13일 발표한 2분기 영업잠정실적에 따르면 휴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502억 8600만원, 영업이익 159억 7200만원, 당기순이익 128억 28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수치로, 역대 2분기 중 가장 높은 매출이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같은기간 동안 각각 4.5%, 19.7% 감소했다. 휴젤은 보툴리눔톡신 보툴렉스의 경우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2분기 매출(연결 기준) 28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액수다.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적자폭도 개선됐다. 루트로닉의 2분기 영업적자는 5억원으로, 전년 동기 기록한 18억원 적자에서 12억원 감소했다. 특히 직전분기 영업적자가 56억원이었던 만큼 큰 폭 개선됐다. 루트로닉은 "해외법인 성장과 신제품 지니어스 판매 호조 등에 따라 매출이 성장했다"며 "매출성장과 적절한 비용관리에 따라 영업손실 폭이 축소됐다"고 전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역대 분기 매출을 갈아치우며 성장세를 이어갔다.12일 발표한 휴메딕스의 2019년도 2분기 실적(연결 기준)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81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95%, 23% 증가하며, 31억원과 28억원을 기록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153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127%, 11% 늘었다. 휴메딕스는 에스테틱 영업 네트워크 확대로 인한 매출 증대와 필러 수출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