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당기순익 각각 8억원, 4억원...모두 흑자전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서울제약(대표이사 황우성)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제약은 올해 상반기 25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액수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억 460만원, 4억 9046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모두 흑자로 전환됐다.

서울제약은 작년 8월 황우성 회장 복귀 후 경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한 후 조직 슬림화, 원가절감, 현장방문 등을 통한 소통,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거래선 및 품목 확대 등 다양한 혁신을 이뤄왔다. 

서울제약은 "콜라겐 필름 CH.V의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는 매출과 이익 등 경영성과가 상반기 이상의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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