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4.9% 성장한 1617억원 달성...영업익·순이익, 전년동기 대비 세자릿수 성장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아에스티가 올해 3분기 수익성 부문에서 세자릿 수 성장을 일궈냈다. 

동아에스티는 30일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9% 증가한 1617억원이다. 

전문의약품, 해외수출, 의료기기 및 진단 등 전 부문의 고른 성장과 1회성 기술수출 수수료 유입으로 전년동기 대비 성장했다는 게 동아에스티의 설명이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기능성소화불량 치료제 모티톤,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 등 주력 제품이 고르게 성장했다. 

해외수출에서는 캔박카스의 성장과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의 전년 기저효과에 따른 매출 증가가 외형 성장에 한몫했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세 자릿수 성장을 이뤄냈다. 

실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15억원, 당기순이익은 204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3.4%, 236.2% 증가한 수치다.  

동아에스티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 부문 고른 성장과 회성 수수료 수익의 유입에 따라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