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구리병원 박예수 교수(정형외과)가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지난달 26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강당에서 열린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취임했으며, 임기는 취임 당일부터 1년이다. 박예수 교수는 "2016년 아시아 태평양 조직은행 연합회 모임의 서울 개최 노고를 치하하면서 학회의 이식분야 연구 및 교육과 함께 학회의 내실화, 이식 분야의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위한 ‘화장실 우선 이용 배려 캠페인 일환으로’ 한양대구리병원, 강동경희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을 비롯한 전국 8개 병원에 ‘염증성 장질환자 배려 화장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보통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지칭하는 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관에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수시로 급작스러운 복통과 설사 등에 시달리고, 변의를 오래 견디기 힘든 질환의 특성상 화장실을 급하게 이용해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중 화장실에서는 난처한 상황에 처하기가 쉽다.
한양대 구리병원 박용천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환태평양정신의학회 2016~2018년 회기의 부회장으로 재선출되었다. 5일 대만 카오슝에서 개최된 환태평양정신의학회 총회에서 박 교수는 2014~2016년 부회장 선출에 이어 그동안 공로를 인정받아 금년에도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한편 환태평양정신의학회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미 지역을 통합한 세계 최대의 지역 정신의학회다.
한양대 구리병원 박예수 교수(정형외과) 제8대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12~13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국내 골다공증학회에서 선출으며, 임기는 2016년 12월부터 2년이다.박 교수는 "학회의 국제화와 골다공증의 대중화 및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아울러 박 교수는 학회 회장 취임과 함께 '골다공증을 동반한 척추 질환 환자의 수술적 치료'를 연제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최근 평균 여명의 증가로 고령 환자들에서의 수술이 늘어나고
한양대 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이 개원 21주년을 맞아 '제21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지난달 31일 본관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주요 보직자와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 발전에 공로가 큰 모범 직원에게 모범직원 표창과 우수병동·우수검사실·우수부서·한양교수 홍보상·감사장 시상이 진행됐다.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구리병원이 경기 동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시설로 우뚝 서게 된 원동력은 여러분 모두가 병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맡은 바 소임을
서울 강남역에서 ‘묻지마 살인사건’이 발생해 국민에게 큰 충격을 줬다. 피의자로 지목된 김모 씨(34)는 급성기 악화 조현병 환자로 여성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는 이상행동을 넘어 물리적 형태의 공격성으로 인한 극단적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발표됐다. 최근 이뤄진 김 씨와의 프로파일러 면담내용을 요약하면 김 씨는 진술 전반에서 “2년 전부터 여성들이 나를 견제하고 뒤에서 험담한다”고 말하며 여성에 대한 반감과 피해망상을 드러냈다. 이에 경찰은 김 씨의 범행이 단순히 여성혐오에서 나온 증오범죄(헤이트크라임)가 아닌 정신건강질환범죄라고 결론
한양대 구리병원 오재원 교수(소아청소년과)가 '2016년 아시아·태평양 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 학술대회'에 초청돼 특별강연을 했다.지난 17~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서 오 교수는 '기후변화와 알레르기질환의 다양성 특히 꽃가루 알레르기와의 연관성'을 주제로 2008년부터 오 교수팀과 국립기상과학원이 공동 연구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오 교수팀은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른 꽃가루 알레르기 유발물질 농도 증가에 대한 연구와 실제 서울과 포천지역 간 이산화탄소 농도
최근 ‘소장점막손상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전략적 접근’에 관한 좌담회가 개최됐다. 한양의대 한동수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화의대 김성은 교수, 원광의대 서검석 교수가 차례로 강연한 후 토론이 진행됐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일산화탄소가 생체 내 신경재생에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한양의대 고성호 교수팀(한양대 구로병원 신경과)이 하버드대 연구팀과 다년간 공동연구한 결과, 일산화탄소가 소량일 경우 생체 내에서 신경조절인자로 작용하며 다양한 원인에 의한 신경 손상 후 신경재생에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밝혔다.또 소량의 일산화탄소를 잘 활용하면 외상에 의한 뇌손상, 뇌경색, 뇌출혈, 치매, 파킨슨병 등 다양한 뇌신경 손상 질환들에서 새로운 개념의 치료법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도출했다.고 교수는 "지금까지
한양대 구리병원 김재민 교수(신경외과)가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서울 더 케이호텔에서 열린 '제56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김재민 교수가 회장으로 임명됐고, 이와 함께 동 병원 한명훈 교수(신경외과)가 '혈관부문 최우수 논문상(이헌재 학술상)'을 수상했다.한명훈 교수는 '천막상 심부 뇌실질내 출혈양의 예측 변수들과 아시아인들에서 그 변수들의 단기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는데, 자발성 뇌 실질내 출혈 환자들에서
한양대구리병원 김충현 교수팀(신경외과)이 면역세포치료제를 이용한 병용요법으로 부작용 없이 무진행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효과를 밝혀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뇌종양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만든 면역세포(CIK)치료제가 중대한 부작용 없이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이 1.5배, 질환조절 효과가 3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제3상 임상연구로서 세계에서 최초로 CIK 세포를 이용한 면역세포치료제 병용요법의 효과를 입증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국내 7곳 기관(건국대병원, 경희대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척추 통증 환자들의 약물 치료 만족도가 기대 대비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대한통증학회가 7일 척추 통증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척추 통증 치료 만족도 및 사후 관리 현황'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학회는 제6회 통증의 날 캠페인을 맞아 실시된 설문조사는 2016년 8월 한달간 전국 37개 마취통증의학과를 내원한 척추 통증 환자 1007명을 대상으로 주요 척추 통증 치료 옵션인 약물치료 신경치료 도수 및 교정치료 수술치료 현황 및 환자 만족도, 척추 통증 치료 사후 관리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 등을 조사
유럽호흡기학회 연례학술대회(ERS 2016)에서 육체활동 증진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관리에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발표됐지만 일각에서는 환자별로 저조한 육체활동 정도가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점을 지적한 연구가 발표됐다.한양의대 김태형 교수(한양대구리병원 호흡기내과)팀이 포스터세션에서 발표한 연구에서는 "육체활동 정도는 대사증후군과 연관성을 보이지만 COPD 환자 또는 제한성 폐질환 환자에서 이 연관성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논의의 여지가 남아있다"며 연구의 배경을 설명했다. 즉 COPD나 제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이 24일 본관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2016년 후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정년퇴임자는 박충기 교수(영상의학과), 강정옥 교수(진단검사의학과), 김승룡 교수(산부인과) 등 5명이며, 봉직하는 동안 쌓은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행사에서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퇴임식에는 김경헌 의무부총장, 김재민 병원장, 한동수 기획조정실장 등 150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퇴임자들을 축했다.김재민 병원장은 "정년을 맞이하는 분들의 사랑과 열정이 구리병원의 성장과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됐다"며 "우리는 여러분들의 노고
국내 연구팀이 한국인 2형 당뇨병 환자의 상당수에서 말초혈관질환, 발 궤양과 같은 족부 합병증이 동반되고, 환자 상태 악화와 의료비용 증가를 불러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당뇨발은 당뇨병성 족부궤양과 같은 족부 합병증으로 10년 이상 당뇨병을 앓으면 발병위험이 급격히 올라가는 질환이다. 또 환자 상태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뿐더러 의료비용 또한 크게 증가시켜 당뇨 환자의 삶의 질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희의료원 주관 보건복지부 지정 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 KNDP(센터장 우정택 교수·내분비내과) 연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김순길 교수(심장내과)가 '고혈압 진료 매뉴얼 3판'(저자 김순길, 이방헌, 신진호, 도서출판 대한의학)을 출간했다.이번 출간은 고혈압 환자 진료에 종사하는 임상의를 위한 매뉴얼북으로, 2004년 초판과 2009년 개정판에 이어 최신 지견과 함께 광범위한 지식 전달을 위해 전반적인 개편 작업을 거쳐 발간했다.해당 도서에는 고혈압의 유병률을 비롯한 역학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서술하면서 진단법과 정확한 혈압 측정법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자동혈압계를 이용한 가정혈압과 24시간 활동혈압의 임상 적용증에 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비뇨기과 문홍상 교수팀(예방의학과 최보율 교수, 김신아, 남지원)이 7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세계과학기술인 대회에서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교수팀은 양평지역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부요로증상 및 전립선비대증의 빈도에 대한 조사와 전립선비대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인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Community-based research on the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prevalence rate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주최하고, 썬플라워캠페인 욲동본부가 주관하는 '황반변성 끝장콘서트가 오는 8월 6일 오후 2시에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황반변성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없애고, 질환 예방과 치료를 통해 실명률을 낮추는데 그 목적이 있다. 황반변성은 노인성 실명 원인의 대표 질환으로, 지난해 15맊 3000명이 발병해 5년 사이 37% 이상 늘고 있다. 갑자기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글씨를 읽을 때 글자들 사이에 공백이 느껴지고, 밝고 어두욲 정도를 구분하는 능력도 점차 떨어지게 된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이 대한심혈관중재학회에서 주관하는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리병원은 2005년 9월 심혈관촬영기 도입 이후 24시간 운영되는 진료시스템으로 경기 동북부 심장질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에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2011년 7월 15일~2016년 7월 14일), 2016년에도 재선정됐다. 인증기간은 2016년 7월 15일부터 2021년 7월 14일까지 5년이다.박환철 교수(심장센터)는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 재선정은 한양대구리병원이 바람직한 표준시술과 적정진료
국내 최초로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03년에 개원한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이 지난 7월 15일 로비에서 '개원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경헌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광현 한양대학교병원장, 김재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및 많은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국제병원의 현황보고, 개원 축하 케이크 컷팅 등이 진행됐다.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난해 유럽 등 외국의 경제위기와 국내 메르스 사태 등으로 힘든 시기를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