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역 노인 대상으로 전립선비대증 빈도 및 악화 인자에 대한 연구 발표

▲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문홍상 교수(비뇨기과)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비뇨기과 문홍상 교수팀(예방의학과 최보율 교수, 김신아, 남지원)이 7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세계과학기술인 대회에서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교수팀은 양평지역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부요로증상 및 전립선비대증의 빈도에 대한 조사와 전립선비대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인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Community-based research on the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prevalence rate in Korean rural area'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문 교수는 "도시와 달리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골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부요로증상 및 전립선비대증의 빈도와 전립선비대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을 분석했다"며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대국민 계도와 국민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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