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이 이달부터 산부인과 분만실을 다시 열었다. 경영난 악화로 규모를 축소시킨다고 한 게 환자들의 발길이 뚝 끊어져 문을 닫은지 7년만이다.지난 8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한양대구리병원 김재민 원장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지역병원으로서 맡은 소임을 다하고 싶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다 아시다시피 산과를 운영하는 게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가장 기본적인 과정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대학병원이 하지 않는 건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분만실을 다시 연 건 그 때문입니
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가 지난 17일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제3회 행복한 장(腸) 해피바울 캠페인 힐링캠프'를 개최했다.'희망의 장(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염증성 장질환 환우와 가족,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질환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서로 공유하고 솔루션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힐링캠프에서는 환우들과 의료진이 함께 소그룹으로 팀을 이뤄 질환으로 인해 겪게 되는 일상 속 다양한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방안을 찾아보는 '힐링 워크샵'이 진행됐다.아울러 야외 활동을 통
지난 8월 취임한 이후 병원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김경헌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도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한양대구리병원장으로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는 김 의료원장은 한양대의료원 전체의 분위기를 바꿔놓겠다는 선언을 했다. 동양 최대 병원이었다는 과거의 영광을 모두 되찾지는 못해도 현재의 상황을 벗어나고 업그레이드 하려는 노력은 해야 한다는 것.1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한양대서울병원은 자신감이 결여돼 있다. 자신감을 되찾도록 전략을 짤 것”이라며 “우리 스스로를 냉철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작업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가 오는 10월 17일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행복한 장(腸), 해피바울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피바울 힐링캠프'를 개최한다.최근 5년 사이 17%까지 환자가 증가한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올바른 의료 정보를 공유하고 해당 환자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는게 목표다. 이번 해피바울 힐링캠프에서는 환우들과 의료진 사이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평소 부족한 진료시간으로 미처 나누지 못했던 질환 정보 및 경험, 극복 방안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겠다는 취지다.먼저 환
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가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를 실시한다.이번 건강 강좌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복한 장(腸), 해피바울 캠페인'의 일환으로,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전국 병원에서 진행된다.이번 전국 단위의 건강강좌를 통해 평소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질환 관리 및 치료법 현황과 올바른 영양관리, 응급 상황 시 대처법, 학교 및 직장에서의 질환 극복 방안 등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유용한 정보들을 전달할 예정이다.건강강좌는 전국 23개 병원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중증 골다공증 치료, 골형성촉진제 유용한 옵션 골흡수억제제와는 다른 기전으로 중증 골다공증 치료에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내놓는 골형성촉진제가 집중적인 치료가 절실한 해당 환자에서 정작 마음편히 쓰일 수 없다는 데 문제가 따른다.때문에 유관 학회인 대한골다공증학회, 대한골대사학회, 대한척추외과학회, 대한고관절학회를 비롯한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이 보험보장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이에 앞서 대한골다공증학회는 올해 3월 개정된 진료지침을 공개했다. 핵심은 골다공증 환자에서 다발성 골절
아직 급여를 받지 못한 골형성 촉진제인 프리필드펜 타입 주사제 테리파라타이드(제품명 포스테오)의 급여화 작업이 급물살을 탔다. 일단 보건당국의 반응은 긍정적.26일 대한골다공증학회 주관 아래 "노년의 부러진 삶, 어떻게 다시 세울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에서 중증 골다공증 보장성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주제의 심각성을 반영하 듯 골다공증과 관계된 대한골대사학회, 대한척추외과학회, 대한 고관절학회를 비롯해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의 의료 단체의 전폭적인 협조가 뒤따랐다.이날 대표적
병원 구매·물류 담당자 협의체구성을 위한 사전 간담회가 최근 대한병원협회에서 열렸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병원 구매 팀장 및 물류팀장 100여명이 참석하는 워크샵을 오는 9월 11일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K-HOSPITAL FAIR에서 개최키로 했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한양대구리병원, 세종병원, 아산사회복지재단, 분당서울대 병원, 강동경희대병원 등 6개 병원이 참가한 이번 간담회에서는워크샵의 프로그램과 참여병원구성, 참석인원에 대한 구성 등워크샵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종합병원, 중소병원, 전문병원 등을 포함하고, 인원은 100여명
김경헌 교수가 신임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에 임명됐다. 한양대학교병원장에는 이광현 교수, 구리병원장에는 김재민 교수, 국제병원장에는 윤호주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학교법인 한양학원은 8월 1일자로 이 같이 신임 원장단 인사 발령을 냈다.■한양대학교 의료원장 김경헌=신임 한양대학교 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는 마취통증의학과 김경헌 교수가 임명됐다.김경헌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80년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순천향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미국 토마스제퍼슨 의대병원에서 연수했다. 한양대
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는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질환 극복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희망의 장(腸) 사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식 확대 및 사회적 공감 형성을 위한 제3회 '행복한 장(腸), 해피바울' 캠페인의 일환으로, 약 두달 동안 질환 극복과 관련된 다양한 희망 사연을 접수 받는다.응모 대상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의 가족, 친구 및 직장 동료, 의료진, 일반인 등 염증성 장질환에 대해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사연 공모전에는
일양약품 비서실 이욱현 실장 빙모 별세.△ 빈 소 :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 인 : 7월 20일△ 연락처 : 010-2299-4746
건국대병원 정상만 교수(심장혈관내과)가 제 23대 한국심초음파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지난 17~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5 순환기관련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를 통해 신임회장직에 공식 선출된 정 교수는 2016년 4월까지 1년간 한국심초음파학회를 이끌게 된다.정 신임회장은 고혈압, 심부전, 판막질환 분야 전문의로서 한국심초음파학회 학술위원과 부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그 외 2015년도 한국심초음파학회 부회장으로는 김용욱 교수(광주기독병원 소아청소년과)와 김원호 교수(전북대병원 심장내과)가 선출됐으며, 차기이사장은 박승우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와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흥병)는 항TNF 제제인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스테로이드 또는 면역억제제 등의 통상적인 치료에도 적절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성인 베체트 장염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휴미라는 국내 베체트 장염 치료에 사용 가능한 첫 생물학적 제제로 허가 받았으며, 10번째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 베체트 병은 만성적, 전신성 염증질환으로 임상적인 증상으로는 재발성 구강 궤양, 피부 병변, 눈의 염증, 그리고 생식기 궤양 등이 있다. 국내에는 1만5천여명의 환자가
조현병 발병 초기부터 꾸준한 약물복용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기존 치료제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부작용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한양의대 최준호 교수(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현재 사용 중인 치료제의 대부분은 도파민 억제제로 1세대는 도파민 차단을 타깃으로, 2세대는 세로토닌을 통해 도파민의 균형을 바로잡는 쪽으로 작용하는데 이와 관련된 다양한 부작용이 보고된다"며 "1세대 치료제엔 만발성 운동장애가 치명적인 부작용으로 꼽히며, 올란자핀과 같은 2세대의 경우 체중 증가,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이 문제로 거론된다. 때문에 이
1·2세대 약물, 도파민 과도한 억제로 부작용 문제정신분열증의 새로운 이름 조현병. 사회적인 편견을 없애기 위해 지난 2011년 개명됐다. 평생 조현병의 유병률은 지역과 상관없이 약 1% 정도로 추산되는데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는 자살률이 0.03% 미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큰 수치다.문제가 되는 정신분열증의 주요 증상은 양성증상(positive symptoms)과 음성증상(negative symptoms)으로 구분해 관리된다. 제1형인 양성증상은 환각, 망상, 긴장, 불면 등이며 일반적으로 도파민 차단작용에 치료 반응이 좋
한양대의료원 인사대외협력실 부실장 : 한양대구리병원 안과 조희윤 교수
COPD "병기진단에 HRQOL이 더 효과적"페노타입 국내 연구 KOLD·ANOLDCOPD는 전 세계적으로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사회경제적인 부담이 상당하다. 더욱이 아시아권역에서는 높은 흡연율을 비롯 화석연료 및 기타 바이오매스(biomass) 연료 사용, 작업상의 분진 발생 등과 관련 실내외 공기오염이 상대적으로 심하기 때문에 유병률이 증가세에 있다. 이 외 COPD가 증가하는 이유로 진행이 느린 질환 자체의 이질성이 지적되기도 한다.COPD의 주요 특징으로 만성적인 기류제한이 나타나지만 비슷한 증상의 환자에서도 임상
한양의대 함준수 교수(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가 최근 '인생 2막을 건강하게'라는 책을 발간했다.이 책은 노화와 더불어 찾아오는 질환들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삶과 죽음까지 총망라 되어 있어 건강한 노년과 죽음을 맞이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이 책은 155페이지로 1장 수명, 2장 노인, 3장 노인질환, 4장 노인과 영양, 5장 젊음의 유지, 6장 삶과 죽음으로 구성돼 있다.이 책은 도서출판 건강과 생명에서 출판했으며, 정가 10,000원 이다.함준수 교수는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서 논문상 수상박예수 한양대구리병원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골다공증 환자에 있어 연 1회 정주용 졸렌드론산 투여의 순응도 평가'이다. 논문의 주요 내용은 고령화 시대에 빈발하는 골다공증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서는 골다공증 약제의 지속적인 복용이 필수적이지만 1년에 약 20% 환자만이 지속적으로 골다공증 약제를 복용하고 있는 상황이다.박 교수는 "골다공증 치료 약제의 지속적인 사용을 위해 주사제를 1년에
올해 처음 시행된 폐암 적정성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당장 질 향상이 필요한 5등급 기관은 총 8곳이었고, 이중 5개 병원이 수도권 유명병원들이었다.지표 중에서는 전문인력 구성 부문이나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시행률 병·의원의 발목을 잡았으며, 이는 3번째 실시하고 있는 대장암도 같은 결과가 반복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8일 폐암 적정성평가를 공개했다.폐암 평가는 110기관의 5010건(2013년 7월~12월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110기관 중 평가대상 건수가 6건 이상인 88기관만 등급과 점수가 산출됐다. 이중 1등급은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