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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의료정책실 권용진 교수가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신임 원장에 오늘(3일) 공식 취임한다. 서울시측은 오늘 오전 권 교수에 임명장을 수여하며 공식 취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부병원은 지난 11월 신영민 전임 원장의 임기가 끝나고 원장을 공모해왔다. 병원 내부에서는 현장 경험이 부족한 권 교수의 취임이 다소 의외라는 반응과 함께 그동안 ‘올바른 공공의료'를 위해 주장해온 터라 잘할 것이란 기대도 뒤따랐다. 벌써 원장실 한쪽에는 공공의료 관련한 책으로 한면을 빼곡하게 채운 것으로 전해졌다. 취임식 이후 그의 행보, 병원의 변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권 교수는 대한의사협회 사회참여이사 및 대변인,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 그리고 메디피스 이사 및 긴급구호단장 등을 맡아왔다. 의대생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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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그간 정체되었던 유전체 분야에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년간 국고 5788억원을 투자한다.보건복지부·농림수산식품부·국토해양부·교육과학기술부·지식경제부·농촌진흥청은 28일 "포스트게놈 신산업육성을 위한 다부처 유전체 사업"을 기획하고 예비조사를 수행한 결과, 타당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복지부는 1577억원, 농식품부 1180억원, 국토부 608억원, 교과부 1513억원, 지경부 91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유전체 분야는 21세기 들어 가장 급격한 발전을 보이는 분야지만, 우리나라는 타 분야에 비해 투자 및 기술 수준이 낮은 편이다.이에 따라, 그간 정체되었던 유전체 분야 정부 R&D 투자가 본격화한다는 것.유전체 기술은 대량의 유전 정보를 일시에 해독하는 장비(NGS, Next Generati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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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게 가해지는 선택진료비를 정부 및 지자체 자본으로 대체해, 누구나 무료로 선택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은 최근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발의, 의료기관의 장이 일정한 요건을 갖추고 선택진료를 할 때 추가비용을 받을 수 있는 규정을 삭제하자고 주장했다. 현행법상 선택진료에 따른 추가비용을 환자가 부담하도록 규정해, 실질적으로 추가비용이 부담되는 환자는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제한을 받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선택진료비를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원하도록 해서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선택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또 이러한 추가비용에 대한 마련 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병원급 의료기관이 의료서비스전달체계상 2차병원으로 기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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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체계가 현행 4단계에서 응급실, 응급의료센터 등 2단계로 개편되는 방안이 도출됐다. 경증 환자에 대해서는 응급실, 중등과 중증환자는 응급의료센터로 이원화해 치료하도록 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26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응급의료전달체계 개편방안 마련 공청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응급의료체계는 권역응급의료센터 21개, 지역응급의료센터 115개, 지역응급의료기관 323개 등 3개의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 132개소 등 크게 4단계로 나눠져 있다. 그동안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시설, 인력 기준이 마련되고 4단계에 걸쳐 1300억원이 투입됐지만, 질적인 수준은 향상되지 않은 문제가 노출돼왔다. 현재 응급의료이용 만족도는 40~4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2.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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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기술을 이용해 더 나은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세계 헬스케어 수준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품질의 진료를 제공하면서 더 낮은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다.” 키코 구마가이 GE헬스케어 아태지역 대표이사 및 사장은 18일 대한영상의학회장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갖고, 환자와 고객에 초점을 맞춘 영상 기술 변화 방향을 소개했다. 전세계적으로 보면 프리미엄 시장, 로우엔드 시장으로 나눌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기술 발전이 중요한 요인은 아니다. 성장세가 가파른 신흥시장 등에 오히려 특별한 요구가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는 과정이다. 환자와 고객인 의사들의 요구가 곧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인도네시아에서는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서비스의 접근성을 필요로 하고 있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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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21개 기관에 대해 20일간 현 정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무상보육부터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 논의, 의사 인력난 등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 논란이 있었던 만큼 어떤 사안이 핵심 이슈로 떠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국감에서 다룰 쟁점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의료의 공공성 확보다. 여권은 복지확대 차원에서, 야권은 무상의료로 가기 위한 수순에서 화두로 삼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지난 7월 의료계의 반대속에 시행에 들어간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이나 환자부담금을 낮추는 방안, 누구나 아프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자는 데 질의가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위 위원들은 GDP 증가 대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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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19일(수) 정부중앙청사에서 양 부처의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는 개도국의 원조 수요가 높은 보건의료사업과 농촌지역 개발의 성공적 방법론인 새마을 운동을 결합함으로써 우리나라 ODA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우리의 발전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된 것,그동안 복지부는 산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을 통해 라오스, 캄보디아 등 개도국의 모자보건상황 개선, 전염병 퇴치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의료인력 중장기 연수과정인 ‘이종욱 펠로우쉽’을 통해 개도국 의료수준 향상에 기여해 왔다. 행안부는 "지구촌 새마을 운동"의 이름으로 개도국 농촌지역의 소득증대,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을 지도자 초청연수도 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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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이 노사 연합체 UCC를 통해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8일까지 6일간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화상상봉 및 현지 가족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K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기도시공사, 장애인고용공단 노사가 참여하는 노사협의체 UCC는 지역사회에 대한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차원에서 추진됐고, UCC 합동 봉사단이 베트남 하노이에 파견돼 현지에 구축된 화상상봉장으로 방문하는 현지 가족들을 지원했다. 한국의 딸과 사위, 손자들을 만나기 위해 하노이에 방문한 현지 가족들은 대부분 농촌 출신임을 감안, 하노이 시내 여행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파견한 의료진을 통해 간단한 건강 검진도 함께 받았다. 화상 상봉 희망자는 여성가족부의 협조를 통해 전국 다문화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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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11일과 14일 건강마을 가꾸기라는 주제로 전남 여수에서 지역사회봉사활동을 펼친다.2012년도 직원 전체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활동은 전국 16개 지부 1000여명의 직원이 차수별로 나눠 참여한다. 여수시 관내 방죽포 등 7개 해수욕장 및 인근마을의 쓰레기 수거 등의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된다.조한익 회장은“이번 건강마을 가꾸기의 환경정화 활동은 세계박람회를 통해 전국적인 각광을 받고 있는 여수의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보다 깨끗한 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작으나마 지역사회 봉사활동 펼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건협은2010년부터 매년 직원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지역
보건복지
하장수
2012.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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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이용의 팽창으로 의사수요가 급증하면서, 의사 부족과 전공의 수급불균형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더불어 지역간 격차가 심해지고 공공보건 의료인력은 해마다 줄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태다.이에 국회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은 교과위, 기재위 소속 의원 및 경실련과 함께 오는 30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회의실에서 "공공의료인력 확충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남 의원은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시행과정에서 정부가 의료계의 의사수 감축 요구를 객관적인 검토 없이 수용해 의대입학정원을 10% 감축했다"며 "이후 의료이용이 급속도로 팽창해 의사부족이 심화되고, 특정과목 쏠림현상이 지속되면서 전공의 수급불균형 문제도 나타났다"고 밝혔다.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시설과 인력의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도시와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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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주의 당부질병관리본부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환자가 본격 발생하는 시기(9~11월)를 맞아, 국민들에게 야외 활동(벌초, 등산, 농촌체험, 논밭일 및 과수작물 추수)등 으로 인한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쯔쯔가무시증(리케치아)은 지난 2003년 1415명에 비해 지난해 5151명으로 4배가량 증가했다. 10명 이상 환자발생 시·군·구가 2003년 44개 지역이었지만 2011년엔 147개 지역으로 확산됐으며, 산악지역(강원, 경북북부 등)보다 평야 지역(전남북, 충남북, 경남과 경북 남부)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진드기 및 설치류의 서식처 확대,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접촉빈도 증가가 환자 발생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신증후군출혈열(바이러스)은 매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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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심장학회(ESC)에서는 대규모 역학연구를 비롯해 신약들의 연구가 일제히 발표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연구는 PURE Study다. 이 연구는 전세계 17개국 15만3996명을 대상으로 나이, 성별, 지역(도시, 농촌), 개인생활 등에 따라 심혈관 유병률의 위험요소 패턴을 알아본 전향적 역학 연구다. 국내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우리나라의 실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요소도 어느정도 파악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혈소판제중에서는 TRILOGY-ACS 연구가 있다. 이 연구는 경피적 수술이 예정돼 있지 않은 불안정 협십증 또는 비분절 상승 심근경색을 포함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 대상으로 프라수그렐과 클로피도그렐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다. 연구자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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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25일 김포시 하성면 마조1리와 1사1촌 협약 및 제26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남서중 사무총장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마조1리 마을 황성욱 이장, 하성면 한춘하 면장, 신김포농협 하성지점 임정연 지점장 및 마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했다.자매결연식과 함께 건협 직원 및 어머니사랑봉사단은 마을 곳곳의 폐기물 수거 및 비닐하우스 고추 수확 등의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주민들에게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했다. 남서중 사무총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업과 농촌마을이 상호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림
하장수
2012.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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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병원 미래 먹거리는?1. 연구중심병원2. 산업화3. 국제화4. 기부5. 전문가 제언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수가 절감 정책으로 병원은 숨통트일 날이 없다. 진료와 검진 수익만으로는 이제 한계에 다달았으며, 병상수도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병원의 미래를 먹여 살릴만한, "다음 먹거리"는 과연 무엇일까. 창간 11주년을 맞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최고의 병원 비결은 바로 '연구'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이 22년 연속 미국 최고의 병원으로 선정되는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연구"에 있다.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미국 내 4825개 병원을 대상으로 환자의 사망률과 치료 건수, 고난도 수술·처치의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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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미래 먹거리는?1. 연구중심병원2. 산업화3. 국제화4. 기부5. 전문가 제언 환자 돕고·위상 높이고…"기부금도 경쟁력"외국병원들 예산 10~30% 기부금으로 구성 "MD앤더슨의 기부금은 연평균 4600억원, 존스홉킨스 4200억원, 메이요클리닉도 40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들 병원들의 예산 10~30%는 기부금으로 구성하고 있다."이같은 미국의 기부문화가 알려지면서 우리나라 병원들도 발전기금후원회, 기금모금사업부 등의 조직을 별도로 구성해가며 사활을 걸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굵직굵직한 기부금 기증 발표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후학 양성을 위해 평생을 매진했던 퇴직교장 이순길 씨가 지난달 작고하며, 전 재산 5억원을 의학연구발전을 위해 서울대병원에 기증했다. 50여 년 간 고인의 건강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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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의 아픈 아이에 대한 수술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금 2억원을 서울대병원(원장 정희원)에 전달했다. 16일 오전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오늘 전달식에는 최원병 회장, 김성훈 상무, 김진국 농촌지원부장 등 농협중앙회 측 관계자와 정희원 병원장, 김승협 진료부원장 등 서울대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치료비 지원은 농촌지역 취약계층 20세 이하로 희귀난치성질환 또는 장애를 갖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적절한 치료나 수술을 받지 못해 호전될 기회를 놓치고 있는 환아 및 농촌지역 장애인 시설에 거주하는 환아를 대상으로 한다. 1인당 최대 2000만원 이내로 1년간 지속적인 검사비나 수술 입원비 등 의료비를 지원하며 "마사회 농촌희망재단 기금사업"과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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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호트 시대를 열다1. 코호트, 황금알 낳는 거위2. KNCC, 중앙암등록본부 연계 장기추적연구3. KMCC, 한국인 암 원인을 해부한다4. KoGES, 질병원인 및 예방법 찾는다5. 인터뷰 - 서울의대 유근영 교수 국내에서 진행되는 유전체 코호트로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이 대표적이다. KoGES의 목표는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당뇨병, 고혈압, 골다공증, 비만, 대사증후군 등의 질환을 중심으로 질병의 주요 위험요인과 유전적 특성을 찾아내고, 수집된 역학, 임상, 생체 자원을 표준화되고 DB화를 통해 정제돼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한국인에게 호발하는 질병의 원인을 알아내고 예방하는 방법을 찾아내 평생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획특집
박선재 기자
2012.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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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인을 위한 나라, 아직 먼이야기2. 노인정책 속 의료서비스, 여전히 빈자리3. 노인의학 환자관리 업데이트 활발 국내 노인인구 비율이 급속도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들이 지속적으로 사회적 경각심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비롯 다양한 제도를 통해 노인인구 관리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노인관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축이 '복지'로 치우쳐져 있다는 점을 의학계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다. 노인환자 관리에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의료적인 측면을 보완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명무실 '촉탁의 제도' 제도에서는 9인 이상의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촉탁의나 협력병원 의사가 월2회 요양시설을 방문해 입소자의 건강을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임세형 기자
2012.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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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가 농의학 융복합연구를 통한 바이오신의약소재 개발을 위해 의과대학 내에 농의학연구센터를 설립했다. 가톨릭대학교는 19일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단지 내의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가톨릭대학교 농의학연구센터(Catholic Argo-Medical Center, CAM) 개소식을 갖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가톨릭대학교 총장 박영식 신부와 의무부총장 천명훈 교수 등 보직자들과 농촌진흥청 박현출 청장과 이수화 농업경제연구소 소장 등 외빈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로 설립된 농의학연구센터는 가톨릭대학교의 의학, 약학, 생명공학의 연구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성과를 발전시켜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센터는 가톨릭의대 교수들과 약학대학, 생명공학과 교수 등 총
의대병원
하장수
2012.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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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은이 15일 인천해양경찰서에서 경찰관 및 전·의경 대상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양보규(의료지원담당관, 정형외과장),박명식 전문의(경찰병원 가정의학과장)를 포함, 총 1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방문지역은 함정생활 및 해안근무로 인한 장기간 체류근무 등 정기적인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있던 지역이라 참여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ONE-STOP 진료를 위해 현장에 엑스레이장비 등을 탑재한 이동검진차량 운영, 건강검진센터에서는 체성분검사(BMI), 약제과에서는 복약상담을 통해 질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에 따르는 약물치료 요법 및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치료방법을 설명하는 등 의료의 질을 한층 더 높였다. 한편, 경찰병원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격무로 인해 방문이 어
의대병원
박도영
2012.06.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