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된 이후 일일 확진자가 5000명을 넘겼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723명,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가 3658명이라고 밝혔다.특히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처음으로 5075명, 해외유입 사례 4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12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45만 2350명을 기록했다.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일 기준으로 1차 접종은 2만 1448명으로 총 4256만 7865명이 1차 접종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1달이 되어 가는 가운데, 코로나19 위험도가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까지 올라가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월 4주간의 단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빠르게 증가해 11월 4주 병상 가동률은 70.6%였다.특히 수도권에서는 83.4%로 위험도가 '매우 높음' 상황으로 평가됐다.또 장기간 환자 증가로 수도권은 11월 4주 의료대응역량 대비 89.5%까지 도달됐다.발생 지표의 경우 일일 확진자 수 및 일일 사망자가 역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결핵 사망자가 법정감염병 중 가장 많았으며, 코로나19 사망자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2020년 국내 결핵 사망자 수가 1356명으로 법정감염병 중 가장 많고, 국내 전체 사망 순위 1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결핵은 2020년 한 해 전 세계으로 987만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은 149만명으로 2019년 141만명 사망보다 5.6% 증가했다.반면, 국내 결핵 환자는 2012년 이후 꾸준히 줄어 2020년 1356명으로 2019년 1610명 대비 15.8% 감소했다.결핵 사망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인해 위중증 및 사망자가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보건소 정규인력과 중증 전담 간호사 추가 양성에 나선다.중앙사고수습본부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박향 총괄반장은 23일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9%로, 수도권은 83%, 비수도권은 47%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며, 감염병 전담병원의 가동률은 66.5%이며, 그 중 수도권은 77.5%, 비수도권은 56.9%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총괄반장은 "하루 이상 병상을 배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의료 10개 단체가 간호법 보건의료체계 뿌리를 흔들고 혼란만 초래할 수 있어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 및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협회 등 10개 단체는 22일 국회 정문 앞에서 '간호법 재정 국회 심의 반대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10개 단체는 간호법 제정은 단순히 의료법에 있는 간호사 관련 조항을 떼어내 별도의 법을 만드는 문제가 아니라며, 의료법 체계의 근본을 바꾸고, 보건의료체계 전반의 변화를 수반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간호법 제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수도권의 코로나19 위험도가 매우 높음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77%까지 급등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와 예방접종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정 청장은 "11월 3주차 주간 위험도 평가를 실시했다"며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주간 평간 62.6%로, 수도권은 77%로 병상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의료대응 역량 대비 발생 비율 및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 등이 모두 증가 추세이며, 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정부에 비(非)코로나19 중환자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촉구하고 나섰다.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비코로나19 중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학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중환자 진료 관련 성명서'를 18일 발표했다.학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되면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위중증 환자는 500명을 넘어서고 있다"며 "특히 기저질환이 많은 고령층의 발생률이 2배 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 전환 이후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70%까지 근접하고 있어 긴급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1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정 본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매주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위험도 평가는 유행 발생부터 입원, 중증, 사망 및 대응 수준 등에 대해 △의료·방역 대응지표 △코로나19 발생지표 △예방접종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되면서 확진자 증가에 따른 고령층 및 감염취약시설의 위중증·사망자도 증가하면서 방역당국이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 입원환자에 대한 추가접종 간격을 4개월로 단축했다.최은화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추가접종 접종간격 단축 시행 조치를 설명했다.현재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후로 권고 중인 추가접종 간격을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에 대해 4개월로 단축한다.50대 연령층과 우선접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라 60대 이상 연령층의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요양병원계가 코로나19(COVID-19) 추가접종 독려와 접종 비동의자 설득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대한요양병원협회 기평석 회장은 16일 코로나19로부터 요양병원 입원환자를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백신 추가접종이라고 강조하면서 접종률 100%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회원병원들에게 독려하고 나섰다.기 회장은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직원과 입원환자, 간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위드코로나가 진행되면서 60세 이상 연령층의 위중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방역당국이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중앙방역대책본부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1주간 일평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47명으로 지난주 대비 22%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12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 단장에 따르면, 11월 2주 위중증 환자 수는 60대 이상에서 367명, 40~50대 62명, 30대 이하 18명이었으며, 최근 5주간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위중증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후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추가병상 확보 및 요양병원 4곳에 대한 전담병원 지정 등 긴급의료대응계획을 추진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기일 제1통제관은 1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된 후 고령층과 학령기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증가해 위중증·사망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고령층의 돌파감염 발생률은 타 연령대에 비해 높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발생률도 증가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인과성을 평가 연구하는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에 설치됐다.질병관리청의 요청에 따라 의학학림원에 설치되는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코로나19 백신과 국내 이상반응 사례와의 인과성 평가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또 국외 이상반응 조사 및 연구현황 등을 통해 백신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이상반응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사회적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다.안전성위원회는 박병주 의학한림원 부원장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코로나19(COVID-19)와 싸움에 맞설 또 다른 무기인 먹는 치료제가 개발되면서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미국 제약사 머크(MSD)와 화이자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긍정적인 임상 중간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팬데믹을 끝낼 '게임체인저'의 등장을 알렸다.머크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몰누피라비르(영국 제품명 라게브리오)'를, 화이자는 '팍스로비드(성분명 PF-07321332/리토나비르)'를 개발했다.몰누피라비르 vs 팍스로비드, 작용기전·용법 차이는?머크가 개발한 몰누피라비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코로나 이후 10대 학령층과 60대 이상 고령층의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은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8일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409명, 사망자 13명으로, 위드코로나 이전보다 위중증 및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단장에 따르면, 11월 1주 위중증환자 수는 60대 이상에서 289명, 40~50대 58명, 30대 이하 18명이었으며, 같은 기간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 122명, 40~50대 4명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가운데, 위중증 환자 발생이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 전보다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중앙사고수습본부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박향 총괄반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주인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365명이며, 60대 이상이 가장은 비중(79.2%)을 차지했다"며 "그 전 주인 10월 24일부터 10월 30일의 333명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박 총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이번 달부터 코로나19(COVID-19)로 2년 가까이 잃어버렸던 일상을 되찾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 코로나 시대 문이 열리면서 코로나19는 팬데믹(pandemic)에서 주기적 유행병인 엔데믹(endemic)으로 전환되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방역체계 전환은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서면서 가능했다. 또 정부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백신에 이어 일상회복 전환에 필요한 무기를 손에 쥐게 됐다.백신 접종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코로나가 시작된 가운데, 방역당국은 위중증 환자 발생 500명까지는 중환자실 운영이 감당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의료대응 및 위중증, 사망 현황 중심으로 설명했다.박 반장에 따르면, 의료대응체계는 현재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1일 기준으로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총 1083병상 중 594병상으로 54.8%가 사용가능하며, 감염병 전담병원은 4884병상 중 48.6%가 사용가능한 상황이다.생활치료센터 역시 59.1%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하면서 위드코로나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의료계가 위드코로나에 대한 우려와 함께 대책수립을 권고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전문위원회는 29일 권고문을 통해 국가 방역대책 및 감염병 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가 단체인 의협과 긴밀한 협의를 권고했다.코로나19 대책전문위의 권고안에 따르면, 10%이상의 돌파감염발생으로 백신접종률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정부는 백신별 돌파감염률과 돌파감염의 사망률, 백신 접종 후 중환자 발생의 원인 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영당국이 11월 1일부터 3차례에 걸쳐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9일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과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방역대응 및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권덕철 제1차장은 새로운 일상으로 회복은 세가지 방향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세가지 방향은 점진적·단계적 회복을 통해 보다 안전한 일상으로, 포용적 회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일상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회복을 통해 일상을 함께 만들겠다는 것이다.권 제1차장은 "새로운 일상의 회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