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진료 인프라 확충과 먹는 치료제 처방 확대 등을 고려해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대면 진료를 받도록 재택치료체계가 개편한다.우선 8월 1일부터 재택치료자는 집중관리군·일반관리군으로 구분하지 않고, 증상이 있으면 신속한 진료와 필요한 약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방역당국은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대면 진료를 통해 조기 치료를 받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특히 야간과 공휴일 등 24시간 대응체계도 지속 운영한다. 확진자에게 격리통지 문자 안내 시 대면 진료 관련 안내 사항을 추가·발송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검사부터 치료까지 원스톱 진료기관에 대해 진료수가를 추가로 지원한다.또, 먹는 치료제 처방 절차인 투약 사후보고 간소화를 시행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및 향후 전망, 의료대응 및 방역대응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했다.방역당국은 7월 3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에 대해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 단계로 평가했다.새로운 유행국면으로 진입했으며, 신규변이 유입, 시간경과에 따른 예방접종 효과 감소 등으로 고령층 확진, 위중증, 사망자가 당분간 증가할 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국민 참여형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방역조치를 강화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청, 인사혁신처 등 7개 부처의 여름철 재유행 상황에서 규제중심의 거리두기 없이 일상회복을 지속하기 위한 부처별 일상 방역의 생활화 추진방안을 논의했다.이는 국민 참여형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위중증·사망 등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중단없는 일상회복 속 방역 대응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보건복지부는 25일부터 요양병원·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감염됐을 경우 심근경색과 뇌경색 발생 위험이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질병관리청은 근거기반 방역정책 수립을 위해 추진 중인 빅데이터 활용 코로나19 민관 공동연구 중이다.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후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도에 대한 분석 연구 결과는 지난 22일 미국의학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JAMA)’ 온라인판에 게재됐다.연구팀은 2020년 7월부터 2021년 1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2차 백신 접종자가 미접종자에 비해 급성 심근경색 위험이 52% 감소했으며, 허혈성 뇌경색 위험 역시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장기 후유증 예방효과에 대해 설명했다.그동안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중증이나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는 2020년 7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코로나19로 확진됐던 환자 59만 2000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환자 대상군은 2차 접종을 한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7만명 대에 진입하는 등 재유행 조짐이 나타나면서, 일부 상비약의 수요가 급증하며 품귀 현상을 겪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달 초 중단한 의약품 생산 모니터링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제약업계는 코로나가 절정에 달했던 올해 초와 같이 필수 상비약 품절 현상이 심화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코로나 재확산 조짐에 타이레놀 품귀...NSAIDs 수요도 증가현재 BA 2.75, 4, 5 등과 같이 어느 변이가 우세종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지정병상 이외 일반 입원병상에서도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할 경우 통합격리관리료를 적용할 방침이다.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정병상 이외 일반병상에 입원하는 코로나19 환자에 대해 신설되는 통합격리관리료의 적용 시점을 22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손 반장은 "현재 거점전담병원 혹은 코로나19 전담 지정병상 이외 일반 입원병상 및 중환자병상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를 조금 더 유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통학격리관리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BA.5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하반기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정책수가를 운영하고, 개별 수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보건복지부는 20일 제1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건정심에는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 △고가 중증질환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 제고 및 급여 관리 강화 방안 △코로나19 건강보험 수가 개선사항 및 재확산 대비 수가 적용 방안 △정신질환자 지속치료 지원 수가 시범사업 개선안 등이 상정돼 논의됐다.이번 건정심에는 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BA.5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재유행을 앞두고 방역당국이 전국 1400개 병상 가동 준비를 위한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단계적으로 병상을 확충한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20일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치료제 처방, 진료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이달 말까지 1만개소까지 확보한다.또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진료 당일 치료제를 처방하고, 필요 시 병상으로 연계하는 패스트트랙 대상자를 확대한다.진단검사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주중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주말·공휴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 이필수 회장과 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이 코로나19 재유행 대응방안을 협의했다.이기일 제2차관은 14일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한 방역·의료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의협을 방문했다.이날 면담에서 이기일 제2차관은 “오미크론 이후 감염 통제보다는 고위험군 관리 및 중증 예방을 목표로 대응 패러다임을 전환해 고위험군에 PCR검사 역량을 집중하고 민간 의료기관 검사 확대 등과 관련해 의협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응해 왔다”면서 “이 같은 협력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향후 하반기 새로운 변이형의 코로나19(BA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과 전국 상급종합병원장들이 의료대응 위한 의견을 나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기일 제1총괄조정관은 14일 전국 45개 상급종합병원 대상 비대면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대한병원협회장 및 전국 45개 상급종합병원장들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병상 재가동 준비상황과 관련한 병원계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8월 중순~10월 중순 사이 최대 20만명 수준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백신 4차접종을 확대하고, 국민 참여형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할 계획이다.중앙안전대책본부는 13일 코로난19 재유행 대비 방역대응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재유행 대비 방역대응 목표는 일상회복을 유지하면서 위중증·사망 등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잡았다.광범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최소화하면서 예방접종·치료제·병상확보 등 방역·의료체계 중심으로 대응한다는 것이다.특히 백신과 치료제는 중증화율·치명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핵심적인 방역 대책으로, 4차접종 대상 확대 및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COVID-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부스터샷 교차중화능을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면역반응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임상1/2상 연구를 통해 스카이코비원은 기초 접종(2회) 후 약 7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감염성을 중화해 예방효과를 유도할 수 있는 중화항체가가 2회 접종 직후와 비교해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2회 접종 후 7개월 경과 시점(부스터 샷 접종 직전)과 대비해선 약 72배로 높았다.스카이코비원은 앞서 글로벌 임상을 통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에 대한 전국 단위의 대규모 국민 항체양성률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전국 단위 대규모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 주관연구기관으로 한국역학회를 선정했다.주관연구기관은 일반경쟁을 통해 선정됐으며, 지난 5일 계약이 체결돼 7월부터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된다.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한국역학회-지역사회 관계기관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국 17개 시도 주민 1만명을 대상으로 수행한다.이번 조사에서는 코로나19의 자연감염으로 생성된 항체를 검사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1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외래진료 시 진료비 일부를 본인부담하게 된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으로 외래로 대면·비대면 진료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환자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고 밝혔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이후 증상 발현 등으로 동네 병의원에서 외래 진료·처방을 받는 경우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환자 본인이 납부한다는 것이다.다만, 상대적으로 고액인 먹는 치료제 등은 계속 지원돼 본인부담금이 발생하지 않는다.1회 진료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은 의원급 의료기관 초진 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특수·응급병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분만·투석·소아 확진자를 위한 특수병상의 경우 재유행에도 특수치료가 계속 원활할 수 있도록 거점전담병원의 특수치료 병상과 지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일반 병상 규모를 유지하기로 했다.재유행으로 특수치료 수요가 급증하는 경우, 인점 시도 간 특수병상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구축해 병상수요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 소아·산모 등 특수환자는 입원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이 류근혁 전 복지부 2차관, 김강립 전 식약처장, 정은경 전 질병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대한의사협회는 5일 용산임시회관 회의에서 보건의료 발전과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공로로 류근혁 전 보건복지부 2차관, 김강립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이필수 의협 회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을 때, 코로나19 방역 일선 현장에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분주하게 일한 세 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의사회원들의 마음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일반의료체계 내 의료 및 병상 대응체계를 점검한다.권역별 병상 공동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예비병상 확보를 위한 사전조치도 실시할 방침이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1일부터 기존 코로나19 진료 등을 담당해 온 호흡기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전화상담 병의원 등의 명칭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일원화해 운영한다.특히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중에서 검사와 대면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한 곳에서 모두 가능한 기관을 원스톱 진료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는 것이다.7월 1일 기준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코로나19(COVID-19) 감염병전담병원으로 기능했던 지방의료원이 진료 및 환자수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존 환자들이 타병원으로 전원함에 따라 정상화에는 최소 4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공공병원 현장에서는 손실 지원방안 확대와 함께 의료인력 확충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주문했다.공공의료포럼은 30일 오후 국회에서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한국 공공의료 전망'을 주제로 5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국립중앙의료원 이흥훈 전략기획센터장은 감염병전담병원 역할을 수행한 공공병원 경영이 악화됐다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우리아이들병원이 우리아이 프리미엄 성장전략 앱인 우아닥터를 발표했다.대한아동병원협회는 17일 드래곤시티호텔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 남성우 부이사장은 '실제 병원 현장에서의 소아청소년 건강관리 & 비대면진료 앱'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남 부이사장은 "영유아 검진, 학교 검진 등이 시행되고 있으나 우리아이들의 성장과 발달 등을 꼼꼼히 살피기에는 부족함이 있다"며 "소아청소년에게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검진을 도와주고, 부모의 궁금증을 즉시 해결하기 위해서 앱 우아닥터를 개발하게 됐다"고 배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