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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윤정환, 갑상선 박도준, 갑상선/구강/두경부암 성명훈, 사지/척추암 김한수, 뇌/척추종양 백선하, 대장암 정승용, 부인암 송용상, 비뇨기/전립선암 김현회, 건강증진 조비룡, 위암 양한광, 유방 한원식, 종양내과 허대석, 완화의료 함봉진, 청소년암 김승기, 췌장/담도암 김용태, 폐암 김영환, 피부암/항암제특이반응 조광현, 혈액암 윤성수, 기관지내시경 양석철, 방사선종양 우홍균, 분자병리 강경훈, 소화기내시경 김주성, 종양영상 한문희, 종양진단검사 박성섭
알림
박상준 기자
201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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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17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지역사회에서 암 생존자의 고통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주제로 제28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암 생존자의 통합지지서비스 요구 현황"과 "지역사회 통합지지 서비스" 가 발표되며, 특히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2005년 대장암 2기 선고를 받은 후 변한 자신의 삶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혀 화제를 모았던 탤런트 김승환씨가 직접 연자로 나서 체험기를 들려준다.현재 암 생존자가 72만 명이 넘고 있지만 이에 부응하는 국가 차원의 관리정책은 미흡한 상황으로 이번 자리를 계기로 암 생존자의 통합지지서비스의 요구를 파악하고 향후 암 생존자 통합지지서비스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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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대장암, 위암, 간암 등 암 질환 진료의 평가를 처음 실시한다. 당뇨병도 추가해 적정성 평가를 진행한다. 유방암과 유소아 중이염 항생제사용에 대한 예비평가도 추진한다.특히 대장암은 작년에 예비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술전 진단평가, 항암제치료, 방사선치료 등 대부분 영역에서 의료기관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나 구조, 진료과정·결과 등 진료전반에 대한 평가를 시작할 예정이다.위암·간암은 수술 후 30일이내 사망률 등 진료결과 평가를 우선 실시하며 결과는 대장암 진료결과 지표를 포함해 12월에 발표할 계획이다.이외에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16개 항목 중 제왕절개분만은 초산 제왕절개분만율 지표를 추가하고 급성기뇌졸중, 수술의예방적항생제사용은 사망률과 감염률 등 진료결과 지표를 개
보건복지
하장수
2011.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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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목표 질환은 "암·심뇌혈관질환"검진 후 자발적 건강관리 위한 사후관리도 시행 새해가 되면 가장 먼저 다짐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건강관리다. 금연, 규칙적인 생활, 운동 등의 목표를 세우지만 실천은 대부분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그러나 2년에 한두번 시행하는 건강검진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 다만 1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고 모자라는 점은 보완하면서 건강한 삶을 살아보자. 국가건강검진은 1980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일반검진 66%의 수검률과 영유아건강검진,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암검진 등 성별,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검진체계를 갖추며 성장해 왔다. 그러나 이와 같은 외형적 성장에 비해 사후관리 부족, 일부 부실검진에 따른 문
기획특집
손종관 기자
2011.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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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이 2009년 암 환자를 분석한 결과 남자보다 여자가 암에 더 많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5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2009년 건강보험대상자(4819만명) 중에서 암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총 62만1402명이었으며 이중 여성은 32만845명으로 남성 30만557명보다 숫자가 높았다.특히 이같이 남성보다 여성의 암 전체 진료환자가 더 많아지는 현상은 2007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데 이유는 여성 갑상샘암 진료 환자가 2006년 3만4112명에서 2009년 7만9923명으로 134.3%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25만2799명으로 전체 환자 중 40.68%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23만6226명(38.02
보건복지
하장수
2011.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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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식환자의 대장암 발생빈도가 정상인에 비해 12배가량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센터 최명규·박재명(소화기내과), 장기이식센터 양철우(신장내과) 교수팀은 서울성모병원에서 대장내시경을 받은 신장이식환자 315명과 건강검진 수검자 630명을 대상으로 한 대장내시경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최교수팀은 "신장이식환자의 1.9%(6명)에서 대장암이 발견됐는데 이는 건강검진 수검자의 0.2%(1명)의 비해 위험도가 12배 높은 것"이라고 했다.또 "신장이식환자의 22.9%(72명)에서 대장종양이 발견됐으며 건강검진 수검자의 15.4%(96명)보다 높았다"고 전했다. 신장이식 후 대장내시경 검사까지의 시간이 경과 할수록 대장종양이 악성화될 위험도 역시 높았다. 소화기센터장 최명규 교수(소화기
의대병원
하장수
2011.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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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수술 효용성 논란이 제기된 것은 오히려 로봇수술의 재도약을 위한 좋은 기회라고 본다."세브란스병원이 14일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자축하는 심포지엄을 열고 최근 불거진 로봇수술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로봇 수술에 대한 장단점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며 "미래신성장동력 중 하나가 의료이고 중요한 것이 의료산업화, 메디칼투어리즘인데 뛰어난 의료기술을 산업화하기 위해 새로운 기자재나 시스템을 구축해서 세계로 나가야 하고 그 중 한분야가 로봇수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최근 이 병원 비뇨기과 양승철 교수가 지적해 논란이 된 로봇수술의 무리한 적응증 확대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박 원장은 "의학은 트렌드라고 본다. 신기술의 적응증도 사회적 흐름에 따라 변할
보건복지
최홍미
2011.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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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렸어도 10명중 6명은 5년 이상 생존하는 등 대한민국 암생존율이 세계적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는 지난해 12월 28일 국가 암등록사업을 통해 암 관련 통계를 산출한 결과 2004~2008년 발생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59.5%였으며, 1999~2008년 진단받은 암환자 가운데 지난 2009년 1월1일부로 생존하고 있는 10년 암유병자는 총 72만4663명이었다고 밝혔다. 국가암등록통계 발표에 따르면 5년 생존율은 지난 1993∼1995년 41.2%, 1996∼2000년 44%, 2001∼2005년 53.4%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암정복 10개년 계획" 시행 이전인 1993∼1995년과 비교하면 전립선암이 30.3% 포인트 높아졌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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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의 전쟁에서 올해는 표적치료제의 적응증 확대 시도가 유난히 두드러졌다. 이와 더불어 암 바이오마커 시장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의료 분야 전문 조사기관인 GBI에 따르면 세계 암 바이오마커 시장은 2016년까지 연간 6.3%씩 성장해 63억 달러 시장이 될 전망이다. 현재 초기 개발 약물의 40~80%가 약물 개발과 함께 약물반응을 추적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승인 및 적응증이 확대된 제품들을 보면, 허셉틴은 위암 적응증을 추가했다. 위암 치료에 표적치료제가 승인된 것은 허셉틴이 처음이다. 타이커브(성분명 라파디닙)는 HER2가 과발현된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 2차 약제로 사용되어 왔으나 1차 약제로서 적응증이 확대됐다. 새로 추가된 적응증은 HER2가 과발현되어 있는 전이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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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국민의 암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56.6%로 전년 대비 3.3%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검률은 조사가 시작된 2004년에 비해 17.8%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암정복 2015의 목표인 "암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 70%"에 더욱 근접하게 됐다. 국립암센터가 21일 성인 40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대국민 암검진 수검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가암검진대상 암종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위암이 65.1%로 가장 높았고 자궁경부암 62.9%, 유방암 61.1%, 대장암 35.5%, 간암(고위험군) 22.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위암 수검률은 2009년 대비 증가폭이 8.2%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40대 수검률 향상폭이 12.3% 포인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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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및 유럽 규제국은 이번 주에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에 대해 유방암 치료 용도의 승인 지위를 박탈하는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아바스틴은 고가이면서도 많이 사용되는 항암제 중 하나로 2008년 유방암 용도를 비롯 다양한 암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지만, 미국 FDA가 12월을 기한으로 하여 유방암에 대한 승인 철회 여부 결정을 내릴 것을 예고해 왔고 때가 임박한 것이다. 이는 매우 예외적인 절차로 논란의 중심에 있다.미국 FDA는 금요일, 즉 오늘까지 유방암 승인 용도를 철회할 계획이다. 유럽식약청 EMEA (European Medicines Agency)도 어제 날짜로 열렸을 전문가 월간회의에서 결정이 내려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장암, 뇌종양, 폐암, 신장암 치료제 용도는 여전히 유효하게 남는다. "중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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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균에 감염된 사람은 녹내장에 걸릴 위험이 2배 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의대 안과 박기호·김석환 교수팀과 성균관의대 김준모 교수팀은 혈액검사에서 헬리코박터 균이 양성으로 판명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녹내장에 걸릴 위험이 2배 가량 높다는 것을 처음으로 규명했다.한국인 12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헬리코박터 균이 양성으로 판명된 경우 정상안압녹내장의 빈도(743명 중 76명, 10.2%)가 음성으로 판명된 경우의 정상안압녹내장 빈도(477명 중 28명, 5.9%)보다 높게 나왔다.정상안압녹내장은 안압이 높지 않으면서 발생하는 녹내장으로 안압 이외의 요인이 녹내장의 발병에 많은 부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헬리코박터 감염으로 녹내장이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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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진단검사로 대변잠혈검사(fecal occult blood test, FOBT)를 받기 전에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이 암 검출 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보고다. JAMA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아스피린의 사용은 대장암 출혈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검사에서 혈액을 검출할 확률을 증가시킨다. 연구는 1979명의 환자들을 평가하여 종양을 검출하는 민감도(sensitivity)와 정확도(accuracy)를 분석 후 이러한 결론에 도달했다. 저용량 아스피린을 정기적으로 복용 중인 환자들이 233명, 복용한 적이 없는 환자들이 1746명이었다. 연구팀은 2종류의 대변잠혈검사를 통해 진행된 직결장의 신생물과 악성일지 양성일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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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여성암으로 자리매김- 남성도 방심할 수 없어 갑상선암은 2007년 유방암, 자궁암을 제치고 여성 암 1위를 차지하며 대표적인 여성암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남성일 경우 검사조차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환자들이 많다. 실제로 갑상선암이 남성에 비해 여성의 비율이 3~4배 더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갑상선암의 치료에 있어서는 남성이 재발과 전이가 더 쉽게 이뤄지고 신체 특성 상 발견이 어려워 여성과 비교했을 때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누적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1999~2007년 우리나라 남성들의 5대 암(위암·폐암ㆍ대장암ㆍ간암ㆍ전립선암)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또한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자료에 따르면 갑상선암 수술 후 암 세포 제거를 위한 방사성동위원소치료실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김미리
2010.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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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NICE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linical Excellence)가 로슈의 항암제 허셉틴(Herceptin, 성분명 trastuzumab)을 전이성 위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NICE는 trastuzumab을 cisplatin 및 capecitabine (또는 5-fluorouracil)과의 병용하는 항암화학요법을 권고했다. 대상 환자는 위 및 위식도 접합부에 전이성 선암종(adenocarcinoma)이 있는 환자로 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hEGF)) 농도가 높은 환자를 적격으로 본다. HER2는 일부 암세포의 표면에 존재하는 단백질이다. Trastuzumab은 이에 결합하여 암세포에서의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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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가 향후 2년간 4800여 명을 감원하겠다는 내용의 인력 구조조정 계획을 공개했다. 이미 미국과 독일에서 많은 공장들이 문을 닫은 상태이다.이는 2012년까지 매년 약 24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인원 감축을 단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로슈의 이번 감원계획은 앞서 지난 9월 초 발표되었던 전사적 차원의 프로그램(Group-wide Operational Excellence Initiative)과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로슈측은 감원이 특히 현재 미국에서 재직하고 있는 영업직과 마케팅직, 생산직 직원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내부 요인으로 신약 및 아바스틴의 임상연구 차질,외부 요인으로 약가 압력까지 가해져 감원 단행하고자감원이 단행된 이유로는 제2형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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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NICE, 대장암에 아바스틴의 급여 거절 재확인 아바스틴(성분명 bevacizumab)을 진행된 대장암 치료에 사용하면 추가적으로 6주 더 생존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존재하고 이미 이러한 용도로 종종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영국 NICE는 환자당 약 2만1000파운드의 비용이 소요되는 이러한 치료법이 지나치게 고가라고 주장해왔다. 결국 NICE는 잉글랜드와 웨일즈 지역을 관장하게 될 가이드라인 초안에서, 아바스틴 치료가 비용을 정당화하지 못한다는 이전 8월의 결정을 재확인하였다. 위원회를 설득할 만한 새로운 근거 제출은 없었기 때문이다. 한편 가격 때문만이라고 단정짓기에는 어렵지만 미국에서도 비슷한 난항을 겪고 있다. 미국 FDA, 유방암에 아바스틴 승인 철회 고려 중 FDA는 이미 승인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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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푸리놀, 대장암 생체표지자 감소 효과통풍약 allopurinol 치료 후 대장암의 생체표지자가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가지 용량의 allopurinol 투여로 선조직에서의 beta-catenin과 정상적인 직장 점막에서의 kappa-beta (NF κB)의 발현이 위약 대비 감소하였다. 두 표지자 모두 대장 발암을 촉진시키는 유전자의 전사적 활성화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 그러나 연구의 일차종료점이었던 증식 표지자 Ki-67발현에 대해서는 기저치 대비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에서 치료를 받은 최초 13명의 환자 중에서 위약 투여 환자의 정상 조직에서는 Ki67 수치가 2배로 증가했으나, allopurinol 투여군에서는 용량에 상관없이 5%만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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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나 지인이 암진단을 받으면 건강관련 행동 변화는 어떻게 일어날까. 이전의 연구에서는 건강 증진 의지에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긍정적인 건강관련행동 변화를 가져온다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그것이 암에 국한된 반응이라는 최근의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손기영 교수팀은 현재 항암치료 중에 있는 환자들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흡연, 음주, 운동과 같은 건강관련행동에 있어 일반인들과의 차이를 비교 연구하여 해외학술지인 "Support Care in Cancer"에 발표했다.조교수팀은 지난해 7~8월 서울대병원 단기 항암치료센터를 방문한 암환자 배우자들 중 간병을 직접 담당하는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행동 및 건강검진률을 조사하여 비슷한 연령대의 일반인과 비교했다. 이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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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검진 내시경 질평가 결과가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보고된다.이 사업은 국가 차원서 내시경 수검자에게 양질의 검진을 제공하는 동시에 검사과정의 표준화와 정확성을 높여 검진기관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 지난 2008년 종합병원, 지난해 병원, 올해는 의원급을 대상으로 위암 1656기관, 대장암 1295기관에 대한 서류와 현장실사(10%)를 모두 마쳤다. 평가는 어떻게 구성됐나 이번 평가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도적으로 참여 개발한 "국가암검진 내시경 질평가 도구"를 통해 진행됐다. 이 도구는 지난해 300여 곳의 의료기관 현장평가에서 유용성이 확인됐으며, 지난 10월초까지 시행된 의원급 평가(서류 1400여 곳, 현장평가 240곳)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1.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