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병원협회의 정책비상 특위와 조직발전 특위 위원장으로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헌석 충북대병원장이 선임됐다.대한병원협회는 상임이사회와 운영위원회를 거쳐 정책현안 비상 특별위원회와 병협조직 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0인 내외의 위원을 구성했다.특별위원회 위원구성은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4인, 국립대학병원협회 2인, 중소병원협회에서 4~5인을 추천받고, 위원장은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와 국립대학병원협회의 추천자가 각각 맡았다.정책현안 비상특위 위원장은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LG화학이 대폭 확대된 R&D 파이프라인을 토대로 글로벌 바이오 기업 도약에 적극 나선다. LG화학은 13일 밤(한국시간)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40여개 신약 파이프라인 중 핵심성과를 중점 발표할 예정이다. LG화학 손지웅 생명과학본부장은 전세계 바이오 산업을 주도할 핵심 파이프라인인 대사질환 후보물질과 항암 및 면역질환 세포치료제 등을 공개한다.우선, '동일 계열 내 최고 의약품(Best in Class)'을 목표로 개발 중인 통풍 치료제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오는 23일부터 치러지는 제86회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 코로나19(COVID-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도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12일 '2022년도 제86회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상반기 실기시험 접수는 13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험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일간 치러지지만 접수결과에 따라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국시원은 이번에 치러지는 시험부터 응시자가 시험일을 선택할 수 없도록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HK이노엔이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첫 참가해 신약과 신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을 소개한다.특히, 대한민국 30호 신약인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성과와 잠재력 등을 집중적으로 알릴 방침이다.HK이노엔은 13일 오후 10시 5분(한국시각)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 및 현재 연구 중인 핵심 신약과 바이오 파이프라인을 발표한다.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발표는 HK이노엔의 연구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송근석 전무(CTO)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23일 진행될 제86회 의사국시 실기시험 시행을 위한 공고기간 단축 근거가 되는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보건복지부는 의료인 국가시험의 공고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근거 조항을 신설하는 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코로나19 상황과 같이 국민의 건강권·생명권 등 국민의 건강보호와 위기상황 대응을 위해 필요한 경우, 의료인 국가시험의 공고기간을 단축해 신속히 의료인력을 충원해 즉각 의료현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개정된 시행령에 따
[메디칼업저버 고민수 기자] 전국적으로 폭설과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85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이 7일(~8일까지) 전국 8개 시험장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전공의 집단휴진에 동참하며 실기시험을 거부했던 의대생들이 이번 제85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에 총 3196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한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1월 23일부터 2월 18일까지 제86회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이 치러진다고 밝혔다. 상·하반기 실기시험 회차를 제86회차로 분류하며 동일한 응시자가 두 시험을 동시에 치를 수 없도록 규정했다.또 올해부터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가 추가로 시행하기로 한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접수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시험 준비는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여러 조건 탓에 의대생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어 시험 응시율이 또다시 관심사로 떠올랐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오는 13~14일 제86회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원서접수가 진행된다.국시원 관계자는 "국무회의가 12일 오후로 예정돼 있다. 의로법 시행령이 의결되면 원서접수 공고가 늦어도 13일 오전에는 게시될 것"이라고 말했다.의료법 시행령은 90일 전에 시험 실시에 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의사실기시험 시행을 내년 1월 말 경 시행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내년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실시하기로 하고, 상반기 시험은 1월 말 시행할 계획이다.정부의 이번 상반기 실기시험 시행 방침은 △공공의료 강화 대책의 차질없는 시행 △필수의료 분야의 의사인력 확충 △취약지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서는 기존 의사인력 배출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복지부는 지난 13일 공공의료체계 강화방안을 통해 지방의료원 추가 신설, 70개 진료권별 중증·응급·감염병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GC녹십자엠에스가 29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수출 계약을 수주했다.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미국 소재 다수의 진단키트전문 도매유통사의 파트너 회사인 MCA Partners와 총 2억 6400만 달러(한화 약 2904억원) 규모의 코로나19(COVID-19) 항원진단키트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이번에 계약한 항원진단키트는 'GENEDIA W COVID-19 Ag'로, 수출 계약액 2904억원은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941억원) 대비 309%에 해당하는 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단어로는 부족한 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해가 저물고 있다. 올해 초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COVID-19) 감염병 확산은 전 세계를 혼란과 공포에 빠트렸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다행히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내년 상반기부터는 백신 투약이 가능해져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 것이라는 희망도 보이고 있다. 2020년 보건의료정책은 코로나19 블랙홀에 빠져 추진되던 정책들이 지연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가 의대생 국가고시 실기시험의 재응시 가능성을 열어두자 여당 내에서도 국시를 오는 1월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의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세균 총리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도 의사를 밝혔듯이 내년 1월에 곧바로 의사 국시를 볼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가 진행돼야 한다"며 "의료 공백이 허용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COVID-19)와 같은 현실적인 상황을 감안해 조만간 정부의 결정이 있을 것이라고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가 코로나19(COVID-19) 백신 수급문제와 K방역을 두고 충돌했다.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자리마다 '백신이 먼저다'라고 적힌 팻말을 붙였고, 우리나라가 백신확보에 한참 뒤쳐졌다며 K방역 실패론을 주장했다.반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백신확보의 안전성을 먼저 충분히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하며 미국, 영국 등과 비교했을 때 K방역 효과가 우수했다고 맞섰다. "방역과 백신 보완적으로 가야...백신 구입 늦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의사 국가고시 문제에 대해 국민의 이해가 있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밝히면서도 구제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권 후보자는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실시된 인사청문회에서 의사 국시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그 문제는 내부에서도 유심하게 상의했다. 정부가 지난주에 공공의료 확충과 관련한 대책을 발표했고 의정협의체 논의도 시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이어 "정부의 정책 중 필수의료 확충에 대한 부분도 있다. 이를 진행하기 위해선 의사 국시 문제도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대규모 미응시 사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정부가 재시험 기회 부여 가능성을 언급해 주목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코로나19 상황 속 의료인력을 주제로 인터뷰를 하던 중 의사 국시를 언급했다.정 총리는 '의사 국시를 거부했던 의대생들의 구제 문제를 논의 중인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간 정부 내에서 당연히 의논을 해왔지만 절차가 정당하느냐의 문제제기가 있어서 지금까지는 그 문제를 해결 못했다"라며 "조만간 코로나19 등 현실적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대규모 미응시 속 마무리된 제85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합격률이 86.3%로 집계됐다. 응시생 중 365명만 합격한 가운데, 합격률 또한 최근 5년간 가장 낮았다.18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9월 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시행된 2021년도 제85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제85회 국시 실기시험은 전체 423명의 응시자 중 365명이 합격해 86.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이번 국시 실기시험은 의과대학 증원, 공공의대 설립과 같은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대거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셀트리온이 24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COVID-19) 신속진단 항원키트 미국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셀트리온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신속키트 '디아트러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Rapid Test)' 를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Prime Healthcare Distributors, 이하 프라임 헬스케어)'에 독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는 뉴욕에 소재한 진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가 전문의 시험을 면제하고 응시 대상자들을 코로나19(COVID-19) 방역 인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토사구팽'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대전협은 14일 성명서를 내고 "토사구팽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최전선에 선 의사들이 절감하고 있는 언어"라며 "이처럼 코로나19와의 싸움에 앞장선 의사에게 돌아온 것은 수모와 멸시였다. 4대악정책과 여론몰이로 정부는 그동안 쌓아왔던 의사집단과의 신뢰를 깨뜨렸다"고 비판했다.올해 6월 1일을 기준으로 의료인력지원 3819명 중 1790명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김 경우 중앙대병원 교수(안과)가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0년 한국외안부학회 필름 페스티벌(Korea Corea Society film festival)'에서 'eyefit 학술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올해 4월 '셀 데스&디지즈(Cell death&disease, IF 6.304)' 저널에 'FUT1 유전자 결손이 스트레스 환경에서 면역 불균형과 각막 혼탁에 미치는 영향(FUT1 deficiency elicits immune dysregulation and corneal opacity i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성분명 파클리탁셀)이 임상3상에서 정맥 주사 항암제 대비 우수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한미약품의 파트너사 아테넥스는 지난 9일 오후(한국시각) 열린 '샌안토니오유방암학회(SABCS, San Antonio Breast Cancer Society)'의 스포트라이트 세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임상3상 추가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오락솔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ORASCOVERY)'를 적용해 정맥주사용 항암제 파클리탁셀을 경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와 의대생들이 의사국시 실기시험 재응시 여부를 놓고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턴 대체로 간호인력 활용이 거론되면서 중소병원계가 코로나19 여파와 함께 이중고에 직면했다.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의대생은 의사국시 실기시험 재응시 여부를 놓고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논의가 잘 진행되 경우에는 내년 1분기내 실기시험을 재응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2700여 인턴이 없는 상황이 초래된다.현재 보건복지부는 2021년도 전반기 레지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