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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중심으로 의료공급자간 진료정보가 공유되고 서비스를 연계하는 '환자중심 의료연계(patient-centered care coordination)'가 환자쏠림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됐다.정부가 추진하는 선택진료비와 상급병실료 등 보장성 강화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상반기 안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보장성강화 정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는 환자쏠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이 나오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희정 연구위원은 최근 '대형 상급종합병원 환자쏠림 완화정책의 현황과 방향'에 대한 보고서를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4.04.2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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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0일 명예회장 간담회를 열어 병원계 현안을 비롯한 주요 회무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면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병원경영 현실에서 난관을 타개해나가기 위한 전임 회장들의 고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는 한두진․노관택․나석찬․김광태․유태전 명예회장과 병협 김윤수 회장, 이계융 상근부회장, 나춘균 보험위원장, 정영진 사업위원장, 김민기 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 명예회장들은 “병원에 대한 규제가 계속 강화되는 가운데 강력한 보장성강화 로드맵이 추진됨으로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4.02.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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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강력 반발하고 있는 의료서비스 투자활성화 대책에 대해 병원계는 적극 추진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3일 복지부의 정책 개선 여부에 따라 총파업 가능성을 앞에 둔 의협과 갈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김윤수 회장은 14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의료계는 저수가, 보장성강화, 각종 규제로 위기에 처해 있는 와중에 최근 원격의료와 4차투자활성화대책으로 혼란스러워지고 있다"며, "이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고 복지부와의 협의체를 통해 근본적으로 수가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의료서비스 투자활성화 대책 관련,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 가운데 상대적으로 열악한 위치에 있던 의료법인병원의 부대사업 범위 확대 등은 개인의료기관, 사회복지법인, 사립학교법인 등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4.01.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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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도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국정과제에 발맞추기 위해 바삐 움직이는 모양새다.10일 건보공단은 임직원 및 노사, 외부 전문가가 함께하는 국민건강보험 정상화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앞으로 위원회는 '비정상의 정상화' '공공기관 개혁' 등 정부 정책에 부응하면서, 재정 절감을 위한 '건강보험 운영체계 정립'에 목표를 두고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위원회는 산하에 임직원과 노사가 함께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 주요 현안 논의와 의견 수렴 및 추진상황의 점검과 조정을 담당하게 된다.실행조직으로는 △경영합리화 추진단 △재정누수클린업 추진단 △흡연피해구제 추진단 △부과체계개선 추진단 △맞춤형예방서비스 추진단 △보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4.01.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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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칼업저버 편집국손종관 국장편집부김수미 부장김수지 차장박현민 기자취재부박선재 부장임 솔 차장서민지 기자김지섭 기자학술부이상돈 부장박상준 부장임세형 차장박도영 기자안경진 기자박미라 기자영상취재부고민수 차장의료계의 2013년은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 가장 거대한 풍랑을 헤쳐나가기 위해 분주했던 해가 아닌가 생각된다. 각종 의료정책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 등 하나하나 열거하면 끝이 보이지 않을 듯하다. 메디칼업저버 편집국 기자들이 한 해 의료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되돌아봤다.편집자 주청진기 놓고 피켓 집어 든 의사들올 한해 최대 이슈 대정부 투쟁연말 전국 의사궐기대회로 확대2만여명 모여 ‘관치의료’
기획특집
정리.서민지
2014.01.0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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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중심의 평가를 더욱 확대해 나가며, 지표연동제를 고도화하는 등 핵심업무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은 2014년도 신년사를 통해 "심사와 평가라는 심평원 고유 업무의 내실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강 원장은 "지난해에는 포괄수가제를 상급종합병원까지 전면 확대 실시하고, 비급여 항목 가격 공대 등 국민과 요양기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추진했고, 자동차보험 위탁심사 등 업무영역을 확대했다"면서 "이와 더불어 사용자 중심의 차세대심사평가시스템을 구축해 심사평가 업무의 성장발판을 마련했다"고 돌이켜봤다.이어 "새해에는 변화된 조직 경영 전략에 부응하고, 해야할 일들에 대해 인식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운을 떼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2.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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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비 부담을 덜고, 전문적인 간호 인력이 간병을 한다는 목표로 100억원이 투입돼 '보호자없는병원' 시범사업이 13개 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다.하지만 예상과 달리 환자들의 만족도는 그다지 높지 않았고, 환자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나 내년도 시범사업의 수정 및 보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과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간병부담 해소,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이같은 지적이 제기됐다.고려의대 안형식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보호자없는병원 시범사업 효과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시범사업 결과 환자의 건강능력이 향상됐고, 간병 및 간병비 부담이 크게 절감됐다”고 말했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1.0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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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중증질환 3대 비급여 개선에 앞서 간호관리료, 입원료, 식대 등 입원 관련 수가에 대한 현실화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은 '건강보험 비급여 보장성 강화와 정책과제'에 관한 정책리포트 14호에서 민간병원이 대다수인 국내 의료공급체계에서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병원수익의 보전부문인 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 등을 환자 보장성 강화 측면에서만 적용하면 병원은 생존을 염려해야 하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이 실장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건강보험급여비 가운데 입원부문 비중이 37%인데 비해 OECD 국가들의 입원부문 재정비율은 70% 수준.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외래중심의 건보재정 운영에서 입원중심으로 건강보험 정책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0.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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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7월 1일자로 승진·전보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1급 승진△고객지원실장 김선옥 △의료보장성강화실무지원단장 한만호 △중랑지사장 장석진 △경주지사장 김익종 △군산지사장 박양운 △대전중부지사장 김대수 △의정부지사장 정영선(이상 7명) 1급 전보△기획조정실장 진종오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부원장 장수목 △도봉지사장 서태진 △강서지사장 김윤욱 △구로지사장 박해구 △동작지사장 최원영 △서초북부지사장 박기현 △송파지사장 오인환 △강동지사장 노태호 △강릉지사장 용왕식 △해운대지사장 이영식 △광주동부지사장 한명덕 △광주서부지사장 주인철 △목포지사장 이주성 △수원동부지사장 홍순경 △고양일산지사장 윤여태 △화성지사장 정일만 △경기광주지사장 주호안(이상 18명) 1급 상위직 전보△원주
알림
서민지 기자
2013.06.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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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병원회장협의회가 앞으로 협의회 기능을 재정비해 회원병원들의 염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회 및 합동회의에 앞서 병협 사무총장실에서 열린 협의회 모임에서 시·도병원회장들은 최근 정부의 보장성 강화 여파로 회원병원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시도병원회장들은 정부의 지속적인 수가억제 정책과 함께 비급여 진료비의 급여화, 세무조사 등 보장성 강화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압박수위가 날로 높아져 가뜩이나 경영난에 시달리는 병원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회원병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를 병원협회에 전달, 병원들의 실상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6.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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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환자들을 위한 의약품 연구개발도 시행해야 하지만, 시장에 나온 약들의 부작용이나 효과성 등을 추가적으로 하는 팔로업연구도 중요하다."12일 4대중증질환 보장성 확대 중 희귀난치성질환에 관한 지원 방안 토론회에서 녹십자 이창희 의학본부장은 이같은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이 의학본부장은 "약 개발 과정에서 좋은약·나쁜약의 차이를 평가할 때는 얼마만큼의 데이터를 축적했느냐, 또 얼마만큼 많은 경험으로 처방했느냐 차이"라며 "이어지는 장기적인 스터디, 즉 아웃컴 스터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약의 부작용이나 효과, 환자가 갑자기 약을 끊는 이유 등 다양한 추후 결과들을 추적 관찰하고, 이들 자료를 모아 약의 가치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이러한 연구를 민간에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6.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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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가 경영난으로 생존을 염려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건강보험공단의 진료비 변화추이 통계에서도 확인되고 있다.병협이 분석한 건보공단 통계에 따르면 매년 두자리 수자로 증가했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총 진료비가 2011년과 2012년 2년동안 한자리 수 증가에 머물러 병원시장의 성장세가 급속하게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 종별 총 진료비 변동현황'을 보면 2009년과 2010년 각각 15.6%와 15.9%로 나타났던 병원급 급여비 증가율은 2011년과 2012년 들어 각각 7.0%, 5.8%로 뚜렷한 하향세를 보였다.2010년까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성장세는 2005년부터 확대되기 시작한 보장성확대 정책에 따른 것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5.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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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 재정 추계 최대 20배 이상 차이복지부 13조9천억·보사연 21조8천억·공단 393조8천억원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이 재정 추계부터 큰 차이를 보여 첫단추부터 갈팡질팡하고 있다. 기관·연구자에 따라 적게는 10조원에서 많게는 400조원이 든다고 주장하고 있어 합의점을 찾는데 난항이 예상된다.우선 정부는 대선공약 당시 8~10조원 정도를 예상했다.구체적으로 2014년에는 4대중증질환 보장성 강화로 5200억원, 본인부담상한제 개선 2900억원, 실직자 보험료 부담 완화 274억원, 임플란트 진료비 경감 586억원 등 총 8960억원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2조4768억원, 2016년 3조6486억원, 2017년 3조2482억원이 각각 소요, 4년간 총 10조271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5.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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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들은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상급종합병원 19곳, 종합병원 54곳, 병원 7곳 등 총 80곳의 의료수입과 의료비용을 조사한 결과, 8조 8118억원을 벌어들였고 8조8321억원을 지출, 경영 수지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병원계는 지난 2011년 760억원의 이익을 냈지만 곧 적자로 돌아섰다.조사에 따르면 국립대병원은 2011년 347억원이었던 당기순손실이 494억원으로 확대됐으며, 서울에 소재한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 서남병원의 의료손실 역시 2011년 814억원에서 지난해 878억원으로 증가했다.이처럼 병원 손실 폭이 커진 것은 의료수입보다 의료비용의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5.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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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중증질환 보장성 강화는 고가항암제 등 약제 관련 분야 확대 요구가 많았고, 의료행위와 관련해서는 MRI, PET, CT 등 각종 검사와 관련된 급여확대가 수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심장이나 뇌혈관 질환 수술에 사용되는 수술재료와 관련된 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보건복지부는 25일 4대중증질환 보장성강화 요구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히고 질환별로는 암과 희귀난치성질환 관련 항목이 수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보장성 요구 주요 사례에 따르면 △암은 대장암·폐암 등 표적 치료제 급여전환,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급여전환, 이차암 발생 시점부터 5년간 산정특례 적용, PET 적응증 확대 △심장은 혈전제거용 카테터 급여 전환, 치료재료 인정갯수 확대(관상동맥용 스텐트, 심장스텐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4.2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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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암,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등 4대 증증 질환에 대한 진료비 전액 국가 부담과 관련, 공급자 단체는 어떠한 입장을 갖고 있을까?박근혜정부가 대선 당시 내세웠던 공약인만큼 이에 대한 정부의 정책 추진 의지가 어느때보다도 강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정작 의료 공급자들의 의견 반영은 사실상 한걸음도 나가지 못하고 잇는 실정이다.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세부 계획을 보험료율 결정시기와 맞물려 6월에 확정하기로 대통령에 보고하고 본인부담 상한제 개선, 보험료율 인상만으로도 재원 조달이 충분히 실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우선 4대 중증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필수적인 의료서비스 즉 비급여 항목 파악부터가 제도 개선의 시작이라는 인식하에 공급자
보건복지
하장수
2013.04.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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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첫 직선제 회장 선거가 내달 4일 6파전으로 치러진다. 20일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전 회원이 직접 투표로 선출할 중앙회 제41대 회장-수석부회장 후보로, 정채빈-박재현, 강진춘-노영현, 진용우-서호석, 김필건-박완수, 김성진-장현진, 최혁용-이석광 후보가 입후보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기호 1번 정채빈 회장, 박재현 수석부회장 후보는 "회원을 위한, 회원에 의한 준비된 첫 협회장"을 필두로, 제도권 진입을 통한 한의학 발전, 한의대교육 질 향상과 보수교육의 개혁, 회원에게 봉사하는 협회, 한의사를 위한 의료기사 신설 추진, 한방건강보험 추진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더욱 강력한 책임자가 리더십을 발휘할 때만이 소원과 희망을 이룰 수 있다"는 구호를 내세운 기호 2번 강진춘 회장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서민지 기자
201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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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비 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해도 건보 보장률이 오르지 않는 것은 비급여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공단 정책연구원은 최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이후 진료비 구성변화 연구보고서를 발간, "비급여 본인부담금의 증가로 인해 공단에서 매년 많은 급여비를 지출해도 보장률이 높아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전국민 97%를 포괄하고 있으나 보장항목과 본인부담금 측면에서는 OECD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정책연구원은 건보 요양급여비는 계속 증가함에도 보장률은 오차범위 내에서만 변화하는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보장성 강화 후 진료비 구성에 대해 연구했다. 그 결과 연도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전체 비급여 본인부담금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주요 항목은 대체로 병실차액료, 선택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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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상되고 있는 건보재정 4조원 흑자분 상당부분이 준비금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 보장성강화와 응급·산부인과·중환자실 등 필수의료서비스에도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은 최근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건보재정 흑자분은 고액·중증질환 및 취약계층보호"원칙과 중기 재정상황을 고려해 보장성을 추진하고, 재정적으로 수용가능한 선에서 필수의료 수가개선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손건익 복지부차관은 19일 건정심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경제가 좋아지면 의료수효가 증가하게 되고 고령화로 인한 지출도 많아질 것"이라며, 미래를 대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준비금 비축"을 강조했다. 또 흑자가 날 수 있는데는 가입자·공급자 등 모두의 고통분담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적정한 선에서 수가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0.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