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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증후군을 침으로 치료 시 어느 정도의 효과가 나타나는지에 대해 밝혀질 전망이다.강동경희대한방병원(원장 박동석) 침구과는 "만성피로증후군과 특발성 만성피로에 대한 침 치료" 임상연구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병원 외에 다기관 연구윤리위원회 승인 하에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 중 6개월 이상 원인불명의 피로에 시달리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이들 중 혈압, 일반혈액검사, 생화학검사, 전해질검사, 갑상선기능검사, 임신검사(가임기 여성), 흉부 X선 촬영, 심전도 검사를 통해 이상소견이 없는 사람만 연구에 참여할 수 있다.만성피로를 일으킬 수 있는 기질적 질환이 있거나 최근 고혈압약 또는 우울증약을 복용한 환자는 제외된다. 참가자는 1주일에 2~3회 침 치
의대병원
서민지 기자
2012.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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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대 미생물학교실 김원용 교수와 피부과학교실 김명남, 김범준, 경영경제대학 통계학과 박상규 교수가 비듬의 원인 규명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비듬에는 ‘필로바시디움’ 곰팡이들이 관여한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했다. 지금까지는 말라세치아((Malassezia) 곰팡이 때문에 비듬이 생기거나 악화된다고 알려져 왔으나, 이번 연구는 비듬의 병증을 5단계로 분류하고 비듬 환자와 정상인의 두피에 존재하는 모든 곰팡이들을 메타지노믹스(Metagenomics) 기법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정상인에서는 아스코마이코타(Ascomycota) 문에 속하는 아크레모니움(Acremonium) 곰팡이들이 많이 존재하는데 비해, 비듬 환자에서는 바시디오마이코타(Basidiomycota) 문에 속하는 필로바시디움(Filobasidiu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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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이 12월 발달지연 아동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아동재활센터"를 개설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아동의 성장과정에서 운동, 언어, 인지, 사회성 등의 영역에서 새로운 기능을 얻고 이를 분화하는 발달 과정이 적절하고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하는데,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발달지연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국내에서 발달지연 여부에 대한 진단이 널리 시행되고는 있으나, 많은 부분 유발 원인에 대한 규명이 어려워 원인불명으로 간주돼 왔다. 그러나 다행히도 최근 분자생물학적 진단기술의 발달로 발달지연에 대한 원인을 찾아내고 원인에 맞게 특성화된 재활치료를 하는 일이 점점 가능해지고 있다. 이에 사경치료센터 등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달지연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에 나선 것.아동재활센터는 재활의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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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이후 식중독 발생 우려에 따라 보건 당국이 전국에 ‘식중독경고 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점차 감소하던 식중독 발생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한나라당, 보건복지위)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식중독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건수는 총 853건이었으며, 환자 수는 20,70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0년 식중독 환자는 7218명으로 2009년 5999명 대비 1년 만에 무려 1219명(20.3%)이나 급증했다. 또한 2010년 식중독 발생건수는 271건으로 2008년 354건 대비 23.4%가 감소하였는데 비해 환자 수는 3.6% 감소하는데 그쳤는데, 이는 일반 가정집보다 음식점,
보건복지
신정숙
2011.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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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40대 이상에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뇌졸중이 19세 이하 소아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매년 1만명 이상씩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희 의원에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2005~2009년 연도별·연령별 생활습관 진료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진료를 받은 19세 이하 청소년의 진료건수가 2005년 8천556건에서 2008년 1만2천81건으로 무려 5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의 경우에도 증가추세가 이어져 상반기에만 6141명이 진료를 받았다. 이러한 수치는 2008년 기준 우리나라 19세 이하 인구수가 약 1200만명인 것을 감안할 때,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100명중 1명이 뇌졸중을 앓았거나 앓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될 수 있어 소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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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24일 MBC 뉴스데스크 기사 가운데 거점병원 의료진 30명이 신종플루로 확진되어 2차감염의 온상이 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산발적으로 확진된 통계라며, 우려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복지부는 12일 총 30명의 보건의료기관 종사자가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이는 의사 11명, 간호사 7명, 기타 12명(임상병리사, 임상심리사, 약사, 실습생, 전염병 대응요원, 행정요원을 포함)으로 모두 완치된 상태라고 밝혔다.특히 이 종사자들이 한곳의 의료기관이 아니라 전체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환자 30명은 해외유입 6명, 확진자 접촉 7명, 원인불명 17명이며, 거점병원 근무자는 11명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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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심재철의원(한나라당)은 11일 식약청이 제출한 "타미플루 관련 국내외 부작용 사례 및 현황"자료를 인용, 로슈사의 자체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오셀타미비르(상품명 타미플루)를 복용한 환자로부터 그동안 총 4202건의 중대한 유해사례를 포함한 1만5887건의 유해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또 영국에서도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올해 4월부터 8월달까지 타미플루 관련 부작용 보고는 총 591건이었으며, 의심되는 부작용으로는 사망, 신경정신계 부작용, 심각한 피부 반응 등이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도 식약청의 재심사 기간 중 29명의 환자로부터 총 32건의 부작용이, 리렌자는 25건의 부작용이 보고됐다.식약청이 심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로슈는 타미플루에 대한 위험 평가 및 관리를 위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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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직업성 폐질환에 대한 기초연구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현재 직업성 폐질환 분야에서는 직업성 악성중피종, 직업성 천식, 직업성 폐암에 대한 감시체계를 운영해 유병률 조사부터 분포현황 등 기초자료들을 구축하고 있다.악성중피종 유병률 직업적 원인이 절반 악성중피종은 석면에 의해 발생하는 종양으로 평균 생존기간이 12개월이다. 소량의 노출로도 장기간 잠복기를 거쳐 암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위험도도 높다. 악성중피종 감시체계는 2000년 대한병리학회 심폐병리연구회를 주축으로 시작돼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감시체계를 담당하고 있는 연세원주의대 병리학과 정순희 교수는 국내 중피종 유병률이 1995년 이전 18건에서 2004년에 42건, 2005년 37건, 2006년 53건, 2007년에는 55건으로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임세형 기자
2009.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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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품의약국(FDA)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소아 치료에 사용되는 자극제 약물이 급성심장마비를 야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용금지에 대해서는 연구가 가지고 있는 제한점을 지적하며 언급하지 않았다. FDA는 안전성 연구에서 급성심장마비로 사망한 환아 564명과 교통사고로 사망한 564명의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급성심장마비군에서 10명, 교통사고군에서 2명이 ADHD 자극제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극제 약물치료와 급성심장마비 간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FDA는 이 연구가 가지고 있는 제한점을 이유로 ADHD 환아에 대한 자극제 약물 사용에 대한 전체적인 위험도 및 효과 평가에 참고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FDA는 ▲사망발생시점과 자료수집 시점 간의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09.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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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원인 모호땐 다른 혈관계 질환 선별검사정 우 식이대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성기능은 이제 건강의 한 척도로서 생활수준의 향상과 함께 나이가 먹음에 따라 중요한 관심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다. 성기능 장애라 함은 남성의 경우에 발기 장애를 포함하여 성욕장애, 사정장애, 극치감장애, 삽입장애 등을 모두 포함하는 포괄적인 의미이며, 이중에서 배경질환인 심혈관질환과 연관되어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발기부전증을 중심으로 설명해 보고자 한다.발기부전증과 심혈관질환과의 관계 발기부전증은 50세 이상의 남성에서 반 수 이상이 앓고 있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미국의 통계에 의하면 2004년도 기준으로 전세계적으로 2500만에서 3000만 명이 발기부전 치료제인 PDE5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으며 현재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9.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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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이란 피임을 하지 않고 1년 이상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여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보통 결혼한 부부의 6~7쌍 중 한 쌍의 빈도로 불임이 발생한다. 여성의 생식 능력은 건강한 난자가 배란되고 유산 및 기형의 확률이 가장 적은 나이 27세에 절정을 이루고 35세 이후부터 급격히 감소한다. 평균적으로 28세 여성이 성관계를 1년 동안 지속하면 임신확률은 72%이다. 반면에 38세 여성일때에는 확률은 고작 24%에 머문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여성의 생식능력은 30세가 되면 20% 감소하고 35세에는 50%, 40세에는 95% 감소한다. 이들은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할 신체적 수단은 갖추고 있으나 난자가 충분하지 못해 쉽게 수태를 하지 못하는 것이다. 63만5000쌍…전체 13.5% 여성들
내분비/신장
김수미 기자
2008.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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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료계, 연구 타당성 문제제기 불임치료에는 경구용 약제인 클로미펜(clomifene)이나 자궁내 인공수정이 적용되고 있지만 원인불명 불임증(unexplained infertility)에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코틀랜드 에버딘대학(University of Aberdeen)의 바타챠라(Siladitya Bhattacharya) 교수팀은 원인불명 불임증을 앓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클로미펜이나 인공수정을 통한 불임치료가 치료하지 않은 그룹과 비교했을 때 임신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580명의 원인불명 불임증을 앓고 있는 여성들을 무작위로 무치료군(193명), 경구용 클로미펜(194명), 인공수정(193명)군으로 나눠 6개월 동안 관찰했다. 이들은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8.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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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골세포 의한 골 형성 촉진 작용골 미세구조 자체 복원시켜 골절위험 현저히 감소골소실 억제 초점 맞춘 기존 치료제와 차별서 론 2006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1000명당 약 42명 정도가 골다공증 환자이며, 또한 1995~200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통계연보에 의하면 골다공증은 외래 질병 중 가장 큰 증가 추이를 보인 질환 중 하나로, 급여 지급 건수가 1995년 9만4000건에서 2005년 100만건으로 10.6배 증가했다. 특히 50세 이상의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 2명 중 1명은 평생 동안 골다공증성 골절로 고통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골다공증성 골절은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는데, 고관절 골절로 고통받는 65세 이상의 여성 환자 가운데 21%는 1년 이내에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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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형 심근증은 대부분 심부전으로 발전하고 원인 중 36%가 과도한 알코올의 섭취에서 기인한다. 과다 알코올 섭취로 인해 알코올유발성 심부전이 발생하지만 이것과 원인불명 확장형 심근증(IDCM)으로 인한 심부전을 구분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두 종류 모두 좌심실 기능부전, 울혈성 심부전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보스턴의대(Boston University of Medicine)의 과스메이(Judith K Gwathmey) 교수는 올리고뉴클리오타이드 소식자(oligonucleotide probes, OP)를 적용·분석해 확장형 심근증의 원인을 구분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비부전성·부전성 IDCM 심장에 대한 1143개의 특정 OP들을 포함하고 있는 심부전 cDNA 배열을 만들었다. 이 배열은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8.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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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면역기전 이상때문…검사법 제시건양대병원 산부인과 이성기교수 불임 때문에 시험관아기 시술을 받았으나 유산으로 실패하는 경우,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통해 임신은 되었으나 원인을 모른 채 반복적으로 유산을 하는 경우가 많다.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이성기교수는 최근 열린 제15차 산부인과학회 특별연수강좌에서 지금까지 원인을 알지 못한 채 반복유산을 거듭했던 세 명의 임산부에서 임신을 유지시키는 데에 성공했다며, 반복 유산의 적절한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불임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결과로는 임신 중에는 평소와 달리 면역세포의 구성과 기능에 변화가 온다는 것이 정설. 임신 중에 나타나는 이 특별한 면역기전에 이상이 생기면 임신은 어려워지고 불임, 유산, 조산, 태아
의대병원
김수미 기자
2008.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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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rology Update전기환자에도 동반 가능…당뇨병 감별에 반영해야김 병 조고대안암병원 신경과당뇨병 말초신경병증 과거 당뇨병 환자에서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말초신경병은 당뇨병을 진단받고 수년 이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당뇨병에 의한 미세혈관 합병증들보다 초기에 말초신경병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한 대규모 연구는 초기 당뇨병 환자 약 20%에서 단백뇨나 망막병증이 없는데도 전기생리학적 혹은 신경학적 검사상 말초신경병이 동반되어 있다고 보고했다. 당뇨병전기 환자에도 말초신경병이 동반될 수 있다. Prediabetic polyneuropathy라는 용어가 사용될 정도로 이제는 당뇨병 말초신경병증 발생에 있어 당뇨병의 유병기간은 중요한 인자가 아닌 것으
내분비/신장
김수미 기자
2007.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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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질환 진단 캡슐내시경 "너 없인 안돼"소장질환 검사선 일차 선택으로 자리매김이중풍선내시경과 서로 한계 보완"체내용해캡슐" 배출안되는 문제 해결 "병원을 찾은 한 여인이 소화기센터 검사실로 향한다. 그녀가 멈춰 선 곳은 다름 아닌 자동판매기 부스 앞. 자신의 진료기록이 담긴 카드를 대자 식도·위·소장·대장·결석 등의 선택화면이 뜬다. 결석을 택한 여인의 손에 쥐어 진 쌀알 만한 크기의 캡슐내시경은 이내 입을 거쳐 소화기 탐사를 시작하고, 환자는 췌장에서 발견된 결석을 화면으로 확인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결석을 분석한 캡슐내시경은 내장된 레이저를 통해 쇄석작업까지 진행한다. 몸에 상처 하나 남기지 않은 여인은 전문의 상담을 마치고 집으로 향한다." "APDW 2007" 특별강연자로 참석한 홍콩
소화기/류마티스
이상돈 기자
2007.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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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이봉암 교수 26년간 진료환자 분석 흔히 풍 질환의 신호로 잘못 알고 있는 안면경련의 주 원인은 안면신경 압박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희의료원 신경외과 이봉암 교수가 1980~2005년까지 26년간 안면경련클리닉에서 수술 받은 환자 1857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안면경련의 가장 큰 원인은 혈관에 의한 신경압박이 1837명으로 98.9%를 차지했으며, 뇌종양에 의한 압박과 뇌동맥류에 의한 압박이 각각 6명으로 0.3%, 원인불명이 8명으로 0.5%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안면경련은 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뇌 혈관이 손상돼 일어나는 풍 질환과는 차이가 있다. 이 교수는 "중년 이후 안면부위가 마취된 듯 먹먹해지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
보건복지
최은미
2007.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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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중문의대 이수만 교수팀 엽산대사와 관련된 유전자와 남성불임의 연관성을 밝혀낸 논문이 발표됐다. 포천중문의대·차병원 생식의학 및 불임 유전체 센터 이수만 교수팀은 최근 원인불명의 남성불임환자 360명과 정상인 남자 325명의 유전자를 비교·분석, 엽산 대사에 관여하는 3개의 유전자(MTHFR, MS, MTRR)의 단일염기다형성(SNP)에서 남성불임의 원인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지난 달 유럽생식발생학회지 "Human Reproduction"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이 교수팀은 통계 분석 결과 세가지 유전자 모두 남성불임과 연관이 되었으며 특히 MS(Methionine Synthase)유전자의 2756번째 염기서열이 GG type인 경우 AA type인 사람보다 무정자증일 확률이 무려 약 5배
보건복지
하장수
2006.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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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이숙환교수팀 연구 미토콘드리아 DNA양이 부족하면 조기폐경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포천중문의대 차병원 불임유전체연구소 이숙환 교수팀은 조기폐경여성군(30명)과 정상여성군(30명)의 혈액을 채취하여 미토콘드리아 DNA양을 조사한 결과 평균수치가 조기폐경군 0.58±0.38, 정상군 1.15±0.6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기폐경은 염색체·유전적 이상, 효소결핍과 세포독성 약물, 세포자멸사, 면역질환, 난소수술등으로 발생하지만 대부분 원인불명으로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 전체여성의 1~2%로 적지만 불임 및 조기폐경으로 인한 노화, 골다공증 등으로 발전하게 된다. 연구팀은 조기폐경이 의심되는 여성을 선별할 수 있는 이번 연구결과로 이들이 향후 임신 등을 위한 난자동결 등 보다 적극적인
보건복지
송병기
2006.03.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