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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건강보험체계를 유지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건강보험 재정의 확보와 사용에 대한 원칙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보건의료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정영호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인천 한림병원장)은 31일 '박근혜정부의 보건의료 정책방향과 향후과제'를 주제로 한 한국보건행정학회의 학술대회에서 "이 같이 원칙에 입각하지 않으면 어느 한쪽에 치우친 정책으로 기울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를 전했다.정 위원장은 "의료비를 무조건 억제하기 보다는 일정 부분 줄일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안정적인 정책 집행을 위한 재원 조달방안이 동시에 고려돼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의료비 지출절감과 재원확보 정책을 동시에 하자는 것이다.특히 우리나라의 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5.3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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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에서 건강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은 대략 80%정도다. 이 중 급여 기준은 진료와 관련해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급여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면 의료기관 경영에 큰 보템이 된다. 따라서 본지는 건강보험 급여 기준집의 편저자인 이평수 전 심평원 상임이사를 필자로 급여 기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월 2회 게재한다.건강보험 급여기준 설명서 - 1건강보험 급여 관련 기준은 보험자(공단)가 가입자(국민) 등 급여대상자에게 현물 또는 현금급여를 제공하는 내용, 방법 및 절차 등을 정한 것이다. 즉, 건강보험이라는 제도를 운영하는 공단이 누구에게 어떤 서비스를 어떤 기준에 의해서 얼마 만큼 제공하고, 그에 상응하는 보험료와 진료비 등을 어떤 기준에 의하여 얼마 만큼 부담시킬 것인가에 대한 절차와 방법을 정한
지난연재
메디칼라이터부
2013.05.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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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감 이의신청' 특수촬영에서 많이 발생중소병원들이 가장 많이 이의신청하는 분야는 특수 촬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병원계는 "특수한 검사기구의 발달에도 이를 반영하지 않은 채 심사와 삭감이 이뤄지자고 있다"며,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실이 300병상 이하의 중소병원들의 심사 관련 민원 사례를 정리한 내부 문서에 따르면, 병원들은 대체로 CT, MRI 등 특수촬영에 대한 심사 삭감 문제로 이의신청을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큰 문제는 이들 민원이 대부분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우선 검사에 대한 모호한 기준이 요양기관의 발목을 잡았다.특히 특수CT 촬영시 일반CT로 조정, 삭감되는 부분에 대해 '심사기준 외 고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5.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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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B형 간염 신약인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에 대한 새로운 급여기준이 대거 신설됐다. 사실상 병용제한이 없어진 것이어서 매출확대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복지부는 테노포비어 병용급여 확대를 골자로 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신설해 고시전 의견조회를 23일까지 받고 있다.내용을 보면, 우선 개별 약제별로 설정되었던 경구용 B형 간염치료제 급여기준을 '일반원칙'으로 통합해 보다 간단하고 명확해졌다.이에 따라 HBeAg(+)이고 HBV-DNA≥105copies/ml이거나 또는, HBeAg(-)로서 HBV-DNA≥104copies/ml인 만성활동성 B형간염 환자로 AST 또는 ALT가 80단위 이상인 환자나 간경변, 간암을 동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5.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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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이 심사착오나 오류가 많은 것은 직원이 아닌 전산 한계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해명, 요양기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 1·2실은 8일 서울, 강원지역 300병상 미만의 병원급 요양기관 종사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병원 관계자들은 심평원에 대한 가장 큰 불만으로 심사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이 사항은 상세히 기록하고 관련자료를 모두 첨부했음에도 삭감되는 사례를 꼽았다.B병원 심사간호사는 "3일간만 급여인정이 가능한 약이지만, 첫 날 오후부터 투약됐기 때문에 횟수는 같고 일수는 늘어난 사례가 있었다"면서 "이에 대한 내역을 상세히 기재했고, 임의로 소견서까지 작성해 심평원에 청구했지만 기각됐다"고 주장했다.이어 "해당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5.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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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라인에 맞게 치료할 수 없는 환자는 난감대학·대형병원 현실에 맞춘 진료지침 한계Q. 가이드라인대로 치료하지 못하는 이유는?가이드라인은 말 그대로 진료 지침이다. 환자가 상황이 다르고 특성이 다르다. 가이드라인에 맞게 치료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심평원은 진료지침은 참고사항임에도 강제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에 맞게 치료할 수 없는 환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삭감을 할 때는 난감하다. 또 진료지침이란 게 대부분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 현실에 맞춰 만들어진 것이라 한계가 있다. 심사평가원의 심사기준도 너무 자주 바뀐다. 기억할만하면 바꾸고, 기억할만하면 바꾼다. 수시로 급여기준을 바꾸니까 내용을 파악하는 것도 어렵다. 개원의들이 매일 급여 기준을 들여다볼 수는 없지 않나!
Interview
박선재 기자
2013.05.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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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천식기구(GINA)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천식의 1차 치료제로 흡입용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경구용 스테로이드 제제에 비해 치료가 필요한 기도에 약물이 직접 전달돼 효과가 높고, 스테로이드의 전신 흡수를 줄여 장기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원가에서는 흡입용 스테로이드보다는 경구용 치료제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2006년 기준으로 국내 흡입용 스테로이드제 사용률은 0.2%로 유럽 23%, 미국 15%, 아시아 개도국 평균 9%에 비해 매우 저조한 편이다. 진료지침과 현실 “달라도 너무 달라”- 개원가에서 흡입용 스테로이드보다 경구용 치료제 더 많이 사용무서운 삭감, 현실적 어려움2003년 울산의대 오연목 교수(호흡기내과)팀이 서울
Cover Story
박선재 기자
2013.05.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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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8월 접수분부터 심혈관계약제 총 407개 중 167개 성분에 한해 1일 최대투여량 초과에 관한 전산심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적용대상은 valsartan, candesartan, simvastatin, telmisartan 등 167개 성분코드로, 단일제 116개 성분코드, 복합제 51개 성분코드다.심사기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을 기본으로 하며, 약제급여기준이 있는 경우는 이를 반영한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ira.or.kr) 내 공지사항이나 요양기관업무포털서비스(http://biz.hira.or.kr) 심사알림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5.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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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급여적용을 요청했거나 경제성 평가에서 불분명한 부분이 있어 논의 중인 항암제와 병용요법 16가지가 공개됐다. 이에 대한 기준을 놓고 학계간 이견이 분분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유미영 부장은 최근 열린 4대중증질환 관련 정책토론회에서 '항암제 보장성 강화 요구 항목'을 공개했다. 유 부장은 "최근 항암제 보장성이 상당히 강화됐음에도 기준에 맞지 않아 들어오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면서 해당 사례를 발표했다.우선 다발성골수종에 적용되는 레블리미드가 급여 적용을 신청했고, 얼비툭스, 아바스틴 등은 비용효과성 문제로 경제성평가에서 발이 묶여 있는 상태다.이외에도 표적항암제인 잴코리캡슐, 미팩트, 뉴라스타프리필드시린지, 엔젤루타마이드, 젤보라프, 자이티가 등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5.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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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는 물론 대학병원, 제약회사 등에서 건강보험 급여 기준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돕는 등 진료를 비롯한 건강보험과 관련한 각종 업무에 길라잡이가 될 '건강보험 급여 기준집'이 최근 출간됐다.이 책자는 전 심평원 상무, 건보공단 상무를 역임하는 등 이 분야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 온 이평수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연구 위원이 심혈을 기울여 편저했다.특히 이 책자는 전반적으로 건보 급여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법령과 지침을 법령 체계와 업무 영역별로 분류해 제시했다. 자료집의 본문에는 급여 관련 기준의 개념과 의의, 급여 자격, 급여 기준, 방법 및 절차, 가격(수가), 검진, 심사 평가 및 지급 등 분야별로 내용을 요약했다.또 기준이 되는 법규 등의 구분은 국민겅강보험을 비롯한
보건복지
하장수
2013.05.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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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중증질환 보장성 강화는 고가항암제 등 약제 관련 분야 확대 요구가 많았고, 의료행위와 관련해서는 MRI, PET, CT 등 각종 검사와 관련된 급여확대가 수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심장이나 뇌혈관 질환 수술에 사용되는 수술재료와 관련된 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보건복지부는 25일 4대중증질환 보장성강화 요구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히고 질환별로는 암과 희귀난치성질환 관련 항목이 수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보장성 요구 주요 사례에 따르면 △암은 대장암·폐암 등 표적 치료제 급여전환,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급여전환, 이차암 발생 시점부터 5년간 산정특례 적용, PET 적응증 확대 △심장은 혈전제거용 카테터 급여 전환, 치료재료 인정갯수 확대(관상동맥용 스텐트, 심장스텐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4.2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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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처방하라고 올해 1월 보험등재해준 만성 B형 간염약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기다렸다는 듯이 대거 삭감하면서 과잉심사 논란이 일고 있다.이에 대해 심평원은 심사기준에 맞지 않는 무분별한 처방이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대한간학회는 심사상 문제라기 보다는 신약처방을 막기 위한 일종의 견제 행위로 보고 있다.병원계와 학회에 따르면, 최근 서울아산병원이 약 2억원에 달하는 삭감을 당했다. 이 병원의 연간 항바이러스제 처방규모가 8억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체 대비 25%에 이르는 메머드급이다. 급기야 병원이 비상소집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경북대병원도 약 5000만원에 달하는 약제비용를 삭감당했다.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도 금액은 적지만 수십여건에 이르는 삭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4.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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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계 약제 중 CCB계열에 대해 전산심사가 진행된다.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심혈관계 약제 중 처방빈도가 높은 칼슘통로차단제(CCB·Calcium Channel Blocker)에 대해 전산심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추가되는 약제는 노바스크정, 아모디핀정, 레보텐션정, 자니딥정 등 CCB 단일제 64개, 엑스포지정, 트윈스타정, 세비카정, 아모잘탄정 등 CCB 복합제 21개로, 총 85개다.이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만성신부전, 신장 및 간이식 상병 추가되면서 급여가 인정됐기 때문이다.심평원 약제기준부는 "시행시기는 조만간 확정해 공고할 예정"이라며 전산심사 대상약제들이 식약처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적절하게 처방·투여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4.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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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현실과 맞지 않는 급여기준이 단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계 현장을 반영하지 못하는 급여기준을 개선하는 등 기준설정의 합리성과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5일 의료계에 관련 자료를 보내 의견을 수렴했다.이는 심평원 내 미래 선진화 전략과 정부 정책에 따른 움직임이며, 앞으로 급여기준 설정에 있어 의료계를 비롯한 다양한 외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실제 행위별수가제는 의료서비스별로 보상이 이뤄지기 때문에 보건복지부 고시만 해도 1600개가 넘는 기준이 존재는 것하고 급여기준도 복잡하다.이중 적응증, 기간, 횟수, 개수를 제한하는 규제적 성격의 급여기준이 약제를 제외한 전체 급여기준 1097개 중 279개(행위194,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4.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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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도 의사회 정기 총회가 모두 막을 내렸다.이들 의사회는 정기 총회를 통해 우선적으로 해결할 의료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4월28일 의협 정총에서 토의될 안건을 각각 채택했다.각 의사회가 의협에 올릴 예정인 의협 안건 건의 내용을 살펴 본 결과 상당수가 건강 보험과 관련된 내용인 것으로 분석됐다.주요 내용으로는 건강보험수가 적정화, 진료비 심사제도 개선, 조제위임제도 재평가, 65세 이상 진료비 정액제 2만원으로 인상, 불합리한 급여기준 개선, 수가결정구조 개선, 차등수가제 폐지, 요양기관 종별 가산율 차등폐지, 진찰료 처방료 분리 및 진찰료 현실화, 약제비 환수 대책 강구, 성분명 처방 저지, 처방 일수에 따른 탄력적 처방료제 도입, 포괄수가제 및 청구 실명제,
보건복지
하장수
2013.04.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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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항응고제 신약이 줄줄이 나오면서 투약 대상에 대한 이슈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현재 의료계서는 항응고 신약을 환자들의 삶의질 개선 차원에서 모든 환자에게 적용해야한다는 의견과 안전성 문제로 제한적으로 사용해야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제약사가 마련한 행사에서도 화두가 됐다. 최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연 FOCUS SPAF 심포지엄(3월29~30)에서는 항응고신약 투약 대상에 대한 해외 석학들의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이날 독일 신경과학회장을 역임한 독일 뒤스부르크 에센대학 한스 쿠리스토퍼 디에너 교수(신경과)는 와파린을 복용하는 모든 환자에서 새로운 항응고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그는 "와파린은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적어도 한달에 한번씩 정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4.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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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조정기준 대상 약제의 가격결정에서 제약사 관계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28, 29일 양일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약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약제관리 심사평가교육을 진행했다.양일 강의 중 가장 많은 관심과 의문을 자아낸 것은 약제평가부에서 진행한 '산정·조정기준 대상 약제의 가격결정'이었다.지난해 10월 약제 결정 및 조정 기준이 개정, 가산규정이나 복합제 관련 산정, 기업 인수 합병에 따른 약가 승계 등이 주로 변경된 바 있다.또한 처리에 있어서도 서면으로 신청 후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심의 및 평가를 거쳐야 하고, 또한 이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보건복지부 고시 등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에 많은 질문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복합제의 경우 가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3.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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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행위별이 아닌 포괄수가제만의 원가를 따로 분석, 5월에 발표를 한 후 7월부터 이를 수가에 적용할 예정이다.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포괄수가제 아카데미 1기를 개최, 청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추진현황, 환자분류체계, 수가개발, 급여기준, 모니터링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실무진들이 강의시작 30분 전부터 자리를 가득 메우면서, 포괄수가 확대 시행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방증했다. 주제발표 책자도 부족했다.실무자들에게 포괄수가제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는 포괄수가제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은 물론, 단기-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전체 포괄수가제를 만들겠다는 발표도 나왔다.단기계획은 2014년까지 모든 요양기관에 대해 7개 질병군 당연적용을 잘 정착시킨 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3.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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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문헌 활용 등에 있어서 신뢰도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임상연구문헌 분류도구 및 비뚤림위험 평가도구(DAMI ver 2.0 및 RoBANS ver 2.0) 개정을 완료했다.분류도구는 중재(intervention) 관련 임상연구문헌의 연구유형을 분류하는 것이고, 평가도구는 연구 문헌들의 비뚤림위험(risk of bias)을 측정해주는 도구다.이들 도구는 지난 2009년 심평원이 한림대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김수영)에 의뢰해 개발, 2010년 타당성 검증과정에서 DAMI(study Design Algorism for Medical Literature of Intervention)과 RoBANS(Risk of Bias for Nonrandomize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3.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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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광주광역시의사회장이 새로운 정부에 전문가의 자율성, 환자의 권익, 의사 중심의 진료활동이 보장되는 올바른 의료정책을 요청했다.최 회장은 21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광주광역시의사회 제27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지난해 저수가정책, 의료계와의 합의가 없었던 만성질환 관리제, 포괄수가제, 도가니법, 응당법 등 불합리한 의료제도에 맞서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대정부 투쟁'을 전개해 왔다"고 말했다.또 "'국민건강 위협하는 의료악법 규탄대회', '전국의사가족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이에 대한 의지를 외부적으로 보였다"며,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올해에는 의료계의 목소리가 충분히 전달된 제대로된 의료정책이 실현되길 바란다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3.03.26 09:50